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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부초와 사대부속초등학교...
된다면 이사도 고려 하고 있구요.
제가 이렇게 올인할 만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사립은 기부금이라도 내지만 여기는 추첨만이 들어갈수있다고 ..정말 좋은지요.
자녀가 다니고 있는 분은 조언좀 바랍니다..^^*
1. 교대부초
'08.4.28 11:33 AM (211.215.xxx.142)학부모였습니다. 이사까지 하시면서 보내실만한 학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학생인 경우 경쟁률이 해마다 10대 1을 넘어 추첨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여학생은 10대1에 좀 못미치기도 합니다) 선생님, 시설, 시스템 모두 훌륭하지만 오만 행사 위주로 학사일정이
짜여있어 교과과정에 충실하지 못합니다. 교과서 다 못배우고 오는건 다반사지요.
가을이면 운동회연습에 한달은 수업땡이구요, 엄마가 학교일에 참여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서
직장맘이시라면 더욱 비추입니다. 동네 가까운 학교보다 나을것 없다고 생각해요2. ..
'08.4.28 12:12 PM (211.210.xxx.100)일단 합격하면고민하세요.^^
전 중대부속유치원추첨되고 한강다리건너 버스통학하는게 불안해서 전세로 이사왔는데
와서보니 반포에서 매일 나르는부모님들 대단하던데요.(30명중 반절이)
3시간수업인데(급식없음)왔다갔다 2년.보통 동생까지 또 지원하시던데 .....
근데 이사까지와서보니 넘 아니더라고요.어거지로 졸업시키고
교대랑 사대엄청고민하다 (한날추첨이라..)기왕이면 강남이라고 부추기는주위맘들이랑
20:1추첨율에 당당히 떨어지고 3월에 혹시나 있을 전학생자리놓고 200명정도 또 찾아옵니다
원서내러 하루.담날 추첨하러 하루..떨어지고 허탈하게 돌아갈때기분이란..
지금 3학년인데 이젠 맘접었어요.ㅋㅋ
그래도 60명안에 왠지 내아인될거같은 기분이 들어서
작년에 01년생 동생도 25:1추첨에 또 떨어지고보니
어느집은 세명 다 추첨됐다고...
암튼 보내봐야알겠지만 지금 큰아이 사립으로옮겨서 일년된상항이지만
보내보니 별거없더라 인거같아요.^^
지금 보내는분들의중은 몰겟지만 보내보고 중학생된아이두신분들은 별거없다고들...
근데 그분들 주소옮겨 세화여중에 버스태워 보내고있더라는ㅎㅎ
둘째는 편히 집앞학교 8시30분에 걸어가는데
큰애는 사제봉고 7시40분에 타거든요.3. 충분한 가치
'08.4.28 1:13 PM (202.30.xxx.106)있어요. 저희가 맹모삼천지교한 케이스인데요. 여러모로 가치가 있어요. 사대부초....멀리 일산에서도 오시는 분도 있고 다른 데서 오시는 분들 많아요. 직장맘이라 이사해서 있었어ㅛ. 말씀하신 대로 학부모에게 요구하는 것도 많지만 친함 엄마 있으시면 직장맘이라도 괜찮구요. 아이가 잘해주면 괜찮구요.
사대부초만의 교재며 선행프로그램,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 학습, 아이들 수준(아무래도 엄마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니...)이며 전 여러모로 좋았어요. 선생님 나이는 30-42세로 제한되고(너무 젊어도 늙어도 안된다고) 과목마다 여러 자격 요건 가지신 분들이 응시원서내서 시험봐서 들어오시는 것으로 압니다. 프로그램들도 개발하시고 국가적인 일이 있으면 사대부초 아이들이 가장 먼저 우선권이 옵니다. 이번에 교과서 개편된 사진도 사대부초 아이들이 모델이었고 이번에 전국단위 주산대회도 사대부초 다니기에 선서하는 영광(?)도 가지고, 말씀들 하시기는 외국에서 국가원수급들이 오면 꽃돌이들도 사대부초가 우선이라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선생님들 열성이 대단하세요. 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부금 이야기 있지만 그건 사실 무근이고 (원하는 사람은 할 수 있어요) 엄마들이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학급비를 조금더 걷기는 해요. 원하는 사람이라고는 하구요.
이번에 좋은 일 생겨 경기도권으로 이사오면서 사대부초 그만 두는 것이 얼마나 아깝던지....선입견인지 모르지만 확실히 아이들 공부수준이나 선생님들의 열성이나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낍니다.4. ^^
'08.4.28 2:39 PM (211.243.xxx.187)다른 것은 몰라도 셔틀이 없어서 아침저녁으로 실어 나르는 게 굉장히 힘들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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