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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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중국 주재원으로 2~3년 나가 있게되어 같이나가려 하는데 국내에서 중고 피아노를 사가야 하는지

아님 중국에 가서 사야 하는지를 잘모르겠습니다.  국내 중고가격은 10년정도 된것이 120만원에서150만원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중국에서는  메이디인 차이나로 영창피아노를150만원정도에 신상품으로 대리점에서 살수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요즘 국내에 있는 제품들 다 메이디인 차이나 아닌가요? 아시는 분말씀으로는

10년 정도 된것은 국내 조립이고 소리만 좋으면 괜찮다  국내에서 구매를 하고 나가라 그러는데 어느말이 맞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라면]

중국에서 신상품을 사겠어요.
이달 초에 피아노를 샀는데 며칠 후 조율사가 오셨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중고 잘 알아보고 사라고 하신 거 제 맘대로 새거 산거였는데요. 조율사분이 피아노의 80%는 나무라 습도조절이 제일 중요하다 하시더라구요. 중고 좋은 거는 더 좋다고 하는데 요새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것은 겨울에 습도조절이 안되어 있던 거니 좋은 중고 사기가 로또 수준이라고 하시더군요.

저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좋은 중고 구할 자신이 없어서 새거 산 거였고, 원글님은 중국에서 새로 사실 수 있으니, 더 싸게 잘 사실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