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은 믿을 수 있겠죠?

[걱정]

요사이 자개를 장식하는 많은 주제 중 단연 으뜸은 미국소고기 수입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내용을 읽기전부터 겁이 날 정도니깐요..
안그래도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울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조심하며 살아야 할찌 답답하네요.

전 고기는 주로 마트나 백화점에서 비싸도 가장 등급 좋은 이름있는 한우를 구입했었는데요..그 마저도 못미더운 마음이 들어서..
최근엔 비록 냉동이지만... 초록마을에서 사먹습니다.
6살과 돌쟁이 아이들이 있어 고기를 안먹는건 도저히 불가능하구요.
최근엔 모든 식자재 및 간식류를 모두 초록마을에서 구입하고 있는데요(가격이 좀 쎄긴 합니다).

문제는 과연~~ 초록마을은 믿을 수 있을까 하는겁니다.
물론 다른곳보다는 훨씬 안전하긴 하겠지요?

특히 냉동된 소고기... 맘 놓고 먹어도 되겠지요?
사실 요즘엔 소고기 뿐 아니라 해물, 생선 등도 모두 이곳에서 먹습니다(모두 냉동이지만 마음이 놓여서요).

82맘들의 의견 기다립니다.
그리고 나름의 먹거리 구입 방법도 올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외식-어떤 재료를 쓰는지 믿을 수 없어서-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주말마다 외식을 하게 되네요..휴우~ )

[생협 이용]

초록마을은 좀 비싼 곳 아닌가요?
모든 식자재를 그 곳에서 구입하신다면
생활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서 이용해 보세요.

생협연대(i-coop), 한살림, 두레생협이 그런 곳인데요.
원글님께서 검색해 보시고 괜찮다고 생각되시는 곳 정해서 이용해보세요.

전 세군데 다 가입해서 이용하고 있어요.
생협연대를 주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초록마을을 가봐서 기억이 선명하진 않지만
그 곳 쇠고기 역시 생협의 쇠고기와 같은 곳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씨알축산의 쇠고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