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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겆이 하는데
신랑은 한 4일 밤일 못하고 나면 하고 싶은날 오전 (이런 휴일 날 )
내가 얼렁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서 부시럭 부시럭 대면
괜히 빵 주워 먹고 우유 따르고 먹은 접시 설겆이 하는 내 뒤로 넣으면서 엉덩이 에 비비는데요
전 너무 싫어요 그건 성추행하는 사람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방법도 있는데 왜그러는지
설겆이 통을 홀딱 얼 굴에 쏟아버리고 싶은데 저두 참나쁘지요,,,
뒤돌아 도망가는 신랑 어깨를 탁쳤더니 성났는지 나가 버렸네요,,,
1. 아내가
'08.4.27 9:47 AM (122.100.xxx.19)싫어하는거 아나요?
안보인다 하지만 깨어있는 아이들도 있다면서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어쩌다 장난으로 슬쩍 그러는거라면 웃어넘기겠지만
그것도 아닌것같고.
남편한테 진진하게 말씀하세요.2. ..
'08.4.27 9:48 AM (71.245.xxx.93)님 너무 야박하게 구신다,남편한테.
성추행은 모르는 인간이 저지르는거죠.
님 남편은 모르는 인간이 아니라 님이랑 살 섞고 자식까지 만든 사이죠.3. 부부 사이에는
'08.4.27 9:56 AM (125.134.xxx.117)괜찮은 거 아닌가요?
일단 님 남편은 성욕은 왕성한가 봅니다. 4일에 한번 정도라니.
부럽다고나 할까...
우리는 일년에 두 번에다가 먹기는 엄청 먹어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식욕과 수욕이 센가...4. 싫으면
'08.4.27 10:24 AM (61.109.xxx.6)싫다고 얘기하셨나요?
부부사이에 성추행이란 단어는 좀 그렇네요.
부부가 이런거 안맞는것도 서로간에 큰 고역인것같아요.5. 저랑
'08.4.27 11:01 AM (121.152.xxx.66)같네요, 우리 신랑은 하루에도 몇번씩 뒷모습만 보이면 비벼대서 미치겠네요
아주아주 싫다고 해도 또 잊었는지 또 그러고
벌써 결혼 3년째인데도 3년내내..화가 나서 정말..님 심정 공감백배6. ?
'08.4.27 11:02 AM (221.146.xxx.35)싫다고 의사표현 확실히 하셨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다면 성추행 기분 들꺼같아요.7. 모든게
'08.4.27 1:43 PM (222.120.xxx.76)사랑하는 맘만 있다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것 같은데..
8. ...
'08.4.27 1:49 PM (210.234.xxx.207)그 기분 알것 같습니다.
우리 남편도 틈만 나면 주물러 대는데 몸이 아주 피곤해질 정도입니다.
아무리 싫다 그래도 자기는 좋아라 그러는데...
사람 몸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지 화도 많이 나구요.
사람이 싫다 그러는데 왜그리 일방적인지...
무슨 애정결핍이나 그런거라 생각하고 이제는 포기상태입니다.
그러려니 하려해도 역시 짜증이 솟구치는건 어쩔수 없네요.9. 정말
'08.4.27 2:04 PM (116.36.xxx.193)정말싫지않아요?
대체 왜들 그러는건지..
하지말라면 더 하는 인간두 있어요 우리집에
샤워하고 나와서 홀딱벗고 그럴때도 있답니다
진심으로 화내도 자긴 법적으로 허용받은 사람이라나
그런데, 다른집에서도 그런일이 일어나는줄 몰랐네요 ㅎㅎ
대체 남자들은 왜 그모양일까요10. 아주
'08.4.27 5:11 PM (218.235.xxx.226)귀여운 남편분들을 모시고 사는 것 같아요,전 50에 이르렀는데요. 한창때 우리 신랑이 그렇게 했다면 더욱 오버하며 잘 받아 주었을 것 같아요.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이 신랑이라...
예를 들면 씻어나, 됐나 이 말만 하는 아저씨! 윗 분들이 낫지 않나요.ㅋㅋㅋ11. 음..
'08.4.27 5:28 PM (222.107.xxx.208)윗 댓글 다신 분 중 성추행이 모르는 사람한테 저지른다는 덧글을 다시다니 좀 놀랍군요.
성폭행의 대부분은 면식범들의 소행임을 가족과 친척들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묵과하고 계시군요. 아버지가 딸을 성폭행하고 사촌오빠가 동생을 성폭행하고 이런 일들이 모두 모르는 사람이 저지른 일인가요? 제가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나요? 부부라서 얘기가 다른거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부부라고 하더라도 상대방 중 한명이 성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진 게 있다면 충분히 기분나쁨을 표현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성적취향도 다른 것입니다. 원글을 쓰신 분은 그 부분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계신다잖아요. 그게 기분나쁘다고 표현하는 게 남편한테 야박하게 구는 게 아니죠.
원글님 남편분과 기분나쁘지 않게 자신이 불편한 부분을 잘 얘기 나누시길 바랍니다.
저라도 매우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그런식으로 추행당한 경험들이 있어서 제 남편이 그런다면 정말 몸서리치게 싫어질 것 같아요. 윽!! 상상만 해도 정말 싫네요.
남편분한테 상세하게 원글님의 상황과 감정을 설명하고 성추행을 당하면 대부분 그렇게 당한다 하지만 난 남편인 너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다. 난 단지 그 행동이 싫을 뿐이다라고 대신 우리 다른 신호를 만들도록 하자라고 잘 얘기보세요.
그래서 서로가 즐거운 성생활을 하시길 바라고요.12. 전
'08.4.27 10:00 PM (58.105.xxx.17)전 좋든데.. 가끔 제가 가서 남편 안고 부비기도 하는 데요.
애정이 식으신 듯 해요..13. 그러게요./.
'08.4.27 11:38 PM (125.187.xxx.55)저도 그 댓글 보구 엄청 놀랬네요..
모르는 사람이 저질러야 성추행이 성립된다는 말... 정말 위험천만한 생각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엄마, 아빠의 다정한 모습이야 자주 보여줘야하지만, 성적인 부분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14. -.-
'08.4.28 7:16 AM (211.243.xxx.187)저는 좋던데;;-.-
예의바른 남편, 가끔 설거지나 음식 만들 때 뒤에 와서 안아주면 좋던데요??
심지어 아빠 닮아 애교없는 꼬맹이 아들도 가끔 뒤에서 '엄마~'하고 안아주면
귀엽던뎅...많은 여자들이 남자가 뒤에서 안아주면 좋아라,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닌가 보네요...??15. 그ㅖ아니라
'08.4.28 8:32 AM (220.118.xxx.90)뒤에와서 분위기좋게 안아준다고 썼나요?
비벼댄다잖아요.
그게 좋아요?
좋다는분 되게 특이하시네.16. 좋을수도
'08.4.28 9:12 AM (118.32.xxx.207)좋을 수도 있죠.. 둘 사이 관계에 따라서 그리고 둘 성격에 따라서요..
싫다는데 하는 남편은 이상한 사람인거 같아요..
제 남편애 그런다면 저는 좋아요... 그렇다고 원글님도 좋아해라 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아이들 없는데서 하라고 해보세요..
그 행동이 싫은게 아니라 아이들때문에 걱정이라면요.....
그 행동 자체가 싫다면 절대 못하게 하시구요~~17. 저도
'08.4.28 11:03 AM (222.107.xxx.36)뒤에서 따듯하게 포옹해주면 참좋을텐데
꼭 비비적거립니다.
정말 싫은데,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지기도 했거든요.
댓글 읽으니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네요.18. 사랑한다는 맘이
'08.4.28 3:20 PM (219.250.xxx.151)사랑한다면 귀엽게 느껴질거고..
조금이라도 싫으시다면 추행이라고 생각들거 같으네요.
왠만하면 같이 맞추고 사시는게....
아내가 이쁘니까 그러겠죠. 미우면 그런행동 안 할거 같아요.19. 어휴
'08.4.28 10:31 PM (58.226.xxx.217)우리 남편이랑 똑같은사람 간간이있네요..
저도 그런거 너무 싫어해서.. (정말 꼭 성추행당하는 기분이에요..)화도 많이 내는데, 신랑은 그럴 절 완전 정신이상자 취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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