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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보건소에서

보건소 조회수 : 506
작성일 : 2008-04-25 22:09:12
아이 접종할 일이 있어서
원당에 있는 보건소에 갔다가 너무나 황당해서요
먼저 접수를 하고
간단한 접종이라도 아이가 감기가 있어서 말씀까지 드렸건만
한 귀퉁이로 안내받고 가보니
작은 책상 하나 놓고 만화나 아이들 영화에서나 봄직한
남자 의사인지 ...
에이씨 //  짜증나//  이러는 겁니다
처음에 그소리 듣고 기가막혀서 그사람 얼굴을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종이를 하나 꺼내더니
아이가 받을 접종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수 없이
혼자 웅얼 웅얼 ...  그러다가
멈짖.... 저는 기침을 하는줄 알았습니다만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겁니다
배 불툭나오고 일하기 싫어서 등 기대 앉아있다가
아이가 오니 짜증도 나고
그러다 얘기중에 하품까지 하는 사람
이사람 의사 맞나요?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두번이나 물어봐야 할 정도였답니다
기가 막혀서 나오면서도 실웃음이 실실 저도 모르게 나오더만
주사 맞고 집에가는데  갑자기 화까지 납니다
내가 낸 세금 저사람 월급 주는건지
의사라고 명철까지 달았는데 주사는 딴 사람이 놓아주고
단지 접종후 관리 설명하나 해준데 그사람이 필요한사람인지...

거기다가 욕까지  짜증나면 왜 나와서 앉아있는지...
제가 너무 까칠한건가요?
IP : 125.177.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10:15 PM (124.49.xxx.120)

    보건소 홈피나 구청에다가 글올려보세요 ,그렇게 일하면 안돼죠..

  • 2. 당장
    '08.4.26 8:39 AM (222.238.xxx.157)

    고양시청 홈피 민원제기 하세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욕먹어요

  • 3. ...
    '08.4.26 11:39 AM (210.121.xxx.240)

    저희 친정엄마가 가끔 그곳보건소를 이용하시는데요 친절하다고 하시던데...

    엄마는 여의사라고 하셨거든요...요새는 집근처 병원을 다니셔서 갈일이 없긴했는데...

    의사가 여러명이긴하지만 그래도 좀 그렇네요...

    어제 글올리셨던 82회원분처럼 망신 좀 주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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