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찍어준 사람들 다들 나와 보시오

[사탕별]

당신네들이 해놓은 짓을 보시오

나 기필코 이명박 이름 옆에 꾹 눌어 도장 찍어준 사람들부터

광우병 먼저 걸리라고 매일 매일 정화수 떠놓고 절 올릴꺼요

왜 현 대통령님이 참으로 옳은일 하고 있다고 찍어준 사람중 단 한사람도 당당하게 나서서  옹호하지 않는게요?

참 이상도 하네

당당하게 나서 보시오

이명박 찍어준 사람 광우병 걸려도  경건한 마음으로 현실을 차분히 받아들이시오,,,

훌륭한 대통령님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실까

아니 그렇소?

[.동감]

다 나와보시요... 말이나 한번 들어봅시다.

[동감2]

이리 오슈. 냉큼 오슈

[동감3]

언능 나오시라구요. 왜그리 잠잠할꼬?

[동감4]

전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동감5]

다 이민가셨나요!?!?!?

[ㅠㅠ]

죄송해요 저 이명박 찍었어요.
주식 올해 안에 3000포인트 가게 해준다길래 원금 좀 회복해볼라구... 죄송해요
저도 이명박이가 이럴줄은 몰랐어요
정말 죄송해요 ㅠㅠ

[...]

찍은 사람도 나쁘지만
인물 없다고 선거 안 한 사람은 더 나빠요.
선거 안한 사람도 같이 나오슈!!

[사탕별]

맞네요,,,이명박 찍은것도 문제지만 더 큰건 선거하러 안갔던 사람들이 더 큰 문제였군요,,,요즘은 너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주저 앉아 울고 싶네요,,,,대통령을 잘못 뽑은 댓가치고는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우리 가족들만 아니라면 나 하나 희생해서 폭탄지고 이명박 껴안고 죽고 싶어요

[저도 기도]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꼭 이명박 찍은 사람들 먼저 광우병 걸리게 해달라고요.
광우병 환자가 얼른 나와서 사람들 죽어나가야 제 정신들 차리겠죠.

[별걸다]

기도하시는군요.

[저도 기도]

네 별걸다님을 위해 기도해드릴께요.
전 광우병 걸려 죽고 싶지 않답니다.

[음..]

사탕별님과 ㅠㅠ 님 지금 심정에서는 정말 밉고 또 밉습니다.

하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 있듯이,
꼭 부탁드리고싶은게 있습니다.

이미 찍었으니 포기하지말고,
앞으로는 내 한표 행사할때 정신 빠짝 차리고서
내 한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나라를 위해서... 고민 많이하시고 투표해주셨음 하구요. ㅜ.ㅠ

글구, 여기서 포기마시고 반대하는데 힘을 꼭 실어주세요.
주변분들한테도 널리 알려주시구요..

[.]

의보민영화 막아주세요
지금 내몸안아프다고 평생 안아프단 보장없잖아요
내식구중 누구하나라도 아픈사람 없는 사람 없잖아요
저도 거의 방관자였어요.이명박 찍지는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어요
정말 참담하군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저 기권자에요ㅠㅠ
하루종일 낮잠만 자다가 광우병 걸려도 병원도 못가게 생겼어요.
날씨만 쫌 좋았더라면 ...

[...]

전 민영화되기전에 담달 초 수술받습니다.
착찹합니다. 이런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눈에 밟힙니다.

[후회막급]

위에 글 쓴이예요.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담에는 꼬옥!!!! 투표하리라 다짐 다짐 하고 있답니다.
벌로 다음 투표때에는 투표권장하러 봉사하겠슴다.

[...]

정말 이명박보다 이명박 찍어 준 사람들이 더 미운 요즘입니다
취임한지 불과 몇개월인데 ....앞으로 5년 남았다고 생각하니 기가차네요..
암튼 모자란건지 이기적인건지 감옥가야할 인간을 대통령이라고 뽑아준 대단한 분들
이명박이가 벌린일들에 고스란히 수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난데...약게 살자]

아이구 잘못했어요.
그런데 우리도 좀 약아집시다.

그 양반이 그걸 양보하면서 뭘 얻어 왔을까요?

광우병 위험있는 소고기 값 싸도 안 사 먹으면 되죠.
일본사람들 나라에서 아무리 먹어라 먹어라 해도 안 사먹는것처럼요.

나라에선 내 할 일 다 했다 목에 힘주고.
우리는 알아서 착착 안 먹을걸 안 먹는다 그럼 되는데.

보이는것만 보지 말고 좀 약게 살아가는 국민 됩시다.

[ㅠㅠ]

약게살자님, 소고기만 안 먹어서 해결될 일이면 이렇게들 반대하겠어요?
좀 제대로 알아보시고 말씀하세요. 정말 화가납니다ㅠ

[윗님.]

우리와 일본은 다르잖아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거 하루 이틀 일이 아니잖아요.

한우라고 시중에 나와있는 것 중에서 100% 한우 많이 없다고 하죠.

소비자가 안사먹을려고 해도 호주산으로 속여서 팔거나 다시다, 라면스프에 들어가면 어쩌라구요. 아니 들어갈꺼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아이들 먹이는 급식도 유통기한 지난거 먹이거나 쓰레기 같은 음식 먹이는 어린이집 원장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 미쿡 소고기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기때문에 지금 엄마들이 들고 일어나는거 아니겠어요?

[...]

정말 순진하세요. 미국산 소고기만 안사먹으면 될거라고 생각하세요?
마트의 칼을 통해 욺겨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용 뼈 자르는 칼과 한우뼈 자르는 칼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당장 예를들어 카드값 못내게 생겼고 부도나게 생겼고 하면
한우라고 하고 호주산이라고 하고 미국산 고기 못쓰고 못팔거 같아요?

그리고 계면활성제니 젤라틴이니 해서 우리도 모르는 수많은 것에
함유되서 들어간 시장까지 이제 오픈되고 있잖아요. 정말 모르시는거에요?

[채식맘]

채식합시다!!!!...채식하던분도 광우병에 걸려 죽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오염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환경도 살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채식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요]

무릎꿇고
주은아 사랑한다!!!

[ㅎㅎ]

사실이 하도 기가 막히니 님들도 약간씩 돌기 시작하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전 정말 그날 투표 하러 안 가는 사람들 미워서 딱 죽겠더라구요,
투표 안하고 노는 옆집사람..미버서 말도 하기 싫었어요, 지금은 더 그래요.
말이나 이쁘게 하면 밉지나 않지. 그놈이 그놈이지 뭐,,요러면서 ㅓㅓㅓ 어이구 웃는 낮짝에
침도 못 뱉겠고 여차저차 말하면 잘난 척 한다고 씹지를 않나...인간들 진짜..

[...]

이명박 찍은 사람들이 광우병 소 들여올 줄 알고 찍었겠습니까?

의보민영화나 대운하에 대해선 몇번 말해도 할말없겠지만..

그렇다고 그사람들부터 광우병걸려 죽으라고 기도하는거 디~게 유치합니다. -_-;;

저 이명박 안찍었습니다.

정동영도 싫고 문국현도 싫어서 이회창 찍었습니다.

[토박이]

전 대구토박이입니다.
여기 대선때 MB 지지율 아시지요?
얼마전에 같이 수영 배우는 회원이 자기는 MB가 너무 좋다면서
일도 시원시원하게 너무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저 순간적으로 그 아줌마를 물에 빠뜨리고 누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전 제 이웃 대부분을 미워해야 하는 입장입니다요....

[jk]

제가 이전에도 말했지만요..
이명박은 절대 경제 못살리구요. 사실 누가 나와도 박정희가 다시 나와서 이전처럼 통금부활시키고 독재정치해도 절대 못살리구요..

이명박이 못살리는 정도가 아니라 경제를 라면에 말아잡숴도 5년뒤에 또 한나라당 출신이 대통령이 되거든요?

경제를 광우병에 말아먹어도 경상도는 한나라당만 찍기 때문에 다음번에 대통령도 한나라당이 될거구요 경상도사람들이 광우병 소 처먹고 경상도 인구 절반정도가 빨리 죽지 않는한 한국 정치는 바뀌지 않아효~~~~

[....]

mb도 진저리나게 싫습니다.

그를 당선시킨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소고기 전면 개방이 아니라 이미 그의 공약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국민들이 죽고 없는 나라

에서 경제만 살리면 됩니까?)

투표 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당선 후 몇개월간의 mb를 보고도 이번 총선에서 여당 찍은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그놈의 뉴타운 공약에 넘어가서..)

자게에도 여러번 말씀들을 하셨는데도 지독한 난독증이 있으신지...

채식을 하면 건강도 좋아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성을 알고도 일본과 비교하며 사먹지 않으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그동안 먹거리로 장난친게 한두개입니까...나만 약게 살아 안사면 되는 문제가 아

닙니다.)

82 회원님들 대부분이 나름 배우시고 알만한 분들이라 생각했는데 앞뒤 꽉 막힌 말들만 하는

지금 이 순간이 싫습니다.(저런 분들 조차도 저런데 65세가 넘으신 저희 부모님한테는 딸이

지나친 건강 염려증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건 당연하겠죠..고기만 안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

는 부모님의 눈에 얼마나 극성인 딸로 보이시겠습니까)

[사람이란 동물은]

jk님, 좀은 공감이 갑니다만 전부는 아닙니다.
영남 사람이라고 바봅니까?
당장 지방혁신 도시 문제가 덜컥거리자
9시 뉴스에 '이명박정부'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어떨땐 무조건적인 지지도 하지만
뒤돌아서면 무섭습니다.
아니구나 싶으면 버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단, 그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아야 할 텐데 말이죠.

[보배섬]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곧 선거 결과입니다.
쥐박이수준이 곧 대한민국 수준이란 말입니다.

쥐박이 만세 , 무식한 대한민국 유권자 만세 !!

[그러게]

난 당당히 찍으라고 하던 사람 만나며 꼭 물어보려합니다..살기가 좋아졌냐고...인제라도 의료보험 민영화 그리고 운하 절대로 못하게 반대합시다...두눈을 부릅뜨고 사회를 지켜내지 않으면 우리아이들에게 불행이 떨어집니다.

[jk]

저겨..

경상도 사람들은 한나라당 욕 안하는줄 아세효?
이전에 노태우 전두환 비자금 터졌을때(전두환만 4천억 이상이었습니다) 경상도 사람들 전부 다 욕했습니다.
그리고 김영삼이 imf가져왔을때 역시 경상도 사람들도 김영삼 욕했습니다.

근데요 욕만했어효..

나중에 투표할때는 다 한나라당 우르르 가서 찍어줬습니다.
그네들은 욕하면서 찍어줍니다.

혁신도시 취소하면 한나라당 안찍어줄거 같다구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혁신도시 다 취소해도 한나라당 지지율 10%도 안빠집니다.
왜냐면요 다른 찍을 당이 없어효..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민주당은요 김대중당이고 김대중은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김정일보다
그리고 일제보다 더 나쁜게 김대중입니다.
경상도에는 선택권이 없어효.. 왜냐면 절대 못찍는게 민주당이고 민주당 아니면 한나라당 밖에 없기 땜시 한나라당 또 표 줍니다.

경상도를 만만하게 보지 마세효~~ 엄청난 인구수로 한국의 최대 킹메이커가 경상도입니다.
imf때도 한나라당 찍어줬는데 무슨 변화를 바랍니까?

[근데요]

이명박 찍은 사람 죽기 기원하는 분들 누구 찍으셨어요?
누구 찍었어야 하는거예요?
저는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친미 친북성향 정도 외에는 인물도 다 거기서 거기 하는일도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딱히 어떤 당은 국민 말아먹을 당 어떤 당은 국민위해 몸바칠 당 이런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
정동영 대통령 됐으면 살기좋은 나라 되는거였어요?

[jk]

imf터지기 직전 대선때 그때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 지지율이 10%내외였습니다.
경상도 내에서도 김영삼 죽어라 욕했죠.

근데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 38% 득표했어요.. 대통령이된 김대중씨와 2%밖에 차이 안났음..
참고로 지난 대선때 민주당후보였던(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리) 정동영씨 지지율 30%도 안됐습니다. 왜냐? 노무현 정부의 지지율이 낮았거든요.

근데 한나라당은 다릅니다. 그네들은 욕하면서도 찍어줍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욕하면 안찍어줘요~~

분명히 말하지만 4년뒤에 이명박 지지율 10%대로 떨어집니다. 다들 이명박 욕할겁니다.
그래도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사람들 전체 투표인구의 40%는 될거라고 장담합니다.
왜냐구요? 경상도에서는 언제나 욕하면서도 한나라당만 찍어줬거든요.
이인제씨만 아니었어도 imf당시에 imf를 몰고왔던 한나라당 출신인 이회창씨가 50%를 넘는 지지율로 당선되었을겁니다.

원래 한국 정치는 조낸 웃기게 구조가 짜여져 있어요.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거 같아서 찍어줬다구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그거 거짓말입니다.
이명박이 정말 bbk 주가조작을 했다! 라고 검찰 발표가 나왔어도 대통령 되었을겁니다.
왜냐면 한나라당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이런일이]

참 그것이 궁금하다. 도대체 도대체 뭘까? 으 이런 걸 보면 조,중,동의 신문매체의힘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

미안합니다..저도 찍었는데요..이명박이 소 수입 이렇게 허용할지 누가 알았나요..앞날을 못내다 봐서 죄송합니다.
선거날 기권이나 할걸..ㅠㅠ

[기권]

한 분들 나무랄 수 없습니다. 저는 물론 찍었습니다. 당연 이메가는 아니죠.

위의 어떤 분, 노무현의 인기가 낮아서 정동영이 30% 밖에 안됐다구요?? 김대중 인기 10% 갈 때 노무현 당선 됐습니다. 김대중의 공과 과를 그대로 안고 가겠다고 했는데도요. 반면 정동영이는 노무현 부정했죠. 저는 이명박만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눈물을 삼키면셔 이를 갈면서 정동영 찍었지만 지금 후회합니다. 기권한 분들이 나아요.

나를 대변해줄 정당이, 인물이 없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5년후에도 한나라당이 정권 잃는다고 장담 못합니다. 지금 와해된 진보진영, 온건 보수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정치적
세력이 형성되지 못하면 이 상태로 쭉~~~ 간다에 백원 겁니다.

[신랑]

이 찍었지요.될만한 사람이 없데나모래나~`그래서 뉴스만 하면 쌈 납니다.
근데도 좀더 두고봐야지 합니다.```
아직 독불장군맛 실감 안나나 봅니다``

[아~~~]

정말 요즘처럼 이민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때도 없었네요...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고...정말 이나라에서 도망가고 싶네요...

[*.*]

이렇게 이 나라가 싫고 미운적
5공이후 처음이군요.
헌데 민주당도 그닥 뽑아주고 싶은 마음이 안드니...
앞으로가 더 고민이군요

[오늘]

어젯밤에 남편한테 어디 이민갈데없나 잘 생각해보자고 했어요
농담아니고 진심이에요.후배가 3월에 필리핀으로 갔는데 자리잡히는거보고 저도 따라갈까봐요
내나라떠나서 얼마나 잘살려고 하면서 그동안 이민가는 사람들 이해못했어요
근데 이젠 아니에요
돈없는사람.빽없는사람.몸아픈사람.착하기만한 사람은 이젠 대한민국에서 못삽니다.
아직 어린 자식 앞으로 키워내고 사람답게 살게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신라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때부터 알아봤습니다.
경상도 인구 반으로 줄때까지 살아남을 한나라당이란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