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경에서 보이차를 사왔는데 가짜인가요

보이차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8-04-25 12:49:21
보이차가 좋다길래 북경 간 길에 하나 사왔어요.
손톱만큼 떼어서 우려내서 마시라는데
이게 물을 부어도 통 부풀지를 않네요.
검색해보니까 무섭게 부푼다는데 전혀 그렇질 않아요.
맛은 혀끝이 약간 아리다고 해야 하나?
단맛이 나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보이차 맛이 어떤지 모르니까
섬세하기 짚어내기가 힘드네요.
국영상점이란 데서 사왔는데 역시 가짜인가 싶어요.ㅜㅜ
물을 부어도 부풀지 않는 보이차도 있나요?

IP : 125.132.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위는
    '08.4.25 1:02 PM (125.142.xxx.219)

    아무도 모를걸요...그리고 원래 중국차들..첫물은 버리고 드시는거랍니다.
    보이차..저는 공산당 고위간부의 아내되는 분이 대접해줘서 딱 한번 마셔보았는데
    진짜라면 정말...구수하면서 향긋한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 2. 보이차
    '08.4.25 1:10 PM (125.132.xxx.6)

    그렇겠죠.ㅠㅠ
    그냥 믿고 마시는 수 밖에 없나봐요,
    네..첫물은 버리라기에 두번째부터 마셨는데
    단맛 뭐 그런 것도 잘 모르겠어요.

  • 3. 음...
    '08.4.25 1:11 PM (121.186.xxx.179)

    보이차가 거의 가짜라든데요...
    저도 사온적 있는데 걍 그러려니 하고 마셔요 ㅠㅠ

  • 4. ..
    '08.4.25 1:32 PM (125.186.xxx.224)

    그리고 보이차는 정수기정도의 더운물 수준이 아니라 펄펄끓는 정도로 뜨거운물을 부어야 합니다~

  • 5. 우리집
    '08.4.25 1:40 PM (121.136.xxx.198)

    보이차 두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막내 아가씨가 중국에 출장갔다가 선물받아 온거
    하나는 시부모님이 홍콩에 여행 가셨다가 사오신거
    두가지 다 마셔봤는데, 다행히 떫고 잡내나고 그렇진 않네요
    시어머니께서 카페인도 없고 몸을 차게 하지도 않으니
    물처럼 마셔도 좋다고 해서 요즘 보리차 대신 마시는데...
    첫물은 버리는거라구요? 아.. 오늘 알았네요.

  • 6. ^^
    '08.4.25 1:52 PM (58.120.xxx.111)

    저도 이번에 남편이 상해에서 사온게 있는데...

    끓였는데 잎이 그렇게 부풀지는 않던데요.
    잎이 조금 작다고 해야하나...별로 큰잎이 아니더라구요.
    줄기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맛은 좋은것 같아요~

    맛이 구수하더군요. 꼭 보리차물처럼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혹시 이거 보리차 아니야 ~ 중국말로 보리차가 보이차로 발음된것 아닐까 하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많이 웃더군요~

    지금은 보리차 대신 주전자에 많이 끓여서 그냥 마셔요.. 그냥 물처럼~

    다시한번더 끓여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거의 부풀지 않더군요...2번째 끓인물에는 잎이 보이더라구요..

  • 7. ....
    '08.4.25 2:08 PM (203.229.xxx.253)

    보이차 안 부풀어요....

  • 8. 가짜라기보다는
    '08.4.25 2:52 PM (163.152.xxx.46)

    아마 주신 값을 못한 거라고 하더군요..어쨌거나 첫물은 버리시와요.

  • 9. ...
    '08.4.25 7:20 PM (58.225.xxx.185)

    요새 나오는 보이차 중에서 품질이 좋은 것은 녹차처럼 부숴져 있던데요. 녹차 우려 마시듯이
    몇잎 컵에 담고 물부어 색 우러나면 마시는 것도 있던데요. 이것도 보이차가 맞기는 한건지요.

  • 10. 머리띵
    '08.4.25 10:56 PM (218.209.xxx.159)

    전 보이차 누가 줬는데요..성당에서 샀다고 한거 같은데..그거 먹으면 뒷골이 땡겨요..많이 먹은날은 밤에 잠도 안오고 굉장히 피곤하더라구요..왜 그럴까요>

  • 11. 진향
    '08.4.25 11:35 PM (211.227.xxx.147)

    보이차는 불면증환자에게 권하는 무카페인 차라고 합니다.
    잠자기 전 뜨겁게 마신 보이차는 숙면을 도와준다고 하던데.
    머리띵님이 마신 차는 보이차가 아닌 듯 싶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33 미국에 공부하러 갔는데요 전자사전을 사달라고해요 3 친구 2008/04/25 676
187032 어제 대학1학년 과외선생 썼던 사람이예요. 21 에효~~ 2008/04/25 3,466
187031 에어컨과 식기세척기 추천 부탁드려요~ 4 6월에 둘.. 2008/04/25 963
187030 정치나 사회에 대해 정확히 알고싶다면.. 4 정치나 사회.. 2008/04/25 482
187029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청와대와 국회로 보냅시다! (펌) 3 보냅시다 2008/04/25 370
187028 미국에서는 개도 안먹는 소고기를 우린 왜 먹나? 3 2008/04/25 710
187027 발리신혼여행 사고요..정말 무섭네요.. 6 .. 2008/04/25 5,081
187026 [펌]죽을때 까지 먹지 말아야 할 음식 1 많기도하다ㅠ.. 2008/04/25 1,465
187025 관리자분...감사합니다. 2 게시판 관리.. 2008/04/25 956
187024 초등학생 하교후 돌봄 아르바이트 하기..가능할지. 6 하루 2008/04/25 1,007
187023 탄현큰마을 살기 어떤가요? 일산댁 2008/04/25 325
187022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는데 정말 하기 싫어요.. 3 할일 2008/04/25 751
187021 머리속에 홍점이.. 1 홍점 2008/04/25 381
187020 북경에서 보이차를 사왔는데 가짜인가요 11 보이차 2008/04/25 1,047
187019 머리밑이 빨갛고 머리카락이 많이빠져요... 9 예민머리 2008/04/25 709
187018 선글라스 추천 해 주세요. 2 추천 2008/04/25 691
187017 우리는 마루타 !!! (나와 내 아이들 우리 모두) 8 현직 의사 2008/04/25 1,385
187016 6월중에.. 몽골여행 2008/04/25 232
187015 가족 모두가 쓸 수 있는 혈압계 추천해 주세요 *^^* 2 선물 2008/04/25 849
187014 식어도 먹을 수 있는 야식요리 추천해주세요. 4 요리추천 2008/04/25 626
187013 Enta Omrl 무슨 뜻인가요? 3 꼭~ 알고싶.. 2008/04/25 815
187012 cj mall 정말 웃기네요 3 홍삼정 2008/04/25 1,320
187011 (급) 아기가 요로감염이래요 3 화정 2008/04/25 616
187010 바다이야기는...? 4 흠... 2008/04/25 574
187009 패션 정보 티비보다가... 6 웃겨.. 2008/04/25 1,030
187008 시부모님과 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13 사소한것들 2008/04/25 1,731
187007 지금이라도 쇠고기 수입 개방 철회할 수 있는건가요? 4 궁금 2008/04/25 537
187006 가락시장 주말에 하나요? 카드결제는요? 3 씨푸드 2008/04/25 614
187005 아줌마들이 나서야 될 때가 아닌가 싶어요 7 ... 2008/04/25 761
187004 스승의 날 아이 학습지 선생님한테도 선물 하시나요? 7 학습지 2008/04/25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