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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관한 글들을 읽으면서...

밥통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08-04-25 06:53:00
광우병에 대한 글들을 읽으면서, 내가 광우병에 관해서 잘 못 된 정보를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 정보가 맞다면, 미국 소고기가 한국 소고기에 비해서 위험 하다고 할 수 있나 해서요.  제가 광우병에 대해 잘 못 알고 있으면, 고쳐 주시길 바랍니다.

광우병 = Mad-Cow disease =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
치유될 수 없고 걸리면 죽는 소에게 생기는 병, 잠복기 4년, 주로 4-5살의 소가 광우병 걸린채로 발견됨.  4살 미만의 소는 광우병 증상 없다고 믿고 있음. (일본에서 20달 된 광우병 소가 나왔다고 주장 하지만 증명 되지 못함.)

사람에게 이동되는가?
증명 된 바는 없지만, 광우병 걸린 소의 뼈와 뼈 근처의 근육을 먹으면, vCJD / nvCJD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 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음.  그러나, 광우병 걸린 소의 젖(우유)이나 다른 부위의 고기(살고기)를 먹으면 사람에게 이동 되지 않는다고 믿음.

미국소가 광우병 문제가 많은가?
다음은 나라이름과 광우병 걸린 경우의 수 입니다.
호주 5, 벨지움 125, 캐나다10, 쳌 리퍼블릭9, 댄마크15, 핀란드1, 프랑스 900+, 독일 312, 그리스1,  홍콩2, 이스라엘1, 이태리117, 일본 26, 내댈란드2, 오만2, 폴란드21, 폴투갈  875, 아일란드1353, 스로바키아15, 슬로배니아7, 스페인412, 스웨덴1, 스위스453, 영국183823, 미국 3

믹국에서 생긴 광우병에 더 자세히?
첫번째 경우 – 2003년 12월, 워싱턴주, 그러나 이 소는 캐나다에서 수입한 소이면 당시 나이 8세이므로 이 소는 미국이나 캐나다가 소에게 소를 먹이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기 전(1997)애 태어 난 것으로 보임.
두번째 경우 -2005년 5월, 택사스주, 나이가 얼만지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으나 역시 1997년 이전에 태아났다고 알려짐
세번째 경우 -2006년 5월, 알라바마주, 알려진 바 별로 없으나, 이 소로 인하여 많은 연구가 가해지고 있음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인해 죽은 사람
없음.  3사람이 발견되었으나 모두 영국에서 장기 체류 하던 사람들이어서, 영국에서 병이 걸려 왔다 추정됨.

일본이 왜 미국 소고기 수입을 금지 하는가?
미국에는 약 3천5백만 소가 일년에 잡혀 지는데, 그중 2003년에서 2006년에 걸쳐 3경우가 나왔고(물론 모두다 광우병 태스트가 행해 지지 않지만, 최소 650000마리중 3경우는 아주 작다고 봄),  일본에서는 얼마나의 소가 먹혀지는 지 모르지만, 26경우는 틀림없이 많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미국소고기를 금지 하는 이유 아시는 분 저한테 좀 알려 주세요.

호주소가 미국소에 비해 안전하다?
역시,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

한국소가 미국소에 비해 안전하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광우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국소가 미국소에 비해 안전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소를 먹어 왔는지 모르지만, 그 소비량은 미국의 소 소비량에 비하면 아주 작을 겁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미국에서 광우병 걸린 경우가 세번 나왔고 한국에서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국의 소가 미국의 소보다 안전하다는 논리를 세우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소는 광우병에 대해 안전하다?
물론 아니죠.  에프디에이(음식/약 관리하는 미정부)가 재정문제로 컴퓨터도 1990년 초에나 쓰던 것 아직 쓴다 하는데, 광우병 뿐 아니라 딴 문제도 어디 조사나 제대로 하고 있나 싶고, 이 병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너무 없으니, 당연 안전 하다 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가?
물론 광우병이 발생한 지도 오래 되지 않았고 그래서 아무리 이 분야에 전문가라 해도 이 병에 대해 모두 안다고 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과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위의 여러 통계 자료를 보면서, 미국 소고기가 위험하다고 먹지 못한다면 세상에 먹을것 별로 없겠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유기농 음식들도 나름데로 이런 저런 박테리아 있다, 조심하라는데, 그럼, 뭐 먹고 살아야 하는지…  물만 먹고 살까 생각도 하다, 최근에 들은 뉴스.  물에다 각종 호르몬을 넣는다는데,  그래서 불임이는다 한 쪽에서는 떠들고, 아주 작은 양이라 불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떠들고…  병에 든 물 사서 마셔야지 했더니, 병에는 또 무슨 안좋은 환경 물질이 있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병에 입 한 번 데었다 다 마시지 않으면 더 많은 병균을 먹는다나 어땠다나…  딴 소리 였습니다만, 확률적으로 대충 보고, 그냥 편하게 햄버거 사먹었습니다.  -_-;
IP : 69.248.xxx.3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7:40 AM (60.197.xxx.29)

    미국에서 광우병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얻기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알고 있더라도 은폐하고 쉬쉬할꺼라 생각됩니다.
    사후에 뇌를 부검을 해야만 알수 있는 광우병.
    의사들도 부검 싫어하고, 부검후에는 수술도구를 죄다 소각해야하는 광우병.
    얼마나 많은 인간 광우병이 숨겨질수밖에 없을까요.
    그랬다간 자기들도 안 먹는 쇠고기를 약소국에 수출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소에 소사료를 먹이면서......미국에 치매환자(알츠하이며환자)가 8천% 증가했다 합니다.
    죽어봐야 꼭 죽음에 대해 아는건 아니죠.

  • 2. 호주소
    '08.4.25 7:44 AM (67.85.xxx.211)

    밥통님, 편찮으신 건 좀 어떠신지요...반갑습니다. 소근이에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요....소는 원래 초식동물이래요.
    호주는(뉴질랜드도) 소를 초원에 방목해서 키운답니다.인공적인 사료는 안준다는거지요.
    인공적인 사료를 안주기 때문에 그 소 자체로는 안전하다고 본답니다.

    미국은 가둬서 키우고, 사료를 준답니다.예전엔 미국 쇠고기가 더 환영받은 때가 있었는데,
    갇워서 키우면(소에게 고통을 주면)마블링이 아주 고르게 분포돼서 소위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가 생성된다지요.

    소의 광우병이(사람은 야곱병) 생긴 원인은, 잘 아시겠지만, 같은 종족을 먹는 경우에 생긴다고 합니다.아프리카에 식인습성이 있는 종족에서 발견되고요,소도 사료를, 소의 팔고남은 부산물을(우리나라는 다 먹지만 서양은 고기부위만 먹잖아요) 준 다음부터 생긴거라고들 하더군요.
    말 안되는 소리인지 모르지만, 자기종족을 먹는 일, 즉 자연의 섭리를 위반해서 생겼나 봐요.;;;

    사람에게 이동되는 건, 소를 도축할 때에 쓴 칼이나 전기톱이, 뼈나 소의 감염부위에 닿았다면(가능성 많죠)만약에 그 작은 프레온이 묻어 있다면, 고기를 자를 때에 묻어질 가능성이 많죠.
    소독도 불가능 한게 600도에도 죽지 않는대요.
    사람에게로 이동됐다면, 잠복기가 10년에서 40년까지라니 이게 역학조사가 거의 불가능 하겠죠.

    뭐 우리나라도 안전하진 않다고도 합니다.농부들이 소를 팔면, 사가는 업자들이 일정기간 갇워서 사료를 주면서 키워서 도축한대요(마블링이 최상급인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 - 그래야 더 고급육으로 돈을 많이 받으니까요)
    최악은 ;;; 채소도 소의 부산물로 된(광우병에 감염된) 비료를 썼다면, 그곳에서 나는 채소도 오염된다니, 채식주의자도 안전한게 아니라는군요. 뭐 저도 남들 먹는 것 대충 먹고 삽니다. ;;;

  • 3. ..
    '08.4.25 7:50 AM (123.215.xxx.131)

    이렇게 미국내 언론들이 쉬쉬한다고해도..
    미국에서도 알만한 사람들 다 알기땜에.. 걔네들은 자기네 소 않먹고
    호주산 수입고기 먹는답니다. 자국내 소비가 그게 80% 차지하구요. 나머지 10%는 유기농이나
    비싼 소고기 먹구요..이제 나머지 10%가 미친소를 소비하는것이지요.

  • 4. 미국의
    '08.4.25 7:56 AM (124.80.xxx.166)

    미국의 광우병 소 숫자가 3??
    이건 믿을 수 있는 수치인지요??
    전 여기서부터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정황으로 파악컨대,, '3'은 전혀 믿을 수 없는 수치라고 봅니다,,

  • 5. 허걱
    '08.4.25 8:13 AM (86.130.xxx.98)

    영국에서 183,823명이나 광우병에 걸렸다구요?
    정말인가요? 저 영국 사는데...ㅜㅜ

  • 6. 미쿡
    '08.4.25 8:15 AM (207.6.xxx.38)

    미국은 축산업계의 로비로 아주 적은 수만을 검사한답니다.
    그나마도 기절한 소에게 물을 뿌려 겨우 일어서게 한 뒤 검사하는 식으로
    반생명적, 비인간적 방식으로 눈가리고 아웅을 한다죠.

    전에 영국에서 광우병파동을 경험한 분한테 들었는데,
    영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영국 뿐 아니라 유럽의 소들 수십만(수백만?)을
    모조리 도살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광우병 불길을 잡았다죠.
    그래도 그때 영국에 거주했던 이들은 여전히 수혈을 못한답니다.(혈액으로 감염가능성)
    지금도 영국의 방역은 철저한 편이죠.

    아무튼 이 등신외교가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한국이 전세계의 광우병 생체실험장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은 고스란히 마루타죠.ㅠㅠ

  • 7. 아이미
    '08.4.25 8:20 AM (124.80.xxx.166)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의 1%만이 광우병 검사 대상이 된다
    *미국의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가 유럽 등 타국가에 비해 매우 미흡하다
    *가장 최근에 미국에서 광우병 의심증상으로 사망한 22세 여성은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점들도 미국소가 위험한 이유중의 몇가지가 되겠지요,,

  • 8. 요즘
    '08.4.25 8:29 AM (219.252.xxx.112)

    무섭고 화가나고 분통터져서 잠도 잘 못 잡니다.. 등신같은 놈이 나라 말아먹는데..왜 이렇게 국민들이 피해를 봐야하는지...나라일에 이렇게 열받아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화병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9. 미쿡소
    '08.4.25 8:35 AM (220.122.xxx.215)

    미국소가 위험하다는건 단지 검사된 숫자만 봐선 안됩니다.
    님이 안전하다고 하는 논리가 통계학적인 오류라고 하죠.
    호주소에 비해 미국소가 위험한 이유는 동물성사료의 사용을 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소고기를 안 쓴다고 해도 소고기사료를 먹은 돼지가 다시 소에게 먹히는 이치입니다.
    한국이 아직까지 안전한 이유는 동물성사료보다 비싼 식물성사료를 사용하고 있고
    아직까지 광우병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칙대로만 키우면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광우병 걸린 소가 들어옴으로써 우리나라 소들 역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거죠

  • 10. "점두개"님
    '08.4.25 9:43 AM (76.183.xxx.92)

    호주산 소고기는 수퍼마켓에도, 컷츠코에도 유기농매장에서도, 한국마켓에서도
    못봤는데 미국의 어느마켓에서 보셨나요?
    제가 알기로는 미국에 호주산고기가 안들어온걸로 알거든요?

  • 11. 오래된미래
    '08.4.25 10:39 AM (218.48.xxx.103)

    미국은 축산업계의 로비가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현재 미국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인간 광우병, 유사 크로이펠츠 야콥병과 증상이 유사)가 20년 전에 비해 9000배가 증가한 5백만명 정도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환자 1500여명을 해부해 본 결과 대략 13~15%가 인간 광우병 환자라고 하네요.
    제가 본 뉴스 기사에는 이런 글도 있었어요. 미국의 시민단체에 계신 분이 하신 말씀인데, 현재 미국 축산업계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대요. 단, 사후에 해부를 하지 않는다는 동의를 받으면 말이죠.
    그리고, 현재 미국의 소고기 소비량이 예전에 비해서 20%밖에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나마 그 20%도 주로 호주산, 뉴질랜드산이 많다고 해요.

  • 12. 밥통
    '08.4.25 10:42 AM (69.248.xxx.31)

    고등어 한마리 잡고 왔더니, 이렇게 많은 답글이... :) 감사 합니다.

    답글 중, 모든 미국소가 테스트 되지 않고 있다 하는 점에 대해서, 저도 유감입니다. 일년에 잡히는 수가 약 3천 5백만 마리이다 보니 모두 다 테스트를 안하나 봅니다. 테스트 비용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그것 좀 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그런데 또 다른 답글중에는, 미국 언론이나 정부가 미국 내 광우병 실체에 관해 숨긴다 혹은 미국에 살기에 광우병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하시는데, 혹시 미국내 광우병에 관해서 다른 나라 언론에서 취재한 기사나 정보가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제가 미국 그것도 아주 시골에 살고 있긴 하지만, 요즘 인터넷이면 온 세상을 다니고, 또 영국이나 호주도 영어권 나라인데, 영구/호주 웹사이트에서 쉽게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영국이나 호주 등 다른 외국에서도 미국을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미국 언론/정부가 숨기고 있다 하는 가설은 조금 믿기가 힘듭니다.

    1997년 캐나다와 미국 정부에서 소에게 소고기를 먹이는 것을 금지 해 왔고, 그전에도 미국에는 옥수수가 값이 싸 대부분 옥수수 사료를 써 왔다 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소고기가 문제시 되었을 때, 왜 미국소는 문제가 없나 연구 했고, 그때 우럽에서 소에게 소고기사료를 먹여서 그런 병이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시작되었고 증명 되었지요.

    미국소가 안전하다고 믿거나, 미국 정부/언론이 알리는데로 믿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소가 호주나 한국소에 비해 광우병에 위험하다거나, 미국 정부/언론이 거짓을 말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어떤 학회에서 제시 하는 자료를 보고 받아 들이겠습니다.

    동물 건강에 관한 국제기구 오아이이의 회의와 미국 광우병에 관한 기사 입니다.
    http://www.ens-newswire.com/ens/may2006/2006-05-31-02.asp

    다음 글은 한국은 오아이이의 결정을 믿지 않는다 하는 기사 입니다. 그냥 흥미로우실 듯 해서..
    http://www.vegsource.com/talk/madcow/messages/1001292.html

  • 13. 밥통
    '08.4.25 10:55 AM (69.248.xxx.31)

    저는 의사도 아니고, 사실 그 병이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 병에 관한 기사/연구를 찾다 보니, 이병에 관해 제대로 아는 사람 세상에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몇 사례를 토대로 그런 것 같다 내지는 어린 아이도 할 수 있는 추측.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무시 할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커먼 센스가 사실 진리일 확률이 놏은 것이고요.

    미국은 뭐든지 로비 하는 나라니까, 먹는 음식가지고 장난 친다고 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쩝... 그런데, 제가 믿는 것은 학자 들이에요. 미국 대학의 연구원/교수/학생들중 미국 사람은 1/3정도도 안됩니다. 그리고 그중 아주 좋은 학교나 연구 기관에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수가 적지요. 대부분 외국에서 온 학자들인데, 이들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숨기리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실예로 미국에서 제일 가는 농/축산물에 관현 연구가 시행되는 아이오아 주립대의 경우, 수석 연구교수들중에는 서울대 출신의 한국분이 몇 계십니다. 한국 정부에서 이 분들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을 리가 없을 듯 한데요, 그럼 이 분들이 사실을 숨겼을까요?

  • 14. 밥통
    '08.4.25 11:08 AM (69.248.xxx.31)

    위에 허걱님, 그 수는 소가 광우병에 걸린 수 입니다. 사람이 광우병 증상을 나타낸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나다1,프랑스11,이테리1, 일본1,룰샘불그1,내댈란드2,폴투갈2,아일란드4,스패인2, 타일란드2(이 나라는 소는 괜찮은데, 사람만 2), 영국163, 미국3

  • 15. 밥통님
    '08.4.25 11:09 AM (218.52.xxx.244)

    지금 제가 너무 많인 자료들을 봐왔고..정확하게 근거 자료를 내놓으라시니...찾다 급한 마음에 답글부터 달아 놓습니다..
    님 말씀하신것처럼 세계어느나라의 소도 광우병에 안전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소에서 광우병이 말병하였고, 또한 우리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어 인간광우병환자가 나왔다면 그것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감수해야 하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윗어느님께서 답글로도 말씀해놓으셨듯이, 미국의 알츠하이머환자의 몇%이상이(이근거자료를 찾고 싶은데..급한 맘에..먼저 답글 달아 놓네요..)라고 미국자국에서 말을 하였고,
    또한 광우병에 노출되게끔 도축을 하고있는것을 뻔히 알고있는 상황에

    대한민국 그것도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굽신굽신거리면서..아무 검역없이(이것또한 웃깁니다.미국에서 검역절차를 받는다...미국이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할까요..)
    아무소나...어떠한 경로의소나-물론 미국에서는 철저한 검역을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네티즌들이 과한 반응이 아닌가 하는 쪽에 서있는것 같은데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이렇게 흥분하고...이렇게 대응하는것이
    아니 더 강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힘이 약하고 무지한것에..

    통탄할 뿐입니다..

  • 16. 밥통
    '08.4.25 11:14 AM (69.248.xxx.31)

    아이미님, 가장 최근에 사망한 22세 여성에 관한 정보 부탁 드립니다. 혹시
    http://archives.cnn.com/2002/HEALTH/conditions/10/17/madcow.us/
    이 케이스를 말씀 하시는 것이면 이 여성은 13세때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입니다.

  • 17. 밥통
    '08.4.25 11:22 AM (69.248.xxx.31)

    밥통님..하시고 답글 달아 주신분, 감사합니다. 사실, 광우병이 생기게 된 이유와 그 무서운 실체 자체만으로도 당연히 통탄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말씀 하신데로 저가 여기서 말하는 입장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쪽에 있다고 보다, 저나 대다두싀 미국사람들이 미국의 광우병 실체에 대해 정말 무지 한가 하는 의문과 두려움으로 진실을 알고 싶은 입장입니다.

    그리고, 정말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시는 데로 미국소가 문제가 있다면, 한국에 수출 금지는 물론 미국 내에서도 유통이 막아 저야 한다 생각 하고, 언론에 로비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생각 합니다. 그래서, 혹시 자료 찾으시면(근거가 많이 없더라도), 올려 주십시오. 감사 합니다.

  • 18. 밥통님..
    '08.4.25 11:37 AM (218.52.xxx.244)

    2007년 5월 28일(월) 12:55 [오마이뉴스]





    치매? 아니다. 당신은 광우병 환자일 수 있다





    [오마이뉴스 강인규 기자]





    ▲ 콤 켈러허 박사의 <브레인 트러스트>.



    미국에서 급격히 증가한 치매환자와 인간광우병의 숨은 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7일, 영국의 일간지 <더 타임즈>에는 충격적인 보도가 실렸다.



    영국에만도 이미 1만 여 명의 '정상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채 다른 사람들에게 광우병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이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영국 내에는 1만 5천 명에 가까운 광우병 환자들이 감염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헌혈이나 장기이식, 수술이나 의료기구 등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광우병을 확산시키고 있다.



    영국보다 훨씬 느슨한 광우병 기준을 가진 미국은 이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경고다.



    영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유럽국가에서는



    활동이 부자연스럽거나 이상행동을 보이는 소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광우병 조사를 해야 하며



    30개월 이상의 소를 식용으로 쓸 때에는 전수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제대로 서거나 걷지 못하는 소도 아무런 검사 없이 합법적으로 도살해서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



    광우병(BSE)과 '인간 광우병' 크로이펠츠 야콥병(CJD)은 모두 수년에서 수십 년 간 잠복기를 가지며,



    발병 이후에도 증세가 눈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감염된 소가 아무런 의심 없이 가공되어 식탁에 오르기도 하며,



    그 소를 절단하는 데 사용된 장비와 기계는 다른 동물의 고기까지 폭넓게 오염시키게 된다.



    이렇게 해서 인간사회에 광우병이 도입되고 나면



    감염원의 발견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는 반면, 확산의 위험은 급속도로 높아진다.



    인간 광우병의 경우, 환자가 뚜렷한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사전에 발병사실을 밝혀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현행 의료체계는 광우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감염사실을 미리 판단할 수 없다는 점에서



    수혈이나 감염자 혈액으로 제조된 의약품,



    의료도구,



    심지어는 장례를 위한 사체 처리 자체가 모두 광우병 감염의 경로가 되기 때문이다.



    광우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프라이온(prions)'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변형단백질이기 때문에



    기존의 소독이나 살균과정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9000% 증가한 치매를 둘러싼 의문





    ▲ 치매환자의 증가를 다룬 최근 알츠하이머 학회의 보고서.



    "72초마다 한 명씩 치매환자가 늘고 있다"는 경고를 표지에 실었다.





    2007년 현재,



    미국 내에는 5백만 명이 넘는 알츠하이머(치매) 환자가 있으며,



    한 해 동안 이 병으로 사망한 환자만 6만 명이 넘는다.



    한 보고서의 제목처럼 미국인은 '72초에 1명씩' 치매에 걸리는 셈이다.



    이 숫자는 20여 년 전에 비해 무려 9000%가 증가한 수치다.



    예일대학의 한 연구는 이 숫자에는 최소한 5%의 오진된 인간 광우병 환자의 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피츠버그 의대의 보고서는 이 수치가 13%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뇌조직에 골다공증 처럼 구멍을 뚫어 서서히 뇌기능을 무력화시키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증상 면에서 치매와 유사하기 때문에 오판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미국 내에는 드러난 환자 이외에



    최소 25만 명에서 65만명의 비공식적 인간 광우병 환자가 더 존재한다는 말이 된다.



    물론 여기에는 아무런 증세를 보이지 않는 환자나 감염자의 수는 빠져 있다.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최초의 광우병은 2003년이지만,



    위스콘신대학교의 리처드 마시 교수는 이미 1980년대에 광우병이 존재했다는 증거와 더불어,



    이 병이 소의 피로 제조한 단백질 사료에서 기인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런 면에서 100배나 증가한 미국의 치매환자가



    동물성 사료의 사용 및 광우병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타당성을 갖는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성인병 환자가 자연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치매는 여타의 성인병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미국 내에서 다른 성인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심장병 사망률은 8%가 감소했고, 뇌졸중은 10.4%, 유방암과 고환암은 각기 2.6%와 6.3%가 감소했으나,



    유독 치매환자의 사망률은 33%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의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인간 광우병은 사망한 환자의 두개골을 열어 뇌조직을 검사하는 것 이외에는 발병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광우병 이외의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부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세계적으로 은밀하게 확산되어 온 광우병의 규모를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광우병의 감염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도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높으며,



    이에 따라 매년 쇠고기 판매가 줄고 있는 추세다.



    축산업자들은 이 감소분을 수출 증대를 통해 만회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입 압력도 같은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서지 못하는 소도 합법적으로 식탁에 올라



    많은 사람들이 미국 내에서 동물성 사료의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미국 소는 소를 먹으며 자라고 있다.



    미 농림부는 광우병 확인 이후 4년이 지난 후에야 뒤늦게 반추동물에게 폐사한 가축을 먹이는 것을 금하는 법을 마련했지만,



    현행 법으로도 도살한 소의 피로 만든 사료를 먹일 수 있으며,



    폐사한 소를 닭에게 먹이고 이 닭의 배설물을 소에게 다시 먹이는 것은 합법적 사육행위다.



    광우병 검사와 적발 실태는 더 한심스럽다.



    미국에서는 비정상적 행동을 보이거나 네 발로 서지 못하는 소('다우너')를 도살해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정신적 이상태도를 보이는 소가 광우병 검사를 받는 비율은 2%도 채 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이상징후를 보이는 소에 대해 전수 광우병 검사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런 최소한의 규정마저 지키지 않은 채



    "쇠고기를 뼈째 수입하지 않으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3월에 세 번째 광우병 발생을 확인했다.



    유럽의 수만 건과 일본의 30여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그러나 검사비율을 고려하면 이 숫자는 아무런 의미도 없음이 드러난다.



    미국에서는 '다우너'의 2%만 검사하는 반면,



    유럽 연합에서 전수 검사대상이고 식용으로 쓰지 못하며, 30개월 이상의 소는 이상행동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조사한다.



    일본에서는 더 나아가 식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은 비슷한 수의 가축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이 1년에 1천만 두 이상을 검사하는 반면,



    미국에서 검사대에 오르는 가축은 40만 두도 채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지난 14년간 검사한 소의 수는 프랑스에서 한 주간 검사한 숫자보다 작다.



    이것도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지, 미국 농림부는 올해부터 이 숫자의 90%를 줄여 0.1%만을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1년에 4만 마리만 조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유럽에서 하루에 검사하는 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광우병의 원인인 프라이온 단백질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은 스탠리 프루시너 교수조차 자국의 광우병 검사체계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인들은 안심하고 먹는다고?







    ▲ 광우병을 일으키는 '프라이온(prions)'이 파괴한 뇌는 뇌조직에 스폰지 같은 구멍이 뚫려 있다.







    쇠고기 수입을 주도하는 정부관계자와 수입업자들은 "미국인들은 안심하고 먹는데 왜 호들갑이냐"고 주장한다.



    미국인이 먹는 것은 한국인도 조용히 따라서 먹어야 한다는 논리도 기이하지만,



    무엇보다 그 주장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



    미국인은 결코 자국산 쇠고기를 안심하고 먹지 않으며,



    한국에서 먹는 것과 같은 부위를 같은 방식으로 먹지도 않는다.



    미국의 신문과 방송에서는



    광우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도축기업들과 유착해서 "국민들의 밥상을 러시안룰렛으로 전락시켰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한다.



    그 결과 '홀푸드(Whole Food)'와 같은 유기농 산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느는 것은 물론,



    치즈와 우유, 그리고 계란까지 거부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의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살코기는 안전하다'는 주장만을 되풀이하는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자체적인 지침서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티본 스테이크나 갈비처럼 뼈가 붙은 부위의 살코기를 먹는 것은 위험하며,



    뇌나 척수 등의 신경조직이 포함되기 쉬운 간 고기(분쇄육)과,



    뼈 근처의 조각고기로 만드는 소시지, 피자토핑, 미트볼, 햄버거 패티 등도 피해야 한다.



    부위와 관계 없이 뼈와 함께 굽거나 끓이는 것 역시



    광우병의 원인인 변형단백질의 섭취의 가능성이 높이는 위험한 조리 방법이다.



    '특정위험물질(SRM)'로 분류되는 소의 머리와 척수는 물론,



    전문가들이 위험부위로 구분하는 사골, 도가니, 꼬리, 갈비 등을,



    그것도 장시간 물에 끓여 먹는 식습관을 가진 한국에서는 같은 쇠고기라도 훨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음식은 갈비구이, 설렁탕, 곰탕, 갈비탕은 물론 냉면과 라면스프,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고기와 뼈를 같이 요리하거나 장시간 우리는 조리법이 보편화 되어 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식습관의 차이를 설명하며 미국정부를 설득했어야 옳다.



    더구나 원산지 표시에 대한 규제가 허술하고 사후에 문제가 된 소의 기원을 추적할 아무런 장치도 갖추지 않은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한국 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30개월 미만의 살코기'가 광우병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21개월짜리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견되었고,



    미국에서는 뼈와 인접하지 않은 근육부위에서도 광우병을 유발하는 변형단백질이 검출된 바 있다.



    광우병이 아니어도 미국산 쇠고기는 여러 측면에서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에 수입된 쇠고기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되었고,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학의 스완 교수 팀은



    미국산 쇠고기를 즐겨 먹는 임산부일수록 남자 태아의 정자 수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학자들은 미국산 쇠고기에 널리 사용되는 성장 호르몬이 무/저정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잔류치는



    유럽연합으로 하여금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 조처를 내리게 했으나,



    한국 정부는 호르몬 잔류치에 대한 아무런 기준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물론,



    이미 검출된 다이옥신에 대해서조차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

    그들은 이미 위험한 살코기를 수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 뼈를 포함한 갈비까지 수입하려 하고 있다.







    ▲ 미국의 시민사회는 미국정부의 광우병 관리체계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 왔다.



    많은 시민단체들이 일본처럼 식용으로 도살되는 모든 소에게 광우병 검사를 의무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도리어 기존의 1% 검사를 0.1%로 줄이는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내렸다.







    이제까지 희생시킨 국민만으로 충분하다



    미국사회가 보여주고 있듯, 광우병을 더욱 치명적으로 만드는 것은 강한 '은폐의 기제'다.



    아무도 이 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거나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다.



    목축업자와 정부는 뚜렷한 증세가 없는 광우병을 밝히기는커녕, 드러난 광우병조차 숨기고 싶어한다.



    인간 광우병 환자는 의료계에서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2004년 미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의 의사들이 의료도구의 오염 부담으로 인해 "광우병 사망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답했다.



    광우병으로 사망한 환자들은 장례 과정에서조차 차별 받는다.



    장의사들 역시 감염의 위험으로 인해 이들의 사체를 다루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은 발병 사실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정부, 산업계, 의료계 그리고 가정을 아우르는 이런 은폐의 기제는 인간광우병의 대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일단 한국사회에 광우병이 도입되고 나면



    한국 정부의 불투명한 정책수행 과정과 결합해 그 어느 재난보다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냐" 식의 안일한 태도를 가질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는 광우병에 대한 시민사회의 당연한 우려를 '3류 공포영화 수준의 괴담'이라고 힐난한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FTA 하면 광우병 걸린 소가 들어온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한국정부는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아현동 가스폭발 사고, 그리고 대구지하철 참사 등



    부실한 안전관리로 수 많은 국민들의 목숨을 빼앗은 불명예스런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얼마나 더 괴담을 현실로 만들어야 교훈을 얻을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정부를 인내해야 하는가.



    ▲미국에서는 지난해까지 세 건의 공식적인 광우병 사례가 확인되었으나,



    광우병 증세를 포함해 비상적인 증상을 보이는 상당수의 소들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살되어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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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이는 글



    기자소개 :



    강인규 기자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같은 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호학으로 세상 읽기> (소명/공저)와 <대중문화 낯설게 읽기> (문학과 경계/공저)가 있다.



    여행자의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며 살기를 소망하고 있다.





    - ⓒ 2007 오마이뉴스

  • 19. 밥통님
    '08.4.25 11:41 AM (218.52.xxx.244)

    이게 2007년 오마이뉴스로 나온거네요...
    이런자료도 도움이 되실지......ㅠㅠㅠㅠ

  • 20. 밥통
    '08.4.25 11:53 AM (69.248.xxx.31)

    감사 합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는 한국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신문인지요? 자료를 의심하고자 하는 것 아니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일간지 The times에 가서 2007년 3월 27일 기사를 찾으니 없는데, 혹시 이 글 링크를 보내 주시겠습니까? 그러면, 기자에게 출처를 다시 확인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올려 주신 자료 내용은 저도 조금 아는 자료입니다만, 틀린 점은 제가 읽어 본 비슷한 내용은 대부분 한가지 의견에 불구했고, 어떻한 이름있는 기관에서 증명 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글이 더해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미국 언론의 조작 일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감사 드립니다.

  • 21. 우선
    '08.4.25 12:39 PM (121.130.xxx.117)

    미국소고기 수입문제와 국산 한우문제를 연결해서
    내가 안전하지 못하니 남의 안전하지 못한 고기 수입해서 먹어도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소고기 수입문제를 물타기 처럼 넘어가려고 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마에 세균이 많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레스토랑의 청결상태에 문제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거 아니겠습니까?

    한우문제는 한우문제대로 소고기 수입문제는 그 문제대로 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광우병이 발생한 유럽에서 오히여 미국소고기 수입에 더 까다롭다는 것을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 22. 그리고
    '08.4.25 12:44 PM (121.130.xxx.117)

    "점두개"님 님
    "제가 알기로는 미국에 호주산고기가 안들어온걸로 알거든요? "라고 하셨는 데

    미국의 호주산 소고기 수입은 일본과 더불어 최다량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미국이 호주산 소고기 최다 수입국 이었지만 미국에서 광우병 걸린 소가 나온 이후로
    일본이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 23. 또한
    '08.4.25 12:59 PM (121.130.xxx.117)

    "쇠고기 연령따라 수입금지 부위 다른 이유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
    동아일보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4살 미만의 소는 광우병 증상 없다고 믿고 있음. ---

    "먼저 생후 30개월 미만의 소라도 광우병에서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겁니다. 영국에서 19건, 일본에서 2건, 유럽연합(EU)에서 최소 20건이 지금까지 보고됐다고 합니다."

    --- 그러나, 광우병 걸린 소의 젖(우유)이나 다른 부위의 고기(살고기)를 먹으면 사람에게 이동 되지 않는다고 믿음. ---

    "영국에서는 2004, 2005년 병원성 프리온을 보유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 3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병원성 프리온이 혈액에도 존재했다는 것이죠."

    살고기에 피가 묻지 않을 수는 없겠죠.
    수혈로도 광우병이 전염된다고 하는 데 광우병 걸린 소의 살고기를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웃긴거 아니겠습니까?

    쓰신 내용중 2가지가 벌써 사실이 아닌것으로 기사에 나왔습니다.

  • 24. 동물성사료기준강화조
    '08.4.25 1:11 PM (203.230.xxx.96)

    이번 소고기협상 내용중에는 미국이 동물성사료기준강화조처를 공표하면 30개월령이상의 소도 수입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협상타결 1주일도 안되어 미국이 그 조처를 공표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다음달부터 광우병감염위험이 높은 30개월령 이상의 소도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어제 TV뉴스). 그런데 그 새 조처가 아주 미흡한 것이라 문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뭐 복잡하니까 긴 얘기는 그만두구요,
    동물성사료기준강화조처라는 것이 바로 미국이 동물성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밥통님 위 댓글 어디를 보면 미국이 식물성 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듯한데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30개월령 미만의 소의 경우 SRM에 속하는 뇌,척수까지도 사료로 쓸 수 있다고 한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강화조처지, 금지조처가 아니지요.

    또 위에 링크하신 아가씨 뉴스는 2002년 보도로군요. 현재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미국처자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사후 뇌검사를 해봐야 광우병인지 확인되는 것이기 때문에 죽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여튼 저도 지금 바빠서 대충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
    미국에 사시는 분으로서 더욱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불편한 진실일수록 더 은폐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셨음 합니다.

  • 25. 그 기사내용
    '08.4.25 1:18 PM (203.230.xxx.96)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3일(현지시각) 광우병(BSE) 위험을 고려, 모든 동물사료에 생후 30개월 이상인 소의 뇌.척수 사용을 금지하고, 이 규정을 12개월 뒤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성사료 금지 조치'란 소의 뇌.두개골.척수.등뼈.편도.안구.소장끝부분 등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을 원료로 만든 동물성사료를 다른 가축들에 먹이는 것을 규제하는 것이다. 당장 쇠고기 생산 과정에서는 SRM이 제거된다 해도, SRM을 사료로 만들면 돼지.닭 등이 광우병에 걸리거나 다시 이 동물들이 원료가 된 사료를 먹은 소가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98년 이래 '소.양 등 반추동물에서 나온 단백질 부산물을 다시 반추동물에 먹이지 못한다'는 수준의 제한만 두고 있을 뿐, 소에서 나온 SRM을 반추동물이 아닌 돼지나 고양이 등의 사료로 사용하는데 제한이 없었다.

    국제수역사무국(OIE)도 지난해 5월 미국에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부여하면서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미국은 동물성사료조치 강화를 '공포'했지만, 강화한 내용도 EU나 일본 등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현재 EU는 12개월령 이상 소의 두개골(뇌.안구 포함).척수.척추.내장.편도.장간막 등을 무조건 폐기토록 하고 있다. SRM은 물론, 그외 광우병 위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부위들이 동물 사료 등에 사용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다.

    일본은 모든 연령의 소에서 나오는 머리.척수.척추.소장끝부분 등의 SRM을 모두 제거, 소각해야한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이 밝힌 조치는 뇌와 척수, 두 가지 종류의 SRM에 대해, 30개월이상 소에서 나온 것만 사료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치가 계획대로 시행된다고 해도, 30개월미만 소의 모든 SRM과 30개월 이상의 뇌.척수를 제외한 SRM은 그대로 동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sid2=263&cid=98...

  • 26. 틀린것
    '08.4.25 1:25 PM (121.130.xxx.117)

    일본이 왜 미국 소고기 수입을 금지 하는가?

    일본은 미국소고기 수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단지 20개월미만 그리고 살고기만 수입하고 있으며 검역이 아주 까다로와 미국 소고기 수출업자들이 상당히 불만이 많습니다. 소 등뼈 발견되면 수입금지해버리고 시정요구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국처럼 완전개방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9월 미국소고기 6076톤 수입… 세계 3대 수입국
    http://www.segye.com/Articles/News/OldArticle.asp?dataid=200711191645000164
    9월달만 보면 한국인 3위 일본이 4위입니다만
    누적통계로는 캐나다, 멕시코, 일본, 한국 순입니다. 그러니 일본이 미국소고기 수입 금지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알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왜 육식이 주식인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은 저 순위에 전혀 포합되지 않을 까요?

    호주소가 미국소에 비해 안전하다?

    광우병의 원인이 동물성사료문제라는 것은 세계각국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그래서 광우병이 발병한 유럽과 일본은 철저히 동물성 사료금지 금지 정책을 아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모든 소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수검사비용보다는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겠죠.

    그러나 미국은 말로만 금지하고 있을 뿐 소의 부산물을 돼지나 닭에게 먹이고 다시 돼지나 닭의 부산물로 된 사료를 소에게 먹이는 눈가리고 아웅식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에 대한 검사도 1%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치고는 부실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는 소를 방목할 뿐만 아니라 자연목초를 사료로 먹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보다는 신뢰가 더 가는 것이죠.

    그런데 별로 과학적이 않은 방법으로 조사하신 거 같네요. 제가 찾은 것이 그렇게 어렵게 찾은 것도 아닌데.,,,

    일본이 미국소고기 수입을 안한다든지, 광우병걸린 소의 살고기는 먹어도 된다든지....
    잘못알고 계신것이 많네요. 뭐 호주소고기 미국은 수입안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 27. 0.1%
    '08.4.25 1:38 PM (60.197.xxx.29)

    영국은 소를 전수조사 한다는데,
    미국은 꼴랑 소 천마리 당 하나 즉 0.1%만 조사한다 합니다.
    검사라고 할수도 없죠.............

  • 28. 아이미
    '08.4.25 2:03 PM (124.80.xxx.166)

    최근에 사망한 22세 여성에 대한 기사입니다,,
    아직 인간광우병으로 확진되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겠죠,,

    美 '인간광우병' 비상…22세女 생명 위독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41010513...

    '인간광우병' 증세 22세 美 여성 결국 사망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41418382...

  • 29. 궁금
    '08.4.25 2:46 PM (189.152.xxx.247)

    missyusa사이트에 가보니 주위미국인이 광우병들을 우려해 목장으로 가서 직접 소를 반마리사서 집 냉동고에 저장하고 먹는다는 말도 봤는데요.

    미국인들사이에서도 잘사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쇠고기를 철저히 가려먹거나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죽은소나 닭들을 모아 사료로 만들어서 동물들에게도 먹이지만 식물의 비료로도 만든다는 글을 어디서 본것은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는데 아신다면 제조사의 회사명을 좀 알려주세요.

    왜냐면요 여기 미주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집에서 한국채소 키워 드시는 분 많은데, 이른 흙비료사다가 채소키워 먹으면 프리온이라는 광우병 원인자를 거져 먹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 30. 밥통님~
    '08.4.25 10:30 PM (86.130.xxx.98)

    앞에 "허걱" 글 쓴이입니다.
    그렇군요. 사람이 그렇게 죽었을 리는 없겠죠^^;;

    광우병 진원지라 할만한 곳에 살고 있지만 막상 크게 관심 갖지 않고 있었는데
    요즘 한국 소식을 듣다 보니 관심을 좀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도움될까 해서 times 홈피를 뒤져봤는데
    문제의 기사는 2007년이 아니라 2006년 3월의 기사네요.
    오마이뉴스의 기사가 2007년 기사고 지난해라고 했으니 아마 이게 맞을 겁니다.

    아래에 주소 남깁니다. 확인해 보시길...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uk/health/article697214.ece

    그리고 보니 예전에 단백질 관련 실험실에 있었던 지인에게
    광우병은 모든 사람이 다 걸리는 것이 아니라
    특정 체질의 사람들에게만 반응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한국인들의 대다수가 그런 체질이라니 놀랍군요...ㅠㅠ

  • 31. 밥통
    '08.4.26 2:49 AM (157.160.xxx.23)

    감사 합니다. 하루도 지나지 않앗는데, 엄청 뒤에 이 글이 있네요. 찾아 오셔서 읽으실 분 있으시려는 지 모르겟지만, 답 하겠습니다.

    미국의 호주소고기 수입에 대해서... 호주 소고기 수입 광우병 일어 나기 전 부터 해오다 2004년 이후로는 오히려 줄엇습니다. 대신, 우루과이에서 소를 많이(25% 증가) 수입하고 있다지요.
    http://www.beef.org/uDocs/imports740.pdf

    20달 짜리 광우병 소에 대해서... 기사 많이 읽었습니다만, 모두 다 확인 되지 않은 추정 기사라 합니다. 혹시 광우병으로 확인되엇다고 나오는 기사(연구기관 포함) 잇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영국에서 수혈 받은 환자가 죽은 것과 우유나 살고기를 통해 광우병이 걸린다 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그만큼 위험하다는 뜻 알겠고, 우유나 살고기를 통해 광우병이 걸렸다는 실예가 없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일본에서 광우병 걸린 소 대부분이 젖소였고 그 우유 먹은 사람(아주 많은 표본)중 어느 누구도 광우병에 걸리지 않앗다는 점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다 하는 점에 대해 무엇이 틀린 점인지요?

    미국이 광우병 "위험통제국" 에 대해서 위험 통제 = risk controlled? 같은 뜻 입니까? 위험이 통제 된 나라라는 뜻이 위험 통제국? 좀 번역이 영 아닌 듯 한데... 제가 한글이 짧으니...쩝.

    동물성 사료에 대해서... 1997 캐나다와 더불어 미국에서는 동물성 사료 금지 했다고 아무리 말씀 드려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딱 한가지 할 수 있는 말, 증거 되 실 수 있나요? 그런데, 사실 저도 이 점에 대해서 잘 믿지 못하기는 합니다. 농사짓는 사람들 중 누가 뭐라하던 자기 맘데로 한다면 누가 말려요?

    22살 아가씨에 대해서... 광우병인지 아닌지 모르지요? 이러한 얘가 또 2 사람 더 잇습니다. 광우병 비슷한 증상으로 죽었고 또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라 혹시 광우병이 아닌가 하고 완전 뒤집어 진 경우. 그렇지만, 나중에 영국에서 날아온 연구 결과, 우연의 일치이고 광우병 아니라고 판정 났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보이면 대부분 두려워 하고 광우병 의심하지만, 광우병이라고 판정 난 경우는 지금 껏 3경우 입니다. 그리고, 모두 영국에서 장기 체류 하던 분들입니다.

    일본이 미국 소 수입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잘 못 알았고 말 햇습니다. 그런데, 제 질문은 아직 똑 같습니다. 지금은 20달 미만의 소 수입 하는데, 그 전에 왜 미국 소고기 수입 금지령 내렷는지요? 저도 하더라...하는 뉴스 하나 드리죠. 미국의 광우병이 겁나서가 아니라 일본인 자체적으로 광우병이 겁나 소고기가 안팔려 자국 소고기 팔려고 괜히 미국 소고기 수입 금지령 내리고, 또 그때 경제적으로 미국이 차 수입에 관해서 일본에 압박 하니 대응책으로 그렇게 했다는 하더라 뉴스 입니다.

    미국이 모든 소 조사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0.1% 아주 낮은 수치 인데요, 그점도 그렇게 놀랍지 않습니다. 이 점이 미국 소고기에 대해 불안감 조성 하는 것 잘 압니다. 그리고 그래서 저도 불만이 많은데요, 한가지는 그렇기에 미국 소고기 값이 싼 점도 있고, 영국이나 유럽도 100% 조사 하는 것이 아니고,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 한해서 100% 조사 한다고 합니다. 그럼, 미국에는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 대해 100% 조사안한단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드실것이고, 그래서 여기 저기 추측 기사가 만발 합니다만, 어느 누구도 증명 하지 않은 추측 기사 뿐 입니다.

    미시유에스에이사이트가 어떤 사이트인지 잘 모르는 데, 확실히 잘 못 된 정보 입니다.... 잘 살아서 통체로 소를 사서 재어 놓고 먹는 것이 아니라, 시골이다 보니 장을 자주 안가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또 소를 잡아서 그렇게 파는게 시골 장터의 모습입니다. 광우병이 위험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옛날 부터 원래 사람들이 그렇게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잘 사는 사람들이라는 표현 보다는 조금 무식한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습니다. 조금 유식하고 잘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을 쌓아 두지 않습니다. 저희 동네에 어떤 한국 분이 일년 와 살다 가셨는데, 그분이 처음 소잡는 가게에 가셔서 보고 아직도 이런 곳이 있나 하시고 신기해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밥통님~님(허걱님), 보내 주신 링크 글 읽엇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런데, 그 글에는 오마이갓의 기사에서 미국의 광우병 실태이 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잘 못 봤나요?

    또 빠트린것 없나 보니, 왜 유럽사람들은 소고기 많이 먹는데,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에서 소고기 수입을 더 많이 하나 하는 점... 제 생각에는 유럽은 아직도 농촌이 살아 있어, 소 생산량이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현저히 많다 알고 있습니다. <-- 이것은 제 짐작이니 틀릴 수도 잇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광우병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 압니다. 그리고, 걱정 해야하고요. 미국 소고기 수입을 앞두고 더더욱 광우병에 걱정 해야지요. 하지만, 한글로 된 너무나 많은 기사들을 읽다 보면, 대부분 추측 기사이고, 어쩔때는 미국을 싫어 하니 아니면 현 정부를 싫어 하니 더 미국의 광우병 실태에 대해 오보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 입니다.

    미국 사람이기 이전에 한국인 핏줄을 가지고 잇고, 또 그 이전에 한 인간으로, 진정한 걱정 같이 하고 싶습니다만, 이 점에 있으서는 무덤덤입니다.

  • 32. 허걱
    '08.4.26 7:17 AM (86.130.xxx.98)

    이래서 닉네임은 하나로 가야 하나 봅니다^^;;

    논문 마감일에 쫓겨 밥도 못해먹고 시리얼바로 때우면서도
    얼마전 알게된 82쿡에 푹 빠져 매일 들어옵니다.
    시간대가 안 맞으니 남들 안 들어오는 시간에 자주 들어오는군요^^;

    오마이뉴스 기사를 다시 읽어보니 제가 링크 올린 times 기사는
    광우병 자체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용한 것이고
    미국 내 광우병 실태와는 관련 없습니다.
    뭐 영국에 사는 저로서는 상당히 우울하긴 합니다만...

    글을 읽어보니 밥통님께서는 한국 혈통의 미국분이시고 과학계에 종사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분들의 의견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몇 번 찾아서 읽고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았는데
    아직도 판단하기가 많이 어렵네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광우병과 미국소 수입 문제는
    이미 나와 있는 연구 결과의 신뢰성보다는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여러 부작용들에 대한 두려움과
    그러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미국과 한국 양 정부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얼마의 가능성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막겠다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왜 유난스레 구는 거냐...라고 무시하는 정부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보니 광우병 파동 이후 얼마가 지난 지금
    영국인들의 광우병에 대한 인식이 궁금해지는군요.
    한동안 등장했던 베지테리언 버거 등도 요즘 안 보이고
    파는 소고기는 대부분 영국산이던데...이들은 벌써 잊은 걸까요?
    아님 다른 이유라도...시간나면 저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33. 밥통
    '08.4.26 8:47 AM (69.248.xxx.31)

    허걱님, 저런... 시리얼바로 때우신다니... 그렇지만 요즘 시리얼바들은 왠만한 음식보다 골고루 영양이 많으니, 많이 채아지 않게 꼭꼬 씹어 드세요! :) 그리고 좋은 논문 완성되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 하시지 않아도 될겁니다. 영국에서 시작되고 제일 타격 입은 나라가 영국이지만, 그래서 영국이 이 분야에 제일 앞서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도 광우병 논란이 생기면 아이오아 연구소와 영국 연구소 두 곳에 자문을 청하고, 영국 연구소 결정에 더 의존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 동안 영국에서 광우병 걸린 경우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광우병, 다 같이 관심 가져야 할 문제이죠. 단지, 지나친 관심과 정확하지 못한 정보로 걱정, 불안, 혼란만 더 해지지 않나 하는 괜한 오지랍이 저를 이렇게 긴 글을 쓰게 했는데,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답변 주신 분들께 아주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시고, 다음에는 다른(밝은) 주제로 얘기 나눴으면 해요. 안녕히 계십시오.

  • 34.
    '08.4.26 9:59 AM (121.130.xxx.117)

    "영국에서 수혈 받은 환자가 죽은 것과 우유나 살고기를 통해 광우병이 걸린다 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 라고 하셨네요...

    저는 우유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우유까지 전염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자체가 잠복기가 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혈로 인한 감염이란 결국 피로는 전염되는 것이 확인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소의 살고기는 피가 흐르지 않는 부분이 있나요? 더구나 광우병의 원인인 프리온은 일반적인 처리로는 제거하기 힘든 물질입니다.
    광우병 걸린 소의 혈액에 프리온이 돌아다니고 그것이 소의 살고기에 뭍어 있다면 감염될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것에 대해 연관성을 찾지 못하시는 지 알수가 없네요.

  • 35.
    '08.4.26 10:16 AM (121.130.xxx.117)

    그리고 일본의 경우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하자 호주로 수입노선을 변화시켰습니다.

    원래는 미국이 호주 소고기를 제일 많이 수입했지만 2004년 이후로는 일본의 호주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해서 미국을 따라잡았습니다.
    원글님은 미국광우병 무서워서가 아니라고 무역적인 정책또는 자국소고기 판촉 때문이라고 하시자만 그렇지 않고 미국 광우병 무서워서 호주로 수입선을 바꾼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미국 광우병 3명중 2명은 영국 장기체류 1명은 사우디아리비아 출신 이민자라고 합니다.

  • 36.
    '08.4.26 10:27 AM (121.130.xxx.117)

    그리고 미국에 사시는 군요.

    그런데 "한국소가 미국소에 비해 안전하다?"라고 하시면서 전개하신 글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결국 니네도 안전하지 못하면서 왜 미국소 못먹냐고 하던 미국 정부의 비숫한 논리이군요.
    과학도라고 하시는 거 같은 데 결국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비아냥 거리는 글은 많이 실망이군요.
    본인이 집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만든 불분명한 음식 먹어도 된다는 생각이신가요?

    더구나 광우병에 대해서는 그렇게 구체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원하시면서 그리고 한국소 걱정은 하시면서
    왜 미국 정부는 자국 소에 대해 확실한 확인조차 안하고 수출하려고 하는 지에 대해 생각홰보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37.
    '08.4.26 10:40 AM (121.130.xxx.117)

    "1997 캐나다와 더불어 미국에서는 동물성 사료 금지 했다고 아무리 말씀 드려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딱 한가지 할 수 있는 말, 증거 되 실 수 있나요? "

    미국이 동물사료를 1997년부터 완전히 금지하고 있다고 믿으시나요?

    "30개월 이상 미 쇠고기도 5월 중순 수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소를 포함한 모든 동물성 사료에 생후 30개월 이상 된 소의 뇌와 척수를 사용하는 것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금지한다'는 규제강화 조치를 이번 4월에 발표했습니다. 무려 1년이나 유예기간을 두면서.....
    그러면 1997년 이후로 동물 사료 금지한 나라가 2008년 4월에 1년이나 유예기간을 두면서 규제강화조치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관보에 게재했다니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신문기사를 추측기사로 몰아부치는 행동은 과학도로서 올바르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참 캐나다 이야기 하셨죠.
    "광우병 캐나다소, 美개사료 사용 가능성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

    기사읽어보시면 아시지만 동물성 사료가 문제가 아니라 광우병 걸린 소를 사료로 만들어서 문제가 된것입니다. 즉 97년 동물성 사료금지는 단지 선언적인 의미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38. 밥통
    '08.4.26 11:22 AM (69.248.xxx.31)

    1참님, 감자물을 짜서 수혈하면 문제 생기지만 감자 먹으면 문제생기나요? 소 피를 사람에게 수혈 하는 것 아니고 소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를 왜 못 믿나요?

    2참님, 무슨 말씀인지? 제가 호주 소고기에 답한 것은 어떤 분이 미국에서 호주 소고기 수입을 왜 하나? 광우병 걱정 때문 아니나? 하셔서... 아니다. 광우병 그 이전 부터 호주 소고기 수입을 많이 해 왔고, 실제 2004년 이후로는 호주 보다 우루과 에서 수입을 한다 하는 답이 었는데...

    3참님, 동감이고, 그 점에 대해서 제가 여러번 위에 말씀 드렸는데요

    4참님, 그 기사/기자 정말 우습습니다. 가능성? 모두, 무슨 가능 성, 이런 저런 가능 성, 그런 것 같다 어쩌고... 가능성이면 몇 퍼센트?


    제가 이 글을 시작 한 게 죕니다. 더이상 여기서 광우병에 관해 이야기 하기도 듣기도 싫게 되는 군요. 추측 기사 쓴 분들의 잘못이겠고 그런 기사만 보시면 더 불안하시겠지만, 한번쯤 마음을 열고 증거가 어디 있나 한번 곰곰히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이 지나쳤으면 죄송 합니다.



    그리고 이건 딴 이야기 입니다만, 여기 82에서 광우병에 관한 글들과 미국911/달착륙 문제를 놓고 하는 글들을 몇개 봤는데, 참 무섭네요. 정말 한국이 걱정 되서 그런 글들을 쓰는 건지, 정말 달착륙이 궁금해서 그런 글 믿는 건지, 아니면 미국이 무조건 싫어서 그런 글 쓰고 믿는 건지....

    미국을 좋아 할 이유도 없겟지만, 싫어 할 이유도.... 아니고, 싫어할 이유야 만들면 많겠네요. 예) 광우병, 미군 파견, 수입/출 부자유, 미국이 한국을 잡아 먹네, 미국은 깡패 나라, 미국은 무조건 싫다. 양키 고 홈

    여하튼, 그냥 기분 좀 나빠서 투덜투덜 대 봤는데요, 쓰면서 또 걱정 됩니다. 그럼 그렇지, 니가 미국 사람이지 한국 사람이냐? -_-;



    본론으로 돌아가서, 여러분들이 제시하는 기사/정보 저도 대충 봤고, 제가 제시 하는 기사/정보 여러분들도 대충 보셨겠지요. 서로가 맞다/틀린다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정보인지라, 이제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길만 남은 것 같군요. 아이러니 한 것은, 많은 시간을 써 서로 글 쓰고 답하고 했어도, 제 생각이 변하지 않았듯 여러분 생각도 전혀 변하지 않았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공동의 이익과 이해를 위해서 아주 조그만 출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 39.
    '08.4.26 11:57 PM (121.130.xxx.117)

    1. 수혈문제와 광우병 걸린 소 이야기

    감자이야기는 잘못된 비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프리온이 들어있는 수혈을 받았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 수혈은 문제가 없었겠죠. 더구나 프린온이라는 물질은 정상적인 조리상태로는 전혀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감자를 추출해서 수혈한다는 것도 엽기적인 생각이지만 상한 감자는 먹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광우병 걸린 소를 감자에 비유하시는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수혈로 감염이 된다는 것은 프리온이 특정 곳에만 있지 않고 몸속을 흐르는 혈관을 따라 돌아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광우병 걸린 소 역시 혈관을 따라 프리온 물질이 돌아 다닐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프리온이 살고기에는 안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밥통님 말씀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면 도축장에서 살고기의 프리온을 제거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갖추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프리온이라는 물질이 음식 조리정도의 처리 정도로 제거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유럽에서 광우병 발생시 소들을 어떻게 처리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완전 소각처리했습니다.
    왜 미국에서 병에 걸려 비틀거리거나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까지 검사도 안하고 도축할 수 있었는 지 밥통님의 글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 40.
    '08.4.27 12:03 AM (121.130.xxx.117)

    2. 신문기사 중 기자의 상상력으로 작성되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가져온 기사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소를 포함한 모든 동물성 사료에 생후 30개월 이상 된 소의 뇌와 척수를 사용하는 것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금지한다'는 규제강화 조치를 이번 4월에 발표했습니다."는 있는 사실을 신문이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기자의 상상력이 들어가 있는 지 궁금하군요.

    또한 이것은 밥통님이 주장하시는 97년이후 미국은 동물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부정하는 기사입니다. 밥통님은 동물사료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근거를 어디에서 갖고 오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믿으시는 건가요?

    신문기사가 부정확한 것도 많겠지만 그러나 팩트정도는 믿을 것도 많습니다.
    참 놀라운게 신문기사도 우습게 보시며 냉소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놀랍게도 더 조작의 가능성이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상당한 신뢰감을 주는 점이 이해가 안가는 군요. 본인이 직접 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밥통님 말이 신문기자 말보다 더 신뢰성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밥통님의 전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원글이나 덧글로만 판단해도 광우병 전문가나 관련 분야 전문가도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신문기사보다 밥통님 말을 신뢰할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밥통님이 말씀 하신 것중 신문기사의 내용을 부정할 정도의 근거라도 갖고 오신 것이 있나요? 쓰신 글중에는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만.....

  • 41.
    '08.4.27 12:03 AM (121.130.xxx.117)

    3. 여담으로 미국 911이나 달착륙 이야기 하시는 데 솔직히 그런 문제에 대한 의문을 한국에서 제기하나요? 다 미국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달착륙을 했던 안했던 현재는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미국인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다큐도 만들고 영화도 만들지 않았습니까?
    아닌가요?
    그런데 왜 거기에 한국을 끌어들이시는 지 이해가 안가네요.
    단지 우리는 미국에서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하고 이야기 할 뿐입니다. 더구나 이런 이야기는 밥통님이 말씀하시는 소설 쓰는 신문기사에는 부정되거나 안 나오는 내용입니다.

  • 42.
    '08.4.27 12:03 AM (121.130.xxx.117)

    4. 그리고 밥통님의 글을 보면 참 미국적으로 생각하신다는 생각은 듭니다.

    특히 밥통님이 쓰신
    "서로가 맞다/틀린다 말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정보인지라, 이제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길만 남은 것 같군요." 라는 글을 읽어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광우병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것이 알아서 개개인이 방비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개인이 판단해서 어떻게 대처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럽에서는 각국의 정부들이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예산을 쏟아부었을 겁니다.

    여기에 광우병에 대한 글들도 정부가 잘 판단해서 옳은 결정을 하길 바라기에 쓰이는 글일겁니다.
    그러나 밥통님은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시는 군요. 각자 알아서 증거를 찾고,,,,,

    이정도 사안이라면 국민들이 이렇게 여기서 떠들문제는 아니죠. 정부가 어떤 분명한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만.... 그렇지 못하기에 이렇게 떠들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책임이 있는 것이 정부 아닌가요? 유럽과 미국의 차이가 아마도 여기에 있을 겁니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그런 인식의 차이에서 국민의 건강문제가 걸린 의료체계의 차이도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43.
    '08.4.27 12:06 AM (121.130.xxx.117)

    1) 그런데 광우병 걸린 소의 살고기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 는 연구결과는 어디에 있나요?

    2) 그리고 미국에서 97년 이후 동물사료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를 갖고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신문기사도 믿지 못하는 밥통님이 말씀하시는 근거 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 44.
    '08.4.27 12:37 AM (121.130.xxx.117)

    한가지만 더 첨언하자면 신문기사를 믿지 못하겠다 그리고 추측기사라고 하실거면 그에 대한 근거를 갖고 오셔야 합니다. 무조건 근거도 없이 기사나 기자를 우습게 보는 행동은 올바른 과학도의 길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신문기사나 기자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래서 기사를 선별해서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이나 나쁜 기억정도로
    근거없이 무조건 부정하거나 불신하는 것은 최소한 과학이란 것을 접하거나 전공했다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쓴 이 글이 불쾌하시다면 지우겠습니다만.....
    남은 힘들게 기사 찾아 왔는 데 근거도 없이 신문기사라 믿지 못한다는 글을 보니 제가 약간 화가 나기는 하군요.
    전문 인터넷 뉴스 업체의 기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시하시는 것 같아
    그래도 한국에서는 메이저라 할 수 있는 동아일보의 기사를 갖고 오니
    이제는 신문과 신문기자를 믿을 수 없다라고 하니 어이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불쾌하시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45.
    '08.4.27 12:46 AM (121.130.xxx.117)

    그런데
    "제가 제시 하는 기사/정보 여러분들도 대충 보셨겠지요."

    라고 하셨는 데 제가 다시 밥통님이 쓰신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미국 소고기 수입에 대한 링크 이외에는
    밥통님이 제시하는 기사/정보를 전혀 못찾겠습니다.
    전부 밥통님이 주장하시는 것일뿐 그에 대한 근거를 찾기가 힘들군요.
    대신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는 기사/정보는 전부 이유없이 부정하고 증명하라고 하시니
    어떻게 밥통님 의견에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미국에서 3명의 광우병환자 중 2명만 영국장기체류자이고 한명은 사우디 출신 이민자인데 그래서 미국이 광우병 발생국가는 아니다라고 주장되는 거 아닌가요? 이것도 원글에서는 틀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영국에서 장기체류한 사람들이 광우병 걸린 소의 살고기를 먹었겠죠. 설마 그들이 소의 뇌나 뼈, 내장등을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것만 봐도 밥통님이 말씀하시는 "살고기만 먹으면 광우병 걱정없다"는 틀린 말이라는 것이 증명되네요.

  • 46. 밥통
    '08.4.27 5:16 AM (69.248.xxx.31)

    다음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
    A Focus on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Pathogens and Contaminants. Food Safety Research Information Office (November 2007). Retrieved on 2008-04-07.

    Brown, David (2001-06-19). The 'recipe for disaster' that killed 80 and left a £5bn bill. The Daily Telegraph. Retrieved on 2008-04-07.

    Commonly Asked Questions About BSE in Products Regulated by FDA's Center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 (CFSAN). Center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2005-09-14). Retrieved on 2008-04-08.

    Variant Creutzfeld-Jakob Disease, Current Data (April 2008). The National Creutzfeldt-Jakob Disease Surveillance Unit (NCJDSU), University of Edinburgh (April 2008). Retrieved on 2008-04-08.

    Creutzfeldt-Jakob Disease Fact Sheet. National Institute of Neurological Disorders and Stroke (2008-02-13). Retrieved on 2008-04-08.

    CJD deaths 'may have peaked'. BBC News (2001-11-23). Retrieved on 2008-04-08.

    a b c "BSE: Disease control & eradication - Causes of BSE",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March 2007.

    "The BSE Inquiry", led by Lord Phillips of Worth Matravers, report published October 2000.

    Harden, Blaine (2003-12-28). Supplements used in factory farming can spread disease. The Washington Post. Retrieved on 2008-04-08.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phy: An Overview (PDF). 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December 2006). Retrieved on 2008-04-08.

    New Scientist, 17 March 2007, p 11

    Digesta Artis Mulomedicinae, Publius Flavius Vegetius Renatus

    Vol.1 - Executive Summary of the Report of the Inquiry

    Vol.2 - 3. The nature and cause of BSE

    http://www.mayoclinic.com/health/mad-cow-disease/ID00012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 "Mad Cow Disease". Fact Sheet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March 2005). Retrieved on 2008-04-08.

    http://www.gaudiyadiscussions.com/topic_4034.html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articleshow/1218869.cms

    The World Today - New theory traces mad cow disease to animal feed exported from India



    The term "chicken litter" also includes spilled chicken feed as well as fecal matter and feathers. It is still legal in the United States to use ruminant protein to feed chickens. Thus, ruminant protein can get into the food chain of cattle in this round about way.

    a b USA Today, August 3, 2006, archived at [1]

    Weiss, Rick. "Scientists Announce Mad Cow Breakthrough", The Washington Post, 2007-01-01. Retrieved on 2007-01-01.




    APHIS - BSE Information -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Canadian BSE FAQs -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BSE Homepage -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UK)

    UK government inquiry into BSE from discovery to 1996

    UK Creutzfeldt-Jakob Disease Surveillance Unit

    British Medicines Control Agency statement PDF - (Excerpts cited above.)

    BSE Resources - Food Safety.gov

    Impact of BSE on U.S. Economy - Economic Research Service

    Mad Cow FAQs - Massachusetts Public Health

    BSE (Mad Cow Disease) - Health Canada

    List of prohibited substances in ruminant feed - U.S. Code of Federal Regulations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in North America - enumeration of reported cattle incidents

    Consumer/health groups

    HowStuffWorks Craig C. Freudenrich, Ph.D.

    Mad Cow Disease news and information - Organic Consumers Association

    Pediatrician's evaluation of BSE risk- About.com

    Mad Cow information - Bureau for National Affairs

    BSE FAQs -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Mad Cow USA - Center for Media and Democracy

    Choosing Safer Beef to Eat -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Science/research

    BSE and blood transfusion (The Lancet - Vol. 368, Issue 9552, 09 December 2006, Pages 2061-2067)

    Scientific American - Article from 2004

    Mad Cow Information - North Dakota State University

    BSE Information Center - Iowa State University

    The Origins of BSE - Mark Purdey

    Beef/cattle industry

    BSE News & Information - American Association of Meat Processors

    Livestock Feed Industry News - American Feed Industry Association

    BSE: environmental causation?

  • 47.
    '08.4.27 11:12 PM (121.130.xxx.117)

    도대체 이것을 나보고 다 조사해보란 건지...
    답답하군요.

    최소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쓰고 그에 맞게 근거를 대고 링크라도 해놓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무작정 자료라고 써놓기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위에 글 쓰신 분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를 쓰고 그에 맞는 기사라도 갖고 왔습니다만.... 밥통님은 무엇에 대한 근거인지 적지도 않고 "다음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라고 무책임하게 덧글 달면 끝나는 건가요? 좀 실망입니다.

  • 48.
    '08.4.27 11:29 PM (121.130.xxx.117)

    그나마 유일하게 링크된 것중 인도사료 이야기는 밥통님이 말씀하시는 소설 같은 기사에 불과한 것을 갖고 오셨더군요. 갠지스강에서 떠다니던 시체와 사료이야기 아직은 증명되지 못한 소설입니다.
    더구나 갠지스강에 시체 떠다니던 것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그 강에서 목욕도 하고 빨래도 하고 식수로 사용하는 장면을 보시면 더 놀라시겠습니다. 그런데 인도는 아직 광우병이 발병하지 않았네요. 그런데 인도사료가 광우병 원인이다. 직접 식수로 이용하던 사람들은 괜찮은 데.....

    그리고 이것을 밥통님이 링크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결국 동물사료가 광우병의 원인이 아닐수 있기에 소에게 먹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요?
    밥통님이 97년에 미국에서 동물사료 금지했다는 것을 믿지 못하냐고 하셔서 그렇지 않다는 글과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그랬더니 엉뚱한 인도사료 이야기를 하시다니 링크따라 기사 읽은 제가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 49.
    '08.4.28 12:06 AM (121.130.xxx.117)

    밥통님이 근거라고 제시한 덧글을 보면서 저만이 갖는 느낌에 불과하겠지만,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분명한 근거와 증거를 요구하면서 자신은 그 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하신다는 느낌이 솔직히 듭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 누구나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하기 마련이겠죠.

    제가 건방진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自欺欺人하지말고 知遠不知近 하지 않는 다면 진리를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자로 글쓰는 거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 써 봤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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