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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으면 행복했을 것을....

차라리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08-04-25 02:43:07
결혼은 왜 해서 부당하게 사는지
차라리 안했었더라면....

자식은 왜 낳아서 돈걱정 정책걱정 하는지
차라리 낳지 말았었더라면....

인터넷은 왜 해서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알아버렸는지
차라리 하지나 말아었더라면....

아무것도 안했더라면 속이라도 편했을 것을....
IP : 220.126.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4.25 2:51 AM (207.6.xxx.38)

    그래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삶의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힘 내셔요.
    꿋꿋이 살아내는 것도 투쟁입니다.
    눈 질끈 감고 무지렁이로 사는 것보다는
    눈 부릅뜨고 살아야 자식들한테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 2. 저는 요즘
    '08.4.25 2:53 AM (211.44.xxx.253)

    뭣도 모르면서 왜 주식이란걸해서 이런 어려움을 겪는지...
    왜 작년에 주식시장이 너무 좋아서 안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같아서
    나같은 무식쟁이도 주식시장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는지..
    왜 마침 그때 집이 팔려 내손에 목돈이 쥐어졌는지...
    차라리 차라리 아는게 없으면 적은 월급이라도 조용히 저축이나 알뜰살뜰하며
    소박하게 살았더라면....

    아무것도 안했더라면 속이라도 편했을 것을..이렇게 까맣게 타들어 가지는 않았었을텐데...

    우리 서로 토닥토닥...인생이 그런건가봐요.

  • 3. 그래요
    '08.4.25 11:04 AM (220.74.xxx.205)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가 되어 버렸으면.... 할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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