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남편하고 계속 살아야할까요?

답답... 조회수 : 5,831
작성일 : 2008-04-25 01:06:52
결혼한지는 꽤 됐었습니다...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소위 잘나가는 의사고요...
전 전업주부인데....항상 남편의 직간접적인 눈치에..
직업을 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중매로 결혼했는데....살면서 느끼지만 이중인격에 위선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바람끼가 다분합니다...눈웃음치면서 여자들한테 너무 친절하죠. 결혼전에도
전에 사귄여자랑 문자질하다 걸렸고요...
무슨 여자들(유부녀)하고 그리 문자를 주고 받고...나 몰래 만나서 드라이브도 하고....
돈도 빌려주고하는지...다들 친한 동창,친구라네요....
심지어...모르는 유부녀 여자하고도 서로 연락하고 지내더군요..맘에든다고 꼬셔서~
또한 같이 데리고 있는 간호사(유부녀)도 친한 오빠한테 하듯이 걱정하는(밥먹었냐..등등)
문자를 하트와 함께 보내더군요...그냥 그 간호사가 원래 싹싹해서 그런다나요..??
기가 막힙니다....참 어려운관계인데...하트표시를....
남편은...돈관리도 혼자 다하고...저는 그냥 생활비만 받아씁니다....그래서..전 재산이
얼마 있는줄도 몰라요..주식도 하는데...얼마 들어있는줄도 모르고..
.같이 알 권리가 있지 않냐..궁금하다..왜..친구,동생 돈빌려주는걸
나만 전혀 모르고 있는 바보로만(동서가 우습게 알더군요) 만드냐...했다가 싸움끝에
폭력만 당했습니다....
자기 친구들(의사)도 친구들이 관리하지 와이프는 관심을 안둔다나요...그런얘기만 하고...
몇번 큰싸움만 났지..지금도 남편이 얼마 버는지도 몰라요.큰 싸움날때마다 꼭 손이 올라갑니다...
욕설은 기본이고요...
2번정도 병원에 가서 진단서도 끊었네요...식칼로 들이대면서 죽인다고도 하고....
성격이 너무 다혈질이라서...제가 그것때문에 심장병(홧병)이 생겼네요

이상은 더보태지도 않은 사실 그대로입니다..

참..힘듭니다.....전 아무것도 없거든요....
아이도 없고....경제력도 없고....남편이 저만 사랑해주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바람끼라도 있으면 제가 경제권이라도 쥐고 있어야하는데..것두 아니고...
다 포기하고 아이만 보고 살고 싶어도..아이도 없고...그렇네요..(아이도 이상하게 안생겨요)
남들보기만 의사부인이지....완벽한 이중인격자(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너무 좋은 사람인줄 알아요)인
사람과 사는거...
정말 모든면에서 외롭습니다.......

님들은 어떠세요....그냥 남들보기에 좋은 직업의 남편 두었으니...먹고자고 하는 걱정을 없을테니..
참고 그냥 죽은듯이 사는게 좋을까요?  여자문제,경제적인면등등 모든것을 포기한채..
직업이나 가지고 그냥...그렇게 인생을 마감해야할까요?
예전에 남자친구를 2번 사귀었는데...어쩜 그 사람들과 지금 남편이 성격이나..등등이 같아서....
(아닌줄 알고 사귀었거든요.제가 사람 볼 줄 모르죠) 이혼하면 또 그런 사람 만날까봐.......
걱정도 되고....(왜 있잖아요..자꾸 실패하다보면 무기력증에 빠지는거)...그래서...
이혼도 쉽지는 않습니다...혼자 살꺼라고 생각 안하면...
그래도 경제력 좋으니까 복에 겨운 소리 말고 찍소리말고 살아야하나요?
우울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상처주는 댓글보다는...현실적인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86.xxx.6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1:15 AM (124.49.xxx.204)

    폭력 증거 모아 두시고
    비자금 모아 두시고
    아이 낳지 마시고............직업 구할 수 있는 자격증 따 두세요.

  • 2. ...
    '08.4.25 1:19 AM (122.32.xxx.86)

    근데요...
    정말 글을 읽는데..
    가슴이 턱턱 막혀 옵니다..
    정말루요..
    과연..
    이 상황에서 현실적인 조언이라는게..
    과연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상황에서...
    저는 제 일이 아니기에 이혼하고 새출발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이도 없으니..
    지금 남편이 하는 짓(행동이라고도 말 안하고 싶어요..)이요..
    그냥 보통의 남자들이 하는짓 절대 아니거든요..
    아무리 세상에 바람피는 남자들 많고 폭력쓰는 남자가 있다고 해도...
    그건 소수예요...

    물론..
    부부사이...
    글쎄요...
    저도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지만...
    이혼..
    절대 쉽지 않죠..
    솔직히 저도 결혼 3년차 되면서..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 했을때...
    1번이 아니..
    2번이 솔직히 돈이였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그냥 집에서 저도 애 키우면서 3년 지냈던...
    막상 정말 이혼을 생각 했을때..
    부정하고 싶지만 2순위가 돈이더라구요...

    근데..
    글쎄요...
    근데 지금 남편분은...
    정말 부부 사이에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다 하고 계셔요..
    여자...
    폭력...
    다만 경제력만 좋은 상황이구요...

    정말 님이 결정하실 문제입니다..
    그냥 돈만보고..(근데 경제권도 없는 상황이시잖아요...)
    현실적으로..
    님이 경제력을 가지고 계셔서 한 몇억 지금 쥐고 계신다면 그냥 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근데 여자. 폭력..
    이런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그냥 적당히 주는 생활비...

    그냥 적당히 주는 생활비를 가지고 위에 여자. 폭력 문제를 덥기엔..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님이 지금 좀 더 노력 하셔서 일자리를 한번 잡아 보시는게 어떠세요...

  • 3. 차라리
    '08.4.25 1:25 AM (211.186.xxx.123)

    (원글님에겐 아프게 들리겟지만)
    아이가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시간을 두고 자립할 수 잇는 여건을 만드시는게 좋을 듯 해요
    생활비를 주면 그거라도 쪼개서 비자금을 만들고,
    취미활동한다고 핑계대고 뭔가 경제활동을 할 바탕을 만드시는게 ...

  • 4. 객관적으로
    '08.4.25 1:26 AM (122.254.xxx.54)

    보자면 결혼 하기전에 그분 멀 보고 결혼하셨는지요? 제가 보기엔

    사람 됨됨이 보다는 남편 직업이나 사회적 위치를 보고 결혼한거 아닌가 합니다..

    이정도 사람이면 결혼전에도 어느정도 아셨고 그런걸 감수 할수 있다고 판단하에

    결혼하신거 같은데요.. 글쓴님 한테도 문제 있는걸로 보이는데요..

    결혼을 처음부터 안했으면 어땟을까 해봅니다요...

  • 5. 제가
    '08.4.25 1:27 AM (121.185.xxx.86)

    아는 의사하나도 그런데...
    돈에 아주 집착하고 부인에게 돈 딱 정해서 주고 싸우면 꼭 폭력쓰고 욕하고
    집에오면 티비보는것만 좋아하고..
    이중인격자,,,
    그래도 애들이 반듯하게 잘자라서 애들때문에 참고 살고 있어요.

    어떤 위로도 조언도 못해드리고 가나 그누구의 말보다도
    원글님 맘이 제일 중요할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6. 어차피
    '08.4.25 1:33 AM (121.140.xxx.15)

    갈라설 용기 없으시면,
    일을 구해 가급적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고
    원글님만의 보람을 찾는게 유일한 길이네요.

    전업으로 오래 계셨다니 취업은 쉽지 않으실 듯 하고,
    매출은 적더라도 현상유지는 쉬우면서 깨끗한 업종으로 가게를 하나 여시지요.

  • 7. ..
    '08.4.25 1:51 AM (80.143.xxx.230)

    님이 법적으로만 부인일뿐 남보기엔 허수아비같아 보여 읽는 저도 맘이 안 좋습니다.
    본인의 맘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딴 데가서 내가 자립적으로 돈을 벌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다른 대안이 없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갈수록 자존감도 낮아지고 아무 것도 희망을 둘 게 없는 껍데기만 남은 생활은 더 이상 안하겠다, 청산하겠다 하면 하는거지요.
    아직 젊고 몸에 이상이 없으면 전 위자료 받아서 화려하게 안 살더라도 자존감 상처 안 받고
    우습게 안 보이고 한번식 웃으면서 살래요.
    지금 님의 모습은 남편이 님을 너무나 우습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여자는 내가 돈 안 주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한 여자고 거기다 애도 없고
    할 줄 아는게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거.
    그건 파출부 아줌마도 해주잖아요.
    거기다 재산 관리도 못하니 완전 집 관리 해주고 밥 얻어먹는 아는 아줌마 그 이상도 아니니
    너무 맘 안 좋네요. 님도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사람, 귀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 8. 설마
    '08.4.25 2:04 AM (194.80.xxx.10)

    여자가 뭘 해서든 자기 한 몸 건사 못하겠습니까?

    애도 없고, 애정도 없고, 폭력을 쓰는 남편과는 헤어지십시오.

    님은 어떤 길이 자신이 가야할 길인지 마음 속으로는 정답을 알고 계시지요.

    하지만 최종 결정은 남이 내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우를 피하려다 범을 만나니, 그냥 참고 살아라..라는 말을 들으면 참고 사시렵니까?

    이혼하라는 말을 듣고 이혼을 하시겠습니까?

    남의 말에 좌지우지 되어 살아야 한다면,

    남편의 부당한 대접을 받고도 살아야 한다면,

    님은 미숙한 인간으로 평생을 사는 겁니다.

    용기있게 결단을 내리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새로운 삶을 일굴 수 없습니다.

  • 9. 로그인
    '08.4.25 2:54 AM (121.163.xxx.66)

    지금의 결혼생활을 지속하시다보면 몸은 편할 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한 나날이 될겁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에 걸려서 미쳐나갈 수도 있어요.
    한치 건너 들은 이야기지만...저런 남편 참고 살다가 폭력 휘두를 때 잠깐 정신이 나가서 맞서다가 같이 칼을 휘둘러 남편이 중상을 입은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어요.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원글님은 의사 남편을 둔 죄로 꼼짝없이 형사재판까지 받아야할 겁니다. 까칠한 댓글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제 친구도 님의 남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참고 살다가 종교에 빠져 그나마 미치지 않고 살아요. 애 낳는 것도 싫다고 피하는 걸 하나만 겨우 낳고 삽니다. 둘째 가지자고 하면 이혼하겠다고 해서요.
    저 같으면...애도 없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하겠습니다. 인생은 한번 뿐이거든요.

  • 10. 어휴...
    '08.4.25 4:39 AM (58.121.xxx.99)

    님도 아시다시피 폭력의 강도는 점점 심해집니다. 나중에 진짜로 험한일 당하실지 몰라요
    그런종류의 인간들 절대 안변합니다.

  • 11. ...
    '08.4.25 5:24 AM (211.50.xxx.152)

    조심스레 댓글을 달아봅니다...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당장 이혼합니다.
    허울만 좋은 의사 부인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제력이 문제라구요?
    좀 힘들더라도 식당이나 파출부라도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이 마음이 편하고 정신이 건강해야죠.
    모든것의 근원은 마음에서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원글님처럼 정신이 황폐하고 피폐한데 어떤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게다가 폭력까지 휘두르는 남편..
    요즘 세상에 맞고 살다니요.
    폭력은 죽을때까지 못 고칩니다.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나아지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못난 남자가 여자 때리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여자 때릴데나 있나요?

    차라리 애 없는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저라면 얼른 도장 찍겠습니다.

    제 댓글이 심했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악플성 댓글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인생은 한번입니다.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생 돈으로 사는게 아니더군요...
    돈보다 소중한게 아주아주 많습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세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삶은 어느 누구도 사랑해주지도, 사랑하지도 못합니다...
    심사숙고 하세요...

  • 12. 저두 아휴...
    '08.4.25 6:23 AM (84.186.xxx.18)

    제 친구 생각나서 로그인했습니다. 정말 곱고..이쁘고..천상 여자인 친구가
    죽어라하고 따라다니던 남자와 결혼하려보니 시어머니 될 분이 결혼전부터 스트레스를
    너무나 줘서 집에 와서는 두통약을 먹어야만했대요.너무나 머리가 아파서..(나중에 알았어요.)
    남자 하나를 봐서는 하고싶은데..막내지만 모시고 살아야하고..암튼 최선을 다하다 결정적인
    일이 생겨서 참다참다 그 어머니에게 헤어지겠다하니..그제야 끼고있던 반지를 주면서 어찌하면 맘 돌이킬수 있냐고..(애지중지하는 아들이 그래도 목매고 있으니..)

    결국 우여곡절끝에 헤어지고..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요. 겉으로 봐서는 남자다운 성격에..
    사회적 지위도 있고...결혼하고보니 다혈질에..아무리 뒤끝이 없다하지만 맘고생이 심한거예요.
    중요한 부부관계도 조루증에..신혼여행때도 아무일 없었던 부부!!!
    신혼여행 같이 간 일행들과 술먹으러 다니고..내내 그랬대요.
    이건 아니다싶어 헤어지려하는데 돌아와보니 이미 시댁에서 혼인신고해서...
    부부관계 일절 없이..당연히 아이없이 7년을 혼자 살다시피하면서 견디다가 이게 뭔가싶어
    친정에 슬쩍 얘기했더니 집안에 이혼한 사람없다고..망신이라고..앓아 누우신 어머니땜에
    또 포기...다혈질이라 나중엔 손도 올라오고..응급실도 몇번 실려가고..
    다음날엔 싹싹 빌고...안되겠다싶어 양가에 다 얘기했대요.

    자기가 이상이 있어서 아이가 없는것도 아니고..아예 남편이 부부관계를 못한다고...
    결혼해서 딱 한두번 자기가 어찌해서 관계를 갖기는했지만 그게 다였다고...
    나중엔 친정 어머니도 나두 그리는 안살았다. 니맘대로 해라!!!!

    그리해서 이혼했는데 지난 세월이 너무나 후회스럽고..억울하고..
    왜 진작 결단을 내리지 못했을까.. 세월만 보낸 자신조차도 원망스러웠대요.
    자기는 이혼이라는 주홍글씨가 죽을만큼 싫었대요.그래서 더...

    지금 맘 편하게 잘 살고있어요. 아는분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서
    돈도 모으고 집도 하나 구입하고...그런 세상이 없다네요.

    님 세월 보내지말고..더 늦기전에 좋은 세상 만드세요.
    친구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제친구..아이가 있었으면 아이때문에 살았을거예요.
    인공수정 몇번 했는데도 안 생기더랍니다.

  • 13. 저두..아휴..
    '08.4.25 7:06 AM (84.186.xxx.18)

    10년 가까이 혼자 살고있는데 재혼할 생각 전혀 안해요. 주변에서 선 자리도 마련해주고
    좋은 사람도 연결해주려하는데 자기는 지금이 편하고 좋다고...

    근데 언제 한번 촉촉한 목소리로 전화해서..자기 분신 하나 낳아보지 못하고 간다 생각하면
    맘이 짠하답니다.

    정말이지 늦게라도 좋은 사람 만나..잘살았으면 좋겠어요.
    삼십대 초반이라도 얼마나 좋을까요...사십대 중반에 들어서 이쁜 아이 보면 눈물이난다고...
    그런 소리 들으면 제맘도 짠해져요...

  • 14. ...
    '08.4.25 7:22 AM (221.146.xxx.35)

    선으로 의사 만나신거면 여자분도 집안이 괜찮을꺼 같은데.
    그럼 이혼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지 않나요?
    저런인간이랑 어찌 사시는지...애 없는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준비하세요.

  • 15. ...
    '08.4.25 7:24 AM (221.146.xxx.35)

    그리고 남편이 돈잘벌어 먹고자는데 지장없어서 참을까 고민하시는거 보니
    그래도 생활비는 한달에 돈천이상 주시나봐요...그거 잘 꼬불쳐 두시던지요.

  • 16. 비슷한데
    '08.4.25 8:54 AM (75.82.xxx.80)

    저와 같은점은 남편이 의사여도 경제권이 없어서 돈 얻어다 쓰는 손위 시누마저 우습게 본다는점, 다른점은 아이가 있고, 남편이 바람을 피지는 않는다는점.
    몇년전 까지만 해도 제 스스로 파출부라 생각되니, 하루에도 몇번씩 이혼 생각하다 아이 생각해서 그만 뒀습니다.
    꾸준히 주는 생활비 알뜰히 모아 목돈 만들어 장사라도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남편에게서 독립해 보려구요.
    그런뒤 이사람과 살고 싶은지 생각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10년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도 많이 자랐구요.
    경제력이 생기니 마음에 여유도 생겨서 이젠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습니다.
    님도 미래를 준비하세요.

  • 17. ..
    '08.4.25 9:55 AM (222.237.xxx.166)

    위에 비슷한데님 말씀처럼
    경제력을 갖도록 하심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것 같네요...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일단 시작하면 의외로 길도 보이고 풀려갑니다.

    남자보는눈이 없으신점을 아신다니
    남자에 신경끊으시고
    자기자신에 신경을 집중하심이 지금 할일같아요.

    당장 이혼하라고 하고싶진 않네요.
    아직 그럴맘도 없으신것같구요...
    근데요... 사람이 벼랑에 몰려야 움직인답니다.
    님은 아직 벼랑에 서신것같진 않아요 다행이..

    경제적으로나 아이없는것을 오히려 바꾸어보면
    그런남편과 사는데있어 그래도 다행인점같으니
    맘 독하게먹고
    자기개발하십시오.
    이혼은 그 다음에 생각하세요.

  • 18.
    '08.4.25 11:20 AM (211.187.xxx.247)

    짫은 글에 다 알진못하겠지만 님은 이혼할생각 아니 용기가 없는거 같네요...그렇다고 무작정
    이혼은 절대 안됩니다. 주위에 님같이 생활비그냥 주니 맘편하게 그냥그냥사는사람 있습니다.
    그건 본인인생이니 본인이 선택한거지요.... 내생각에 그런님을 남편이 좀 만만하게 보는건
    아닐까요? 어차피 이혼할여자는 아니고 경제력도 없는여자니..그리고 남편의사라는 아주큰
    배경을 자랑삼는 부인이니 자기마음대로 살고 생활비만 주는 남자로 .... 윗님말대로 아직 벼랑
    끝에 몰린상태가 아닌거 같네요......후회하지 말고 나름 서서히 준비는 하고 사는게 맞는듯싶네요

  • 19. ,,
    '08.4.25 12:14 PM (61.254.xxx.106)

    예전에 간호학원에 다닐쩍...친구가 실습나갔던 병원장..
    나이가 40대 중후반이고 멀쩡한놈이 20살차이나던 친구한테 징그럽게도 찝적댔었네요..
    이혼할테니 결혼해달라고..밤마다 자취하던 집에 찾아오고...
    꽃다발에 선물다발에 ...친구는 미쳤냐고 욕하고, 싸가지없이 대했는데도..
    2년가까이 전화하고 선물보내고...ㅡㅡ;;...
    친구왈...우리 아빠보다 더 늙은놈이랑 (부모님이 일찍결혼하심) 내가 돌았냐고..상대도 안해줬죠...
    친구가 객관적으로 봐도..이쁜것도 아니고..155쎈티에 40키로 정도 나가는데..(삐쩍마름)
    그 의사 정말 또라이~~

  • 20. 애 없으면
    '08.4.25 1:20 PM (218.144.xxx.137)

    헤어지세요
    하나뿐인 인생 ...행복하게 사셔야죠.

  • 21. sang
    '08.4.25 1:27 PM (128.134.xxx.85)

    폭력 증거 모아 두시고
    비자금 모아 두시고
    아이 낳지 마시고............직업 구할 수 있는 자격증 따 두세요. 2
    +
    친정부모님이 든든하시다면 알리세요.

  • 22. .
    '08.4.25 1:39 PM (211.207.xxx.167)

    본인의 남은 인생도 중요하지 않나요?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랑다운 사랑도 나누고 애기도 낳아 기르고 즐겁게 나이가 들어가고..지금 남편분과 노력해서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없다면 조금이라도 젊으실 때 준비하시는게 어떨지요. 아직도 남아있는 세월이 한창일텐데..인생이 너무 허무하지 않나요.. 힘 내시고 차분히 준비하세요

  • 23. ^^
    '08.4.25 1:56 PM (125.178.xxx.130)

    의사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님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은 정말로 경제력밖에 없을듯 싶어여, 그 버릇 님이 아무리 고치려 해도 30년가까이 살아온걸 어찌 고치나요,,방법없네
    그냥 참고 살던가,,님도 경제력을 만드셔서 독립하시는 수밖에 없을듯 싶네여,,인생 짧아요,
    그렇게 안사셔도 애없이 나오셔서 행복할수있어여,,구지 그렇게 살지 마세여

  • 24. 다른 일을
    '08.4.25 2:17 PM (125.179.xxx.197)

    생각해보세요.
    제 주변의 의사 사모님들은 찻집이나 작은 가게를 열어서 밖에 있는 시간을 늘려 가더군요.

  • 25. ..
    '08.4.25 2:29 PM (203.233.xxx.130)

    답은 경제력이예요

    본인의 삶은 본인이 결정해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떤 경로이던 간에 돈을 모은 다음 이혼을 해도 늦지 않아요
    독립을 하더라도 돈이 있어야 뭔가를 꾸려 나가죠...
    일단은 경제력을 모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항상 기회를 찾고 엿보세요

    힘내시구요...

  • 26. ..
    '08.4.25 2:33 PM (116.126.xxx.54)

    저두 다른일 권해드려요..그리고 님..애가 없는게 더 편할 수 도 있어요....저두 화나고 속상할때는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멀리가서 바람이라도 씌고 오고싶고...님 남편도 여자들이랑 문자질하는데 나도 그런친구 만들어서 그런것도 해보겠어요....보란듯이...하지만 애가 있으면요..참..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있어서 잘 안되요...내자식 앞에서 부끄럽지 않아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거 같구요...전 또 잘 키우고싶은 욕심이 많아서겠지요...한편으로는 저도 맘터놓고 지내는 남자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생각도 하는데요 뭘....근데 님 남편 참 못됐어요..그냥 남편 은행이라고 생각하고 사세요..님생활 충분히 즐기시면서요...님도 남들앞에서 가식떨고 해보세요..남편표정이 어떤가...

  • 27.
    '08.4.25 3:38 PM (221.47.xxx.73)

    제 친구 생각나 한글적고 갑니다.
    중매로 결혼해서 나이차이도 좀있는데 상대방 학비며 집 생활비 다데주고 살다가 손찌검 <임신중에도 ...>하고 완전 장난아니게 때리고 결국은 아이까지 뺏기고 헤어졌네요
    친구야 친정이 좀살아서 이혼후 뭐 이거저거 하는걸로알고잇습니다만 참 의사이면서 바람기 다분한 사람들 또 폭력적인 사람들 너무 많아요 친구는아이도 빼끼고 몇년동안 못보고 살았답니다 님도 늦은거 아니니 얼른 나오세요 시간이흐르면 더 후회합니다.

  • 28. ..........
    '08.4.25 3:50 PM (218.148.xxx.121)

    사람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 나이들면 점점 심해지고
    님 또한 나이들면 견디기가 더 어려워 질 거예요
    제 친구 하나가 님과 비슷한 상황으로 25년 결혼 생활 유지하면서 살다가
    아이들 대학가고 나니 이혼을 결심하더군요
    실패한 자기 결혼생활을 식구들이나 친구들 지인들에게 알리는 것도 끔찍한 일이고
    이혼 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일도 중년에 들어선 나이에선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견딜 수가 없고 참기도 기운이 빠져 너무 힘들다 하더군요
    아마 님도 남편과의 일 ... 차라리 가까운 친구나 식구들은 자세히 모르고 있지는 않나요?
    저 ,제 친구 25년을 그저 남편이 이기적인 성격이라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저렇게 힘들게 사는구나 라고만 생각 했습니다
    제 친구 마지막 있는 자존심 까지 다 버리고 해준 25년 결혼 생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얘기 듣다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제 친구는 그래도 아이들은 참 잘 자랐습니다 둘다 명문대 보내고 ........
    막상 용기는 냈는데 이혼을 하고 난후의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
    결국 경제력 없이 무작정하는 이혼도 또 다른 삶의 굴레를 만드는 일이니
    경제적인 것을 확실히 하시고 이혼을 결심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우선 이혼 전문변호사를 찾아가 상담 받아보세요.
    폭력 이나 배우자의 불륜은 확실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으니
    남편이 상당한 재력이 있으시면 위자료를 여유 있게 받으 실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용기내세요
    그런 남편을 그래도 사랑하고 계시지 않는거라면요.

  • 29. 휴....
    '08.4.25 4:48 PM (203.243.xxx.146)

    님 글 읽으니 제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친정엄마 생각두 나구요

    조심스럽게......이혼하는 쪽으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모든 결정은 님이 하시는거지만.....님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길을 택하셨음 해요
    경제력이 없으시다면 절대 아이는 갖지 마시고 경제력 정말 정말 중요해요 경제력 키우세요

    참고 사는거요...... 너무 잔인해요.....왜 그런 지옥같은 소굴에서 벗어나셔야지 그속에서 죽지못해 사는것 마냥 무시당하고 폭언 폭력에.....끔찍해요
    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귀한대접 받고 사셔야죠 왜 저런 대우 받으며 참고 살려고 하세요
    저 어릴적 상황이 생각나 제가 좀 흥분이 되네요

    오래전 부모님 이혼했습니다
    님 남편분과 아버지라는 사람 아주 흡사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

    최소 내가 알고 있는 아버지라는 사람 밖에선 늘 좋은사람 좋은소리 듣고 기가 찬건 자기 입으로 저리 말하고 다녔고 자기가 젤 잘난줄 알고 자기위에 사람 없는줄 알고 마누라 자식은 안중에도 없으며 최소한의 생활비마저 주지 않았지만 밖에서 오입질할 돈은 수돗물 틀어놓은듯 쏟아붓고 다녔고 집에선 폭언 폭력에.... 차라리 집에 안들어 왔으면 좋겠단 생각만 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일일이 나열하자면 책한권을 나올것 같지만.....
    저희 친정엄마 자식들때문에 참고 사시다 좋은시절 다 보내시고 뒤늦게 이혼해서 그것도 아버지라는 인간 교묘히 재산 다 빼돌려 십원한장 없이 길거리에 내몰려 정말 고생 바가지로 하고 너무 힘들게 살았고....... 휴~~ 이루 말로 표현 못합니다

    님이 참고 사신다해도 덜컥 아이라도 생겨보세요 님도 님이지만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저런 환경에서 그 소중한 아이 키우고 싶지 않으실꺼에요
    경험자로서 환경 정말 중요해요
    저두 정신적으로 극복 못한것들이 많고 앞으로도 극복하고 살아야 하지만.....환경적인 영향 정말 큽니다

    자꾸만 안타까운 맘이 앞서고 제 일같이만 느껴집니다
    제발 님...님이 행복할수 있는 길을 택하셨음 합니다

  • 30. ...
    '08.4.25 5:11 PM (58.102.xxx.127)

    저는 얼마전까지 페이닥터했었는데
    원장님들 얘기들어보니...
    대개 생활비를 넉넉히 줄뿐 경제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재테크해서 건물사고..뭐 그런 경우도 있지만..
    드물구요. 남자가 경제적인면에 관심없고 아내가 재테크에 소질있는 경우겠죠.

    경제권문제, 월급문제는 그렇게 사는 의사가정 많은거 같아요,

    문제는 가정생활의 안정도겠지요.
    남편마음을 잡는게 젤 좋겠지만..
    어렵겠지요.

    원장사모님..돈 펑펑쓰고 겉으로 보기 부럽지만
    단한명...남편마음 바뀌면 한순간에 사라질수도 있는 허망한 자리기도 하죠.
    특히 자기 직업이 없으면요.


    남편마음을 잡고 그자리를 사수하던지
    혼자 설자리를 마련하던지..

    제 생각에는 결국 자존감을 찾는게 젤 우선인것 같습니다.

  • 31. 결론은
    '08.4.25 6:02 PM (211.44.xxx.179)

    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세요.
    한번 더 때리면 이혼하겠다고 말도 하시고요.

    사람 사는 데 사랑이 꼭 필요하냐 하지만
    사랑은 꼭 필요합니다.
    남편이 아니더라도 마음 털어놓고 지내면서
    위로받고 위로하고 사랑받는 관계가 필요하죠.
    그러면서 이 사람이, 이 사람들이 날 염려하고
    사랑하는구나, 날 보호해주는구나, 이런 걸
    느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죠.
    물론 이런 느낌을 주는 가장 우선적인 사람은
    부부상태인 경우에서는 바로 남편이어야 하고요.

    사람 사는 거, 한번 살지 두번 사나요.
    그냥저냥 먹고 산다는 것도
    기본적인 애정관계가 바탕이 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냥 살기만 한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결론이 얻어지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본인이 가장 잘 아실 겁니다.
    힘 내세요.

  • 32. 의사부인...
    '08.4.25 6:06 PM (125.178.xxx.167)

    이라는 타이틀이 지금 겪고 계신 맘고생보다 몇십년은 내 방패막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어요..돈이면 머든 다되는 세상인데요...그쵸.........그래도 미래는 어찌되는지 알수없는거구 벌어지지도 않는일에 너무 걱정부터 앞서 하지마시고 또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어찌됬든 님의 상처받은 맘부터 잘 위로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33. ..
    '08.4.25 6:10 PM (211.192.xxx.160)

    칼들고 덤벼도 이혼하세요..

    남아 있는 삶을 생각하셔야지요..

    애가 없길 천만다행입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아요.

    일단 마음먹고 훌훌털어버리면 새인생이 열릴거에요.

    이보다 나쁠순없다고 봅니다.

  • 34. 의사부인..
    '08.4.25 7:28 PM (59.150.xxx.103)

    의사 부인이라는 타이틀... 먹고 살 걱정 없는 경제력..
    오로지 이 두 조건과 님의 행복을, 인생을 바꾸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생활비를 얼마나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모아서라도 어느 정도 현금을 챙겨서 얼른 님의 행복을 찾아
    날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35. 위자료!!
    '08.4.25 9:48 PM (67.186.xxx.92)

    바람피는 증거 철저히 모으시고
    위자료 최대한 챙기셔서 이혼에 대비하세요
    정말 그런 사람..평생 그러고 살아요 안변합니다
    돈이라도 철저히 챙기시고 마음 추스르세요
    님이 잘 판단하셔야합니다

  • 36. 쉽게
    '08.4.25 11:01 PM (125.178.xxx.7)

    이혼이 되나요.. 말은 쉽지만 정말 수중에 쥔거 없이 나서면 그야말로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만난다고-- 돈을 준다면 받을만큼 많이 받아서 뭐도 배우고 사치품도 산다고 하면
    그런돈은 주려ㄴ나??? 최대한 끌어받아버릇하고 살살 돈을 모으세요.
    이혼을 하건 안하건 그 사람 바꿀 자신 없음 언제든 떠날땐 떠난다 생각하고 비자금
    만드세요. 아 그리고 맞는건 전부 사진 찍어두고 진단서 떼어놓으세요.

  • 37. 저도
    '08.4.25 11:04 PM (121.144.xxx.120)

    저런 인간성을 가진 의사라면(제가 선볼때 저런 거지같은 의사들 몇 봤거든요)...아마 결혼할때 처가쪽에 무지 많이 바랬을것이고..
    중매라고 하셨으니.... 처가가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있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바람핀것, 폭력휘두른것, 언어폭력.. 등등 자료 수집? 잘 해 놓으시고..
    이혼소송하심...결혼할때 처가에서 해 주신것 다 받으시고..위자료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걸로 새출발하심 되실것 같다는 생각..
    그러나..
    현실적으로..
    난..의사와이프 포기 못한다 하심..
    좀 인내하시면서
    다른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사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38. ..
    '08.4.26 12:12 AM (211.222.xxx.244)

    이혼하세요..

  • 39. 아이고..
    '08.4.26 9:21 PM (125.143.xxx.218)

    저도 이혼에 적극 찬성입니다.
    단, 아이는 절대 가지면 안되시구요. 준비를 철저히 하신후에 이혼을 하셔도 하세요
    비자금도 빼두시고. 결정적 증거까지 모두 챙겨두시구요. 가능하시다면 이혼후 자립할 수 있는 능력까지 그 놈(아직까지는 님 남편분이시지만 이런 표현밖에 안나오네요)돈으로 모두 준비해 놓은 후 이혼도장 꽝 찍어버리세요.

    참.. 대외적으로 개망신을 주셔야죠.. 그래야 분이라도 풀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43 광우병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알고계세요?사진보세요 9 광우병 심각.. 2008/04/25 1,389
186942 다음달초에 친정어머니모시고 부산에 여행갑니다. 3 부산찜질방 2008/04/25 427
186941 다시여쭘-코스트코에 아이들옷 많이 빠졌을까요? 3 ... 2008/04/25 791
186940 광우병에 관한 글들을 읽으면서... 49 밥통 2008/04/25 1,131
186939 임신증상 아얘 없으셨던분들 계세요? 6 임신 2008/04/25 825
186938 탄핵서명운동 9 간절히..... 2008/04/25 793
186937 아무것도 몰랐으면 행복했을 것을.... 3 차라리 2008/04/25 1,750
186936 주차는 어디다 하나요?글구 가방이랑 신발은요? 5 제평가구시포.. 2008/04/25 743
186935 초등학교 1학년 소풍 따라가야할까요? 4 고민 2008/04/25 560
186934 남편의 증상이 뇌졸증 일까요? 9 심란함 2008/04/25 1,862
186933 광우병 생생한 사진들,,, 9 한탄,, 2008/04/25 1,252
186932 이런 남편하고 계속 살아야할까요? 39 답답... 2008/04/25 5,831
186931 광우병 이야기(펌) 1 유구무언 2008/04/25 398
186930 울 아들만 이런가요? 10 아들맘 2008/04/25 1,553
186929 쿠데타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다 17 mb싫다 2008/04/25 1,212
186928 '슬링' 지금 살까요 13 이제 6개월.. 2008/04/25 894
186927 전직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12 걱정도감 2008/04/24 1,218
186926 최근에 대구 "달성공원" 가보신분들 계세요? 3 주부 2008/04/24 500
186925 삿포로에서 쇼핑할 만한 곳좀 알려주세요 심란하지만 2008/04/24 246
186924 벼룩에 사진올리려는데요.. 사진작업 2008/04/24 223
186923 동서 대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42 형님 2008/04/24 5,379
186922 햇* 어떻게 해서 먹는거예요? 11 몰라요~ 2008/04/24 1,211
186921 제일평화에 임부복 매장도 있나요? 4 임산부 2008/04/24 1,424
186920 실업급여 받아보신 분 계실까요? 2 고용보험 2008/04/24 608
186919 서울지리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리무진버스 2008/04/24 397
186918 (급) 모유수유하는 맘인데 감기, 젖몸살 있어요 10 ^^ 2008/04/24 983
186917 쌍꺼풀때문에... 2 난처함 2008/04/24 629
186916 아가가 엄마를 너무 밝혀(?)요 ㅜ,.ㅜ 12 크스무스 2008/04/24 1,256
186915 초등학생 공부방 (초등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의견주세요~) 8 공부방 2008/04/24 1,299
186914 삶이 괴롭습니다.(아 ~ 아토피여..ㅜㅜ) 6 으이우 2008/04/24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