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결혼 8년 차에 접어들고 있구요..
맞벌이로 결혼 후 지금까지 각자 월급은 자기가 관리해 왔어요..
서로 통장에 얼마 있는지도 몰라요...
남편 월급 600정도..제 월급 350 정도...
제가 원래 경제 관념이 없어서...
은행도 1년에 2-3번...
이율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머리가 아파서 대충 듣고..
처녀적 부터 규모있는 살림은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때는 수입도 지금보다는 좋았고...항상 현금을 만져서 언제든지 수중에 돈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고정 월급에 또 제가 휴직을 해서 저는 수입이 없어
남편이 300만원씩 주는데 왠지 자존심도 상하는 것 같고...
300만원은 순수한 생활비,, 식비, 학원비, 잡다한것...
그 외는 큰 돈은 남편이 다 알아서,,,
남편이 돈 아껴써라 그런 말은 하지 않는데..
우리 둘 수입에 비해 아직 집도 없고 ...
이러다가 언제 집 장만하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돈을 허튼데 쓰지 않는거 같은데..
남편은 취미가 오로지 독서,,,한달에 책값 10~15만원 외에는 별로 지출이 없어요..
둘 다 경제나 재테크에는 도통 관심도 없어..
이번 기회에 제가 경제권을 가져 오려는데
어떻게 남편은 설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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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 가져와야 하나요??
경제권...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8-04-24 22:31:55
IP : 211.176.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상에나~
'08.4.24 10:45 PM (61.66.xxx.98)부부가 재테크에 관심없어서 그냥 단순 무식하게 은행에만 저금했어도
몇억이 손에 있을텐데...
남편은 어떨지 몰라도 원글님께서 경제감각이 없는건 확실한거 같은데요.
님도 경제감각 없다면서 뺏어오면 어떡하실텐데요.2
그러지 마시고 두분이서 의논하셔서 재테크를 하든지 하세요. 22. 어머나 세상에
'08.4.24 10:59 PM (218.54.xxx.240)단순 계산으로도 한 달 수입 950만원.
월 저축 500*12개월= 6000만원
6000만원*8년=4억8천만원
물론 위의 예는 2008년 현 시점의 수입으로 계산한 것이긴 하지만
어떻게 이런 많은 월수입으로 아직 집이 없으신지 ???
원글님께서도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경제관념이 없다고 하시면서
경제권을 어찌 가져오려고 하시는거에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지금 휴직 중이라고 하셨지만 복직을 한다는 가정하에
월 수입의 50% 이상은 저축을 하셔야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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