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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아이 처음 영어 문의요..

잉글리~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8-04-24 12:48:19
아이가 요즘 들어 영어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요..

슬슬 공부를 시작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교재나 방법에 대해 도통 아는 것이 없어서요.

(쑥*같은 유아영어 커뮤니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들 너무 앞서나간 고수들이시라

따라 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방문 선생님이나, 너무 값비싼 교재로 시작하는 건 원치 않구요..

제가 잠깐씩 봐주는 방법으로 시작하기 좋은 교재는 뭐가 있을까요..?

처음이니 쉽고 간단한 것이면 좋겠는데..

어린이집에서는 노부영을 한달에 한 권정도 하는 것 같구요..

애를 잡지 않는 선에서 ^^;;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교재와 노하우 좀 많이 알려주세요~~~
IP : 124.49.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08.4.24 12:58 PM (124.54.xxx.174)

    스카이라이프등 영어방송 신청해서 많이 보여주고 책과 같이 팩으로 된 시디나 테잎을 많이 들려주세요. 물론 엄마가 한국발음이라도 많이 많이 읽어주시고요.
    우선 귀가 트여야하는게 중요하고요, 먼저 단어아는거... 문장 아는거 그리 중요하지 않답니다.
    또 교재도 그다지 지금은 필요없답니다.
    그냥 재밌게.. 놀리게 하면서 즐기게 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 2. 5-6세 아이
    '08.4.24 1:03 PM (124.49.xxx.219)

    네 저도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좋긴 한데요..

    막상 교재가 아무것도 없으면 제가 무엇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될지가 막막해서요..

    좋은 영어비디오나 방송 프로그램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 저기
    '08.4.24 2:36 PM (218.232.xxx.85)

    시작하신다는데 찬물 끼얹는 거 아닌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어제 강좌를 듣고 왔는데 조기영어교육 제발 하지 마라 였어요...
    그 분도 나름 권위있는 대학의 영어학과 교수님이시구 현재 우리나라 교육실정 및 여러가지
    안좋은 상황들 때문에 소아정신과 의사선생님과 연구 중이신 분이시거든요.

    아이가 이중언어에 노출 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서 살고 있다면 초등학교도 가기 전에 꼭 영어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하셨어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영어를 접해야지만 스트레스가 없을거라는 말...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어릴 때 한글 배우던 경험을 다 잊어서 그렇지 우리말도 결코 쉽게 배운게 아니에요.
    엄마부터 시작한 말... 우린 너무 많은 걸 자라면서 잊고 살아요.
    한글도 다 떼기 시작하기 전에 시작한 영어... 다 엄마의 욕심입니다.
    반기문 유엔총장이 영어할 수 있어서 존경 받는게 아니잖아요. 유엔총장이 되셔서 존경 받으시는거잖아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영어를 실제로 영어를 쓰게 되는 나이가 적어도 10년은 지나야해요.
    하루가 다르게 전자기기들이 최첨단으로 변신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곧 대통령만 낄 수 있었던 동시통역기기가 전 가정에 흔하게 보급되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
    그럼 우리 아이가 영어 배우느라 빼앗긴 시간과 스트레스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래도 외국인과 직접 스피킹 되야 한다고요? 동시통역기가 있어서 서로 대화가 아무런 지장이 없는 시대가 되는데도요?

    외국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서 배우는 것과 주변에 다른 애들도 하니까 외국에서 살면서 필요하니까 배우는 것 다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틀립니다.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따라와주는 것도 짧습니다. 세계화 시대라고 하지만 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도 제대로 모르는데
    세계화 시대에 발 맞추어야한다고 거기에 휩쓸리진 마세요.

    이 모두가 강좌해주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교육은 정치와 상업에 찌들어있다고, 제발 학자의 말 좀 믿어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30초 짜리 영어학원, 학습지 광고는 믿으면서 30년 연구한 학자의 말은 믿지 않는 나라...
    우리나라의 실정입니다.

  • 4. 저도
    '08.4.24 3:08 PM (121.129.xxx.68)

    어린 아이에게 무슨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그냥 놀리세요. 노는게 아이들은 공부하는 거랍니다.

  • 5. 성의있는 답글을.
    '08.4.24 4:49 PM (116.127.xxx.54)

    원글님이 궁금해서..다른분들은 어떻게..영어를 시작하시는지..에 대해
    여쭤보신건데...
    분명..좋은 교재로 엄마표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영어..본격적으로 시작하시려는것이 아니라는걸..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 라는걸....글을 일어보시면 알수있죠.
    조금은 성의있는 글로 댓글 다셨음해요.
    어린아이는 눈도 없고 귀도 없습니까?
    우리아이가 관심있어 하는데..부모가 되서 나몰라라 할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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