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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적게 들이고 좋은 피부 가지는 비법 아시면 좀 ^^
새댁 그냥 아주 요즘 82에 삽니다 ^^
82님들의 해박함에 놀라며...
감동 받으며 매일 매일 ^^
저 올해 서른인데요...
좀 크면서부터 느끼는거지만
역시 피부가 좋아야 훨씬 이뻐보이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 손대는게 싫어서(무서워서)
흔한 쌍꺼풀 수술조차 안했는데요.
(눈꺼풀이 얇아서 잘 생기긴 한데 잘 풀려요.
집에선 가끔 아이참--;; 붙이면 엄청 시원하다는)
암튼... 그냥 사는데..
서른 되고 보니...
여자는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화장도 잘못하구...
화장도 잘 안어울리고..
남들은 안한줄 아는 화장을 10년째 하고 있네요.
썬크림 바르고 파우더..
요즘은 조금 진화해서? 썬크림 바르고 비비 크림 콩알 반만큼 바르고 파우더.
근데..여드름은 요즘 덜한데...
그냥 지나가다보면
피부가 참 맑고 깨끗한 이들 있죠...
너무 너무 부러워요.
피부는 타고 난다는데....
아빠 엄마가 젊었을때 여드름 있으셨다고 하시네요.
지금도 건강한 피부이시지..
맑고 고운 뽀얀 하얀 피부는 아니세요.
저희 시어머니 피부가 굉장히 좋으시죠
(울애들은 할머니 피부를 닮기를 바람)
근데 아버님이 좋은 피부는 아니다 보니
남편과 아주버님 두분다 여드름이 있더라구요.
결론은 저희 둘다 별로 좋지 않은 피부인데...
일단 앞으로 생길 애들은 접어두고...
저부터 뽀샤시 피부 갖기 프로젝트...돌입할려구요.
일단... 저 이제 아줌마기 때문에 (돈 아끼자 결심한 상태)
비싼 관리는 못 받구요.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걸로 해볼려구요.
나중에 아기 낳고... (둘째까지..) 여유되면 그때가서
ipl이나 이런 피부과적 치료 생각해보구요.
일단은 일상생활에서 피부 좋아지는 비법...
82님들.. 나는 이렇게 피부 관리한다.
비법 좀 알려주세요 *^^*
1. ...
'08.4.24 12:07 PM (211.109.xxx.40)저는 가끔; 신경쓸 때는 물로 헹구는 걸 100번씩 해줘요.
그럼 평소에 20번 정도 헹굴 때보다 훨씬 반질해지더라고요.
근데 하다보면 팔이 무지 아파요;;2. ...
'08.4.24 12:28 PM (58.234.xxx.183)역시..저녁10시쯤에 잠들어서 푹 자는게 최고 아닐까요...
티비보고 집안일하고 하다보면 12시넘기는게 당연하다 싶을 정도지만 ㅎㅎ
피부는 역시 일찍자는게 최고인것 같긴해요.3. ^^
'08.4.24 12:39 PM (203.170.xxx.41)손에 잡히는대로 발라줍니다
우유
요플레,
꿀.
계란
쌀뜨물
과일들
채소들
마스크팩도 종류별로 얼굴에 올려 놓습니다4. 물
'08.4.24 12:41 PM (222.110.xxx.148)물 많이 마시고 푹자기..
근데 솔직히 이런것보다 관리실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마사지 받는게 2배는 좋아지더라구요. 먹고 자고 하는데 계속신경쓰는것보다 편하고..
전 옷, 화장품, 여가활동비 아껴서 관리받으러 다녀요... 할수만있다면 집에서 마사지 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꼬.5. 요즘 시대에...
'08.4.24 12:41 PM (220.90.xxx.62)일찍 잔다는 것은 아무래도 좀 어렵고.... 가장 간단하게 쌀뜨물 세안 꾸준히 해 보세요.
저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쌀뜨물 세안을 한 3~4년 전부터 게속 해 오고 있는데
남들이 저보고 얼굴이 뽀얗고 윤기난다고 화장품을 뭘 쓰는지 자주 물어봐요.
전 화장품 아주 싼 거 쓰거든요. 전 제가 피부에 신경 쓰고 있다면 이거 하나에요^^6. 저도
'08.4.24 12:49 PM (219.254.xxx.32)쌀뜨물 세안한지 좀 되었는데(한 1년정도) 저는 별로 모르겠어요.
요즘 시대님,살뜨물 2번째꺼 받아서 그냥 헹굴때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희 시골 무농약 쌀이니 농약 걱정은 안 해도 되는데
별 효과를 못느껴 안 할려 하면 또 쌀뜨물 좋다는 이야기가 나와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해도 효과를 못 느끼니 재미가 없어요. 귀찮다는 생각만 자꾸 듫고...7. 새댁
'08.4.24 12:55 PM (147.46.xxx.64)쌀뜨물 얘긴 많이 들었는데요. 첫번째는 버리고 2번째 하나요?
저흰 시어머니의 형님.. 큰어머니댁에서 주신 쌀 먹는데요.
지리산 쌀이거든요...
그래도 농약 하시겠죠?
쌀뜨물 세안 어떻게 하셔요? 궁금 궁금요.
일찍 자고픈데... 그건 더 어렵네요 --;;
직장 다니고 살림하려니요.8. 전
'08.4.24 12:59 PM (222.107.xxx.36)10시쯤 자고 8시간은 푹 자는 편이지만
피부, 형편 없어요
그냥 타고나는거라 생각되네요.9. 통통곰
'08.4.24 1:04 PM (165.243.xxx.82)쌀뜨물 세안.. 많이 들었으나 전 해본 적 없고요 (친구 말로는 효과 많이 봤다는데..)
시금치 데친 물 세안. 이건 시금치 데쳐 나물할 때만 하고요.
녹차물 세안도 괜찮다던데..
세수할 때 많이 행구고 손으로 얼굴 구석구석을 뽀득뽀득 만져줘요.
전에는 녹차 우려 스킨 만들어 썼는데, 아이 낳고는 절대 못하고요.
친구 중 하나는 천연비누로 효과봤다는데, 이것도 저는 패스.
저는 피부 제일 좋았을 때가 아이 갖기 전 헬스할 때였어요.
적당히 땀 흘리고 물 많이 마시고, 세안만 신경써도 좋아요.
아, 운동해야 하는데.. ㅜ_ㅜ10. 저는
'08.4.24 1:28 PM (61.33.xxx.130)엄마가 피부 좋으신 편이라 물려받은게 있기도 하고 나름 피부는 좋은 편이에요.
제 경우에는 일년 내내 화장할때 꼭 썬크림 발라주는거 잊지 않구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있긴해도 선크림 발라주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요)
직장 다니느라 10시에 잘수는 없지만 잠 부족하지 않게 신경쓰고,
마스크팩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려고 노력해요. (임신한 후에 자꾸 잊어버리기는 하지만)
마스크팩 외에도 녹차, 오이 등등 생각나면 한번씩 이것저것 해주구요.
저녁때 세안한 후에는 비싼 화장품은 아니어도 스킨, 로션, 아이크림, 영양크림 잊지않고 잘 발라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운동 병행하면 효과 더 좋아요.
저도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와서 씻은 다음에 팩 같은거 하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11. 규칙적인
'08.4.24 1:43 PM (125.186.xxx.161)운동으로 땀 흘리고,
비타민 c 세럼과 충분한 양의 썬블록을 꼭 발라요.
비타민 c 세럼 쓰면 흉터자국이 옅어지고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해지더라구요.
이것저것 쓰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효과 좋던데요.12. @@
'08.4.24 1:44 PM (220.85.xxx.59)저도 30대 초반인데요, 돈 안드는 방법 중에선 운동이 효과 좋은 거 같아요
어려서는 약간 여드름이 있는 피부였고, 그 영향 때문엔지 지금도 모공이 살짝 크다 싶은 지성피부에요
민감성이라서 가끔 트러블도 있는 편이구요(턱 주변이나 콧잔등 부분에 가끔 여드름이 난답니다)
귀가 얇은 편이라 좋다는 제품도 곧잘 사고, 피부 관리실도 다녀보고, 집에서 팩도 만들어 써 보고, 한참 유행했던 마스크 팩도 붙여보고 했는데,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것도 있고, 반짝도 안하는 것도 있고, 긁어 부스럼이라고 오히려 안하니만 못했던 적도 있고....
그런데 제가 요즘 봄맞이 다이어트 중인데요 ...
좀 줄여 먹고, 운동을 조금 합니다( 그 운동이라는 것이 정말 소박한...... 빨리 걷기랍니다)
한 이 주 정도 됐나?
피부가 정말 좋아졌어요
일단 화색이 있달까? 얼굴 빛이 좋아보이구요. 윤기 있어 보이네요
더 탱탱해 보이기도 하구요 ^^
이거 저거 다 해보다가 요즘 피부에 투자하는 건 각질 제거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는 거랑 하루에 걷기운동 1시간 그리고, 물 1.5 리터 마시는 거 정도네요
예전에 비해 시간적은 투자는 늘었지만 비용적인 투자는 거의 안하고 있어요
피부 상태는 만족까진 아니여도 무난은 한 거 같구요13. 궁금
'08.4.24 4:11 PM (222.237.xxx.92)쌀뜨물로 마지막에 헹구는거에요?
아님 맑은물로 헹궈주어야하나요?14. 요즘 제피부..
'08.4.25 8:03 AM (220.93.xxx.234)아놔, 인터넷 강의 듣다가 82 들어왔네요. 정말 끊어야 하는데.. 저도 할말이 있어서리^^
요즘 제 피부 정말 좋아졌습니다. 예전 생활과 비교했을때, 달라진게 몇가지 있긴 하더라구요
1. 일찍자기 - 전 10시전에 자요.
-이거 정말 효과 좋은거 같아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책보느라
-새벽공부가 저에게 맞는다는거 알고,
또 신랑이 집에오면 공부를 할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자는 취지로 시작했죠.
9시반이면 잠자리 드는데, 피부에는 참 좋네요. 잠 자는 시간이 많은건 아닌데요.
2. 운동 -헬스 시작했어요.
체력 비축을 위해 시작했는데, 하루 한번씩 땀흘리는게 피부에 좋은듯해요.
단, 사우나는 별로...
3. 세끼 제때 챙겨먹기
- 밥으로 세끼 먹고, 저녁 일찍 먹는게 효과가 있는듯 해요.
-써놓고 나니, 완전 군대 생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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