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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전화 싫은데...

며느리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08-04-23 14:27:21
결혼 6년차
신혼때부터 거의 매주 주말에 시댁에 갔습니다.
1박2일 때로는 금요일밤부터 2박3일.
처음엔 멋모르고 어머님이 맛있는거 해주신다고해서 갔었고,
몇년은 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셨기때문에 아이 보느라 갔었고
아이를 데리고 와선 부모님이 아이를 보고싶어하시니깐 가고있어요.

시댁가면 패턴이 항상 똑같습니다.
남편은 주말내내 자고
아이와 아버님,어머님 4명이 놀러나가죠.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
아님 집에서 식사준비하거나....
노예생활 하는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갑자기 슬퍼지네요 T.T

암튼 질문은~~~
매주 시댁에 가도 안부전화를 해야하느냐입니다.
주말에 가서 뵙기때문에 거의 전화를 안하고 사는데
저번주에 그러시더라구요...
"니네는 우리 죽으면 주중에 전화 한통화 안하고 있다가 주말에 와서 송장 치울애들이다" 라구요.

시누는 거의 하루에도 몇통화씩 합니다.
그집 아이가 아침에 몇시에 일어났는지, 뭐먹었는지, 응가를 했는지 안했는지까지 다 보고하죠.
전 그런 사소한 대화가 싫기도하고, 어머님이 약간 잔소리(?)가 심하시기때문에
전화하고나면 제가 좀 정신적으로 힘들기도하고, 기분이 나쁠때도 있어요.
그래서 대신 아들내미 시키곤했었는데 왜그런지 아이도 요즘 잘 안하려고해요.
(참고로 전 친정집에도 전화 잘 안합니다.)

매주 시댁에 가는데도 전화 해야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1.165.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4.23 2:35 PM (220.85.xxx.202)

    전 결혼한지 6개월 된 새댁인데요. 안부 전화 안드리는데요..
    이러면 안되는데 별로 할 말이 없어서..

  • 2. ...
    '08.4.23 2:35 PM (203.229.xxx.253)

    억지로 하지 마세요.
    저도 친정에는 자주 합니다만.. 할말 없어도 전화하면 통화할 거리가 생기니까요..
    하지만 시댁에는 아무리 친하고 편해도 자주 안해요. 시누들은 하루 한통 이상씩 하지만 저는 며칠에 한번 할까 말까.. 할말 있으면 하고, 좋은 일 있으면 하고... 등등.... 시누들한테도 할말 있을 때만 하고 그러니까 시누도 시부모님도 저는 원래 전화 잘 안하는 애구나 하고 이해해주십니다.
    첨엔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데 손가락 부러졌냐는 말도 들었어요. 요즘은 이주에 한번해도 그런 말 없으세요. 완전 단념하신듯... 할 말 있으시면 전화가 옵니다. 나중에 나이들어 힘없어지시면 그때 자주 해 드리려고요.

  • 3. ..
    '08.4.23 2:36 PM (218.52.xxx.21)

    남편 시키세요.
    각자 자기 부모는 자기가 챙기자가 우리집 신조입니다.
    친정엄마는 내가, 시어머니는 남편이.

  • 4. ㅎㅎ
    '08.4.23 2:37 PM (119.149.xxx.87)

    주말에 가셔도 그런 불만을 듣는군요..ㅎㅎ
    전 전화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하려구요..
    결혼하고 2~3년은 잘 하다가..늘상 내용이
    어디 아프다, 돈이 없다, 누가 뭐 어쩐데더라..
    저희 안부도 잘 묻지 않으시고 늘상 그런 말씀만 하시길래
    저절로 전화가 뜸해지더라구요.
    요즘은..아들,며느리 궁금하셔도 전화도 먼저 못하시고
    안된 마음이 앞서서 그냥 슬슬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전 친정에도 전화 잘 안해요..뭔체 전화를 좋아하지 않아요..ㅎㅎ
    수다도 안 좋아해요..친구들이랑 통화도 길지 않고..
    그래서 전 전화가 더 어렵습니다만..그냥 뭐..할라구요..쩝..
    근데 짧게도 님께서 하세요, 아들이랑은 거의 매일 하시는거 같은데
    아들과 별개로 며느리 전화를 받고 싶으신거 같고..
    저희 형님은 전화오면 조카한테 받게 만드는데 그것도 되게 서운타 하시데요 ㅎㅎ
    형님도 뭐..저처럼 할말이 많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살갑게 말 잘하고 애교 뚝뚝 흐르는 며느리를 맞으셔야 했것만..-.-

  • 5. 글쎄요
    '08.4.23 2:37 PM (124.53.xxx.219)

    저도 사실 시댁에 전화하는게 무진장 마음이 쓰여요. 전 님보다 더한데.. 맞벌이라 시댁에 한달에 한번정도 갈까말까구요, 전화는 자주해야 일주일에 한번?
    시어머님이 애초부터 우리 신경쓰지 말구 너희끼리 재미나게 잘 살아라~~~ 하셨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만 안부전화 해야겠구나 했는데, 사실 그것도 좀 벅차요. 그닥 할말도 없고, 전화해봐야 맨~날 똑같은 얘기니.. 서로 불편하고..

  • 6. .
    '08.4.23 2:38 PM (218.209.xxx.7)

    전 안부전화안합니다.해도 할말이 없어요 어색해요라고 시어머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알았다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먼저 엄마도 할머니랑 통화잘햇어?할말있어.며느리들은 다같은거야 라고
    먼저말했대요.그래서 어머님이 알았다고 하신거 같아요.
    전화통화가 너무어색하고 좀그래요....

  • 7. 글쎄요
    '08.4.23 2:41 PM (124.53.xxx.219)

    아, 그리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거지.. 남편도 친정쪽에 워낙에 전화를 안하거든요, 그러니 저도 당연히 시댁에 전화 자주하기 꺼려지죠.. 원래가 할 말도 없고..
    저는 아직 새댁인데도 그래요ㅎㅎ
    전화 한번 하는게 매번 아주 어려운 숙제처럼 여겨지니 어찌합니까??

  • 8. ..
    '08.4.23 2:42 PM (121.184.xxx.149)

    참나. 시누이가 전화하는건 당연한거지... 지엄마니깐..

    님도 " 저도 울엄마한테 매일전화해요". 하고 말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그럼 또 시어머니 화나시니깐.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 9.
    '08.4.23 2:58 PM (210.117.xxx.89)

    전화문제로 머리 쥐어뜯던 중이었어요 ㅠㅠ
    일주일에 한번이라지만
    당최 할말도 없는데 의무적으로 안부전화 해야하니 정말 고역이에요.
    별것 아닌거 같아도 숙제 미뤄놓은듯한 느낌이랄까요.

    남편이나 저나 비슷한 성격이라 남편이 친정에 전화 안하는거 이해해요.
    남편도 시어머니가 제게 안부전화 강요하시는거 미안해 하고요.
    그래도 시어머님께서 '넌 왜이리 전화도 없냐' 하실때면
    '어머님 아들은 6년동안 저희집에 전화 두어번했어요' 라고 별 쓸모도 없는 대꾸도 하고 싶고..

    각자 자기집은 알아서 챙기고, 어른들도 그려려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10. 우리는
    '08.4.23 3:04 PM (58.227.xxx.9)

    우리는 둘다 전화하는걸 싫어해요..
    친정+시댁이 모두 지방인데..
    원래부터 저역시 전화수다 떠는거 딱 질색입니다. 남편도
    결혼전 본인집에 일년에 몇번 전화안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네 하고 지냈다하구요.

    저역시 2-3달에 한번..할까 말까..해요..

    결혼 7년차인데..
    처음결혼하고 일년간은 시어머님 전화에 정말 미칠뻔했구요..
    시어머님하고 전화통화끝날땐 항상 너네 시아버지한테 전화좀 해라.. 하는거구요..
    시댁 거실에서.. 시부모님이 함께 계셔도 보통 시어머님 하고 통화하면서 안부 전하고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꼭.. 시아버님 바꿔주시고..

    그러다보니.. 정말 전화가 더 하기 싫었어요..
    경상도 분이라 제가 수다를 떨어야 대화가 진행되는데..
    결혼 몇년차까지는 아이도 없고.. 건강과 식사 얘기 빼놓고는 할얘기도 없고..
    어느날은 아버님 어디 아픈데 없으세요? 했더니..

    예전에 오토바이 운행하다가 넘어지셨는데..거기가 너무 시큰거리게 아프다고 하셔서..
    솔직히 전화 통화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친정아빠는.. 정말.. 아파서 몸져 누워계셔도 (나중에 엄마가 말씀하시지요)
    아빠 어디 안아프고 ?? 라고 안부 물어도..
    아빤 아픈걸 몰라~ 건강체질이야..항상 이러시거든요.......

    하여간 전화 통화 하기 싫어서..
    전화 한참 안하면 또 전화 안한다고 뭐라하셔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친정에 전화자주하고,, 시댁엔 전화 안하는거 아니니까..
    난..친정은 내가 알아서 전화할테니..시댁은 남편보고 전화하라고 시켰습니다.
    어차피 남편두 친정에 전화 안하거든요..
    주말마다 전화하라고 합니다..

    요샌 아주 편합니다.~
    전화하는게 뭐가 힘드냐고 할수도 있지만..
    그게 또다른 맘고생이었다니깐요..
    일주일 전화안드리고..시간이 점점흐르면..괜히 불편한게..
    전화는 더 하기싫고.......
    결혼하고 몇년간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11. ..
    '08.4.23 3:18 PM (211.177.xxx.11)

    시누야 딸이니까 매일 할수 있지만 (사실 전 친정엄마한테도 잘 안하는데) 어쨋든 며눌인데
    정말 매일은 힘들고 시댁에서 서운해 하시니까 일주일에 딱 하루만 날 잡아서
    숙제하듯이 그날만 안부전화 드리세요... 그 이상은 정말 힘들죠..
    그리고 주말도 토일 다 가지 마시고 하루만 가세요. 원글님 가정도 챙기셔야죠!

  • 12. ^^
    '08.4.23 3:30 PM (121.132.xxx.48)

    그럼, 방법을 바꾸세요.
    전화를 자주 하시되, 주말에 가는건 좀 생략하시구요.
    그 시누도 시댁에 친정처럼 전화를 자주 하는지 궁금하군요.

    저두 전화 잘 안하는 성격인데, 대신 자주 갔었어요.
    워낙 가까운 거리였고, 전화로 립서비스 하느니 한번 가는게 낫다는 생각에서요.
    웬만한건 그냥 무시하시고 사세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쓰면 내가 죽어요.

  • 13. 이루자
    '08.4.23 3:39 PM (59.12.xxx.232)

    저도 전화하는걸 싫어라 하는데(친정에도)
    친정엄마도 제가 전화를 자주 안하면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암튼 매주 일요일이면 신랑이랑 둘이 전화기앞에 나란히 앉아
    신랑이 친정에 전화를 넣고 엄마랑 통화를 하다가 절 마지막에 바꿔주면 통화를 한다음 끊고
    제가 시가에 전화를 넣고 시어머니랑 일상적인 얘기를 몇마디 하다가 신랑을 바꿔주면 신랑이 마무리합니다 ^ ^

    어른들은 자식들 전화를 기다리시니까 그냥 매주 공평하게 이렇게 해요.
    대신 그 주에 부모님 얼굴을 한번 뵈면, 그 주는 얼굴을 뵌 부모님의 안부전화는 건너뛰죠.

    주중에는 신랑은 시어머니랑 가끔 통화하고, 저는 엄마랑 가끔 통화하고 그러죠.

  • 14. ^^;;
    '08.4.23 4:42 PM (125.242.xxx.10)

    전 결혼초에 전화 및 들리는 문제로 대판 했다는 ㅡ.ㅡ
    그길로 절대 안해요.
    왜냐구요?
    저희 주말부부일때도 매주가서 자고왔고 일주일에 한번이상의 전화에도 화를 내셨거든요.
    전 못한다고 두손두발 다 들고 다 끊었습니다.
    여전히 주말에 가고 있기에 전화는 안하구요.
    이제는 주말부부가 끝났기에 잠도 절대 거기서 안자구요~ ^^;;

    이젠....
    신랑이랑 둘이서 매주 통화하시네요. ㅎㅎ

  • 15. 남편 하는 만큼
    '08.4.23 6:31 PM (61.104.xxx.140)

    남편이 친정에 전화하는 횟수 만큼만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하면 나도 그만큼,
    한달에 한 번 하면 또 나도 그렇게,
    남편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할 말도 없으면서 의무감때문에 억지로 자주 하는 거
    저는 이해 안 됩니다. 그래서 아주 가끔만 하죠!

    더구나 남편은 처가에 전화 자주 안 하는데,
    왜 여자들만 시가에 자주 해야 되는지???

    그 시간에 책 한 페이지라도 읽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6. 저도 이것때문에..
    '08.4.23 11:19 PM (219.249.xxx.163)

    생병이 날꺼같아 몇번이나 여기 글올려 조언구할려고 했었어요
    전 울어머님이랑 매일 통화하구요
    평균 이틀에 3통정도 통화합니다
    전화는 하루2통 스크레스받아서 일부러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5~통 계속하십니다
    이유가있는것도아니고 급한일도 없어요
    누가보면 집에 뭔일난줄알꺼예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하고
    내가 전화온거보고 안하면 할떄까지 또하고또하고 합니다
    핸드폰안받으면 집전화하고...
    어떤땐화나서 어머님왜요? 하면 그냥 ..심심해서 손자(23개월된아들램) 잘노나싶어서
    궁금해서 전화했지뭐 ... 그게 답니다
    저 핸드폰 집전화 다 없앨까봐요 ... 스트레서받아 미치겠는데
    전화 하지말란말 못하겠어요
    매일통화안하면 안되구요 내가전화한다고 어머님꼐 하지말라그러면
    하루지나서 전화와요또 니가 전화안하니 내가 또 하잖아...그러면서
    어머님이 매일 안하면 내가 매일해야되요
    신혼초엔 신랑한테 매일전화가 오더라구요
    밥은먹었니? 오늘뭐했니... 자소한얘기 누구만난다면 누구냐는둥..그친구는 뭐하느냐는둥..
    암튼 같이데리고사는 아들처럼 사소한것까지 다 알아야되고 궁금한것도많고
    꼬치꼬치 계속캐물어서 한번은 성질나서 꼬치꼬치 좀그만 물으세요 라고 까지 말했는데
    담날 또 그런소리했다고 뭐라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꼬치꼬치 묻는건 똑같지만...
    신혼때 저보구 맨날전화안한다고 뭐라하시더니 어느날부터 어머님이 맨날 전화하세요
    우리가 전화안해서 하노라고... 아우 미치겠습니다
    저 오죽했음 외국가서 살고싶을지경입니다
    2년후면 신랑 회사에서 미국 주재원으로 나갈수있다는데 저 그러자고했습니다
    울어머님은 자식한테 관심이 너무 지나칩니다
    그게 며느리한테는 관심이 간섭이라는걸 왜모르시는지....
    일단 전화통화하고나면 오늘숙제 끝났다 싶은 남은 하루는 맘편히지냅니다만..
    또 하루가 지나면 전화올떄까지 스크레스받으며 기다립니다 피할순없고 막상 닥치면 짜증나지만 어쩔수없이 전화통화할떄는 묻는말 대답다하고 ... 애기밥먹었냐? 뭐하고먹었냐?
    응가는했냐? 지금뭐하냐? 한번바꿔봐라(말도못하는데 혼자 애기한테 건간하게자라라는둥..뭐라뭐라얘기하십니다)
    이런저런 일상얘기를 쪽물어보시는데 일일이 대답하고 이렇게 거의 5~10분 통화합니다
    그것두 매일...
    아우... 얘기하다보니 또 스트레스받아요 누가 답좀 주세요
    참고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댁갑니다
    주말마다 자고왔는데 몇년전부터 당일로옵니다 30분거리에살구요
    당일로오지만 갈떄마다 자고가라하십니다 ...
    동서는 한번도 자고간적도없고 전화도 3일에한번씩 통화하는데
    제가 맏이라서그런지 기대? 또는 욕심?
    암튼 저한테 바라시는게 좀 많으시고 큽니다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동서네는 그러려니하시고 그정도로 집착하시진 않는데 저한텐 좀 심합니다
    암튼 넘 답답해요 할말은많은데 글쓰다가 또 흥분이되서 내용이 뒤죽박죽 횡설수설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17. ..
    '08.4.23 11:52 PM (211.177.xxx.11)

    윗님~ 정말 그 힘든 상황이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
    도움 드릴 말씀은 별로 없지만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쓰신것 처럼 빨리 외국에 나가시는것
    밖에 방법이 없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게 다 자기 마음먹기 나름이래잖아요.
    그냥 마음 냉정하게 비우시고 어머니께서 전화 매일하신다니 원글님 전화하지 마시고
    전화오면 그런가 보다~하고 받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어머니들이 이런 마음 아셨으면 좋겠고, 우리는 미래 며눌에게 이러지 말자고요.
    각자 생활 존중해주고... 에고,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는데.

  • 18. ..님 감사해요
    '08.4.28 1:18 PM (219.249.xxx.163)

    제가 꼭 원글같군요^^
    님 말씀이 많이 위로가됐어요
    오늘도 스트레스받은 이 며느리는 어머님 전화대충 받고 치웠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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