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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타 보신 분 계신가요?
주위에 경험해본 분이 없네요..
6살 아이와 같이 타게 될텐데 얼마나 무서울지
혹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
1. ...
'08.4.23 1:03 PM (218.51.xxx.201)제가 겁이 많아서인지 첨에 탔을때 정말 무서웠어요, 소리도 무지 크고 헬리콥터가 흔들리는 느낌이 정말 공포스러웠거든요. 5분정도 가니까 마음이 아주 조금 편해지긴 했는데...30분정도 타고있는동안 덜덜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로운 경험이긴 했는데...겁 많으신 분들은 많이 무서우실 수 있어요.
2. .
'08.4.23 1:05 PM (218.209.xxx.7)미국에서 한번타봤는데 죽는줄알았습니다. 소리도 엄청크고 흔들리는데
놀이기구무서운거 타는거보다 열배백배 무섭고..헬리콥터 추락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왠종일 초긴장.
아이는 무서울거같은데요.3. ...
'08.4.23 1:06 PM (59.10.xxx.242)타고 내릴때 6세 아이한테는 좀 공포스럽지 않을까요..어른들도 막 머리 날리고 소리에 귀 막는데요..타고도 좀 무섭긴 합니다. 괜히 추락의 공포가 엄습해오더라구요..
4. ^^
'08.4.23 1:08 PM (211.111.xxx.60)어떤 거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물론 프로펠러를 돌리니까, 타고 내릴 때 바람 많이 맞고 하긴 하지만...
여객기용 헬리콥터는 조용한 것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신나고 즐거워하는데, 것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5. 헬리콥터
'08.4.23 1:10 PM (211.172.xxx.147)그래도 타 보신 분 들 꽤 많으시네요.. 롤러코스터도 못타는 우리 부부 이걸 타야 하는지 사양해야하는지 고민 되네요...
6. 업무상
'08.4.23 1:17 PM (121.157.xxx.164)저는 업무상 사업장 이동시에 헬리콥터를 타고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요.
군대에서 타 보셨던 남성분들은 대부분 피하시고, 위험한지 어떤지 뭘 모르던 저만 계속 탔었네요.
임원진 타는 좋은 기종의 헬기였을 때는 진동도 없고, 비행기 프레스티지 클래스 마냥 편안하고 좋았는데,
오래된 낡은 기종의 헬기 타고 나서는 그 진동이랑 나쁜 기상까지 겹쳐서
그 이후에 3일동안 위장장애로 매우 고생했었답니다.
기상상황 좋고, 기종이 좋고 짧은 시간만 타신다면 괜찮을텐데 ... 아니라면 ...7. ^^
'08.4.23 1:19 PM (211.111.xxx.60)그리고, 타고 내릴 때 시끄러운 거는 타는 곳에서 이어플러그를 제공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도 겁 아주 많고, 여객기 타고 멀미하는 사람인데도 헬리콥터 타 본 경험이 나쁘지 않게 기억되거든요.
어떤 경로로 비행에 초대받으셨는진 몰라도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비행 한 번에 아주 비싸고 돈 있어도 경험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하긴 하기 싫은 경험이라면 억만금을 줘도 싫을 때가 있지요. ^^
저라면 덥썩 응하겠지만요...ㅎㅎ8. 줄리엣신랑
'08.4.23 8:03 PM (121.157.xxx.114)전 어렸을 때 거 왜 프로펠러 앞뒤로 두개 달린넘 군용헬기 타본적 있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주 어렸을 땐데 타면서 내릴때까지 엄청 울었던 기억 납니다...
기종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민간헬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군용보다야 낫겠지요...^^
지금은 다 컷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더 타보고 싶어요...
기술이 좋아지면서 속도감각이 무뎌지고 있으니 이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