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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생신과 시댁 제사

하소연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08-04-23 12:27:07
저는 결혼 4년차 아줌마인데요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자게에 어쭤보려구요.

이번주 월요일이 친정엄마 생신이었구요

이번주 토요일이 시댁 제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결혼하자 마자 주말부부였고 시댁 제사가 계속 주중에 있어서

아직 시댁 제사에 참여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저도 직장도 다녀야 했고, 남편도 직장일로 바빠서 주중에 저 있는 곳으로 왔다가

다시 시댁으로 가는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어서

제사때마다 전화만 드리는 형편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 부부가 주말부부에서 벗어난 후 처음으로 시댁제사가  

주말에 있는 겁니다. 공교롭게 친정엄마 생신때문에 친정에도 가야하는 주에요...

며칠전에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이번 제사때는 꼭 참석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번에 죄송하지만 친정엄마 생신이라서 가봐야 할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토요일 점심에 갔다가 저녁에 시댁에 오라고 하십니다.

(시댁이랑 친정이랑 1시간 거리거든요.)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우물거리다가 그냥 "네"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너무 열받고 친정엄마가 불쌍해집니다.

시어머니 생신은 형제 내외들 모두 모여서 밤 늦게까지 술과 함께 하시면서

친정 엄마 생신은 그냥 점심  한끼로 해결해도 괜찮다는 말씀이잖아요.

딸 시집간게 죄도 아닌데 살아계신 엄마 생신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죽은 사람 제사 챙기러 가야 한다는게 너무 억울해요.

제가 아니면 친정에서는 그렇게 생신을 챙겨드릴 사람이 없어요.

남동생 하나 있는데 아직 결혼 전이고 또 주말에 시험이 있어서 내려올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물론 제가 여지껏 한번도 제사에 참석하지 않아서

시어머니가 많이 서운하신 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그간 우리 두돌된 아들도 친정에서 다 키워주셨는데

친정을  더 챙겨드리고 싶어요.

저보다 인생 경험 많으신 82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은 저보러 시댁에 전화해서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결국 시댁에 가게 되겠죠...ㅠㅠㅠ
IP : 211.114.xxx.2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늘
    '08.4.23 12:31 PM (220.121.xxx.150)

    참 답답하시겠네요. 저도 친정에 아기를 맡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정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저 같으면 남편과 함께 친정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신랑만 시댁으로 보내 제사에 참석하게 하겠어요..

  • 2. 제사 마치고
    '08.4.23 12:32 PM (116.43.xxx.6)

    뒷설겆이 대충 도와드리고..친정 가서 주무시면 되겠네요..
    보통 생신은 당겨서 미리 하는데..
    지난 주말에 갔어야 하는게 맞지 싶은데..넘 늦으신듯...

    시어머니가 아침에 와서 음식 도우라 한것 안한것 만도 다행 인것 같은데요..
    울 시엄니는 장보는 것 까지 같이 하러 내려오라 하신 적도 있답니다..
    경기도 사는데..대구까지 왠 장보러??

    서운함 푸시고..
    담부턴 엄마 생신 미리미리 챙겨드리세요..

  • 3. 생신
    '08.4.23 12:35 PM (221.146.xxx.35)

    생신은 지나서 하는거 아닌데, 월요일이 생신이었으면 지난주말에 하셨어야죠.
    게다가 제사까지 있으면 더더욱...4년간 시댁 제사에 한번도 안가보셨다니...
    토요일엔 제사 가시고...엄마생신은 일요일에 하세요

  • 4. 그렇다면
    '08.4.23 12:35 PM (61.66.xxx.98)

    토요일 제사지내고,
    일요일 친정가셔서 챙겨드리며 되지않나요?
    친정어머니 생신은 월요일이라면서요?
    꼭 토요일 챙겨드려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으신지...

  • 5. 그렇다면
    '08.4.23 12:38 PM (61.66.xxx.98)

    아니...정말 친정어머니 생신은 이미 지난건가요?
    전 당연히 생신은 아직 안지났는데 잘 못 쓰신거 아닌가 했는데...

    만약 생신이 지난거면 선택의 여지도 불만의 여지도 없네요.
    지난주에 챙기셨어야죠...
    못챙긴 원글님 탓이지...지금 와서 죽은사람 산사람 따질일이 아닌듯...

  • 6. 하소연
    '08.4.23 12:38 PM (211.114.xxx.241)

    아.. 왜냐면 저희 엄마는 일요일에 너무 바쁘시거든요.
    교회 권사님이라...
    저희는 일요일에 뭘 한다는걸 생각할 수가 없는 집안이네요...

  • 7. 그러니까
    '08.4.23 12:40 PM (221.146.xxx.35)

    지난주 토요일에 하셨어야죠...님이 지난주에 안챙긴 잘못이고 다 지난 생일인데
    어쩔수 없지 않나요? 아님 이번주 토요일 오전에 하세요, 음식하러 오라고 안하는게
    어딘데...님도 참...친정일은 이래서 저래서 다 핑계대고 이제와서 제사 못가겠다니...

  • 8. ??
    '08.4.23 12:41 PM (219.252.xxx.114)

    저도 며느리지만 이런글은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요
    시댁 제사 처음 참석하는게 그렇게 억울한 일이신지...
    친정어머니가 그렇게 불쌍?하실 정도의 일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9. ...
    '08.4.23 12:43 PM (220.116.xxx.23)

    저도 며느리이긴 하지만요..
    이번엔 제사 참석하시는게 맞는것같아요.
    일욜날 종교활동 하시느라 생신 못 챙겨드린걸....어찌하겠습니까.

  • 10. 그리따지면
    '08.4.23 12:46 PM (118.45.xxx.228)

    원글님만 며느린거 아니잖아요.. 시어머님도 피도 한방울 안섞인 조상님들 제사 몇십년을 지내셧을 것인데......

  • 11. 음.
    '08.4.23 12:47 PM (218.209.xxx.7)

    전 그냥 엄마생신갈거같아요.
    어머님한테 다시말씀드리고.다음제사때부터는 잘참석하겠다고 말씀드리구요.

    시간이 어쩔수없이 겹친건데 엄마가 더중요해요 저한테는.
    그리고 생일은 반드시 먼저해야하나요? 시간맞을때모여서 하면안되나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 괜히 엄마생신못가셔서 속상해 하지마시구요.^^

  • 12. 맘은..
    '08.4.23 12:47 PM (221.166.xxx.199)

    친정이지만 언제나 몸은 시댁이 먼저더군요.

  • 13. 저두
    '08.4.23 12:47 PM (125.177.xxx.167)

    죄송하지만 원글님 시어머님 입장이 이해가 더 되네요.. 아무리 맞벌이에 주말부부로 지내신다고 하셔도 그동안 제사참석 못하는거 아무말없이 이해해주신거봐도 그리 나쁜신분은 아닌것같아요..제 주위에서 원글님상황에서 회사결근하고라도 4-5시간거리 시댁주중제사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시는분 꽤 많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주말제사인데 친정어머니생신이라고 못가신다는거는 제 생각에도 좀 그렇네요. 갑자기 무슨 예기치못한 상황도 아니구 제사나 생신날짜 몇달전에도 분명히 알고계셨을텐데 미리 친정을 다녀오셨으면 되는데 구지 생신지나고나서 제사날친정엄마 생신상 차리러 간다는건 어찌생각하면 제사오기싫어 핑계꺼리만드는거라고 생각할수도있을거같아요,,,

  • 14. ...
    '08.4.23 12:48 PM (122.32.xxx.86)

    그냥 제사 가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이런 일이 있다면..
    미리 한주 당겨서 해야 되는 님이 잘못하신거 맞아요..
    저도 이런경우 많이 있었는데요...(행사나 이런게 거의 맞물려 있어요..)
    근데...
    저도 속에서 천불이 나지만 시댁 귀신이 이젠 된거지요..
    시엄니께서 그렇게 까지 말씀하셨으면..
    그냥 거기에 따르는게 맞습니다...
    저는 님보다 더 험한꼴도 많이 당했어요..
    저희 시엄니요..
    자신의 친정은 금쪽입니다..
    근데 며느리 친정요..
    개밥도 안되요...

  • 15. 저도..
    '08.4.23 12:53 PM (121.88.xxx.133)

    며느리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좀.....
    근데..친정 가신다면 친정어머니께서 뭐라하실까요??.. 그게 더 궁금하네요..
    지나간 생일 나는 괜찮으니 시댁 제사 가서 도우라고 저희 친정 엄마같음 오지마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 16. ??
    '08.4.23 12:55 PM (59.8.xxx.13)

    이거 당연히 제사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4년동안 한번도 참석 못하다가 이번에 겨우 주말에 시간 맞는 건데 다음에 또
    주중에 제사 있으면 안가실 거잖아요?
    친정엄마 생신은 이미 지난거고 친정엄마가 시간이 안돼서 못챙겨드린 걸
    꼭 제사당일날 맞춰서 챙겨드릴 필요가 있나요?
    며느리 입장이라고 편을 들어드리기가 힘드네요 이번엔...

  • 17. 이미 지났으니
    '08.4.23 12:55 PM (218.54.xxx.240)

    내년 부터는 친정어머니 생신 지나기 전에 미리 챙겨드리세요.
    생신은 날짜 지나고 하지 않는거라고 합니다.
    생신이 주중에 있다면 그 전의 주말에 꼭 챙기도록 하세요.

  • 18. 어차피
    '08.4.23 12:56 PM (116.120.xxx.130)

    제사도그렇고 생신도 미리 날짜 정해진거잖아요
    달력 미리미리봐가며 이러저러 조정해놔야하고
    직장때문에 제사에 한번도 참석안했다면 휴일에 겹친 이번제사는 가는걸 전제로
    스케쥴을 짜셨어야 했다고봅니다
    아마도4년간 안가시면서 이번에도 당연히 안갈걸 전제로
    미리 스케쥴 짜놓으셧는데 뜻박에도 시어머니가 오라 하시니
    당황하신것 같으네요
    누구제사길래 죽은 사람 제사라고하시는지몰라도
    친정어머니생신도중요하고 주말에 거린 시댁제사도 가봐야 할자리라고생각해요
    제사를제겨놓고생각해셧던 원글님이 실수구요
    보통 생신은 지나서 차리지는 않아요 보통
    월요일 생신이시면 지난주 토요일 친정가시고 이번주 시댁가시고 그게 보통입니다
    그렇게 억울할 일은 아니신것 같네요

  • 19. ..
    '08.4.23 12:56 PM (122.40.xxx.5)

    이미 지난 생신이지만 토요일날 점심이라도 같이 하시구요.
    원래 생일은 지나선 안 지낸다곤 하지만..
    제사에는 꼭 참석하세요.
    담부턴 생신은 미리 챙기세요.
    한주전도 좋고 안되면 두주전에 챙기셔도 돼요.
    원글님은 미리 챙길 수 없는 제사가 주말에 안 걸리길 바라는 수밖에요.

  • 20. **
    '08.4.23 12:57 PM (203.170.xxx.41)

    제사를 더 챙기셔야죠
    침정엄마께서도 그걸 더 원하실겁니다
    내 딸이 시댁에 반듯한 며느리로 인정 받길 원하실껄요
    저도 젊은 며느리지만 시댁제사를 우선으로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 21. --
    '08.4.23 12:58 PM (125.60.xxx.143)

    마음 같아서는 친정이 먼저이지만..
    현실적으로 시댁 입맛에 맞게 시댁일을 잘하지 않으면
    억울하건 속상하건 이치에 안 맞건 간에 .. 그 화가 전부 다 제게 몰려옵니다.
    남편과 같이 사는 한 말입니다.

  • 22.
    '08.4.23 12:59 PM (116.36.xxx.193)

    원래 지난주 토요일에 친정엄마 생신을 했어야했고
    금요일날 친정엄마 생신을 하는건어때요
    퇴근하자마자 친정으로가서요
    시댁엔 토요일날저녁때오라고하셨다면서요

  • 23. 이번은
    '08.4.23 1:03 PM (121.131.xxx.71)

    이번은 제사가 우선인것 같네요.
    그리고 시어머니 정말 착하신 듯..4년동안 제사때 전화만 한 며느리라...
    이번에도 안가시면 많이 밉보이실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가기 싫어서 변명하는 거, 당연히 안갈꺼라 예상하고 스캐쥴 짠 듯 보이는 걸요.

  • 24. .
    '08.4.23 1:13 PM (124.53.xxx.220)

    아직 시댁 제사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으셨다면서요
    맘은 쫌 그러시겠지만 이번은 시댁에 가세요
    그리고 다름 맘들 말처럼 생신은 먼저 챙기는게 맞아요~

  • 25. 그러게요
    '08.4.23 1:26 PM (222.107.xxx.36)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네요
    방법 찾으면 있구요.
    금요일날 가셔서 하룻밤 자고 토요일 점심먹고 일어서시면 되겠네요.

  • 26. 그런데
    '08.4.23 1:28 PM (118.176.xxx.245)

    제사는 원래 멀리 산다는 이유로 딸이나, 차남, 그의 자손들은 콧배기도 안비추고 얼굴도 못본 손주 며느리는 열일 다 제쳐 놓고 참석해야 하는건가요??

  • 27. 하소연
    '08.4.23 1:30 PM (211.114.xxx.241)

    제가 너무 뭘 모르고 살았나봐요...
    댓글 읽어보니 제가 억울해할일이 아니었네요.
    조언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한거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 28. 네..
    '08.4.23 1:56 PM (222.234.xxx.45)

    제 생각에도 원글님께서 조금만 더 현명하게 처리를 하셨으면 그리 억울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동안 시댁 제사에 참석 못한것 감싸주신것 만으로도 시어머님 충분히 경우 있으신 분
    이라고 생각해요. 친척들 다 와서 분면 새 며느리는 어디갔느냐...뭐하길래 일년에 한번 제사에
    참석을 안하느냐...이런식으로 뭐라 했을것 뻔하거든요.
    시댁이 우선인게 억울한 것도 이해는 가지만 자식 키우시면서 그런 생각 하시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내 자식의 배우자가 평생 나를 남처럼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가정해보세요.

  • 29.
    '08.4.23 2:18 PM (61.77.xxx.140)

    이건 원글님이 잘 못 생각하신 거네요.
    어른 생신을 생신 지나서 챙기는 경우도 잘못 되었고요.
    친정엄마 생신은 이미 지났다면서 시댁제사 제날짜에 지내는 건 못가겠다니.
    너무한 거 아닙니까?
    제사 지내는 집안에선 살아계신 분들의 생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제사 지내는 일도 중요한 일이에요.
    친정은 제사 안지내시나요?
    또한 제사는 당연히 자손들이 서로 잘 챙겨야 한다고 보고요.

    미리 챙기지 못한 친정엄마의 생신이 그리 걸리시면 일요일에 잠깐
    찾아뵙던지 해야지요.
    제사는 당연히 참석하고요.

  • 30. 대부분
    '08.4.23 2:30 PM (220.81.xxx.156)

    비슷한 의견을 주셨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어머님 무리한 요구 하시는거 아니에요.
    미리 날짜 체크해서 양쪽 다 챙겨야하는게 맞지만 이번엔 일단 제사 참석하시는게 순서같네요.

  • 31. 바꿔 생각해보셈
    '08.4.23 2:49 PM (211.106.xxx.76)

    제사참석이 맞네요. 친정엄마한테는 전화라도 드리고 사정을 말씀하셔~ 융통성있게 하면되지 뭘 제사네 생일이네 비교하고 따집니까? 걸핏하면 어쩌네 저쩌네 비교하고 따지며 살면 서로 피곤하지 않겠어요?
    별일도 아닌것을 과민반응....

  • 32. 제사참석
    '08.4.23 2:57 PM (59.11.xxx.242)

    이 당연하죠..지금까지 한번도 제사 참석 안하셨다면서요..허걱...
    저도 며느리지만..그러면 곤란하죠... 제사 참석하시고 친정어머님께 가세요..그러는게 도리에맞고, 친정부모님도 좋아하실거 같아요

  • 33. ^^
    '08.4.23 4:39 PM (58.227.xxx.9)

    네..원글님께서 잠시 잘못생각하시며 하소연 하신것 같네요..
    저도 결혼해서 살다보니.. 1,2달 이내 경조사는 미리 체크를 하고 준비를하거든요..
    그럼 이렇게 겹칠꺼라는걸 미리 아셨다면..
    어머님 생신을 조정하셨어야죠~

    좋은시간 보내셨음좋겠네요..시댁에가서도,, 친정엄마 생신축하자리에서두요~~
    그정도면 그리고 많이 시댁에서 봐주신것 같아요..

    저도 직장다니지만..
    동료들중에서는 보통 제사있다하면.. 4-5시에 조퇴하고 가거나..
    그날 휴가를 내는 사람도 있답니다.~

  • 34. 시엄니
    '08.4.23 9:25 PM (220.75.xxx.226)

    시엄니 착하신분이네요.
    "낮에 친정어머니생신 다녀오고 저녁때 제사와라.." 며느리 입장 충분히 배려해주신분이예요.
    생신은 낮에 챙겨드려도 밤에 챙겨드려도 상관없지만, 제사는 낮부터 지내지 않습니다.
    담부터는 미리미리 겹치지 않게 챙겨드리세요.

  • 35. 이런...
    '08.4.24 4:55 PM (219.255.xxx.50)

    당신 같은 사람이 내 주위에 없길 망정이지..
    결혼 한 뒤로, 제사 한 번 참석 한적 없다.
    남편도 착하고, 시어머니도 착하시고.
    친정 밖에 모르는 당신!!
    대체 왜 결혼 한거요???
    그럴꺼면 친정엄마 데불고 사실것이지.
    한시간 밖에 안걸리면 충분히
    유도리 있게 대처할수 있건만.
    맘속엔 그저 친정 생각 밖에 없기 땜에
    양보가 안되는 거군요.
    에이... 몹쓸 며늘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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