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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마비가 오는거 같아요..
어제부터 웃을때 좀 입이 삐뚫어지는거 같은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좀 더 심하네요..
입속에 물을 넣고 오물오물하면 한쪽입으로만 물이 세어나오구요..
어찌해야하나요...
너무 갑작스러운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무슨병원에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고 무서워요.
도와주세요.ㅠㅠ
1. 음
'08.4.23 11:47 AM (58.234.xxx.183)안면신경마비 구완와사 뭐 이르는 말은 많은데.....
어쨌든 치료를 증상이 왔을때 바로 치료해야 경과가 좋아요..빠르구요.
전 한의원가서 치료했는데(전날 저녁부터 그래서 다음날 낮에 갔는데)
좀 ..한의원이 제대로 치료안해준거 같은느낌-_-
침도 제가 놔달라고 해서 잠깐 한번 놔준게 다구..
약 지어서 한달내내 먹었는데도
솔직히 2년 지나서 지금도 약간 삐뚜름한 느낌들어요.
남들이 알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
제 동생도 그랬는데 한의원가서 침 여러번맞고 약먹고 했더니 걔는 거의 다 나은듯하고요.
뭐 원인은 여러가지던데..주로 스트레스성이 많다는것 같던데
출산하셨음 뭐 밸런스가 깨져서 생기는 문제일지도 모르겠고..
보통은 일반병원보다 한의원,한방병원 많이 가지 않나 싶네요..2. 아
'08.4.23 11:48 AM (58.234.xxx.183)암튼 병원가니까 한달 정도 약먹으면 낫는다 하던데
나중에 뭐 찾다보니까 약안먹어도 한달정도면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고 되있긴 하더라구요.
전 한 2~3주 지나서 괜찮아졌는데..흠
넘 놀래지 마세요 ^^; 그거 의외로 많이들 걸리는거 같아요.3. 병원
'08.4.23 11:56 AM (210.180.xxx.126)제 친구가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시킨대로 치료해서 얼릉 나았어요.
저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으라고 했는데 그 친구는 그냥 병원치료만 하고도 괜찮아지더군요.
걱정 마시고 병원에 얼릉 가보세요 ~4. 참
'08.4.23 12:01 PM (58.234.xxx.183)전 만약 다시 그거 오면-_-
한의원 안가고 ..저도 큰병원 가볼래요 ㅠ.ㅠ
제가 갔던 한의원은 영 찜찜해서...5. 한달정도면
'08.4.23 12:07 PM (123.215.xxx.245)대부분 거의 다 나아요...저도 지난 겨울에 피곤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나깐 입이 한쪽이 찍 올라가더라구요...그러더니 점점 마비가 되는데 첨에 무서웠는데 치료받으니깐 괜찮더라구요..
일주일정도는 진행과정이라 더 심해 질거구요..그 담부터 물리치료 받거나 한의원에서 침맞으면 거의 한달안에 완치가 된답니다...스트레스도 안 받아야하구 잠도 많이 자야하는데 아기 땜에 힘드시겠어요.. 도움 받을수 있는곳이 있으면 받으세요.. 내 몸이 먼저 건강해야 아기도 돌볼수 있구 그렇답니다..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깐 출산직후도 많이 걸린다네요...
넘 걱정마시고 양방은 신경외과 가시고요..아님 한의원에서 침 맞으세요..양방에선 물리치료로 하더라구요..전 두가지 다 했었는데 한달만에 완치됐답니다...6. 병원가세요
'08.4.23 12:09 PM (118.32.xxx.145)같은 댓글을 두 번 다네요..
빨리 병원으로 가보세요..
저 아는 친구도 너무 어릴 때 그런일을 겪어서 그랬는지..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엄마몰래 술마시러 나갔다가.. 지금 다 낫고도 후유증이 남았어요..7. 얼른
'08.4.23 12:25 PM (222.98.xxx.175)그게 시간하고 싸움이랍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연세대 병원과 그 옆 동서 한방병원 두군데 같이 진료받았습니다. 3주 걸려서 되돌아왔어요.
친구 이모는 치료가 늦어서 오랫동안 치료했는데도 양쪽 균형이 살짝 안맞는다고 합니다.
빨리 서두르세요.8. ..
'08.4.23 12:34 PM (221.126.xxx.159)빨리 병원 가시고요. 양한방 같이 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가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