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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룸** 글 올렸었는대요 그럼 안마 시술소에서는 무슨 일이...
회사 카드로 긁은걸 제가 영수증을 보고 전화번호를 알아서 네이버에 검색하니 안마 시술소더라구요
새벽에 자는 남편을 깨워서 추궁하니 사장님 들여 보내고 옆에 있는 단란주점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새벽에 한시간 동안 전화를 안받길래 의심했더니 바로 그 시간에 안마 시술소 였나 봐요
그럼 뭘 했을까요?
우리 남편 절대 결벽증 있어서 그런데서 여자랑 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착각 하고 살았나 봐요
자기 말로는 자기가 그런 더러운 여자들이랑 미쳤냐고 단란 주점에서 아가씨 한명이랑 노래 불르고 있었다는데 100% 거짓말 같아요
안마 시술소 가면 무조건 성관계 해야 하나요?
그날 들어 와서 잘때 제가 아무래도 의심 되서 몸을 냄새 맡아 봤었는데 정말 아무 냄새도 안났거든요
안마를 받았다면 오일 냄새라도 아님 샤워를 하고 왔다면 비누 냄새라도 나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살냄새뿐이 안났었는데
믿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체념하고 살아야 할까요?
미치겠어요
정말 모르는게 약일 뻔 했는데 너무 깊이 알아 버렸나 봐요
저 어떻게 하죠?
이제 어떻게 살죠?
1. 글쎄요
'08.4.23 9:12 AM (61.85.xxx.6)안마시술소 가격이 인당 18마넌으로 알고있는데,,, 금액을 맞춰보심이...
그곳에 가면 성관계는 당연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2. 그렇지 않아요..
'08.4.23 9:20 AM (122.153.xxx.130)10만원인 곳도 많은거 같던데요..
3. dd
'08.4.23 9:20 AM (124.51.xxx.183)안마하고 마사지 합니다.
그러나
옷으로 가리고 있는 부위 위주랩니다...........ㅡㅡ;;4. 미치겠따
'08.4.23 9:25 AM (211.207.xxx.231)우리나라남자들 왜이러나.
하기사 외국*들도 그러겠지만
남자들이란,,,ㅉㅉㅉ
요새 애인없으면 장애인아라더니 남자들이 이러구 댕기니까 여자들도 그러는게지...
다같이 따로 즐기자구,,,ㅎㅎ5. 믿으시지요
'08.4.23 9:25 AM (211.106.xxx.76)그냥 한번 믿어주시고 남편분께 강력한 경고를 날려주심이...두번다시 이런일은 용납할수없음을.... 그리고 그일에 더는 집착하지 마시고 남편분께 더 잘해주세요.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이럴때 해당되지요.
이런경우 차라리 일회용이 더 안전할수 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성매매를 없애고 나서 감당할수없는 욕구 분출할곳이 없어 여성납치, 성폭행, 아동납치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는것 같아요.6. 그런데..
'08.4.23 9:33 AM (123.215.xxx.160)믿고 않믿고..이런것도 지금 생각할 경황이 없겠지만요
그런데서 일하는 여자들한테서 알수없는 각종 질병들이 옮겨올수 있다는것이죠.
한마디로 지저분하게... 불결합니다.7. 에휴--;;
'08.4.23 10:11 AM (219.252.xxx.194)술접대의 마지막 코스는 여자들 하나씩 붙여주는걸 다들 원한답니다.거의 다가요--;;.
한때 지방 소도시에서 살았는대요.서울에서 업무상 출장오거나.세일즈 하러온 사람들 대부분이 술집여자들 대리고 모텔로...바닷가 낀 유흥도시긴 하지만 정말 우리나라 남자들 너무 문란해요.8. 보통
'08.4.23 10:19 AM (220.120.xxx.193)풀로 접대받았다 하면.. 아침에 모텔앞에 차까지 와서 출근까지 시켜주는.ㅠㅠ
9. jk
'08.4.23 10:28 AM (58.79.xxx.67)안마시술소는요
이전에 미아리 청량리가 성매매 특별법때문에 없어지고 나서 생겨난 곳
다시 말해서 미아리 청량리를 대체하는 곳입니다.
거기가서 안마만 받고 나왔다는 말은 마치 미아리 청량리를 가서 여자 손만잡고 나왔다는 것과 똑같습니다.10. ,,,,,
'08.4.23 10:55 AM (61.74.xxx.60)룸싸롱까진 몰라도 안마시술소는 100% 예외없이 성매매하러 가는 곳인데요.
꼭 성관계까지는 아니어도, 그 유사관계까지 포함하는.
아침부터 화제가 좀 그렇네요.
어쨌든 남편회사 그만두게하고 들어앉히고 원글님이 직장나가실것 아니면
강하게 경고하시고 집밖에 나가면 내남자가 아니려니 해야할까요.
직장분위기와 사장님이 그렇다니 걱정되시겠네요.11. 음...
'08.4.23 11:02 AM (116.123.xxx.66)인터넷 보다 보면 성매매 특별법 이후 안마시술소나 마사지방이 생겨났다고 생각하시는데
원래 있었어요.미아리나 청량리와는 별개로 유흥가나 동네에도 있었어요.그때 길지나가다 보면 아파트 단지 앞에 있던 안마시술소 간판이 몇 닥 불 꺼져있더니 다시 영업하던데요.
지나가려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성매매특별법 때문에 음지로 들어왔다느니 성폭력 사건이 더
많아졌다느니 하고 호도하는 사람들(특히 남자)을 많이 봤는데 사실과 다르거든요.유흥가 가까운 곳에 차 대놓으면 온갖 출장마사지 광고장 붙여놓는 건 이전에도 똑같았어요.단지 사람들이
그 이후 모르다 알게 되어서 갑자기 생긴 것처럼 느껴질 뿐이예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현실을 직시하시고 힘내세요.12. 믿으시지요님..
'08.4.23 11:03 AM (163.152.xxx.46)성매매를 합법화 한다 해서 여성납치, 성폭행, 아동납치 등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결과는 인과관계가 전혀 연관되지 않는데요...
13. jk
'08.4.23 11:30 AM (58.79.xxx.67)원래 안마시술소나 마사지방은 있었지요.
근데 그때도 물론 성매매가 이뤄지긴 했는데 어쨌던 성매매의 주요 장소는 사창가였습니다.
근데 사창가가 성매매특별법 폭탄을 맞고 다 사라지자 안마시술소들이 사창가의 역할을 대신하고 더 많이 생겨난거죠.
사창가=안마시술소 똑같은 의미입니다.14. 기막힘
'08.4.23 12:08 PM (222.237.xxx.178)믿으시지요님의 이론은
흔히들 남자를 두둔하기위한 구시대적이론인데요...
남자를 이성이 있는 인간이 아닌 동물로 본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이론이지요.
여자들이 노출심한옷을 입으니 성범죄의 대상이 된다거나
행실이 그러니 구타를 당한다거나
여자는 바람이 나면 자식도 버린다-남자들과는 달리 집으로 돌아오기어렵기때문인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이론들을 우리 여자들이 써서는 않됩니다!!!!!!15. 혹시
'08.4.23 12:33 PM (204.85.xxx.110)믿으시지요님,
죄송하지만 여자분 맞으신가요?
.....정말 윗님 아이디처럼 기가 막히는 이론이심니다요,16. ..
'08.4.23 1:48 PM (125.130.xxx.46)방금 쓴글이 쓰고 그냥 올렸더니 오타가 많아서...
위에 님 말처럼 남편 들어 앉힐것 아님 그냥 님 정신 건강에 안좋으니 잊어 버리세요
그리고 남편이 접대를 해주는 쪽이라 이런 저런 이야길 잘해주는데 남자들 다들 그래요
그러니 남편분께 조심하라 그러지마라 이런소리 해주시고 님이 편히 잊으세요
하긴 저도 40 넘으니 이런 소리하지 30대땐 살자 말자 했습니다
지나보니 그렇더라는겁니다 잊으세요17. 믿으시지요님
'08.4.23 2:00 PM (121.149.xxx.156)아무리... 성매매를 일회용이라 표현하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그럼 결혼해서 사는 여성들은 다회용인가요? 재활용인가요?
남자들이 아내는 자가용, 성매매는 택시 라고 헛소리하는 거 듣고도 확 열받았는데... 일회용이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