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관련해서 여쭤요.

[힘들어]

몸이 많이 힘들어서 생각 끝에 가사도우미를 부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른 분들은 어떤 업체를 이용하시는지 해서요. 검색해보니 YWCA, 강남파출부, 예빛 등등이 나오는데 어디가 낫다는 얘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문제가 있을 경우 업체가 해결해주길 원하기 때문에 이모넷 같은 직거래 사이트는 피하고 싶거든요.

지금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어떤 업체 이용하세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인력센터]

여성인력센터란곳이 있던데요. 전 거기서 부르는데 교육도 잘 받고 좋은거 같네요.
전국에 다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검색한번 해보세요.

[저는..]

반나절만 도움을 받느라, '예빛'을 이용하고 있어요.
YMCA는 반일하시는 분이 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의 평을 볼 때,
전체적인 도우미의 질은 YMCA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반나절 오시는 도우미 분은 주로 종일을 못 맡기 때문에 하시는 분이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종일일 하시는 분보다는 자질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해요..)
조금 젊으신 분은 거의 조선족이구요, 한국분은 나이가 대부분 좀 있으신듯.-_-;;

지금오시는 분은 나이가 60이신데, 좀 체력이 약하시고 팔힘이 약하신듯 해요.
그래도 사람이 차분하시고 믿음직스러워서 좋습니다.
(가시고 난 다음, 제 손이 한 두번씩 더 가야하는 점만 빼놓구요.-_-;;)

[저는]

플러스 헬퍼에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애가 초등학생이고 맞벌이라 오후에 반나절만 오시게 하는데, 플러스 헬퍼는 주로 젊으신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오시는 도우미에 대해서는 대만족입니다. 알뜰하게 살림해주시고 아이들도 잘 돌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