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5개월인데..치과 치료 가능할까요?

문의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04-22 08:05:54
말 그대로 5개월이고...대략 8~9개월전에  치과에서 치료를 했었어요..

이가 썩어서  치아 색 나는걸로 하나  떼우고 또 하나는 금으로 덥어쒸웠는데..

지금 아래위로 둘다  다시 썩는 느낌이예요..

이가 너무 아파 머리까지 아픈데...

병원가서 치료받아조 되나요??

그 병원이  큰데..손님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혹여나  임산부는 치료 못하는데..돈 벌 욕심으로

치료해서 태아에게 위험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들어요...

근데, 이대로 5개월을 견딜수도 어려울것 같아요..ㅜ.ㅜ
IP : 118.45.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둘째
    '08.4.22 8:10 AM (220.120.xxx.193)

    임신중에 잇몸치료는 했었네요..의사선생님이 얘기해주실거에요..가능한지.아닌지..

  • 2. 하세요.
    '08.4.22 8:15 AM (118.32.xxx.82)

    저는 딱 5개월 들어서면서 치과 검진 받았어요...
    다행히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해서.. 치료는 필요없었구요..
    원래 저 다니는 치과가 왠만하면 살라고 하는 치과예요^^
    하지만 아기 100일 되고는 꼭 한 번 오라고 하더라구요..

    꼭 필요한 치료라면 해야 한다고 그랬어요..
    제 산모수첩에도 치과에서 쓰는 마취약이 태아에 영향은 없다고 써 있어요...

    우선 아픈 것만이라고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 가보세요... 아무리 그래도.. 이상한 의사 아니고서는 돈 벌 욕심으로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요??

  • 3. 111
    '08.4.22 8:18 AM (221.146.xxx.35)

    궁금한거...임산부님들 이런 중요한 문제를 게시판에서 물어보고 답보고 해결하시나요?
    비싼돈 내고 산부인과 다니시는데 뽕뽑으셔야죠. 담당의사와 상담 필수입니다...

  • 4. ...
    '08.4.22 10:04 AM (58.225.xxx.105)

    임산부는 중기 그러니까 보통 오개월 부터 칠개월 까지는 모든 치료 가능하다고 합니다.
    돈욕심에 치료 못할 임산부 치료했다가 혹여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치과의사인들 그 무슨 봉변이겠습니까....
    마취약도 큰 문제는 없고 그 기간 동안의 가장 큰 치과 치료의 문제는 산모의 스트레스인거죠.
    그치만 이가 아픈 스트레스랑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괜히 치료 어려운 말기에 더 고생하시지 말고 걱정되시면 다른 치과라도 가세요.

  • 5. 음..
    '08.4.22 10:26 AM (128.134.xxx.85)

    저도 그랬어요. 임신하니까 이가 아파지더라구요.
    저의 친정오빠가 치과의사인데
    물어보니까 그러더군요.
    충치는 양치질만 열심히 해도 증상이 좋아지고
    썩을데까지 썩고 나서 뽑는다고 나쁠거 없으니
    굳이 임신중에 치과치료 하지 말라고..

    그래서 조금만 뭘 먹어도 양치질을 열심히 했더니 (하루 6-7번)
    정말 증상이 좋아지더라구요^^
    아기 낳고 나니 더 낫고..
    그래서 아직도 안뽑고 버티고 있어요~~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 가 충치에는 답입니다..

  • 6. ...
    '08.4.22 12:35 PM (116.122.xxx.46)

    저도 이가 안좋은편이라..임신하면 더 안좋아지는지 큰애 둘째 다 임신중에도 치료 받았어요..
    큰애때는 사랑니가 썩어서 진통제로도 견디기 어려울만큼 아팠는데
    간신히 20주 채우구 21주인가에 대학병원 가서 뽑았구요..동네병원은 임산부는 꺼려해요..
    고생한거에 비해 너무도 간단히 해결되서 좋았어요..하나도 안아팠구요..

    둘째때는 더 심해 치과만(역시 대학병원)만 열댓번은 다니며 치료 받았어요..
    이가 두개나 망가져있어 신경치료며 금니씌우기며 잇몸치료까지 다 받았거든요..
    산부인과에서도 별일 아니라는듯이 치료 받아도 아무 지장 없다하면서추천서(?)도 쉽게 써주시구요..
    마취약도 워낙 극소량이라 써도 별 영향 없다그랬어요..
    일단 종합병원등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출산까지 어찌 참으시나요~

  • 7. 치과샘 왈
    '08.4.22 2:25 PM (211.52.xxx.239)

    마취약 텍스트에서는 문제 없다고 하지만
    실제 치료하는 의사들은 찝찝해 한다고
    출산하고 백일도 더 지나고 오라고 하던데요
    산모가 너무 힘들어하면 어쩔 수 없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면 참으라고 했어요

  • 8. 임산부
    '08.4.22 7:16 PM (118.32.xxx.82)

    저 위에 치과 다녀왔던 임산부인데요..
    저희 치과샘도 윗 분처럼 말씀하셨어요.
    근데 원글님은 불편하시니..

    사실 산부인과에서는 내시경도 괜찮고 치과치료도 괜찮다고 하는데..
    정작 내과나 치과 가면 치료를 꺼려하는게 사실이랍니다..

  • 9. 저는
    '08.4.23 5:27 PM (121.178.xxx.108)

    임신중기쯤 이가 아파 치과갔더니 출산후 오라고 하셔서,,
    출산후 갔더니 모유수유중이라 항생제처방이 어렵다며 아기 젖 떼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장장 1년반을 모유를 먹였어요.

    의사샘께선 정말 저와 아기를 위한 최선의 처방을 해주셨는데,
    자꾸만 미루다가 나중엔 병원을 안가서 끝내는 이를 살리지 못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6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3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91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9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32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8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6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11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31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4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7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4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70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5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7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7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5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1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4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