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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것,과 아름다운것중에..
저는 물건을 보고 살때 디자인을 보는반면.신랑은 실속파 랍니다.
에어컨 살려는데 삼성꺼 80만원짜리 사자는 남편과 그래도 에어컨은 두고 볼때 이쁘면 좋으니 좀더 주고라도 예쁜것사자고 하면서 아직도 줄다리기 중입니다.
에어컨은 시원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물론 그말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왜이리 포기가 안되는지..
여러분이시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
1. ..
'08.4.21 9:24 PM (118.42.xxx.56)저역시 아름다운것..보기좋은것에 더 우선을 둡니다..ㅋㅋ
한 300넘어 가지요?
그래서 아직 못사고 있어요..ㅡ,.ㅡ2. 에어컨사기
'08.4.21 9:30 PM (125.187.xxx.60)300까지는 안바라고 투인원으로 230 이면좋겠는데 이걸산다하면 기절하실것같아서 싱글150정도 생각하는데...신랑구는 이마저도 사치라고 생각하니...이를 어찌하오리까...
3. 그런데
'08.4.21 9:38 PM (211.111.xxx.60)예쁜 건 어떤 건가요?
전 예전 백색가전류가 깔끔하고 가장 예쁘던데요.
요즘 패션가전들 상당히 질릴 것 같은 디자인 일색이던데요.
남편 얘기도 한번 귀기울여서 집안 분위기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쪽으로 절충하심이 어떨지요.4. ^^
'08.4.21 10:01 PM (125.178.xxx.130)저두 디자인에 한표여,,
살때 영 마음에 안드는것을 단지 돈때문에 사면 두고두고 좀 애착이 안가더라고여,,
더구나 매일볼 거실에 놓고 볼거라면,,디자인봐야할듯 싶어여,,ㅈ
저두 아가땜시 에어컨을 하나 장만해야겠네여^^5. ..
'08.4.21 10:26 PM (218.52.xxx.21)전 요새 만도 위니아 에어컨 광고가 맘에 들어요.
원글님이 물어보신 저렴한것, 아름다운것 이 두가지를 대치해서 생각하기 보다는
디자인이 떨어져도 기능과 성능이 좋은 제품을 택합니다.
솔직히 김치냉장고가 M사 제품이 L사나 S사 보다는 덜 이쁘지만
서슴지 않고 택하는 그 맥락이죠.6. 에어컨 마케팅녀
'08.4.21 10:30 PM (218.51.xxx.33)작년까지 s사 에어컨 마케팅담당이였슴다...내부는 똑같습니다...
그리고 한 해 지나면 어차피 구닥다리 됩니다..
저희집 에어컨은 그냥 하얀 하이그로시입니다!7. 리폼을~
'08.4.21 10:45 PM (121.133.xxx.191)걍 80만원짜리 사고 리폼을 하는건 어떨까요??
요즘 시트지 너무 이쁘게 잘 나오던데요.. 좀 귀찮긴 하지만...
저희 집도 하양~ 한 6년쯤 된 에어컨인거 같은데요..
시트지 붙여 요즙 광고하는 에어컨 못지 않은 자태를 지니고 있어요~~ㅋㅋ
요즘 디자인 전쟁이지만, 아무래도 성능이 더 중요 하겠죠!!8. 저라면
'08.4.21 10:52 PM (59.13.xxx.144)가격이 그렇게 많이 차이 난다면 실용적 인걸 택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예쁜 덮개를 덮어 두거나 리폼을 할것 같아요.9. 디자인
'08.4.21 11:03 PM (211.204.xxx.138)저도 디자인..
리폼도 시간 좀 지나면 나달나달 해 지는 경우가 있어서요..
성능만 보면 당연히 비슷비슷하겠지만,
에어컨은 사실 1년 내내 두고 보잖아요..
요샌 여름이 길어서 덮개 안 씌우고 그냥 보는 기간도 4~5개월이 넘구요..
그 디자인 값, 5~6년 매일 보는 것으로 생각하면 하루 얼마 안 해요..
에쁜 거 두고 보면 저는 은근히 기분 좋아지던데..
정히 부담되시면 1년 전 것만 해도 예쁘던걸요..
1년전 것은 아마 가격도 확 내려갈텐데..
저는 무조건 디자인입니다..10. 디자인!!
'08.4.22 12:09 AM (124.50.xxx.161)저도 디자인 한표 더요!!
물론 성능은 비슷하겠지만 요즘은 디자인이 대세잖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거실에 1년 내내 보고 있어야 할 에어컨이라면 디자인이 중요한거 같아요. 게다가 한번 사면 10년은 쓰는 가전제품인데..너무 최신 디자인은 아니라도 작년것 정도로 해서 디자인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거 사겠어요.
참고로 리폼은 정말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저는 정말 큰 가전제품 리폼은 말리고 싶어요.11. 가격에 따라
'08.4.22 12:41 AM (222.98.xxx.175)가격차이가 얼마안난다면 예쁜걸 고르겠지만 원글님이 바라시는건 거의 두배 수준이군요.
저라면 싼고 기능 좋은걸로 사겠습니다.
그런 말도 있잖아요. 돼지 얼굴 보고 잡아먹냐? ㅎㅎㅎㅎㅎ12. ^^
'08.4.22 3:11 AM (222.234.xxx.205)튼튼하고 저렴한 것이 최고!!!
13. 오래
'08.4.22 8:43 AM (211.210.xxx.77)두고 쓸 물건이면 "내구성"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비싼돈 주고 사서는 수시로 as 불러야 하는 일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거니와 싼게 비지떡이더란 후회도 있을테니
한두해 쓰고 버릴것 아니면 잔고장 없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14. 아름다운 거요
'08.4.22 10:26 AM (61.102.xxx.83)전 제 마음에 와닿은거요..
님이 결정 못하고 계신 것도 아니고 맘에 드는 게 있다면 그걸 사야한다고 봐요.
에어컨은 계절가전이라 쉽게 고장나는 것도 아니고 기본 10년 넘게 쓴다 생각하면 10년 이상 들여놓고 계속 봐야하는건데 살때 맘에 드는 걸 사야지 아님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저는 가구나 가전은 좀 좋은거 비싼거 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구 생각해요.15. ......
'08.4.22 10:28 AM (218.233.xxx.119)저도 튼튼하고 저렴한 것에 한 표요.
도톰하고 예쁜 천으로 커버 씌워놓으면 먼지도 안타고 좋아요.
단, 집이 더이상 이사갈 계획없는 만족할만한 내집이고 금전적으로 충분히 여유로운 가정이라면 원글님 뜻대로 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16. 색상위주
'08.4.22 2:55 PM (61.104.xxx.109)저는 알록달록 싫고 무조건 흰색(약간 아이보리)을 기준으로 정해놓고
그 안에서 고릅니다.17. 하우젠
'08.4.22 8:02 PM (59.14.xxx.63)예전에 처음 나왔을때, 그 유려한 외관에 반해 샀는데...
어찌나 안 시원한지요....ㅠㅠ 그때 당시 옆쪽으로 바람나오는게 하우젠이 최초였나..
그랬을거예요...근데, 정말 아니올시다예요...
에어컨은 특히나 기능이 우선시되어야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