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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그렇게 비싼가요?

@@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08-04-21 17:46:54
서울 강동쪽이구요.
번화가는 아니고 비교적 높은 건물 없고 숲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은 동네에요.
며칠 전에 남편과 산책하다가 근처 가게에 들어가서 여기 주택 시세가 대충 얼마나 하는지 여쭤봤어요.
근데, 주인 하시는 말씀이 한 10억쯤 하죠 라고 하더군요;;;
우린 속으로 "뻥치고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부동산이 있길래 유리에 붙은 매매가를 봤더니..... 정말 10억 가까이 하더군요;;;
마당이 넓은 그런 주택 아니구요.
왜 그냥 주택가에 있는 빨간 벽돌로 지은 2층집 있잖아요. 그런 집들이에요.
(그런 집들을 다가구라고 하나요?)
그런 평범한 집들도 정말 10억씩 하나요?
남편이랑 제가 자주 하는 얘기가 이 동네 정말 맘에 든다 열심히 벌고 아껴서 여기에 꼭 집사자 하는 거거든요.
아... 그런데 정말 그런 집들이 10억씩 한다면;;;;
아.... 흐.... 오늘따라 "내 집" 이란 말이 하늘 높이~~ 느껴집니다.. ㅠㅠ
IP : 124.49.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8.4.21 5:54 PM (222.107.xxx.36)

    양지마을인가요?
    저도 그 동네 마음에 들어서 겁없이 물어봤다가 허걱했네요.
    보통 100평정도라서 평당 1000만원, 10억이라더군요.
    그래도 단독주택에 살아보고 싶어요.

  • 2. ..
    '08.4.21 5:57 PM (61.66.xxx.98)

    주택이면 건물값보다는 땅값을 많이 쳐주죠.
    집이 차지하고 있는 땅이 모두 집주인거니까요.

  • 3. 단독주택
    '08.4.21 6:50 PM (211.41.xxx.65)

    2층짜리 단독주택이지, 다가구가 아니지요 -_-;
    다가구는 말그대로 한건물에 여러가구가 사는거잖아요.
    대지값을 쳐주는거 맞구요.
    100평이면, 평당 천만원만 쳐도 10억이잖아요.
    저는 삼성동에 단독주택인데, 평당 4천 쳐준다고하는데요.
    물론 대단지 아파트랑 큰골목을 마주하고있는 좋은 땅이긴하지만요.

  • 4. ^^
    '08.4.21 8:24 PM (211.111.xxx.60)

    단독주택은 건평은 작더라도 대지는 건물의 몇배가 있어야 지을 수 있거든요.
    자연히 땅이 많이 필요하니 땅 값만 해도 보통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르죠.

    저도 자그마한 주택에 사는 게 꿈인데, 평생 꿈으로만 남을 듯한 불길한 예감이...ㅠ.ㅠ

  • 5. 원글
    '08.4.22 7:20 AM (124.49.xxx.34)

    단독주택 아니고 다가구 같아요.
    왜 2층짜리 건물에 주인이랑 세입자랑 여러 세대가 사는 집들이요.
    시에서 주택 벽을 허물고 주차장을 정비하고 새로 단장한 주택가라 그렇게 비싼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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