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2주 반찬거리와 밑반찬 도와주세요.

장보기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08-04-21 14:40:51
저녁무렵에 장을 보러 갈려구 해요.
살림 못하는 표를 내서 장보러 가면 간식거리만 잔뜩 들고 오고 실제 반찬거리가 없어요.
밑반찬이 없으니 밥을 주로 사먹을때가 많네요.
이번주 부터 반찬을 만들어 집에서 밥 좀 먹을려구요.

1~2주 정도(1일 2끼) 먹을 예정이구요.
제가 정한 반찬은 오이 도라지 무침, 오이소박이, 장조림, 카레, 김치찌게(돼지고기), 계란 후라이, 콩나물무침, 양배추 쌈, 어묵조림, 꽈리 멸치 볶음...
이제 생각이 안나요.
추가할 반찬 추천해주세요.
IP : 218.148.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모르겠고
    '08.4.21 2:56 PM (125.184.xxx.150)

    제가 만만하게 잘 해먹는것.

    콩나물을 사와서 콩나물 무침과 그 다음날 아침 콩나물 밥. 그리고 남은게 있으면 그 날 저녁에 김치 콩나물국을 끓이구요. (가끔 콩나물 볶음도 해먹어요)

    두부를 사와서 두부조림. 두부전. 그리고 두부를 살짝 기름에 튀기듯 해서 간장+요리당+마늘+약간의후추 를 넣어서 졸여먹으면 그냥 두부조림과 또 다른 맛이 나구요.
    가장 간편한건 뭐니뭐니 해도 두부김치구요.

    가지 사와서 가지무침도 해먹고, 가지와 양파를 볶음해 먹기도 하구요. 가지로 국도 끓이는게 있다고 하던데 아직 해보진 않았구요.

    진미채 사와서 간장으로 졸여먹고, 고추장으로 졸여먹고, 두가지로 해먹구요.

    쥐포 있으면 쥐포조림도 맛 좋구요.

    무우 사와서 무우생채무침 해먹고, 무나물 해먹고, 무+굴밥 해먹고.. 고등어 사와서 고등어 조림해먹고..그리고 남는 무우는 장조림 할때 같이 졸여버리고..

    음..-_- 갑자기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 2. 아..또 생각났다
    '08.4.21 2:59 PM (125.184.xxx.150)

    지금 저희집에 있는 감자, 당근은 죄다 채썰어서 볶음이 되어있습니다.
    감자는 모르겠지만, 당근과 무우를 채썰어서 볶음나물 만들어 놓으면, 요즘같이 새싹채소도 맛나고, 나물도 맛있을때, 비빔밥해먹기 너무 좋거든요.

    돈나물 사와서 초장양념에 버무려먹기도 하구요. 달래양념장 만들어 놓은거에 버무려먹기도 해요. 두릅도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나구요.

    미나리는 주로 미나리 전도 부치고, 비벼먹을때 썰어 넣고, 양념장도 미나리 양념장은 하나 따로 만들어 놓구요. 그냥 미나리 잎부분만 깨끗이 씻어서 샐러드처럼 먹을때도 있구요.

  • 3. 전...^^
    '08.4.21 3:12 PM (221.155.xxx.21)

    일주일 단위로 장을 보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하림 닭을 도리탕용,닭봉,닭날개 3가지를 팩으로 샀어요.

    감자 듬뿍 넣어 도리탕을 하는 날엔 다른 반찬이 별로 필요가 없더라구요.

    닭봉은 데리야끼 소스 같은 맛으로 조려주고요.

    닭날개는 허브 솔트 뿌렸다 전분 무쳐 튀겨요.

    가끔 돼지고기는 삼겹살,무침용 목살을 사요.

    그 외에는 짠지를 물에 띄우거나,
    오이지를 무치고..

    요즘 나오는 봄나믈을 꼭 두어가지 사서 데쳐서 무치거나 생 겉절이를 해 먹지요.

    어제는 달래장 만들어 마른김 사먹고...

    지금은 민들레 잎으로 밥 비벼 먹었어요...^^

    봄에 나오는 것 위주로 식탁을 차려요..

    무 깔고 양미리도 조리고...

    할게 꽤 많거든요...

  • 4. 장보기
    '08.4.22 7:36 AM (222.99.xxx.214)

    장 봐 왔습니다.
    오이, 열무(조금 있다가 레시피 찾아보고 만들겁니다.), 콩나물, 두부, 조림용 닭, 김치찌게용 돼지고기, 생선, 애호박, 두릅, 당근...
    그렇게 다짐을 하고 갔건만 간식거리 잔뜩..
    그래도 이정도면 장보기 성공한것 같아요.
    추천 감사해요, 이번주 맛있게 먹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013 (야한이야기)남편의 성취향 72 @@@ 2008/04/21 20,251
186012 남편친구를 사석에서 어떻게 부르나요? 7 호칭 2008/04/21 1,250
186011 초록마을 이용해보신 분.. 3 배송 2008/04/21 914
186010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요... 6 제빵 2008/04/21 681
186009 어제 신애 입었던..... 2 태겸맘 2008/04/21 1,127
186008 장례식장에 아기 데리고 가도 되나요? 3 급질 2008/04/21 1,027
186007 (펌)얼마나 심각한지 보세요. <의보민영영화반대> 3 ㅠㅠ 2008/04/21 491
186006 국내 온천이나 어른들 가시기 좋은 리조트 좀 추천해주세여!!! 1 어버이날 2008/04/21 816
186005 신랑이 머리부터 해서 저의 모든게 짜증난다네요 24 짜증 2008/04/21 6,324
186004 이쯤에서 유모차 관련 정리..이정도 논쟁이 될줄 몰랐네요 23 처음 글쓴이.. 2008/04/21 1,785
186003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1 호칭 2008/04/21 390
186002 중2아들이 허벅지가 더워 못살겠데요. 3 sk 2008/04/21 724
186001 시어머님 입원준비물이요~ 11 입원준비.... 2008/04/21 569
186000 사진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10센티x15센티...정도면 4x6인가요?아니면? 1 사진사이즈 2008/04/21 373
185999 시골사람 서울구경 어데서 잘까예 알켜 주이소... 3 서울구경 2008/04/21 709
185998 과학상자 사주려는데요.. 1호랑2호 사는거랑 3호만 사는거 어떤게 나을까요? 1 .. 2008/04/21 559
185997 롯데카드에서 실비보험을.. 2 서나 2008/04/21 488
185996 40대 초반이 입을 만한 옷 쇼핑몰 소개해주세요 1 답답해 2008/04/21 1,196
185995 너무 몰라 창피해서 이곳에 여쭈어보아요. 3 우렁이요 2008/04/21 1,257
185994 아파트 1층 매매 건이에요. 18 갈등입니다... 2008/04/21 1,758
185993 [질문]걷기 운동중 머리가 아픈 이유? 살빼는 중 2008/04/21 828
185992 애들 급식문제때문에 너무 걱정이에요. 9 미국산소고기.. 2008/04/21 810
185991 눈가 주름에 좋은 방법...너무 건조해요 1 주름 2008/04/21 771
185990 송탄주변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송탄주민~ 2008/04/21 471
185989 무좀 걸린 사람 신발 소독은 어찌하나요? 4 ******.. 2008/04/21 1,297
185988 저는 왜 이리 요리를 못할까요? 7 휴휴 2008/04/21 1,199
185987 1~2주 반찬거리와 밑반찬 도와주세요. 4 장보기 2008/04/21 1,123
185986 군것질. .아니 주전부리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공개해주세요 6 군것질.. 2008/04/21 1,002
185985 초등여아옷장추천.. 2 옷장 2008/04/21 450
185984 점심 식사후 20분간의 산책이 효과가 좀 있네요. 3 점심산책 2008/04/21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