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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수술했어요

안과 조회수 : 953
작성일 : 2008-04-21 11:56:00
갑자기 망막박리 수술을 했는데요.
4일 입원하고 진찰받고 퇴원했는데, 선생님이 다음 통원치료시
레이저 치료 하자하시더라구요.
나오면서 들어서 묻지를 못해서
검색해 보니 레이저 치료는 박리가 약하게 진행됐을때 하는 치료 같던데
수술로 망막이 잘 붙지 않은 건가요?
그래서 다시 레이저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레이저 치료는 간단한건지도 궁금하고
혹시 안과 선생님인나  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사소한 거라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후  얼마있다 일상생활이 가능 할까요.
전 주부라 집안일들을 말하는 거예요.
  감사합니다.
IP : 121.134.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이저
    '08.4.21 12:28 PM (222.236.xxx.232)

    레이저도 사람따라 달라요.
    한 10분 정도에 끝나기도하고 더 하기도 하고요.
    남편이 망막 수술했는데 두어달은 불편하실거예요.
    오일을 집어넣은건지 환자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 다르구요.

  • 2. 망막
    '08.4.21 2:44 PM (203.254.xxx.77)

    저두 5-6년전쯤에 망막박리 수술했었는데 수술후에 검사 받을때마다 망막 잘 붙어있다구 하더군요 전 수술후에 거의 한달정도 꼼짝 못했는데....망막박리수술한 눈에 가스찬거 다 빠질때까지 고개 숙이구 있으라구 하더라구여 요즘은 수술방법이 더 좋아진건지....암튼 좀 고생스러울거예여 잠잘때두 배깔구 엎드려 잤으니깐여

  • 3. 저두
    '08.4.21 3:26 PM (202.7.xxx.168)

    5년전에 수술했어요. 레이제로 먼저 시술 했는데 한쪽은 그걸로 충분했는데 다른 한 쪽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한쪽 눈만 했구요,,수술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 일찍 발견되었고 많이 진행되지 않은 편이라 눈에 뭔가 삽입을 해서 망막을 눌러주는 것같은 수술을 받았어요. 가스인지 오일인지를 넣는 것도 있다는데 그건 그 오일이 망막을 눌러 줘야 해서 수술을 엎드려 있어야 한다고도 들었어요..
    지금은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 해서 망막이 잘 붙어있는지 확인만 한답니다.

  • 4. 안과
    '08.4.21 11:38 PM (121.134.xxx.252)

    컴터를 자제해야 할것 같아 이제야 감사드리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전 레이저로 다시 붙여 줘야 하나봐요ㅠㅠ
    하나더 질문 수술시 국소마취, 전신마취 중에 어떻게 하셨나요?
    전 전신마취했거든요

  • 5. 몇살??
    '08.4.22 1:20 AM (24.16.xxx.196)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는 30초반에 했거든요. 그 때 병원에 가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것두 거의 파킨슨 병까지 걸릴 정도 나이드신 분밖에 없었어요. 아무런 증상도 없고... 정말 우연히 발견한거라 의사도 정말 드문 케이스라고 그랫어요. 님도 비렉토미 하셔나요? 그거 하면...찢어진 망막으로 새어나온 걸 거의 다 제거 하지만 ... 그러고도 쪼금 남은거는 레이저로 태워야 한다고 해서 저두 보름인가 있다가 레이저 했어요... 눈앞에 둥둥 떠다니는것 같은게 바로 그거래요. 전 수술할 때 전신마취했어요. 개스 집어넣고 안구에 실리콘 벨트 끼우고요... 레이저는 마취 필요없어요. 눈 앞에서 빛만 번쩍번쩍했어요. 무자게 힘들었던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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