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영수증에 적힌 봉사료....

[카드영수증..]

우연히 남편지갑에서 카드영수증으로 보았는데여...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는데...
머 암튼 내용엔 삼십얼마 머 이렇게 적혔던거 같고...
그아래 봉사료라는 항목에 삼십만원이 찍혀있네요....
술집영수증 같긴한데..... 전 카드영수증에 vat만 구분해서 찍힌것봤었어서..
이게 멀까요?

[.]

제가 아는 다른 사실은.. 술집여자한테 주는 봉사료가 맞긴 한대요..
그게.. 술집에서는 국세청에 매출로 안잡히거든요
원래대로라면 그 봉사료잡힌 그대로 종업원한테 가야해요.
그래서 일정금액이 되면 그 봉사료도 근로소득세처럼 세금을 원천징수 해야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술집에서 그냥 카드매출시 봉사료로 잡기만 하고 종업원한테 안주고 그래요
매출을 누락시키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쪽으로 걱정되면.. 알아도 보세요..

[1]

술값을 그렇게 임의로 나눠서 찍던데요...새금땜시...

[이랬든..]

저랬든.....일단 봉사료가 따로있다면...아가씨가 있는 술집이라고 봐야됩니다..
봉사료로 따로 끊었다면 당연히 사업소득으로 따로 원천징수할테니까요.
업주가 아가씨한테 정말로 그 봉사료를 주느냐 안주느냐는 뭐 그쪽업체사정이고요.

[흠]

그게..안마시술소일 가능성도 있어요.
카드회사에서 나오는 명세서 잘 살펴 보세요.

[.]

카드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결제상세내역상에 해당 업체 클릭하시면 간단하게나마 이름이랑 뭐 이런거 볼 수 있어요. 전 가끔 뭘 결제했는지 생각이 안 날때 한번씩 들어가서 확인하거든요. 그런데 저도 왠지 유흥업소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