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잔인한 장면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세요~~
작성일 : 2008-04-21 11:05:58
587867
오후에 혼자서 추격자 보러 가려고 해요.
회사서 잠깐 개인 시간이 나는데 평소에 아기 때문에 볼 시간 전혀 없고
이번주 지나면 영화 내릴것 같아서 혼자 보려 하는데요.
남편은 잔인하다고 보지 말라고 하는데 못보면 후회할것 같고..
남자 주인공 두명 연기 너무 잘했다하니 더 보고 싶구요.
허나 제가 잔인한거 잘 못봐서 큰 맘먹고 보려하니 정확한 스포일러 말고
보신분들은 대충 줄거리 어느 부분상 잔인한 장면 어떤게 나온다고만 살짝 알려주세요.
그 부분 나올것 같으면 눈 감거나 고개 숙이고 패스하려구요.
대낮에 혼자 영화보려니 그것도 거의 끝나가는 영화라다보니
극장도 텅텅 빌것 같고 더 무섭지는 않으려나 ..
전에 올드보이 혼자서 볼때도 잔인한 장면 미리 파악해가서 그 부분만 살짝살짝 눈떴다 감았다하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댓글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222.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21 11:15 AM
(125.186.xxx.224)
빨간마티즈 운전하고 간 여자랑 집에 들어가서 여자가 콘돔 차에 두고왔어요 잠깐 갔다올게요 한 다음장면
범인집에 어떤 노부부가 찾아와서 **집사님 어디 가셨나? 하고 강아지 나오니까 풍산아 왜이렇게 말랐어? 한 담에 범인이 노부부보고 **집사님 주무시고 계시니까 잠깐 들어오시라고 한 다음장면
한참 뒷부분에 범인이 담배 떨어져서 동네 구멍가게에 담배사러 들어간 이후 장면
......
사실 저도 저부분 눈 감고 있었드래요~
무서웠어요 ㅠ.ㅠ
2. ...
'08.4.21 11:20 AM
(61.102.xxx.248)
잔인한 장면 정말 많이 나와요. 혼자말고 누구랑 같이 가심이...
왠만한 공포영화는 보다보면 지겹잖아요?? 나중엔 놀래지지도 않고,,
근데 추격자는 너무 잔인해서 잼나게 보긴 했지만 꼭 이렇게 찍어야만 했나, 그래야 관객동원이 되나 할 정도로 심하더라구요,
남편이랑 심야로 봤는데 집으로 가면서 그때 한참 안양 실종사건 범인이 잡혔던 때라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
3. 쩡
'08.4.21 11:33 AM
(59.8.xxx.44)
무서운 거 잘 못보시는 분이면 혼자 보는 건 비추~!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는 내내 피해자들 생각나고,
그 잔인함에 놀라고...
누구랑 같이 보고 나오면서 다른 이야기 거리로 꿀꿀해진 기분을 떨쳐내심이 좋을 것 같아요.
4. 전
'08.4.21 1:47 PM
(218.144.xxx.137)
끝무렵 수퍼에서 남자가 음료수사러 들어건 그 이후..
집에서 오랬동안 생각나는건..수족관속 여자 얼굴,,
개가 정원을 파헤치지 나오는 손.
5. .
'08.4.21 1:49 PM
(122.40.xxx.5)
여기저기서 내용 다 듣고 무서운 장면 미리 예상하고 봤더니,
훨씬 덜 무섭게 보았어요.
그래도 잔인하긴 하지만...
6. 글쓴이
'08.4.21 4:43 PM
(211.222.xxx.130)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맨 윗 리플님 덕에 예상하고봐서 덜 무섭게 봤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85923 |
"레고" 잘 아시는 분~~~ 9 |
딸둘엄마 |
2008/04/21 |
996 |
185922 |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려합니다 29 |
고민 |
2008/04/21 |
3,623 |
185921 |
얼마나 자주 빨래하세요? 16 |
빨래 |
2008/04/21 |
2,009 |
185920 |
아기엄마 패션에 대해서.. ㅠㅠ 6 |
아기엄마 |
2008/04/21 |
1,774 |
185919 |
프랑스어 DELF 시험교재 여쭤봅니다. 3 |
델프 |
2008/04/21 |
409 |
185918 |
영월펜션 추천 부탁요. |
jin |
2008/04/21 |
823 |
185917 |
[급] 꿈 해몽 꼭 부탁드립니다... |
꿈 |
2008/04/21 |
327 |
185916 |
카드영수증에 적힌 봉사료.... 5 |
카드영수증... |
2008/04/21 |
1,004 |
185915 |
마트 현금영수증 이거 뭘까요? 1 |
뭐지이거. |
2008/04/21 |
567 |
185914 |
FTA 미국 소고기 수입... .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2 |
도저히.. |
2008/04/21 |
400 |
185913 |
추격자 잔인한 장면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세요~~ 6 |
영화 |
2008/04/21 |
1,606 |
185912 |
제발 여직원들 좀 안태우고 다녔으면... 30 |
속상해 |
2008/04/21 |
5,988 |
185911 |
혹시..카드리나침대 쓰시는 분... 4 |
침대 |
2008/04/21 |
719 |
185910 |
화난 친정엄마...모든 걸 기대려고 하는 엄마.. 11 |
슬픈 딸 |
2008/04/21 |
1,800 |
185909 |
바베큐파티에 어울리는 국은 어떤게.... 7 |
문의 |
2008/04/21 |
676 |
185908 |
학급어린이날 선물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요.. 6 |
라이프 |
2008/04/21 |
895 |
185907 |
아이스크림의 유통기한은? 1 |
아사맘 |
2008/04/21 |
390 |
185906 |
세입자가 보증금 채권 양도 신청 내용증명을 보내왔어요... ㅜㅜ 9 |
문의 |
2008/04/21 |
975 |
185905 |
님과 남편은 내복 입으시나요? 12 |
써니 |
2008/04/21 |
815 |
185904 |
직장맘인데 담임샘 언제쯤 찾아뵈는게 좋을까요?? 2 |
고민 |
2008/04/21 |
726 |
185903 |
세탁기, 배수관 고정시키는 장치... 2 |
세탁기 |
2008/04/21 |
691 |
185902 |
친정엄마 친구모임 간단한 식사메뉴좀 봐 주세요. 3 |
급해용~ |
2008/04/21 |
1,070 |
185901 |
무비자가 곧 될듯 한데 가을에 미국갈 일이 있어요 4 |
미국비자문의.. |
2008/04/21 |
848 |
185900 |
수삼? 홍삼 8 |
새댁 |
2008/04/21 |
527 |
185899 |
6세 해법수학 질문이요~ 3 |
모르는맘 |
2008/04/21 |
506 |
185898 |
생크림/휘핑크림의 차이점(아이스크림 만들때 둘 중 어떤걸 넣어야 하는지?) 5 |
아이스크림제.. |
2008/04/21 |
1,812 |
185897 |
저 아침 드라이브 하고 왔어요~! 2 |
모닝맘 |
2008/04/21 |
907 |
185896 |
저희신랑 철 들은 것 맞죠~~~??^^ 6 |
자랑질 |
2008/04/21 |
1,034 |
185895 |
귀차니스트를 위한 < 2MB님의 미국 방문 성과 간단 정리> 1 |
엄마딸 |
2008/04/21 |
651 |
185894 |
저 좀 도와 주세요 제발 10 |
제발 |
2008/04/21 |
2,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