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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웠습니다.(__)

상견례.. 조회수 : 6,548
작성일 : 2008-04-21 00:31:39
최근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견 수렴해서 글 내립니다.
죄송하지만 글을 모두 지우겠습니다.(__)
이해해 주세요.
IP : 124.54.xxx.1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기 궁금했던 이
    '08.4.21 12:40 AM (61.66.xxx.98)

    그냥 가만히 계세요.
    오빠가 좋아하고,부모님께서도 별로 반대 의사가 없으신듯 한데...

    원글님께서는 직접 그자리에 계셨던것도 아니시니 상황을 잘 모르시쟎아요.
    낮에 파혼도 각오하실 듯 했던 어머님 태도가 많이 누그러지신거 보니
    아주 나빴던건 아닌가 보네요.

    여자쪽이 약간 푼수같은 소릴 하긴 했지만,
    집문제같은거 물어볼 수도 있는거고요.

    결혼식은 대개 여자쪽에서 하는거 맞아요.
    물론 합의만 되면 어디서 하건 상관없지만...

    여기서 원글님께서 말릴까말까 하면 시누이짓 하는겁니다.
    다 오빠 팔자거니 하세요.

  • 2. ...
    '08.4.21 12:45 AM (211.195.xxx.123)

    무조건 식은 여자사는 쪽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부쪽이 집안에서 첫 혼사일 경우고 남자쪽이 아닐경우는 보통 남자쪽에서 양보하시는 경우가 많죠
    님 경우는 신부쪽은 모르겠고 님이 결혼하신것 같구요
    또 올케 얘기가 나오니 남동생이 결혼하신걸로 보이니 만약 여자쪽이 개혼이면
    양보하셔도 될듯 하긴 합니다
    더구나 신부가 친정이 멀고 앞으로 시부모 계신 서울에서 사신다면 양보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전 남편쪽이 3남이자 막내였고 저희집은 제가 첨이라 거리는 멀지만 양보해 주셨어요
    그리고 사는 곳도 친정 바로 근처구요
    서로서로 양보하시고 조금만 이해하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원래 혼사라는게 이래저래 말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 3. ??
    '08.4.21 12:46 AM (58.148.xxx.139)

    결혼식 정말 여자쪽에서 하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
    꼭 가야 될 결혼식이어서 지방이어도 어쩔 수 없이 가보면
    항상 신랑집이 그쪽이어서 그랬었고
    전에 친한 친구가 친정쪽에서 결혼하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신랑신부 둘다 교회다니는데 신랑네 교회가 건축중이라 그랬다 하더만...
    동네마다 다른건가? ;;

  • 4. 상견례..
    '08.4.21 12:55 AM (124.54.xxx.152)

    흐음...저 정말 시누이짓같은거 안하는데..ㅠㅠ
    큰올케언니하고도 거의 친자매처럼 살아왔는걸요.옷도 막 빌려주기도 하고..
    조카들 분유 타주고 똥귀저기 다 갈아주며 업어키우고 살았지요~
    별명이 고모엄마라고 붙었을정도로 친하게 지내서...그래서 작은 올케언니돼는 분하고도
    잘지내고 싶었나봐요.그러다 보니 어쩜 윗분 말씀처럼 욕심이 지나쳤는지도..;;;
    흠...근데 결혼식 친정쪽에서 하는건 저도 몰랐네요. 제 친구들은 거의 다 남편쪽을 따라가서..
    저희 부모님도 그렇게 알구 계시구요. 큰오빠 결혼때도 저희쪽에서 했거든요.
    그게 지방마다 다 틀린가보네요.;;;

  • 5. ..
    '08.4.21 1:11 AM (211.212.xxx.47)

    집안끼리 문화가 틀려서 일종의 기싸움.. 하고 오신 것 같아요 ^^

    결혼식 장소 이런건 어른들끼리 결정할 문제지만

    어차피 결혼하고 서울에서 살꺼..
    결혼식은 신부쪽에서 해도 되지 않나요?
    아무래도 신부가 결혼 전 뿐만 아니라 당일날 이래저래 준비할 게 많잖아요.

    결혼식 장소 문제는 그냥 기분 좋게 양보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 6. ....
    '08.4.21 7:19 AM (211.187.xxx.47)

    신부 친척분들과 막상막하로 보이는 시누이 둘에...
    올캐도 힘들어 보여요.

  • 7. 제가 보기엔
    '08.4.21 7:46 AM (220.75.xxx.226)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보통 시누이가 아닙니다.그냥 가만계세요.
    원래 상견례 자리에서는 서로 얼굴 익히는거지 결혼식에 관한 구체적인 얘기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양쪽 부모님들의 구체적인 생각은 예비신랑과 신부를 통해서 의견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친정이 멀면 아무리 자주 들락거리고 싶어도 쉽지 않아요.
    그리고 첨에야 좀 들락하겠지만, 좀 지나보세요.
    암만 친정식구라해도 집안에 친척들 들락거리는거 그닥 환영만하게 되진 않아요.
    결혼식 장소 문제야, 이건 그야말로 기 싸움인데 지방마다 다르고 경상도 지역은 여자쪽 집안으로 가서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 하나는 신랑이 지방출신인데 신부 엄마가 첫 딸이라 서운해서 도저히 지방에까지 가서 결혼 못시키겠다고 강하게 나오니 할수없이 시집식구들이 다 서울로 올라와서 치르더군요.
    또 반대로 신부가 지방이라고 지방까지 가서 결혼식 치른 친구도 있고요.
    오빠가 예비 신부에게 너무 빠져있으면 끌려다니기 쉽고요.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중간자 역할을 잘 하는게 중요할겁니다.

  • 8. ...
    '08.4.21 7:51 AM (210.94.xxx.89)

    신부 걱정하고, 자랑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데... 그걸 그렇게 들어주지도 못할 정도이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른들 자리에 님 큰 올케 언니가 실수를 하셨네요. 아무리 그래도 해선 안 될 말을 절대로 안 해야하는 자리가 상견례 자리인데요. 제가 보기엔, 큰 올케 언니가 예비 동서에 대해서 그리 좋은 감정은 아닌가봐요. 아무리 입바른 소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른들 자리에서 그렇게 끼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지요.
    그리고 결혼식은 원래는 신부측에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결혼식 당일 생각해보면, 신부가 준비할 일이 많으나, 신랑이 많으냐를 생각해보면 되죠. 하지만, 신랑이 집안의 첫 결혼이라면 신랑쪽에서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의 분위기로 봐서는 개혼은 아닌 것같네요.

  • 9. ..
    '08.4.21 7:58 AM (221.146.xxx.35)

    이런 시누이 없는 집에 시집간 제가 너무 다행...상견례에 예비신부 동서까지 나와서 난리를 쳐놨군요. 진짜 이런 집안 넘 싫다...

  • 10. 시누이가 무슨 잘못
    '08.4.21 8:21 AM (128.61.xxx.45)

    상견례 하기 전부터 걱정하던 글을 읽어보지도 않으셨나봐요. 전 약속대로 후기도 올려주시고 참 순진한 분이신것 같아 재밌게 읽었는데. 신부 자체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하셨지만 그 가족 분위기는 저라도 찜찜할것 같네요.

    일가친척 다 모와서 우르르 상견례 참석한 신부측이 경우가 없는거지, 제가 시누이라도 이 정도는 이야기거리가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자 경제력 (집은 어디 할꺼냐?)은 따지면서 자기 딸 걱정 자랑하는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그리고, 신부측에서 결혼하는게 맞는지 아닌지는 상의를 해야하는 것이지 통보할 일이 아니지요. 제 친구들 중 신랑이 지방이라서 지방에서 결혼한 사람들도 많아요. 함께 결정하는것이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게 결혼의 진행이 아니랍니다.

  • 11. 어이없음
    '08.4.21 8:22 AM (118.33.xxx.1)

    안봐도 비디오인 데다가,,

    이 글의 첫문장 보세요


    "일단 멀리서 온 사람들이니 접대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가신 저희 가족들..".............
    "일단 멀리서 온 사람들이니 접대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가신 저희 가족들..".............
    "일단 멀리서 온 사람들이니 접대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가신 저희 가족들..".............


    상견례에 임하는 자세 맞나요?
    일단 ? 접대는 해야겠다???

  • 12. 원래
    '08.4.21 8:35 AM (211.111.xxx.60)

    결혼 전 기싸움(?)은 어느 집에서나 있습니다.

    저흰 시가에서 결혼 전에 방 한 칸은 커녕 아무것도 안 해 주시면서...
    게다가 예식 식대니 비용도 저희 집에서 부담하는 거였는데도...
    꼭 서울에서 해야 한다고(저희가 지방) 우기시면서, 저희가 지방에서 하자는 거 자체에 온 가족이 무척 자존심 상해하시면서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정말 이해 못 하시던데요.
    우리가 왜 거기까지 가야 하는냐고 정말 어이없어 하시는데, 참 할 말이 없더군요.

    원글님께서 지난 번에 올린 글은 못 봤지만...아마 예비 신부가 시가 될 원글님 친정 식구 분들께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좀 했나 봅니다.
    원글의 마지막 문장 등으로 보아 배려가 없는 분은 아닐 듯 싶지만요.

    모든 일은 쌍방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뭐라뭐라해도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는 것...이런 생각이 듭니다.

  • 13. 시누이는
    '08.4.21 8:35 AM (203.235.xxx.31)

    빠지시오
    게다가 미혼이 뭘 아나?
    남녀 도와줘도 삐그덕 대기 쉬운 것이 결혼입니다.
    어른들이야 그렇다치고
    제발 님은 빠져주세요

  • 14. ..
    '08.4.21 8:53 AM (58.224.xxx.83)

    상견례 때 부모님이 얘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릅니다.. 라고 하는건 그냥 인사랍니다.
    딸 가진 부모 맘이 다 그럴텐데,
    결혼해서 혹시라도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 뭘 못해서 욕 먹으면 어쩌나..하는 마음에서
    인사차 하는거구요. 아무 것도 못 하니 배 째라.. 그건 아니잖아요.
    너무 과민반응하고 오신 것 같습니다.
    여자쪽 집안에서도 난리가 났을 것 같은데요?
    뭐 저런 집안이 다 있냐구.

  • 15.
    '08.4.21 8:56 AM (118.32.xxx.82)

    암튼 치루셨다니 다행이네요..
    우선요.. 원글님 올케가 많이 잘못했어요... 아무리 저쪽에서 그렇게 나왔어도 말이예요...

    여자쪽 친척들도 무례하긴 마찬가지였지만요..

    이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이건 님이 고민하실 문제도 아니예요..
    특히나 손아래라면 더더욱이나요...

    저쪽 하는 걸로는 원글님이 속상하실만 한데...

    그냥 이쯤에서 모른척 하세요...
    원글님이 할 수 있는것도 없구요.. 나서서도 안되는 자리랍니다..

  • 16. 며느리
    '08.4.21 9:21 AM (125.178.xxx.42)

    결혼할때 저희도 둘째 시누이가 너무 나서서 감나라 배나라 하는 바람에 친정엄마가 결혼

    없었던걸로 하라고 저한테 화내신적이있어요.. 신랑됨됨이 보고 허락하셨는데 사사건건

    시누이가 설치고 위아래없이 구는바람에 엄마가 많이 속상해하셨는데 지금은...

    살면서 그때 엄마말씀 들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불쑥뿔쑥 들어요.. 혼수문제부터 예단

    집얻는 문제 예물 한복맞추는것까지 시누이가 나서서 설치는 바람에 저두 눈물 꽤나 흘렸구요..

    저 아들많은집에 막내딸이라 엄마는 애뜻한 마음도 더 있으셨을거고

    결혼해서 살면서 눈물 꽤나 쏟을꺼라고 엄마가 말리셨는데도 그땐 이남자아님 않되겠어서

    오히려 엄마를 원망했었는데 그때 엄마가 왜 그렇게 말리셨는데 십년이 넘게 살았는데도

    후회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시누이분도 그렇게 올케분도 나설자린 아니라고 봐요.. 혹시 한가족이 되시더라도

    새언니되실분이 경우없는 분이 아니시라면 오빠 한분보고 시집오신분이니 정말

    따뜻하게 보듬어주세요.. 편가르기 하지마시구요..

  • 17. 저두
    '08.4.21 10:25 AM (221.151.xxx.201)

    아들을 끔찍히 생각하시는 (보통보다 더) 시어머님과
    이런 올케분이 계시다면 그 집엔 별로 시집안가고싶네요.. ^^;;

  • 18. ...
    '08.4.21 10:29 AM (58.236.xxx.249)

    그 전 글부터 다 봤는데요
    저는 솔직히 아랫시누되시는 분이 왜이렇게 화 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부측의 다른 잘못은 안적어주셔서 뭐지는 모르겠고,
    상견레에 친척분 많이 오신게 이리 화낼일인지,,
    그리고 예의상 하는 말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도 같고,,
    결혼식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서하든 합의를 해서 하면되는데
    (옛날 사극같은 거 보면 항상 여자쪽에서 하죠..)
    신부쪽도 그렇지만
    신랑쪽도 전혀 양보를 안하는 건 마찬가지같아요..
    글쓴 시누님 나중에 후회하지마시고
    지금 그냥 부모님들 하시는 대로 가만히 계심이 좋을 듯 듯싶어요

  • 19. 솔직히
    '08.4.21 10:34 AM (218.51.xxx.18)

    전 새며느리분도 이상하네요.
    특히나 그 부모님인지 친척인지.
    원래 상견례는 가족들만 가는게 좋아요. 이유는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결혼할려면 시간이 있고 그 시간동안 정 아니면 안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머 시누이와 올케가 오바 하실필요 없을거에요.
    어쨋든 감수하겠다고 한건 오빠니까요

  • 20. 별....
    '08.4.21 10:40 AM (211.109.xxx.9)

    당사자도 아니고 부모도 아닌데 원글님 너무 오버하시는것 아닌가?

    그 신부감이 이렇게 손아래 시누가 벌써부터 사사건건 간섭하고 싶어하는줄 알면

    이 혼인 오히려 꺼릴것 같은데......

    오빠 혼사에 이렇게 훈수를 들고 싶어하시는 시누, 왕부담스러워요...

  • 21.
    '08.4.21 11:21 AM (210.123.xxx.142)

    시누 노릇이라고 뭐라고만 할 일이 아닌데요.

    상견례 전부터 여자 쪽에서 속인 것이 많았고 (선 봤는데) 상견례 당일 친척들이 열한 명 나온다고 통보했다는 얘기가 전 글에 있었어요.

    저는 듣기만 해도 신부쪽 집안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그리고 나와서 집 어디다 해줄 거냐는 말은 친척들이 왜 나서서 물어봅니까?

    결혼 후도 아니고 결혼 전인데, 시누 노릇 좀 해서 안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야 다들 며느리 입장이니 보지도 못한 며느리 편을 들게 되는 경향이 큰데, 아직 결혼도 안한 경우 없는 예비 며느리 역성까지 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22. 11명
    '08.4.21 1:05 PM (123.109.xxx.42)

    상경해서 상견례한건 좀 그렇네요...밥값만 해도 장난 아니었겠어요...올라온 수고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라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이건 분면 사돈될 집에 대한 예의는 아니네요..

    그리고 결혼식은...친정쪽이 아니라 두사람 회사 가까운 지역에서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신부쪽 친척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옛날 농사지어 먹고 사는 세상도 아니고 그렇게 먼 곳에서 결혼식 하면 회사직장동료들은 왠 고생입니까?

    같은 서울에서 해도 하루가 훌쩍가고 힘든데 꼭두새벽부터 관광버스 타고 내려오라는건가요? 신부쪽이 좀 생각이 없는게 맞긴 해요...신부쪽 식구들이야 식구니깐 좀 힘들어도 버스타고 올라오면 되지만 회사사람들에겐 정말 민폐예요...하객이 얼마나 올지 모르지만 하객수도 확 줄거구요..

    시누이될 입장이라고 시누이 노릇한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 23. 저도
    '08.4.21 1:09 PM (218.48.xxx.92)

    시누이탓만 하시는 분들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상견례에 친척들까지 오다니.. 그것부터가 사실 예의가 사돈댁 생각을 안한거죠
    특히나 통보였다면...
    그리고 결혼식은 남자네에서 하냐 여자네에서 하냐.. 지역마다 달라요..
    주로 전라도는 남자쪽에서 합니다.. 들어보니 경상도쪽은 여자쪽에서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 손님오시기 편한쪽으로들 하지요..

  • 24. 저도
    '08.4.21 1:37 PM (163.152.xxx.46)

    이번에는 시누이분 편 들어드리고 싶네요.
    친척이라면 어느 선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당사자 직계가 아니라면 참석하기 힘든 자리지요.

  • 25. 저도
    '08.4.21 4:14 PM (222.234.xxx.205)

    시누이분 편들고 싶네요.
    저런 집안과 사돈 맺을 생각하니...
    무슨 도떼기 시장도 아니고...
    예의며 기본이 없는 집안 같아요.

  • 26. ....
    '08.4.21 7:04 PM (211.48.xxx.113)

    허..제가 보기엔 올케도 잘한거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그나물에 그밥이구만요..

  • 27. 흠..
    '08.4.21 7:21 PM (122.34.xxx.27)

    신부쪽에서 결혼한다 그러면
    신랑 측 손님들 모시고 갈 버스 대절해주고
    보통 또 지방에서 하는 경우엔 차 타고 오시는 쪽 식대도 초대한쪽이 낸다고 들었네요.
    그런 부분 확인해보세요.
    그런 비용 다 부담하시고서도 신부측에서 하고 싶은건지요.
    그 정도 기본상식은 가지고서 자기네 쪽에서 하자는거겠죠?

  • 28. 흠..
    '08.4.21 7:56 PM (221.140.xxx.153)

    글쎄요..저는 시부모님께서 식은 준비할게 많은 신부 사는쪽에서 하는거라고 배려해 주셔서
    서울에서 했어요..부산에서 관광 버스 대절해서(신랑측에서) 올라오셨구요..
    이왕 가족 될거면 그런걸로 기싸움 해서 뭐하는지..
    그리고 상견례 자리에서 뭘 올케가 입바른 소리를 합니까??
    집안 어른도 아니고...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경우 없어 보이긴 합니다.

  • 29. ...
    '08.4.21 7:58 PM (221.140.xxx.153)

    우연찮게 글 위의 님이랑 똑같이 닉을 써버렸네요 ..
    친척 와글와글 데리고 온 신부측도 유별나긴 마찬가지구..
    앞으로 쉽지 않겠어요..

  • 30. 결혼식장소는
    '08.4.21 9:40 PM (121.134.xxx.54)

    서로 의논해서 결정해야할 것 같은데요,
    신랑,신부 고향이 다르다면,
    당연히 두 곳중, 신랑과 신부의 직장에 더 가까운 쪽으로 맞춰서해야지요.(직장하객이 거의 없다면, 신경쓸거 없겠지만..)

    결혼식이라는게 당사자들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와서 축하해 줄 사람들도 고려해서 장소를 정해야하지 않나요?

    보통, 신랑, 신부가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데, 신랑이든 신부든 한 쪽 고향이 서울이고 다른 한쪽은 지방이라면,
    당연히 서울에서 결혼해야지요.

    물론, 한쪽에서 기꺼이 양보한다면, 고집부리는 쪽에서 하면 되구요.

    합리적으로 해결하라고 오빠에게 얘기하세요.

  • 31. 그리고
    '08.4.21 9:46 PM (121.134.xxx.54)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한쪽 거주지가 서울인 경우에는,
    서울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요.
    왜냐면,대개의 경우, 반대쪽 친척들 중에도 서울 사시는 분들은 꽤 되잖아요.
    하지만, 서울이 고향인 경우, 대부분 지방 어느 도시에 연고가 있기는 아주 어려우니까요.
    예를 들어, 신부 고향이 부산(대도시죠)이고, 신랑 고향이 서울인 경우라 하더라도,
    신부든 신랑이든, 서울에는 친척들이 살 확률이 크지만,(하다못해 조카가 대학이라도 진학해서 와 있을수 있지만,)
    부산에는 신랑쪽 친척들이 살 확률이 거의 없잖아요.
    거기에 신랑 신부 직장이 서울 근처라면, 당연히 결혼 장소는 서울로 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물론 신랑 신부 직장이 부산이라면, 당연히 부산에서 하는게 더 나을거구요.

  • 32. 허걱
    '08.4.22 12:09 AM (220.86.xxx.135)

    제가 보기엔 신부 되실 분도 고민 좀 하시겠는데요
    원글 올리신 시누이님도 만만치 않은데 형님 될 분도 나서서 한마디 하셨다면
    저같으면 결혼 다시 생각할거 같아요
    더군다나 결혼도 안한 손아래 시누가 오빠 결혼에 이래라 저래라는 좀 보기 안좋은듯 싶어요
    그리고 결혼식에 원칙이 어디 있습니까
    다들 형편에 맞춰 하는거죠
    장소도 물론이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어느집은 결혼 다 시켜서 막내인데 사돈이 개혼이면 개혼집쪽에서 하기도 하고 부조가 많이 들어올 집쪽에서도 하고 형편 봐서 상황 봐서 하는거지 원칙은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
    말린다고 될 결혼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안될 결혼이 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오빠 결정인데 괜히 나서서 좋은 소리 못들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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