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사는 언니, 대통령왔다간 것도 모르더군요.

황당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08-04-20 18:05:07
언니가 텍사스에 삽니다.
오늘 통화하다가 요즘 한국에서는 소고기때문에 난리다, 광우병 무서워서 미국서는 소고기 어떻게 먹느냐, 2메가가 임기 얼마남지도 않는 부시만나서 소고기 전면개방 약속하고, How are you?에다가 바보같이 Fine, Thank you. And you?도 못하고 Thank you, thank you.만 해서 낯뜨거워 죽는 줄 알았다...지가 먼저 32개월짜리 소고기 스테이크먹겠다고 나서서 달라하고, 으이구, 망신스럽고, 우리 국민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라는데, 어떡하냐.....우짜고 수다 떠는데,

울언니, 갑자기    "이메가, 미국 왔다 갔어? 언제?"
그러는 겁니다.

아니, 뉴스 안봤어? 언니는, 아무리 이민가서 살아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왔다가면 뉴스도 좀 보고 그러지?

했더니, ""나, 맨날 뉴스보는데....정말 왔다간지도 몰랐어. 요즘 왔다간거야? 정말?"

으....

-_-:


인터넷 찾아보니

딱 하나 기사 발견했습니다. 울 언니 말이 맞네요...


<미국 언론에 철저히 외면당한 MB>


미국인들 가운데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왔다 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우스꽝스럽기도 한 이같은 궁금증은 지난 1주일동안 미국의 방송과 신문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미동맹의 복원을 알리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캠프 데이비드 한미정상회담.그러나 미국의 대표적 뉴스전문 채널인 CNN 방송은 지난 닷새동안 해왔던대로 미국을 방문중인 교황의 일거수 일투족을 생중계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던 중 '반갑게도' 캠프 데이비드를 연결하겠다는 방송멘트가 나왔다.미국의 TV방송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북핵과 관련된 부시 대통령의 짤막한 멘트만이 1분 남짓 방송됐을 뿐 TV화면은 다시 뉴욕에 있는 교황의 모습으로 채워졌다.정상회담을 마친 뒤 양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TV화면에서조차 이 대통령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TV를 끄고 2시간 뒤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워싱턴특파원들의 간담회 장소로 가면서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너무 심하다 싶은 미국 언론의 냉대에 '한국의 위상이 과연 이 정도인가'를 수차례 곱씹었다.

실제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교황 관련 기사를 1면 톱으로 올렸다.그나마 이 대통령이 전날 도널드 그레이엄 WP 회장과 회견을 해서 망정이지 워싱턴포스트에서도 MB기사를 찾아보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WP는 18일자 신문에서 이 대통령의 남북연락사무소 개설 제안 관련기사를 1면과 22면에 게재했고,앨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도 수도권(메트로) 섹션에 싣는 '배려'를 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교황의 그늘에 가려 '물 먹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의 경우는 어땠을까?

CNN은 17일 백악관 정상회담 뒤 양 정상의 공동기자회견 실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했다.워싱턴포스트도 18일자 신문에서 3면에 부시와 브라운 총리가 함께 걷는 사진을 큼지막하게 실었다.이 대통령의 사진이 수도권 섹션면에 실린 것에 비하면 브라운총리는 특별대우를 해 준 셈이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은 브라운 총리가 교황의 그늘에도 불구하고 매케인,힐러리,오바마등 대선주자 3명을 만나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면서 '굴욕'이라고 조롱했다.

혹자(或者)는 한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언론의 냉대를 굳이 시시콜콜하게 끄집어 낼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분명한 사실임을 한국 국민들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방송과 신문을 접하지 않은 한국 국민들로서야 연일 쏟아지는 한국 언론의 뉴스를 통해 우리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엄청난 관심사였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교황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 때문에 이렇게 됐겠지...'라고 이해를 하려다가도 아니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정상회담 시기를 이렇게 밖에 선택하지 못했나 싶은 의문이 들었다.

한 외교관계자는 미국측이 처음부터 회담 날짜를 특정했고,당시 우리로서는 교황방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결국 아이러니컬하게도 미국의 대표적 신문인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사실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기사가 아닌 (이건희 회장이 특검으로부터 불구속기소된) 삼성의 전면광고였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산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 합의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 타결되면서 너무 정치적이고 작위적이라는 지적이 팽배하다.

부시 행정부가 아닌 미국 언론의 일반적인 보도 태도를 접하면서 우리만 너무 일방적으로 한미동맹의 복원을 소리높이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케 만드는 지난 1주일이었다.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nowhere@cbs.co.kr


IP : 99.246.xxx.1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
    '08.4.20 6:08 PM (121.182.xxx.149)

    미쿡도..국민들도..개무시하는..이메가대통령..;;;
    좀 불쌍해요..
    근데 하는짓이 그모냥인데..어쩌라구요..;;;

  • 2. 그건
    '08.4.20 6:13 PM (203.130.xxx.136)

    언니가 한인신문을 구독안하거나 한국방송을 안들으셔서 그럴거에요
    제가 지난주 오클랜드에 있다 왔는데 계속 코리아방송에선 특집을 했거던요

  • 3. ...
    '08.4.20 6:21 PM (121.166.xxx.128)

    에구.. 위에 그건님.. 한국방송이야 당연히 방송해줘야지요.. 그런데 문제는 미국언론에서 대한민국이 박대당한다는 거지요.. 부끄러워운 일 아닙니까.. -.-

  • 4. 교황방문에
    '08.4.20 6:30 PM (125.177.xxx.19)

    영국수상도 푸대접 받았습니다..
    그나저나 미국민들은 자국 대통령도 모르는 이 태반으로
    관심 끄고 삽니다..
    카트 몰앗다고 기사라고 비아냥 거리시더니
    미국신문에 안나니 그건 또 안타까우신 모양이군요..

  • 5. ,
    '08.4.20 6:35 PM (59.10.xxx.33)

    미국언론의 반응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국에서도 엔간한 나라들 수장 아니면 왔는지 갔는지 잘모르잖아요.
    미국이랑 대등한 처지도 아니고 라이벌?도 아니고..
    지구는 한국을 중심으로 도는게 아니죠.
    엠비는 싫지만 이런걸로 싸잡을껀 없는듯.

  • 6. ㅇㅁ..
    '08.4.20 6:39 PM (221.138.xxx.45)

    저도 미국에서 12년간있다왔는데요...그건 노무현이며 김대중이며 다 똑같아요. ^^
    저도 mb 싫어라하지만 한도끝도없이 흠을 잡으려고들면 제가 더 불행해지더라고요.
    그가 한 황당한일만 똑똑하게 콕집어줘야 사라들의 의견이 전달되지...
    이것저것 그것도 말도안되는 사이비 뉴스나 신문을보고 흠잡기 시작하면 그저 뒤에서
    뒷말하는 사람밖에 더될까라는 생각이듭니다.

  • 7. ...
    '08.4.20 7:15 PM (121.166.xxx.128)

    음.. 일반 국민이 모를수는 있지만 언론에서 다루지조차 않았다는 건 좀 그런거 같은데요.. 기사 제목이 mb비하성 제목이긴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가 하대받은 느낌이라 기분은 좋지 않아요..

  • 8. ...
    '08.4.20 7:39 PM (125.177.xxx.43)

    우리나라 나 어디 아프리카 소국 이나 그들이 보기엔 똑같아요

    지금도 코리아라는 나라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고요

    항상 그런거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국력이 강해지면 싫어도 보도 하겠죠

  • 9. ???
    '08.4.20 7:41 PM (124.171.xxx.178)

    미국언론도 여타 자본주의 언론처럼 청취자의 관심을 끄는 뉴스들을 주로 보도하죠. 미국사람들 별로 한국에 관심 없어요. 한국의 어떤것, 어떤짓거리들이 한국밖에 있는 사람들 관심을 끌까요? 한 동안 김정일이 CNN, BBC에 많이, 부정적이나, 보도되었지요. 한편 한국언론은 한국사람에게 자부심을 놉히는 쪽으로, 사실은 다르지만, 보도하죠. GDP 새계 10위가 무슨의미가 있나요, 이웃나라 일본은 2위 그리고 중국은 곧 2 위가 될텐데요. 법을 안지키는 대기업 총수가 조사받아 경쟁일본기업에게 추월당하면 지구에 종말이 오나요? 실용외교를 하겠다는 대통령이실용외교 당해 구체적인 성과도 없이, 그것도 곳 퇴임할 그 나라 대통령에게, 양보만 한 꼴이 되지 않았나요?

  • 10. ㅠㅠ
    '08.4.20 7:51 PM (125.146.xxx.160)

    국민 탓이라는 말이 너무 슬퍼요ㅠ
    전 안뽑았단 말이예요 ㅠㅠㅠㅠ

  • 11. 개무시
    '08.4.20 8:14 PM (60.197.xxx.29)

    이명박은 한미동맹 복원 어쩌고 거창하게 미국에 갔는데,
    결과적으로 교황 방문 때문에 철저히 소외되고 말았습니다.
    언론에서조차..........
    우리나라에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도 이번 미국 방문때처럼
    일개 차관보가 공항에 마중나갔을까요?
    외교일정 조율은 우리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두고 준비한다 합니다.
    아마 이명박 이 인간은 대선 전부터 미국 방문 설레발이를 쳤으니까
    취임전후부터 미국 방문할려고 안달이 났을 겁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미국방문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황방문과 겹쳐지게 일정이 짜졌고,
    교황때문에 바로 워싱턴으로 못 가고 방미 첫날 뉴욕 언저리에서 방황한 것도,
    다............미국이 이명박을 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아님 우리나라 외교부가 죄다 등신들로만 구성되어 있나 봅니다.
    이렇게 박대하거나 말거나, 알아서 척척 소고기 시장 전면 개방해주지요.
    우리나라 완전 호구 됬어요.
    구걸 외교.
    실성 외교.

  • 12. ...
    '08.4.20 9:04 PM (123.215.xxx.149)

    아우..쪽팔려

  • 13. ...
    '08.4.20 9:38 PM (125.187.xxx.10)

    미국인들은 자기나라 대통령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참 많은걸 원하시네요.

    근데 나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누군지 몰라도 사는데 아무불편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ㅠㅠ

  • 14. 글쎄요
    '08.4.20 9:56 PM (116.123.xxx.82)

    미국에 많은 것을 바라는 거라뇨.
    뉴욕 타임즈에 노무현 대통령의 봉화마을에 대한 인기도 다뤘었어요.
    임기 때에는 인기가 많이 추락했었지만 퇴임후에는 전임 대통령에게 볼 수 없는 모습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에 몇만명씩 전임 대통령을 보러 간다 뭐 그런 등등을
    아주 자세히 다뤘는데요. 제가 그 기사를 읽고 얼마나 반가웠는데요.

    대선때도 이명박이 집권해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정치적으로는 후퇴할 거라는 예측도
    뉴욕 타임즈에서 했었구요.

    완전히 미국 입맛에 맞게 다 개방해주고 히히덕 거리며 왔는데 뭐라도 나오긴 해야죠.
    이건 참...

  • 15. **
    '08.4.20 10:54 PM (118.103.xxx.14)

    대통령보다는 국력때문이 아닌가요?
    나라가 강해야 대접도 받는 거죠.

  • 16. 음..
    '08.4.20 11:17 PM (121.169.xxx.32)

    다른건 몰라도 서둘러 미국 갈일은 없지 않나 싶는데
    쇠고기 개방압력도 스스럼없이 고민하나 없이 빗장 풀어주고 가서 얻은게 뭔가요?
    언론에 홀대 받은거야 어제오늘일이 아니니
    그렇다치더라도 겨우 미국비자발급 없어진거 하나인건가요?
    그것도 전부터 얘기 나왔던거 ..
    fta도 민주당 미의원들이 거부할게 뻔해서 부시가 아무리
    간이라도 빼줄듯이 여우짓해도 그게 부시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지는해한테 아부 떨면서 실익도 하나 없이 축산 농가들만
    죽어나고 국민들 건강만 위험에 빠트리게 생겼어요.
    아주 밑지는 장사한 셈이지요.

  • 17. BBC
    '08.4.20 11:47 PM (219.253.xxx.25)

    며칠 전 영국 BBC 라디오 국제 방송에서 보도 해줍디다.

    드뎌 미국 소고기가 한국 식탁에 올라가게 되었다고.
    명박 이름은 안 나오고... FTA 관련 보도에서요.

  • 18. ..
    '08.4.21 1:01 AM (71.245.xxx.93)

    한인 신문 구독한다면야 우리나라 대통령 방미한거 알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땅덩어리 넓어 뉴스도 지역별로 동부,서부,동네 뉴스 모두 다른거 우째 다 알겠습니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해외에 살면 어쨌던 잘하던 못하던 우리나라가 잘살고 안정적이면 힘이 나죠.
    모두들 mb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니.
    박통,전통,노태우,김대중,김영삼,노무현씨 재임시 잘한다...국민들 칭찬 받은 대통령이 몇이나 될까요.
    100인 모두 만족 시킬 대통령은 없지 싶네요.

  • 19. 윗님
    '08.4.21 1:21 AM (60.197.xxx.29)

    님은 우리가 이메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요.
    저는 이메가가 우리 국민들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라고 생각해요.

    이 인간은 우리 국민들을
    의료보험 민영화로 집에서 아파서 죽게하거나, 대운하로 환경대재앙을 맞아서 죽게하거나,
    사회 양극화 부추겨서 늘어나는 증오 범죄로 죽게 만들려고 이 악물고 작정을 한것 같아요.
    하지만 광우병으로 죽는건 정말 최악이네요.
    아닌가요?
    이 상황에도 어째 이리도 한가로운 말씀이신지, 정말 화가 나네요.

  • 20. 이메가가
    '08.4.21 3:35 AM (221.151.xxx.201)

    국민 못잡아서 안달났다...... 에 백만표 던집니다..! ㅠ.ㅠ

  • 21. 원래
    '08.4.21 5:14 AM (83.71.xxx.20)

    잘사는나라 사람들은 투표도 잘안해요. 못사는나라일수록 투표율높구요 정치에 관심도 많죠. 미국사람들이 명박인지 박명인지 알겠어요? 우리나라에 베트남 정치인 왔다가면 관심없잖아요.
    해석하거나 보는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은 한국처럼 생중계로 올림픽도 잘들안봐요.
    그리구 한국 대통령 미국간거 미국시민들이 좀 모르면 어때요? 연예인도 아니구 PR목적으로 미국 정치계에 나갈려는 것도아니구. 한국경제 일으키고 홍보할려는 취지아닙니까?

  • 22. ......
    '08.4.21 8:51 AM (60.197.xxx.29)

    윗님 촛점이 좀 다른거 같습니다.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이 이메가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홀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미국이 정말 관심이 없으면, 이메가가 미국 왔을때 유일한 뉴스기사가 왜 BBK에 관한 것이겠습니까?
    최근 CNN 뉴스 기자가 이메가와 인터뷰했는데 첫 질문이 위장전입 위장취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미국 일반 사람들의 정치적 무관심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란 나라 전체가 이메가를 얼마나 우습게 하찮게 업수이 여기는지를 잘 알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우리 국민들까지 싸잡아서 비웃고들 있겠죠. 열받죠.

  • 23. .....
    '08.4.21 9:53 AM (60.197.xxx.29)

    이메가가 한국경제 일으키고 홍보하러 갔다고요?
    원래 쇠고기 수입전면개방와 FTA는 완전 별개의 것이었는데,
    미국측에서는 생각도 안한 광우병 쇠고기 개방을 이메가 지가 먼저 해주겠다고 쳐나선겁니다.
    그외에 이번 미국방문에서 얻은 성과인지 선물인지 개뼉다구인지는 작년 이전 정부에서 이야기 끝낸 것들인데,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인지 뭔지만 더 떠안고 자빠져있고,
    정말 이 인간 왜 미국 간건지 모르겠습니다. 골프차 운전수 취직하러 간건가요?
    미국만 홀대한 것이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라 합디다.

  • 24. 질문
    '08.4.21 9:55 AM (116.39.xxx.79)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건...
    MB말고 그동안 우리나라 대통령 방미했을 땐 시끌벅적 다들 알았었나요?
    이번만 유난히 찬밥인건가요?
    그랬었나보네요?

  • 25. 질문
    '08.4.21 9:59 AM (116.39.xxx.79)

    그리고.. 쇠고기 수입개방이 FTA의 전제조건 아니었나요?
    그거때문에 국회에 상정조차 안하고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더불어 오바마와 힐러리 모두 한미FTA에 반대하고 있다고~ 다시 협상해야 한다고~
    부시때 체결되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라던데요.

  • 26. 나도 질문
    '08.4.21 10:19 AM (121.131.xxx.178)

    만약에 우리나라에 우리보다 훨씬 작고 못사는 나라,..뭐 예를 들면 동남아시아 어디쯤의 작은 나라 대통령이 정상회담하러 오면, 우리나라 9시뉴스에서, 신문에서 헤드라인으로 잡아 줍니까?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죠,...
    그게 뭐 그리 창피한 일이라구,,,어제 오늘일도 아니구,...

    우리에겐 현실을 직시하는 냉정함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7. ,
    '08.4.21 12:09 PM (59.9.xxx.29)

    참.. 어이상실이네요. 노무현때는 뭐 대문짝만하게 나왔답디까?

  • 28. ..
    '08.4.21 12:12 PM (121.176.xxx.51)

    미국산 소고기 개방은 FTA와 별개의 사안이다 라고 이명박 대통령이 말씀하셨구요..머니투데이를 보니 국민을 위해서 값싸고 질좋은 소고기를 수입하여 먹이기위해서랍니다 물론 여기에 불만있으면 안사면 된다라고 하셨네요..

  • 29. ...
    '08.4.21 1:52 PM (211.192.xxx.192)

    수입산 쇠고기가 값싸고 질좋다구요.. 불만있으면 사지 말라구요.. 국민 모두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인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해도 됩니까.. mb 당신이나 매끼 빠뜨리지 말고 많이 드시라고 하세요..

  • 30. 그러게요
    '08.4.21 2:09 PM (221.139.xxx.190)

    원래 울 대통령 왔다가는거 미국서 아는 사람 아무도 몰라요. 우리도 메이저 나라 아닌 대통령 올 때는 아무 관심 없잖아요. 그나마 이번엔 중요하고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한다는 캠프데이비드에도 초대받고 대통령 대접 제대로 받았구만 뭐 그러시나... 놈현 방미땐 백악관 앞 가서도 몇시간 기다려서 제대로 얼굴 대하지도 못하고, 수행원들이 민망해 얼굴 못들정도였다던데요. 저도 그때 워싱턴 국립묘지 방문때 바로 옆에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 누가 왔는지 아무도 모르고쳐다보지도 않습디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만 몇몇 구경하고 있던데~~~

  • 31. ....
    '08.4.21 3:34 PM (189.152.xxx.247)

    요즘 미국뉴스보면 교황,텍사스 polygamy에 관한뉴스가 대부분이더라구요.
    CNNI에서 아주 짧게 명박이 얼굴이 잠시 지나간 것도 하네요.

    언뜻 생각해보니 저번에 베트남 수상(대통령?)인가 방미했을때는 좀 관련된 뉴스가 좀 나오더만,..
    한국이 미국의이익에 별로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밖에서 보니 한국이 참 작은 나라란걸 새삼 느낍니다.

  • 32. 에휴
    '08.4.21 4:13 PM (125.243.xxx.10)

    이명박 미국가서 푸대접받은 것 맞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영국수상은 보도좀 해주었지만
    이명박은 거의 다루지 않았죠.
    거의 이슈도 없이 왔고
    합의도출한 것도 없습니다.

    그냥 당선되었으니 인사드리러 간거죠.
    게다가 캠프데이비드에 하룻밤 묶는데 3만달러...
    그돈내고 운전까지 해주고... 겨우겨우 잔겁니다.

  • 33. ㅎㅎㅎ
    '08.4.21 4:15 PM (116.126.xxx.62)

    아마 김정일이 미국에 왔으면
    몇날 몇일 언론에서 꽝꽝 거렸겠지만,

    대한민국의 어느 대통령이든 상관없이
    백안관 의전과에서나 바쁘지
    다른 부서는 상관이 없읍니다.
    그러니 언론은 더욱 더
    아, 국무부는 조금 바쁘지요.

    김정일 알기는 무서워 하여도
    대한민국 대통령 알기는 지나가는 개 보다도 못한 취급입니다.

  • 34. .
    '08.4.21 5:31 PM (210.113.xxx.109)

    부시가 하루 같이 보내준 거 대단한 배려일텐데.
    우리나라에 오는 다른 나라 정상들 그렇게 관심 갖습니까?
    가봉 대통령 온다고 국민들이 관심 가져줍니까?
    미국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더 관심 없습니다.
    깎아내릴 곳에서 깎아내려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713 영어 해석 좀 해 주실래요? 4 답답해요 2008/04/20 397
383712 다섯살 아이 뭐뭐시키시나요? 13 암껏도 몰라.. 2008/04/20 1,115
383711 7살녀석 소아음낭수종수술하면서 포경까지 하려고요.. 2 에고고 2008/04/20 562
383710 출산준비중 질문! 6 사과맘 2008/04/20 627
383709 메신져 피싱 조심하세요 독한놈들 2008/04/20 775
383708 주소지는 서울인데 경기도서 등본떼는거 가능한지요 4 등본뗄때 2008/04/20 430
383707 면역력에 정말 효과좋은가요? 초유 2008/04/20 302
383706 영어회화.. 도움 주세요 1 ?? 2008/04/20 504
383705 채식만해도 소용이 없군요. 23 정말 무섭다.. 2008/04/20 6,155
383704 부부싸움후 가슴팍에 멍이들었어요 5 답답한남편 2008/04/20 1,787
383703 일본날씨? 2 인디고 2008/04/20 256
383702 겨드랑이땀.. 여름이싫어요 10 2008/04/20 1,822
383701 버섯집 막둥이님 느타리버섯 거래후기 finlan.. 2008/04/20 547
383700 급 질문이요~ 1 안나 2008/04/20 311
383699 면세점 질문이요~ 2 궁금 2008/04/20 516
383698 루이비통 스피디30 면세점 가격 좀 알려주세요 4 정심행 2008/04/20 1,990
383697 미국 사는 언니, 대통령왔다간 것도 모르더군요. 36 황당 2008/04/20 5,123
383696 샤넬클래식캐비어 스타일 가방 추천해주세요... 2 클래식캐비어.. 2008/04/20 1,517
383695 따끈따끈 맞춤법 대란 ㅋㅋ(네이트 톡톡) 8 우짤겨 2008/04/20 1,283
383694 어버이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임산부 2008/04/20 824
383693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오일프리인가요? 2 급질문 2008/04/20 1,068
383692 돈으로 효도 못할바엔 몸으로 때우라십니다 ㅠㅠ(시어른들께서..) 18 ㅠㅠㅠ 2008/04/20 5,464
383691 그냥웃으시라구요.. 5 울아들 2008/04/20 1,268
383690 두부음식 맛있게 하는 집 어디있나요..?? 1 두부음식전문.. 2008/04/20 473
383689 (컴대기)모유수유중인데 급질문이요 4 두 가지 질.. 2008/04/20 390
383688 사기꾼을 잡아도 변제능력이 없다면 못받는거겠죠? 2 사기 2008/04/20 510
383687 귀걸이가 왜 들어 있을까? 3 고민중 2008/04/20 1,889
383686 SKT 이니스프리데이는 어떻게하는건가요? SK 2008/04/20 1,246
383685 피아노 배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7 고민되요 2008/04/20 1,309
383684 기독교(정확히는 개신교)가 하도 싫어서... 6 공부중 2008/04/20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