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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담임선생님...
저희애 담임 나이가 50대정도 됀거같아요..
아직1학년들 알림장에 다 써오지 않나요?
3월달경에는 복사종이주거나 아님 말로만 야그하더라구여...
4달경돼니 알림장시작하긴했는데..말로는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여..
예를 들어 받아쓰기를 틀린거 3번써오기면 ..말로하기도 하고
아이는 저한테 전달을 안하고여..
글타고 맨날 동네 아줌마한테 물어보는것도 그런것같구여...
며칠전에는 애가 교과서 숙제가 있는데 안갔고 왔더라구여..애가 가지고 오라고 할까 하다가
학원끝나고함 시간 이 얼추 교실문닫는 시간이 같을꺼 같아서 제가 가지러갔어요
선생님 바로 누구엄마냐고 해서 아이이름말하니..울애 유치원다녔냐고..받아쓰기랑 쓰는게 넘
느려서 자기가 매번 숙제검사를 채점을 못한다고,..집에서 받아쓰기 연습좀시키고 책좀읽히라고..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요..
애가 늦게쓰는건 둘쨰치고 아직 1학년들 준비물은 알림장에 해줘야하지않나요?
한두번씩 말로 하고....--;;
1. 요즘
'08.4.20 2:01 PM (121.129.xxx.47)알림장 안 써주는 선생도 있나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지 문의하세요. 선생님한테요. 웃기는 사람이네요.
아이가 전달을 제대로 못한다는 말도 하시구요,2. 아닐텐데요
'08.4.20 2:15 PM (59.21.xxx.77)초 1 이면 알림장에 쓰라고 칠판에 매일 써주실텐데요
아이말만 들으시다가 괜히 곤란한 일 발생할수있으니
선생님께 가셨을때 직접 확인하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같은 반에 여자아이들 중 똘망똘망한 여자애들있거든요
그런 여자아이엄마에게 양해를 구하고 확인해 보시던가요
전 울아들이 워낙 덜렁이여서
똘망한 여자아이엄마와 친분을 다진후 매일같이 물어보고 확인하고그랬네요ㅠㅠ
대게 자기아이 똘망하고 똘똘하다 하면 다 좋아해요^^
똑똑한 따님둬서 좋겠다고 살짝쿵 아부멘트날려주며 친해지세요(적당히)
전 그 여자아이 엄마덕분에 도움된거 무척 많았구요
그 엄마역시 보~통 똘똘(?)한 분이 아니였기에
여러가지로 전 좋았어요
이세상 공짜는 없다고 저역시 그분께 잘했죠
지금껏 좋은사이로 지낸답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말 정말 실감합니다
알림장 제대로 안써와서 절 속썩이던게
엊그제같은데 지금 교복입고 다니는 중학생이되었죠 ^^3. 3월엔
'08.4.20 2:21 PM (218.153.xxx.173)1학년들이 대부분 알림장 사용하지 않아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이용하는 반이 더러 있구요.
원글님 글과 선생님 말을 종합해 추측해 보면
아이가 알림장을 끝까지 쓰고 제 시간에 검사받는 일을
버거워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뜨리고 못 쓰는 경우지요.
동네 아줌마의 아이는 알고 있는 사항을
우리 아이만 매번 몰라 물어봐야 하는 정도라면
집중력이나 글쓰기 손힘이 약한 걸로 보여요.
색칠하기, 선 따라 긋기 등으로
손힘도 기르고
글씨 연습도 신경쓰고 시켜 주세요.
당분간은 똘똘한 친구의 도움도 받으시구요.
저도 12월생 아들이 느린 편이라
알림장 한 쪽에
아예 여자 아이 2명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이해가 가지 않는 준비물이 있으면 도움을 받았거든요.
선생님들은
제 시간에 작품이나 학습지, 공책을 제출하지 못하는 일이 잦으면
머리에 각인이 되어져요.4. 알림장을
'08.4.20 4:46 PM (211.212.xxx.92)칠판에 안 써주시고 모니터 화면에 입력하셔서 애 데리러 가면 내용이 모두 지우시니 저는 알림장 내용을 확인할 길이 없네요. 아들이 잘 안써오는데 일일이 물어보기도 그렇고..
5. 알림장
'08.4.20 10:49 PM (219.255.xxx.122)저흰 선생님께서 알림장을 검사하시던데요. 알림장 쓴곳에 선생님 확인란에 선생님이 도장 찍어주세요. 잘 썼나 못 썼나....
그리고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시고요.
말로 한다는 건 말도 안되요...받아쓰기 시험도 아니고......6. 하늘
'08.4.21 8:08 PM (61.253.xxx.25)오늘꼬리봤네요^^::
똘똘한 아이야그로도 맞더라구여...
다른여자아이 엄마한테도 확인햇구여....--;;가끔씩말로 한다고 하더라구여....
우선 아이한테는 게속 한글쓰기연습을 시킬려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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