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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초 여자 문제로 실망시켰던 남편...
마흔이 넘어 이제 오십으로 가고 있는 이 남자가 또 그런짓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힘드네요
남편이 조금전 아이와 같이 아이방에서 문닫고 있는데... 남편 핸폰의 문자알림 소리가 나서...
아무 생각 없이 보게됐습니다. 사실 첨엔 아이 핸폰인줄 알고(남편과 아이의 문자 알림 소리가 같더군요...
첨 알았네요-.-;;) 아이것을 봤는데... 아무런 메세지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거실에 있던 남편것을 보니 문자가 왔는데... 사이월드 방명록에 비밀글이 와 있단 알림내용이었어
요. ... 제가 알기론 이사람 싸이 할 줄 모르거든요... (작년에 아이가 싸이월드 만들어 달라니까 자기는 어케 하
는 줄 모른다며 저보고 해주라고 했거든요)
저혼자 컴텨방으로 와서 아이 아이디로 들어가 회원찾기로 검색해봤는데.... 남편이름으로 된 **년생을 아무리
검색해도 남편은 없는데요..(일일이 다 들어가 봤어요....) 남편 이멜 주소로도 검색해봐도 못찿겠구요(제가 아
는 이멜 말구 또 있는걸까요?)
정말... 옛날 일 다 덮고 사랑해주며 살려 무지 노력하는데.... 정말 서글프네요....
남편에게 직접 이런 문자가 왔는데.... 싸이 하냐 하고 물어볼까 생각두 해봤지만.... 만약.... 제가 알아서 안될
일이라면.... 에구~~~~~ 생각만 해두.... 끔찍합니다.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예전에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했거든요.... 그때는 아이가 어려 아이는 상처받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이까지 상처 받을텐데....)
물론 여자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이들과 소통하는 방을 저에게만 숨긴다면....
그 또한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가 될 것 같네요.
아님... 제가 아주 컴텨를 능통하게 잘해서 확실하게 파헤쳐 볼 수 있담... 차라리 속이 시원할 것 같기두 하구요
1. 아마
'08.4.20 12:58 AM (211.192.xxx.23)낚시 아닐까요? 요새 이상한 문자가 하도 많이 와서요,,ㅈ[ 남편은 저랑 같이 차를 타고가다가 경기도로 들어서자마자 모텔,전화방같은데서 갑자기 문자가 막 들어오데요,,네비게이션에 추적장치 해놓고 넘어오면 바로 문자 날려주는 시스템이 잇다는 소리 들었는데 저한테도 이상한 문자,메일 잘와요,,,요즘 남의 주민번호로 싸이하기도 어려울텐데 검색해서 없으면 없는겁니다..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2. 저도
'08.4.20 1:19 AM (91.104.xxx.53)너무 오버해서 상상하는 것이 아니실지...
3. ...
'08.4.20 1:26 AM (211.173.xxx.42)싸이에 검색 안되도록 개인정보 설정할수 있어서..검색이 안될수도 있어요...어지러운 맘에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정보이긴 하지만...사실인걸요..ㅠ_ㅠ;;
4. ^^
'08.4.20 1:53 AM (125.180.xxx.62)제생각에도 낚시같아요...
상상하지마시고 남편행동 주시해서 보세요...
나이50이 다되는남자들 귀찮아서 싸이질 안해요
나도 싸이에 내블러그는 있는데 귀찮아서 관리안합니다
울딸 29살인데 싸이 귀찮다고 관리 안해요...^^5. 흠
'08.4.20 1:59 AM (219.253.xxx.109)방명록 비밀글 알림 문자는 진짜일 확률이 높지 않나요.
잘은 모릅니다만.
그러나, 사실이라고 해도 상처 받지는 마세요.
사실 남편, 대단한 존재 아니잖아요.
어차피 타인인 걸요.
분노의 대상이 아니라 가여움의 대상일 수도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남편의 싸이질이 사실이라고 해도
아내 몰래 싸이질 하면서 느꼈을 희열과 즐거움은
절대 위대할 것도, 별 의미도 없는, 찌질한 거잖아요.
니가 그 정도이였더냐~~~~
가볍게 생각하시면서, 하지만 너 그렇게 찌질한 거는
내 가만 안 두겠다, 요런 심정으로 감시의 눈길을
늦추지 마세요.
까짓 싸이질 숨어 한다고 지금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6. 별별
'08.4.20 2:07 AM (118.42.xxx.150)낚시글이 많이 오긴 하지만 그런 문자는 한번도 못 받아본거 같아요
왠지 낚시글이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7. 1
'08.4.20 2:10 AM (221.146.xxx.35)저런 낚시문자는 본적 없는데...
8. 추측
'08.4.20 2:18 AM (59.11.xxx.34)제 생각에는 남편분께서 평소에 컴퓨터에 능통하고 인터넷도 즐겨 하고 그런 편이 아닌 이상
잘못 보내진 문자일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가입할 때 휴대폰 번호를 실수로든 고의로든 남편분 번호로 잘못 기입했을 경우 같은 것이요.
일단 생년월일과 이름 등으로 찾았을 때 없었다는 것과
그거 비공개 설정으로 하는 것도 싸이에 대해서 좀 아셔야 되는 것인데
제가 알기로는 50대 가까운 남자분들...저희 아빠, 직장 상사등 그런 분들
싸이가 뭐하는지 조치 대부분이 모르세요.
차라리 휴대폰 문자기록이나 통화기록 등을 주의해서 보시는게 낫겠네요.9. ...
'08.4.20 2:36 AM (211.173.xxx.42)알리미 서비스도 자신의 명의인 경우에만 되는거랍니다..ㅠ_ㅠ;; 주민번호와 명의자 확인후 그 폰 번호로 인증번호를 따서 해야 알리미 서비스가 되거든요..
10. 일상생활
'08.4.20 8:02 AM (122.100.xxx.19)에서 그런 낌새가 없었다면 그냥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걸로 님만 속 끓일수 있잖아요.
제 생각에도 아닐거같은데...
저도 싸이 귀찮아서 안하는데11. 근데..
'08.4.20 9:41 AM (121.124.xxx.183)그 나이분의 남자가 싸이하나요?
제주변에는 없다보니...웬싸이? 그런 생각부터드네요.12. 어?
'08.4.20 11:20 AM (203.235.xxx.31)우리 집의 경우
아이가 미성년자여서 아빠 이름으로 등록을 해 놓아선지
아빠 핸드폰으로 수시로 저런비스므리 한 거 뜨던데요???13. 혹
'08.4.20 6:37 PM (210.217.xxx.193)아이꺼 싸이 가입할때 아빠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셨던건 아닐지...
14. 주의
'08.4.21 10:01 AM (211.202.xxx.237)주의깊게 관찰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라면 휴~! 하고 안심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긴장하셔야 겠네요.
제남편도 신혼초 그러고 괜찮으려니 했는데 또 걸렸습니다. 지옥이네요...
이넘의 남자들....
혹, 모르니까 전과자는 가끔씩 체크해줘야 합니다. 물론 남편 모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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