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1 . 반티 맞췄다는데 돈 내야 할까요?

초1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08-04-19 10:16:13

얼마전 어머니회 모임있었어요.  

둘째 아이가  이제100일인데  개복수술받아서  모임참가 불가였구요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받아보니

"00어머니세요?-  오늘  아이 반티 나눠줄껀데  사이즈 어떤걸로 줄지몰라서 전화했어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황당했어요

아이들 티는  크게 나와서  보통  같은사이즈로 입고  아이가 작은편이지만

특별히 사이즈 물어볼걸로 전화한다는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거 고마워해야될지

반티 맞춘거  저한테 알려주고  제가 자발적으로  돈  보탠다고 하길 바라시는건지..

암튼  아이 사이즈 말하고- 8세아이니까  보통 120사쥐 입잖아요..

" 그냥 보통사이즈 주세요"  하고 말하고 전화끊었어요

끊고나니.. 왠지 찜찜한게..  

돈을 보탠다고 전화드릴까요????????
IP : 222.235.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9 10:25 AM (128.134.xxx.241)

    안 내도 될꺼 같습니다.
    몇명의 어머니들께서 맘먹고 활동하는 것이므로 굳이 꼭 내지 않아도 됩니다.

  • 2. 음...
    '08.4.19 10:26 AM (220.121.xxx.88)

    아이들 체구가 많이 차이가 나서 보통 130이고 120이나 140도 눈짐작으로 몇개 준비하더라구요.
    반모임에서 아마 1년치 학급운영비로 얼마간 돈을 냈겠죠.
    소풍가보니 확실히 반티셔츠 입으면 통솔에 도움이 되겠더군요. 학급에 필요한 큰 비품을 살 일도 있겠고, 운동회 어린이날등에 소소한 선물같은것 전체적으로 받는것도 아이들에겐 즐거움일테구요.
    그래서 반모임에 나온 엄마들중에 자발적으로 그 뜻에 동참하겠단 사람이 회비를 내고, 그 외 분들에겐 보통 회비 언급을 안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러니 회비 내시면 아마 보탬이 되겠고, 안내신다고 해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 3. 그냥
    '08.4.19 10:26 AM (219.255.xxx.122)

    기분에 따라 하시면 될꺼 같아요.
    의무적으로 내는것은 아니니깐요...
    저희는 반모임 참가하는 엄마들이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 반티를 맞추고 참석한 엄마들이 돈을 조금 냈거든요.
    그렇다고 돈을 안낸 엄마들에게 돈을 내라고 하진 않았고
    저 또한 돈을 냈지만 안 낸 엄마들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 4. 내시는 게
    '08.4.19 10:35 AM (123.212.xxx.177)

    좋아요.
    저희 학교가 아닌지 모르겠는데.. 보통 초등 저학년 때는 반티를 맞추는데..(소풍때 아이 확인을 위해, 운동회 때도 반별 확인을 위해) 법적으로 돈을 걷으면 안되어서 내놓고 말은 못하고 어머니들 모이면 그냥 알아서 기부해달라고 하거든요.

  • 5. 저도
    '08.4.19 10:51 AM (61.78.xxx.181)

    그렇게 생각해요
    내고 싶으면 내고 안내고 싶은면 말구,,

  • 6. 반티를 왜?
    '08.4.19 11:26 AM (60.197.xxx.29)

    굳이 반티를 왜 맞추죠?
    소풍갈때 애들을 통솔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면 학교에서 대개 체육복 입고 오라고 하지 않나요?
    큰애가 4학년인데 주변에서도 반티 맞췄다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 7. 안 내도
    '08.4.19 11:36 AM (222.236.xxx.69)

    안 내도 되요.
    저희도 임원엄마들이 모여서 했고요.
    작년에도 그렇게 했어요.
    누군 내고 누군 안 내고 말 많다고 돈 내는 거
    반가워도 하지 않아요.

  • 8. ^^
    '08.4.19 11:44 AM (211.215.xxx.245)

    반티 많이들 해요...체육회할때 아이들 구별도 되고 특히 소풍갈때나 야외활동 할때 우리 아이반 아이인지 금방알아 보호가 되죠..
    아마 야외활동 따라가 보신분들은 그 심정 알꺼예요..그많은 아이들가운데 우리아이들 챙기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좋은 맘으로 생각하심 될듯해요
    내아이한테 돌아오는거 물론 임원엄마들이 하겠자만
    그래도 좋은 맘으로 내겠다고 하시면 해주는 임원 엄마도 기쁘지 않을까요?^^
    그리 많은돈 내라고 하진 않을듯해요 ..^^

  • 9. ^^
    '08.4.19 12:44 PM (122.153.xxx.194)

    야외활동 따라가보면 진짜 절감하실거에요. 얼마나 애들 챙기기 어려운지...

  • 10. 맞아요
    '08.4.19 12:49 PM (218.39.xxx.210)

    고학년은 모르지만 저학년 1학년 아이들은 반티 하는 거 찬성합니다..
    정말 애들 챙기는 거 장난 아닙니다..
    이런 문제에 고깝게 보시는 분 있으신데 학교에 가서 한번 보시면
    그런 생각 안 하실 거예요...

  • 11. ...
    '08.4.19 2:24 PM (125.177.xxx.43)

    보통 대표랑 도우미 할 엄마들이 돈을 냅니다 2-3 만원정도씩 내서 1년 동안 학급일에 써요
    제 생각엔 님도 같이 할 생각있으심 대표에게 학급비 내겠다고 하시면 고마워 할거에요

    저도 작년에 참 돈 내라고 하기 미안했는데 알아서 내겠다고 해주시는 분은 고마웠거든요
    혼자 내긴 적은돈 아니라서요

    이런거 내는거 반대하는 분도 있지만 사실 학급일 하다보면 여러가지로 돈 들어가고요
    학교일 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자주 가서 청소도 해야하고 환경미화 운동회 돕고 학예회 ..
    조금 이해하고 내 아이위해 쓰는거다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내기 싫으시면 그냥 계셔도 되고요 안 낸다고 섭섭해 하진 않을거에요

  • 12. ..
    '08.4.19 6:31 PM (125.188.xxx.45)

    반티 학교에서 그냥 해주는 거 아닌가요?
    저흰 학급임원들 돈 안 걷어도 학교에서 그냥 주던데요.학교 운영위원들이 내시나?

  • 13. 학급
    '08.4.19 6:48 PM (117.53.xxx.40)

    운영비 비공식적으로 있습니다. 반티같은 것 왜 하냐고 하시는데 이런 분들 저학년 교실가서

    한시간 수업해 보세요. 조용히하라고 시키는데만 시간 엄청 걸립니다.

    물론 노하우가 있으면 금방이겠지만요.

    이런 아이들 30명씩 데리고 소풍갑니다.

    학급운영위원 10명도 안되는 인원이 그 아이들 다 감독해야해요.

    옷이라도 통일해서 입어야 놓치지 않잖아요.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아깝고 그 사람들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당연하다는 겁니까?

    적어도 한 단체의 인원이 되었을 때는 모두에게 이로운 쪽을 선택해 주세요.

    이런 것은 촌지를 안해야한다는 소신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 14. 심한 경우
    '08.4.19 9:11 PM (218.153.xxx.173)

    1학년 중엔
    반티 입고서도
    자기가 바라보는 앞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있음
    다른 학교 학생들도 그냥 따라갑니다.

    얼마 후 알아차리고 (개인의 능력대로)
    자기가 입은 옷 색깔 찾아 뛰어오긴 하지만요.

  • 15.
    '08.4.20 1:02 AM (219.251.xxx.250)

    자식이 입는 옷인데....돈 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입어도 된다는게 더 이상한데...

    남들꺼 까지는 아니더라도...티값으로 만원정도라도 내야되는거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1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