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슈나우저 기르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2개월 된 남자 강아지라는데...
아파트에서 키우기 어떨까요~~
모 사이트에서는 *랄견 3종이 비글,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이라는데...ㅠㅠ
저 혼자 살구요.
직장다녀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아지 혼자 둬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 키우는건 무리일까요?
1. 슈나우저는
'08.4.19 10:18 AM (125.184.xxx.197)무척이나 활동성이 강한 아이이고 주인과의 애정에 목말라하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보통 강아지들은 물기 전에 으르렁 거리면서 경고를 하는 스타일이지만, 슈나우져는 가만히 있다가 확~ 물어버리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조금 힘드실듯합니다.2. .
'08.4.19 10:20 AM (122.32.xxx.149)어떤 종이던, 새끼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요. 갖난아이라고 보면 되니까요.
8시부터 6시까지 혼자 놔둔다면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요.
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니, 성견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놔두는건 불쌍한데요.
우울증 걸릴거예요.
그리고 슈나우저는 비글이나 코카에 비해서는 한결 젊잖은 편이예요. 훈련도 잘되구요.
하지만, 기운이 넘치는 종이기에, 같이 지내는 시간동안 두시간 정도 산책+운동에 적절한 놀이를 통해
기운을 다 뺄수 있게 해주신다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건 예방해줄수 있어요.
그런데 슈나우저는 헛짖음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파트에서 기르기엔 적당하지 않을텐데요.
하루종일 옆에 붙어서 감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여러모로.. 2개월 슈나우져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기 적당한 상황이 아니세요.3. 류사랑
'08.4.19 10:39 AM (211.245.xxx.62)혼자 사시는 직장인이라 하셨는데 절대 기르시면 안됩니다.
강아지는 애정을 많이 갈구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못견뎌합니다.
게다가 슈나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헛짖음이 있어 안정적으로 돌봐줄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아파트에서 기르는 건 화를 자초하는 거예요. 입양 안하시는 게
님이나 강아지에게 서로 좋은 겁니다.4. .
'08.4.19 10:47 AM (124.49.xxx.204)사람 손 안타면 외로워 우울증도 걸리고 버릇도 나빠져 힘듭니다..상황이...아닌것 같은데요...
5. ..
'08.4.19 10:55 AM (59.13.xxx.19)하루 종일 빈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와
하루 종일 집에 머물고 살고 있는 이웃들 생각도 해 보시면...6. ...
'08.4.19 11:23 AM (125.134.xxx.31)제가 슈나남아를 혼자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요.이제 일곱살이예요.
처음 데리고 올때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동호회도
자주 데리고 다니다보니 크레이트훈련이 자연스럽게 되서 신기하게 크레이트에
있으면 대중교통을 타거나 기차타고 4시간넘게 걸려도 한번도 짖지않더라구요.
어릴때 강아지들하고 자주 만나고 그러니까 개들도 사회성이 생겨서
사납지도 않고 잘 어울리구요.아파트에서도 잘 짖지 않습니다.물론 저의 슈나는
슈나치고는 순한 편이라서 개들마다도 같은 종이라도 성격이 조금씩 달라요,
슈나는 활동성도 많고 장난끼가 많고 활발해서 그게 얘네종의 매력이지요.
그리고 처음에 데려오시면 아기나 마찬가지라서 어미랑 떨어진거라 손도 많이 가고
그만큼 애정을 주셔야 해요.산책도 필수구요.처음부터 데리고 오실때 이런걸 감안하시지
않는다면 안데리고 오시는게 님과 그 개 모두에게 좋은 일이겠죠,7. .....
'08.4.19 11:36 AM (221.167.xxx.45)슈나우져는 *랄견 3종중에서 비글 다음으로 아주 명랑괘활해요.
장난도 심하고 항상 주인과 놀아달라고 주인눈빛만 쳐다봐요.
그리고 혼자있는걸 제일로 싫어해서 혼자있으면 항상짖어대죠.
항상 혼자있어야 하면 절대로 데려오시면 안되겠네요.
하지만 항상 사람이 집에있으면 동반견으로서는 슈나우져가 더할나위없이 좋은견이네요.8. -0-
'08.4.19 5:14 PM (122.34.xxx.27)하루종일 혼자 집에 두어야 한다면 안 키우시는게 좋겠는데요..
강아지들도 우울증 걸립니다.
어린 녀석 데려다가 혼자 두고.. 그러시다 혹 사고라도 나면 어쩌시려구요..ㅠ_ㅠ
저는 말티즈 키우는데 2개월 된 녀석 데리고 왔다가 첨 한달간은 병원으로 안고 뛰기를 수십번 했어요. 경련 일으키다가 몸 굳고, 설사하고....(예민한 녀석이 환경 바뀌어 그랬다죠..)
그나마 어머님과 함께 있고, 일찍 퇴근하고 해서 항상 사람이 있었는데도 아차하면 죽을 뻔 한적도 여러번이랍니다..
원글님이 외로우셔서 키우시려고 하신대도.. 슈나우저에겐 너무 잔인한 일이 될것 같아요.
집에 하루종일 사람이 없다면.. 그것도 잠시 잠깐 비우는게 아니라 긴 시간 비우시는거라면..
제발 마음을 돌리세요.... 아직 어린 아기 강아지에겐 너무 잔혹하네요..9. 혼자
'08.4.19 6:42 PM (59.13.xxx.179)계시는 거면 안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슈나우저가 아파트 에서 키우기에는 좀 벅찬종 이기도 하지만....
어떤 종류의 강아지든 하루종일 혼자 있을 것을 생각하면 가혹하다 생각합니다.
강아지 키우는거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야 하거든요.
강아지 평생 잘 거두어 주실 결심 하셨다면 데려오시구요,,,,,
신중하게 잘 생각하세요10. ㅎㅎ
'08.4.19 6:54 PM (58.121.xxx.206)저희도 슈나 키워요~ 근데 저희 개는 정말 착하고 순한데^^;;
절대 지X발광견이 라는 말이 안어울리는 개에요 ㅎㅎ 지금 5살 넘어 가는데
한 3살까지 낑낑대는 소리 한번 안내서 벙어리인줄 알았다는;;
말잘듣는 순둥이에 똑똑하기도 하고 털도 안빠지고 정말 너무 예뻐요..제 주변 슈나 키우는
사람들도 대부분 착하다 하시던데^^;; 뭐 개들마다 다 성격이 틀리겠지만
첨부터 길들일때 좀 잘들이면 키우기 수월한 견종 같아요. 요즘애들은 덩치도 별로 안크던데요..저희 슈나는 5.5kg정도 나가요~ 웬만한 시츄들도 조금 크다 싶으면 이정도 나가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2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2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8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