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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김치 물

밥통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8-04-19 09:32:52
김치 물만 평소보다 많이 남았는데, 버리지 말고 어찌 유용하게 쓰는 방법 없을까요?  
IP : 69.248.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19 9:46 AM (125.184.xxx.197)

    그거 유리병에 모아둡니다. 그러면 김치 물이 나뉘어요. 투명한 부분과 양념이 들어간 부분..

    투명한 부분은 간보는 용도로 함께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찌개 끓일때나 전부칠때나..
    양념부분은 전 김치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음식에 보조재료로 넣습니다.

  • 2. 밥통
    '08.4.19 9:53 AM (69.248.xxx.31)

    역시, 여기에 글 올리길 잘 했군요. :) 감사합니다!!!

    유리병에 들어 있는데, 벌써 김치 물이 나뉘어 져 있어요. 지금 당장 가서 나눠 담기 해야 겠습니다. :) 좋은 아침 되세요!!

  • 3. .
    '08.4.19 10:43 AM (124.49.xxx.204)

    강원도에서 먹어 본 김치말이 국수 생각이 나네요
    멸치육수 내서 김치국물이랑 반반 섞고 설탕간 조금해서
    두부 으깨 고명으로 얹고 깨 뿌려서 국수말아 드세요.

    윗님의 김치 국물 나눠 쓰는 법. 저도 잘 배워갑니다^^~

  • 4. 부침개
    '08.4.19 10:47 AM (58.229.xxx.68)

    옛날 천리안 주동에서 <강물 살리기 부침개>라는 글을 올리신 분이 계셨더랬어요.
    그냥 흘려 보내면 강물이 오염되니, 남은 김치국물과 찌꺼기로 김치 부침개 해드신다고...^^
    그 글을 읽은 후론 저도 그냥 못버리고 강물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답니다.

  • 5. 김치칼국수
    '08.4.19 10:59 AM (61.78.xxx.181)

    칼국수끓일때 김치 남은 국물 넣어도 좋아요
    얼큰한거 좋아하신다면
    멸치다싯물에 김치국물과 건더기 등등 넣고 끓인후 간은 나중에..
    예전에 강남역 어느 작은 분식점에서 흘러나온 냄새에 따라 들어가
    지금 끓이시는거 뭔가요??
    물어보니 김치칼국수랍니다..
    그때 임신중이었는데 맛있게 먹었었지요^^

  • 6. 밥통
    '08.4.19 12:29 PM (69.248.xxx.31)

    김치 국수, 김치 부침개, 김치 칼국수, 다들 너무 좋은..... 먹고 싶네요!!! 감사 합니다.

    정말 김치는 버릴 것이 없는, 아주 좋은 식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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