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층의 아이들 뛰는 소리에 미칠거같아요..ㅠㅠ
몇번 올라가서 사정도 해보았고, 경비실에 연락도 해보고, 관리사무실에 층간소음 항의도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없네요..
제가 그리 예민한 편도 아니고, 아이들이니까 어느 정도 뛸수도 있다고 생각은 해요..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거 같네요...
아이들이 뛰면 내 머리위에서 쿵쿵쿵.. 고문도 이런 고문이 따로 없어요.. 게다가 아이들이 뛰면 연달아 울 집 거실천정등이 쨍~~하는 소리...
거실에는 매트를 깔았다... 하는데... 거실에서도 쿵쿵거리구요.. 주방, 방마다 뛰어다니면서 쿵쿵 거리는데..
제가 직업상 집에서 일하거든요... 하루종일 듣는 저로서는 정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입니다..
절일 싫으면 중이 떠나랬다고... 이사라도 가야 하는걸까요??
1. 실제로
'08.4.18 7:57 PM (58.125.xxx.68)실제로 윗집올라가서 현관문 밤새 두드리는 사람 봤어요. 그집사람이 문열고 '왜그러냐' 이러면 '니들이 우리집천정을 마구 두들겨서 나도 이러는건데?' 이랬다던데.... 너무 심하다싶을정도로 이기적인 인간들은 같은방법으로 응대해 줘야 함...
2. ...
'08.4.18 9:13 PM (211.209.xxx.150)저희집 애들도 방금 좀 뛰길래 냅다 소리지르고 눈 부라리며 등짝을 때려주고 왔는데...
혹시 저희 아래층 분 아니신지... ㅜ.ㅜ:::
5살 3살이라... 이것들이 평상시에도 열심히 단도리를 하는데도 금방 까먹고 뛰다니네요.
저도 아랫층 사람들이 자주 올라와서 애들이 뛰면 밑에 층 사람이 올라올까 싶어
제 심장박동이 빨라져요.
저... 남에게 패끼는 거 죽어라 싫어라 하는데... 자식 낳고 살다보니 제 뜻대로 안돼서
아랫층 사람에게 경우 없는 엄마라는 말 듣고 있을 것 같아 미칠 것 같아요.
그런데 울 아이들은 하루종일은 아닌데.. 하루종일 당하신다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다음 번에 이사가면 반드시 1층으로 간다 다짐 중입니다. ㅜ.ㅜ3. .
'08.4.18 10:09 PM (218.153.xxx.164)획기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이사뿐.
정말 층간소음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 없나요...4. 삼형제맘
'08.4.19 11:52 AM (221.140.xxx.139)전기세, 난방비 많이 나오지만 참고로 44평 1,2월 관리비가 40만원이 넘었어요. ㅠ.ㅠ 그래도 열살, 여덟살, 네살 삼형제가 줄넘기에 축구해도 누가 뭐라하지 않는, 우리집이 1층을 떠날수 없는 이유랍니다. 우리 4층, 5층집이 둘다 제가 아는 집인데요. 처음엔 이사와서 애들도 비슷하고 하니 친하게 지내볼라고 하더니만 지금은 웬수도 그런 웬수가 없게 됐더랍니다. 그런거보면 돈좀 더 들더라도 맘편히 사는것이 더 나은것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