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넘 창피해서 얼굴 화끈거려요 ㅠ_ㅠ
인터넷 연결되어있는 단자가 저희는 주방에 있거든요. 식탁옆에..
단자 봐야된다고해서 그쪽으로 안내하는데 헉!! 식탁의자에 표범무늬 브래지어가!!!
속옷 야하게 입는 스탈 아닌데 하필 그게 왜 거기 있냐구요.
아저씨 민망해하는게 저한테 느껴지고 제가 민망해하는걸 아저씨도 느끼는 참 오묘한 그순간!!
식탁의자에 뭐든 걸쳐두는 버릇 이참에 고치게 될것 같습니다..ㅜ_ㅜ
아직도 창피해...흑흑
저번엔 아파트 도색하는데 깜박잊고 속옷바람으로 뒷베란다에나갔다가 돌아서는데
창밖에서 페인트 칠하던 아저씨랑 눈 따악!! 마주쳤지 모에요..
왜이렇게 칠칠치 못한지 모르겠어요..힝..
1. ^^
'08.4.18 4:04 PM (59.13.xxx.51)님한테는 죄송하지만.....님 글때문에...사무실에서 미친사람마냥 실실 웃고있어요~~~^^;;;;
2. ㅎㅎ
'08.4.18 4:20 PM (121.152.xxx.144)집안풍경이 다들 비슷하지 않나요?
방문하는 분들은 이런저런 일 많이 겪어서 그러려니 하실거예요.
빨리 잊으삼 ^^3. 저는
'08.4.18 4:55 PM (118.41.xxx.167)남편 친구 놀러 왔는데 욕실 수건 걸이에 빨아놓은 팬티 널어놓을 걸 남편 친구 가고 난 뒤 발견 했다는거..... 그것도 이쁜 것도 아니고 늘어지고 너덜너덜 한 것을....
요즘엔 틈만 나면 팬티 사서 낡은 것 버려주고 있습니다.....4. ...
'08.4.18 4:56 PM (218.209.xxx.209)크하하하.. 죄송..
아.. 정말.. ^^;;;5. ..
'08.4.18 5:22 PM (89.234.xxx.49)전 더 심각합니다.
그래도 챙피하질 않고 담담하니..-.-;;6. 왕민망
'08.4.18 5:34 PM (222.98.xxx.131)빨리 잊으려고 하는데잘 안되는게요,
단자 보려면 식탁의자를 치워야하는데 그 의자에 떡~하니 걸려있으니 그 총각이 그 의자 치우면서 월매나 욕했을꼬...ㅠ_ㅠ 하필 어리고 잘생긴 총각이더만...흑흑7. 한숨
'08.4.18 5:50 PM (211.224.xxx.152)베란다에서 앞동 방이랑 거실이 훤히 보여요.
이런건 건축법으로 어떻게 규제가 안되나요?
거실에선 절대 속옷 입고 돌아다니지 못하고,
자기집에서 이게 뭔지... 정말...
일조권은 보장되는데, 이정도면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아파트도 좀 안이 안보이게 지어주세요...8. 버릇
'08.4.18 10:33 PM (221.162.xxx.82)하하. 저랑 같으시네요.
여자들만 살아 버릇해서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누가 온다고 하면 부랴부랴 치우긴 하는데...꼭 한 가지씩 빼먹곤 캐망신당하곤 하죠.ㅜ.ㅡ9. 저는
'08.4.18 10:46 PM (211.204.xxx.138)거실에 빨래 건조대에 브라, 팬티, 수건 주렁 주렁 널어놨는데
남편이 그 날 저 야근이라 못 간다 했더니 친구를 데려와 저녁 시켜먹고 맥주 드셨다는 군요.
아니, 그럼 속옷은 개어 주던지, 옷장에 넣어놓던지 해야할 것 아닌가.
이 생각없는 남편아...10. ㅎㅎㅎ
'08.4.18 11:05 PM (59.14.xxx.63)죄송해요..원글님은 심각하신데...ㅋㅋㅋ
댓글들도 재밌어요~~ㅎㅎ11. 남자들...
'08.4.18 11:25 PM (220.127.xxx.83)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파트 처음으로 이사 간날 멋도 모르고 아랫도리만 입고 베란다 나갔다가....옆동 아저씨랑..
서로 뻘쭘히..쳐다보는... "ㄱ"자 아파트의 비애...ㅋㅋ12. ㅎㅎㅎ
'08.4.19 12:20 AM (80.125.xxx.55)ㅎㅎㅎㅎㅎㅎ
13. ^^
'08.4.19 2:27 AM (121.141.xxx.58)어머 어쩌나..하고 읽고 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푸헷~ 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어요..ㅋㅋㅋ
그런데 표범무늬 브래지어 입어 보고 싶어요. ㅋㅋㅋ14. 저도민망
'08.4.19 11:38 AM (118.168.xxx.149)십년전 일인데도 아직도 화끈거리네요.
결혼 첫 신혼집에서 2년간 살고 이사했네요.
그당시에는 신혼이고 다들 그렇겠지만.. 왕성한 신랑의 욕구^^
그리고 아이도 없던터라 침대에서 부부관계후 그냥 자기도 하고 속옷도 휙휙 벗어던지고 자고 했었는데..
드디어 이삿날 침대를 옮기는 데..
세상에 그 밑에서 온갖 휴지들-.-;;;과 야시꾸리한 내속옷들..(오메 그게 왜 거기있냐?)
그리고 남편 속옷까지..
너무 민망하고..화끈거리고..
그분 잠깐 자리 비워주시고.. 그 사이 저는 먼지와 속옷들을 부리나케 치우고..흑...
제가 치우자 다시 돌아 오셔서 나머지 정리 하셨어요...
그 이후로 십년간 수없이 이사했지만 침대밑에 진짜 청소 잘하고..
침대 바꿀때 평상형으로 바꿨답니다.
깨끗하게 관리하면서요...
하긴, 요즘엔 아들도 셋이고.. 그때같은 열정(?)도 없으니...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맘 놓으시고..
또 신혼부부께서는 제얘기를 참고로...15. dhgn
'08.4.19 2:04 PM (59.23.xxx.9)흐트러진 모습,그러나 인간적이에요.
16. 저도 브라
'08.4.19 2:34 PM (211.223.xxx.75)를 아무데나 풀어놔요..
특히 거실에서 컴하다가 풀어놓고 안치우고..
집에 누구온다하면 브라 있나 없나 한번 죽 보게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