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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궁금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08-04-18 12:07:39
저는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는데요..
주말부부인데... 임신중이라서 남편이 힘들다고 불러주더라구요
청소랑 이것저것 해주시는데..
원래 간단한 요리도 포함하여 페이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거 재료 사 놓으면 만들어주는데..
지난 번에는 된장찌개 해 달라고 해서 먹었구요
이번에는 김밥 먹고 싶은데...
그거 손 많이 가죠?
해 달라고 부탁드리면 너무 염치없는건가요?

근데... 솔직히 저희 집이... 17평이라서 청소할게 없어요
그냥 먼지제거 정도..
또 혼자 사니까.. 딱히 어지럽힐것도 없고..
하지만 페이는 49평집에서 주는거랑 똑같이 주거든요

먹고 싶은데 어찌하죠?
IP : 125.242.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달라세요.
    '08.4.18 12:09 PM (121.129.xxx.248)

    매일도 아니고 한번인데 못해주실까요? 양도 많지 않으니까요.

  • 2. ㅡㅡ
    '08.4.18 12:10 PM (218.209.xxx.7)

    대충준비는 해놓고 해달라고 하는건 어떨가요?
    김밥은 간단한 요리는 아니지 않을가요?

    그냥 제생각입니다.

  • 3. 원래
    '08.4.18 12:21 PM (116.36.xxx.193)

    원래 페이에 간단한 요리가 포함되어있으면
    김밥정도는 부탁드려도 되지않을까요?

  • 4. .
    '08.4.18 12:30 PM (121.88.xxx.8)

    청소하고나도 시간이 남아돌텐데요, 음식 해달라고 하세요. 다 일에 포함되어있는건데
    뭐가 어때서요. 드시고 싶은것 올때마다 해달라고 하세요. 싫다면 다른 사람 부르시면 됩니다.

  • 5. 음..
    '08.4.18 1:03 PM (116.42.xxx.42)

    어차피 시간을 채워야 하는데...청소보다 김밥싸는게 훨씬 편할 것 같은데요..

  • 6. --
    '08.4.18 1:05 PM (203.244.xxx.254)

    계란만 부치시고 우엉좋아하심 그것만 볶아서 싸면..엄마들은 후딱 싸시던데.. 웃는얼굴로 (임산부니까^^) 시간 남으심 부탁드린다고 해보셔요~

  • 7. ^^
    '08.4.18 1:10 PM (116.120.xxx.130)

    임산부가먹고 싶다고생글생글 웃으면 부탁하는데 설마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겟어요??
    요리 좀 해보시고 좋아하시는분들은 별로 안어려워요
    요리못하는저도 해먹을것 없으면 김밥해먹는데요
    제가 너무 먹고 싶은데 혹시 해주실수 있냐고 미리 언질 좀 주시고 해 달라 그러세요

  • 8. 아마
    '08.4.18 1:34 PM (220.75.xxx.15)

    청소하는것보다 더 좋아하실걸요?
    본인도 드실수 있구...
    부탁 맘놓고 해도 됩니다.

  • 9. .
    '08.4.18 1:40 PM (222.111.xxx.76)

    김밥말고 손말이 김밥? 이건 어떤가요? 재료만 준비 하면 될거 같은데요..

  • 10. 김밥
    '08.4.18 1:43 PM (59.15.xxx.55)

    별로 힘들어 하시지 않던데요?
    한번 해놓으면 끝나는 음식이라선지 음식도 하시는 도우미 분들은
    김밥 정도는 껌이던데..ㅎㅎㅎ

  • 11. ...
    '08.4.18 1:54 PM (122.40.xxx.5)

    해달라고 해서 맛있게 드세요.
    전혀 미안해 하실일이 아닌듯해요.

  • 12. 음..
    '08.4.18 5:43 PM (211.218.xxx.162)

    인건비는..그사람의 시간을 돈을 지불하고 용역을 제공받는거잖아요.
    그래서 평수가 중요한건 아니고
    그 시간내에 할 수 있는 일이면 상관이 없어요.
    특히 가사도우미 경우는 청소,빨래, 음식까지 포함된 용역을
    제한된 시간내에 제공하는거기 때문에
    시간내 가능한 일이라면 해달라고 하셔도 당연히 무방합니다.
    맘졸이지 마시고 재료만 적당히 손질해서 갖추시고
    김밥 싸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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