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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메일 열어봤는데,, 불안해요..ㅠ.ㅠ

해킹 조회수 : 857
작성일 : 2008-04-18 09:35:37
어제 옥션 확인결과 제 아이디는 아직 해킹당하지 않았다네요..
(남편은 다..해킹 당했다 하구요..)

오늘 메일 확인하는데
연세의료원에서 메일 두통이 온거예요.
암검사 때문에 예전에 회원 가입했습니다.

'이** 님께서 문의하신 아이디 입니다.' 어쩌구..
무심코 열어봤습니다.
제가 가입할때 만들었던 아이디랑 비번이 맞더라구요.
나머지 한통은 지웠구요.

근데 저 연세의료원에 아이디 문의 한 적 없거든요..
어제 혹시나 해서 사이트체커에서 가입사이트 검색은 했지만
연세의료원에 따로 메일 보낸적은 없었는데.. 왠일 일까요?

오늘 아침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조심하자고 해놓고,
제가 바보같이 불확실한 메일 열어봤어요. ㅠ.ㅠ
지금 급한 마음에 그메일 다 삭제하고,
알약으로 기본검사만 했는데 감염된 건 없다고 나와요.
PC로 은행, 증권거래 다 하는데 공인인증서 괜찮을까요?
불안해 죽겠어요..

연세의료원에 문의하면 어찌된 일인지 일일이 확인해 줄 수 있을까요?

IP : 211.108.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4.18 9:40 AM (211.210.xxx.30)

    누군가 아이디를 착각하고 비밀번호를 메일로 요청한게 아닐까요?
    그럴경우 등록한 아이디의 메일로 가게 되니까
    원래 요청한 사람의 메일로 가지 않고 등록된 아이디의 메일 즉 원글님의 메일로 비번이 도착한거겠죠.
    PC바이러스나 해킹같지는 않은데
    일단 의심스러우면 비밀번호 수정하세요.
    메일의 비밀번호도요.
    공인인증서도 재발급 받으시고요.

  • 2. .
    '08.4.18 10:10 AM (122.32.xxx.149)

    제가 보기엔 이상한 메일 아니구요.
    누가 그 사이트에서 원글님 아이디 조회 한거 같은데요.
    본인 아니더라도 보통 주민등록번호랑 이름 넣으면 가입할때 메일로 아이디랑 비번 보내줘요.
    제 생각에는 이상한 메일 열어본걸 걱정할 일이 아니라
    누가 원글님 아이디를 조회했을까를 의심해 봐야 할것 같아요.

  • 3. 궁금해요
    '08.4.18 10:13 AM (116.121.xxx.226)

    저와 같은 일을 당하셨네요.
    저두 6군데에서 '문의하신 아이디와 비밀번호` 어쩌구 하는
    확인 메일이 와있어서 어찌해야 하는지 답답해 하고 있네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4. 무시
    '08.4.18 10:20 AM (220.75.xxx.15)

    하시면 됩니다

  • 5. 원글
    '08.4.18 10:36 AM (211.108.xxx.251)

    위에 질문하신 분 답변 보니까
    사이트체커 검색하면 그런메일 온다고 하시네요.
    한시름 놨어요.
    오늘아침 남편것도 검색했는데, 말해줘야 겠어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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