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아빠가 문과에 수학 못하면 아이들도 수학 못하나요?

스카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08-04-17 17:24:51

저희 애들이 수학 머리가 없어요.
근데 좀 전에 후배랑 얘기 하는데 솔직히 부모가 문과계열이고 수학 못하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유전인거 같다고.

흑, 이게 신빙성 있는 얘길까요?

저 학력고사 수학 포기하고 시험 봤구요. 남편도 수학과목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거든요.

주위를 보니 맞는 것도 같아요
IP : 219.255.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4.17 5:28 PM (211.192.xxx.23)

    저도 학력고사 수학 포기자에요,뭐 고3때는 수학책도 못 읽겠더라는 ㅎㅎㅎ
    그래서 딸애를 수학은 되게 신경써서 가르쳤어요..(물론 제가 아니고 학원이나 과외를)
    지금 중2인데 지금까지는 나름 잘해요,,어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잡아주면 (초 4~5 사이 같네요)잘 넘어가고 7-가 들어갈때 좀 신경싸주고 공통수학 들어갈때 잡아주면 문과 수준에선 잘 견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일단 문과과목보다 많이 노력해야 하는건 맞는 말 같아요...

  • 2. ..
    '08.4.17 5:30 PM (218.52.xxx.21)

    엄마 아빠 이과에 수학 잘했어도 수학 못하는 아들도 나오던데요.
    우리 아들요.
    얘는 전형적인 문과 타입입니다.
    그 한풀이를 하는지 딸아이는 수학은 전교 1등이더군요.
    그 반대로 부모가 문과에 수학 못해도 수학 잘하는 아들이 나올 수 있다고 믿씀다.

  • 3. 예전에
    '08.4.17 5:38 PM (121.152.xxx.107)

    예전에 어느 책인가? 과목별 유전 정도 뭐 그런 게 있었는데
    체육이나 예체능 계열이 가장 유전도가 높고
    수학은 가장 낮았던 걸로 기억해요.

  • 4. 부모
    '08.4.17 5:57 PM (211.215.xxx.181)

    둘다 문관데 아이 둘중엔 하나는 기차게 수학 잘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에
    꿈도 수학과 교수지요. 자녀가 저학년이시라면 괜한 생각 마시고
    꾸준히 시키시면 될거에요. 타고난 직관력이 필요한건 올림피아드 정도 수준에서나
    필요한 거구 고등학교 문과 수학정도는 성실한 학생이면 다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
    '08.4.17 6:18 PM (121.128.xxx.209)

    아인슈타인 아부지가 수학교사라는 말도 없고 퀴리부인 어머니가 이과택했다는 말 위인전에서 본 기억도 없을 뿐더러 뉴턴집안에서 수학책저자 있었단 말 못들어본것 같다는,,,ㅋㅋㅋ

    그런거 후천적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 6. 수학이
    '08.4.17 8:24 PM (125.177.xxx.54)

    유전이냐의 근거는 없지만
    학습능력이 유전일 가능성은 많다고 합니다..
    부모가 공부와 친하다면 역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잘하는 경우가 많지요..

  • 7. 그게
    '08.4.17 8:42 PM (123.109.xxx.42)

    후천적인건 맞는거 같은데요...아이큐 이런거랑도 상관없구요..
    단지...부모랑 자식이랑 식성이나 취미가 비슷하듯...수학을 못한다는건 수학에 별 흥미가 없으셨다는 얘기잖아요...본인이 싫어했던걸 아이한테 많이 노출시키기가 쉽지 않잖아요...전 수학은 좋아해서 5살 아이 보는 앞에서도 가끔 재미로 수학문제 풀고 그러거든요...대신 전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아이한테 많이 노출시켜주지 못해요...의식적으로 영어에 관련된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게 자주 깜빡하고 엄마가 못하니 옆에서 별 도움도 못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