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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가이유식에 간장조금 안될까요?

9개월 아가맘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8-04-17 10:13:15
달달한 정도나...약간 간이 있는거 아니면 음식을 안먹으려고 해서요...
간장 조금만 넣어서 끓여도 안될까요?^^
IP : 116.46.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8.4.17 10:16 AM (128.134.xxx.85)

    만 3세 전에는 된장도 주지 말라더라구요..
    돌 지나면 소금 간 약간하고.
    그런데 간이 안되있어서 전혀 안먹으려고 하면..
    새우젓으로 간하라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저도 한살림에서 파는 새우젓
    이유식에 좀 넣어본 적은 있는데 (혹시 잘먹을까 하고^^)
    약간 비릿.. 한 것이 T.T

    차라리 단맛이 나게 단호박과 고구마를 넣어보세요.
    더 잘먹어요^^
    양배추와 양파도 달달한 맛을 내구요!

  • 2. 우리애도
    '08.4.17 10:17 AM (116.36.xxx.193)

    우리애도 고맘때 간이 안되있으면 안먹더라구요
    어른들이 먹기에도 딱 맛있게 해줘야 그제서야 먹어서
    저는 그냥 간해서 줬어요..참기름도 한방울 떨어뜨리고
    지금도 밥은 무지 잘먹어요

  • 3. ㅈㅈㅈ
    '08.4.17 10:41 AM (211.204.xxx.171)

    두돌 다 될때 까지 간 거의 안하고 먹였어요
    벌써 짠맛에 맛들이면 좋을건 없을거예요 먹는 양도 중요하지만 평생 갈 식습관인데요
    참기름이나 참깨의 고소한 맛이나 그런걸로 맛을 돋워 보세요
    그래도 힘들면 간장보다는 새우젓이나 된장을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

  • 4. 무식맘
    '08.4.17 11:11 AM (124.63.xxx.62)

    에구... 울 아들 13개월인데 이유식 간 할거 다 하는데..ㅠㅠ 된장국도 주고 큰애 먹느거 고대로 다 먹여요.. 난 넘 무식해..ㅠㅠ

  • 5. ..
    '08.4.17 11:14 AM (211.210.xxx.30)

    괜챦을듯 싶긴한데 확실히 나중에 크니 간을 짜게 먹더라구요.
    저희 둘째가 젖을 잘 안먹어서 이유식을 빨리했는데
    삼사개월 무렵부터 이유식에 된장국물도 좀 넣고
    어쩔땐 소금도 좀 넣고 그렇게 간간하게 해주었거든요
    정말 요놈 크니까 짜게 먹더라구요.
    9개월이면 간장 조금 먹어도 될듯 싶은데요. 참기름 넣고 간장 조금 넣고 묽은밥해주면 먹어요.
    된장도 늦게 먹이란 소리 못들어서 일찍부터 줬어요.
    결론은 된장국 된장찌게 무지 좋아한다는거.
    일찍부터 입에 넣었던 음식은 그 당시에 좋아하는지와 상관없이 커서도 거부감이 없나봐요.
    첫째가 이유식에 실패해서 18개월까지 거의 유제품만 먹였었거든요
    둘째때 친정어머니께서 결심하고 완전 한식으로 어릴때부터 이유식 했더니
    고놈은 완전 토종이에요.
    크면서 계속 바뀐다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그맘때 식습관이 결정되는것 같아요.

  • 6. ..
    '08.4.17 1:03 PM (124.61.xxx.5)

    아직 아기신장이 완전하지 못해서 무리갈까봐 간하지 말라는 걸로 아는데요..
    그냥 먹이심이 어떨런지.. 전 두 아이들다 이유식할때 간한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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