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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250억짜리 생쑈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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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다 살다 이런 생쑈는 처음 보네요.
지금 나라꼴이 어떻습니까? 우주여행에다 250억 뿌릴때 입니까?
말이 좋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지요.
SBS 뉴스 앵커하는 말이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슴이 뭉클하는 장면이었는데, 우리 국민 모두가 마찬가지 마음이었을 줄로 압니다"
인데 정말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울컥하더군요... 피같은 혈세 250억을 하늘에 뿌리니..
구소련 해체 후 러시아 항공 우주국은 극심한 예산부족에 시달렸는데, 그 해결책이 상업적인
우주인 배출이였습니다. 2000만 달라 (한화 약 200억원)만 내면 누구든지
우주 여행을 할 수 있다는것 입니다. 2001년 미국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가
그 첫번째 주인공이구요. 지금까지 약 4명의 갑부들이 관광차 국제 우주정거장에 다녀왔습니다.
관련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1&aid=000...
모두 러시아의 소유스호를 이용 했구요. 이들은 우주비행사(astronaut)가 아니라
우주비행 참가자(spaceflight participant)로 불릅니다.
주목할 점은 사업비 260억원(2800만달러)을 들여 소유스호를 탄 이소연씨도
우주비행 참가자 라는 점이지요. 제가 보기엔 1만8천대 1경쟁률을 뚫고 남녀
두명을 선발했지만 공짜 우주관광 티켓에 당첨된것 말고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이소연씨가 우주에서 18가지 과학실험을 한다고 했는데
서울대학교의 모 교수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0일동안 진행하는
18가지 과학실험이 성과가 나더라도 큰 의미가 있겠느냐"며 쇼적인 면이 강한데
모든 언론이 호들갑을 떨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그 짧은 기간안에
어떤 데이타가 나오든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10일간 연구해서 될거였으면 다른 나라에 위탁해서 실험 하는게 훨씬 경제적 이겠습니다.
더군다나 러시아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에 빚진돈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무려 91년도에 경협차관으로 준돈이 무려 14억7천만 달라 입니다.. 무려 한화 1조오천억..
혈세 1조 오천억을 빌려 준것도 모잘라서 250억짜리 우주여행에 돈을 또줍니까?
이거 여태 돈으로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이를 상환하기 위해 추진한게 '불곰사업'
입니다. 돈대신 구식 쓰레기 무기라도 대신 받자해서
T-80U 전차, BMP-3 장갑차, 대전차 유도탄, 대공 유도탄, 공기부양정(무레나),
탐색구조헬기(카모프) 등의 장비를 받았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400억원
입니다만 대부분이 호환도 안되고 쓸모없는 무기 입니다.
05년 4월 쓸모도 없는 공기부양정 들여왔다가 우리 해군대위가 조종실수로 쳐박아서
고장났던 뉴스 기억이 나는군요. 한번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사고가 나서
현재 무용지물 입니다. 불곰사업.. 20년이 넘은 악성채권입니다.
원금도 이자도 한푼 못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공무원, 정치인들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지금 우리나라 스테그 플레이션 입니다. 나라꼴이 이런데
250억 주고 러시아에 민간인 우주여행이나 보내고 생쑈할때 인가요?
1조오천억이면 돈으로 못받겠으면 앞으로 우주여행 75명은 보내겠네요.
참 한심 합니다.
650년된 국보1호 숭례문 태워먹고 관련 중구청 공무원들은
비용 아깝다며 연 보험료 8만3120원 최대 배상액 9500만원 화재보험 들었는데요.
연간 10만원도 아까운 나라에서 돈이 어디서 나서 250억은 펑펑 쓰나요?
연 9만원짜리 보험이면 안들은거나 마찬가지죠. 일반 상가건물도 연 30만원 넘습니다.
경찰들은 애들 납치해가도 귀찮아서 은폐하는 마당인데..
얼마나 부폐했으면 이 지경까지 왔는지.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발전한다는데 그 정도 예산이야 충분히 쓸수있지않느냐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치가 있는 항공우주산업 발전한다면
예산 1조원 이라도 안아깝겠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현주소는
한국형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KF-X산업을 예산 부족과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전면 백지화 한다는 한국 개발연구원 (KDI)의 결론 입니다.
구조설계부터 각종 제어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우주까지 날수있는 비행체를
만들 기술이 되는 겁니다. 기초과학부터 뒷받침이 되어야겠지요.
비행기도 못만드는 나라가 우주선을 쏘아 올리겠다는건 꿈이 너무 큰것 이겠죠.
러시아한테 차관 갚는 대신 국회의원 이란 사람들 싹 모아다가
우주로 쏴보내 달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 그러게요
'08.4.16 11:39 PM (219.254.xxx.191)저도 그러고 있습니다,,,나도 돈내면 저기 탈수 있지 않냐구요...근데 돈이 있더라도 별로 타고 싶지도 않는데,,,,국가에서 210억내고 sbs에서 50억내고 (그래서 독점 중계하고 있죠)- 260억 아닌가요? 저도 그 멘트 웃기더라구요,,,우주에 시대가 열리긴 개뿔,,,,돈 내면 태워주는 비행기나 뭐가 틀리나요? 전 비행기 첨 타봤다고 좋아하는 애들 같다는 느낌이라 웃기기만 하더라구요
2. ???
'08.4.17 12:04 AM (58.148.xxx.184)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또 한번 국민을 우롱하네요ㅠㅠ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네요
우주인 선발은 작년부터 한거 같은데 그러면 참여정부에서 계획한 일이었나요?3. 동감
'08.4.17 12:38 AM (211.175.xxx.31)그렇지 않아도 생중계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웬 코메디냐...
그랬어요. 뭐가 대단하고,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건지... 당최 모르겠더라구요.
누가 했는지 알면 뭘 합니까..
그놈이 그놈이고, 다 똑같은 사기꾼들인데요...
대통령 이름 석자 바꿔봐야, 나라 살림이고, 하는 꼴은 별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4. .
'08.4.17 12:38 AM (211.237.xxx.6)SBS에 너무 많이 나오네요
정말 뭐하는건지...갔다 오면 그렇게 크나큰 발전이 되는건가요
250억 들여서 한 명 다녀오면 시작한거니까 의의가 큰건가요
우주라고 붕붕 뜬다고 이런다고 저런다고...지겹기도 하고...비싼 돈 들여 갔지만 그닥 ;;;5. 너무
'08.4.17 9:00 AM (125.182.xxx.78)겉으로 들어난 사실만으로 판단하지마시길,,,,,바래요,,, 보이지 않는곳에서 연구해서 그냥 우주여행객이라 할지라도 그분 보내기위해서 힘들게 일한 사람들많구요,,꼭 그렇게 돈을 얼마 썼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따질만한 작은 일이 아님을 알게될 날이 오겠지요,,,그게 꼭 쓸데없는 짓이 아니라는것과,,,거기서 진행중인 실험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서울대 교수라고 해서 다 아는것은 아니니까,,ㅡㅡ;;
6. ..
'08.4.17 9:08 AM (123.111.xxx.108)sbs에서 50억 냈습니다. 나머지 200억 세금..
7. 제 생각에도
'08.4.17 9:16 AM (121.159.xxx.11)그렇게 D-DAY까지 외쳐대면서 호들갑 떨 일은 아니라고 봐요. 우리가 개발한 우주선 타고 간 것도 아니고 .......
물론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지만 ........좀 씁쓸합니다.8. 왜???
'08.4.17 9:16 AM (210.219.xxx.190)글쎄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대한민국 국민 하나 뽑혀서 나랏돈 내고 우주선 타는데 뭔 난리부르스냐 하시겠지만 전 조금 다른 의미를 두고있어요.
우주선 아무나 탈수없죠...갑부여서 돈만내면 그냥 탈수있는게 우주선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론 3만여명을 2년여에 걸쳐 단지 두명으로 추려내온것으로 알고있어요.
지식못지않은 체력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 모두 아실거구요.
윗글에 서울대 모교수가 우주선의 실험에 대한 회의적 발언을 했다고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일단은 시도와 과정에 큰 의미를 둘 수는 있지요.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미래의 과학도들은 이소연씨의 우주선 탑승을 계기로 더 큰 꿈과 구체적 목표를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먼 미래를 보세요.
그다지 먼 후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구의...인간의 내일을 위해서 우주는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것입니다.
고로...이소연씨의 우주행은 단지 나라의 돈 지랄도,생쇼만도 아니라는 겁니다.
커피를 안마셔 정신이 몽롱...두서없이 쓴 글입니다^^9. 그렇게 나쁘게 볼만
'08.4.17 10:22 AM (218.39.xxx.204)한 것은 아니라고 봐요...당장 어떤 일에 이익을 봐야 성공한 일이라고 할 수 없지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을 봐도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니지요...
세금으로 했다고 하지만 쓸데없이 땅이나 파서 세금축내는 일도 하는데
그래도 이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개념이라도 있죠...10. ...
'08.4.17 10:37 AM (121.184.xxx.149)국민세금 200억. 이런곳에라도 썼으면 좋겠네요.
쓸데없이 고위공직자들 외유나 대운하등에 쓰지말고.11. 쌩쑈맞죠
'08.4.17 10:37 AM (210.117.xxx.129)나쁘게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기야하겠지만
비용대비 효과측면에서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의 문제겠죠.
그정도 비용들여 우주 관광객 한명 탄생시키는 것보다는 원글에 있듯이 실제적으로
우주,비행산업 기초분야에 투자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무슨 실험을 한다길래 어떤 대단한 건가..우연히 채널돌리다 고정했는데..
얼핏 진자운동추 뭐 이런 도구들이 보이더군요..돌려보고,떨어뜨려보고..시계보고 체크하고..
이론상으로 짐작하는 무중력상태에서의 여러 힘..관련 현상을 실제 해보는 듯 했는데
굳이 서울대 교수님 말씀이 아니더라도..너털 웃음이 나더군요 이런게 바로 쌩쑈아닌가요..
대학동기 하나가, 관광객으로 가는데 왜 하고많은 사람중 어디서 맨손으로 돌깨다 온듯한 여자를 뽑았냐고, 기왕 얼굴마담할꺼면 예쁜 여자를 뽑지..하는데 여성학 수업 많이 들은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더군요12. 부모까지도
'08.4.17 10:48 AM (125.129.xxx.146)어제 좋은아침에 출연하더군요
딸이간건지 부모는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부모까지 덩달아 티비출연시키고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13. 얼굴마담?
'08.4.17 11:07 AM (210.219.xxx.190)이번 우주인이 얼굴마담으로 간 건가요? 그런 발언이 이해가 안갑니다.
단지 관광하러 그 고생해 가며 (물론 본인이 원해서지만...) 얼굴 팔러 갔을까요?
이소연 하나 우주 관광 시킬 돈으로 기초분야에 투자하는 것...물론 그것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우주/항공산업이든,침체돼 가는 과학분야든...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것에는 어떤 생각이신지...
그것이 과학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기대합니다...저는!!14. .
'08.4.17 11:28 AM (210.222.xxx.142)과학 발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기를 기대하기에는 너무한 생쑈라는거죠.
15. 말도안돼
'08.4.17 12:17 PM (124.50.xxx.137)생쑈라뇨..그럼 돈안주면 누가 공짜로 다해주나요..
그나라도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지금의 기술을 갖게 된거잖아요..
위성하나 쏘아올리면 와..하는 현재의 우리 기술로 돈만 갖고 해결 할 수 없는걸 하고 오는거죠..
지금 생쑈라고 깍아내리는거 이번 우주선탑승에 불만있는 사람들이 역으로 여론 조성하는것도 한몫하고 있는거예요.
나중에 우주선 만들었다 치죠..그럼 그때 자동으로 뭐든 다 할 수 있게 되는건가요..?
러시아에서 다 알려주진 않아도 지금 이소연씨나 고산씨가 몇년간 투자해서 배운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도 기술력을 쌓아놓게 되는거죠..
얼굴 마담이라니..고산이 갔으면..뭐라고 했을지 참 기대되네요..16. 우와
'08.4.17 12:30 PM (118.176.xxx.72)맨손으로 돌깨다 온 여자??
그런 말같지 않은 소리에 공감하셨다니 쌩쇼맞죠님 여성학 공부 헛 하셨네요.
되먹지 않은 일 하는 세비로 나가는 세금이나 단속하지 꼭 이런데 혈세 운운 하는것 정말 우습지도 않네요...17. 미안하지만,,
'08.4.17 1:55 PM (116.43.xxx.6)저도 사실 우주쇼에 관심 없어요..
기사 한 번도 클릭해 본적 없거든요..
정치글은 꼬박 꼬박 클릭해보지만서두..
개인적인 영달 말고는 별 성과가 없어보이는 사건이다 싶엇어요..18. ..........
'08.4.17 3:16 PM (222.238.xxx.165)그럼 경협차관으로 준 1조 5천억에 비하면 하늘에 뿌린 260억은 새발의 피네요.
하늘에 뿌린 쌩쑈 260억은 돌려받지 못한 경협차관 1조5천억의 몇배의 가치가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고산씨가 갔었어도 저런 맨손으로 돌깨다 나온 여자 소리를 하며 비하하실건지 ....씁쓸하네요19. 실험자체는
'08.4.17 3:17 PM (125.246.xxx.130)저도 쇼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굳이 우주에 가서 하지 않아도 우주 환경과 동일한 무중력 상태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러나, 이소연씨 개인에 대한 비난은 좀 듣기 거북하네요. 똑똑하고 당차고 위트있고 당당한 모습이 좋기만 하더만요. 경제적인 측면을 떠나서 우주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고 거기서 배워서 오는 것들이 우리나라 우주과학 발전에 어떤식으로든 기여를 하리라 봅니다. 듣기로 우주과학기술을 러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팔려고 하나 미국이 반대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고산씨가 바보가 아닌 바에야 사적인 욕심때문에 이론서를 카피하고 했겠습니까? 겉으로 드러난 거 외에 다른 의도와 효과 분명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의 우선순위 측면에서 따지는 비판이라면 일견 수긍이 갑니다.
20. ..
'08.4.17 3:50 PM (222.238.xxx.62)이벤트성 일회성 쇼비즘이라는데는 일견 수긍이 가면서도
그래도 우리나라도 한명쯤 우주참가자가 있다는건 그리 나쁜일만은 아닌듯해서요.
sbs는 회사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더군요.
물론 저는 않보지만..21. 오해가..
'08.4.17 5:15 PM (211.109.xxx.154)이번 일에 정부가 준 돈은 한푼도 없는 걸로 아는데요. 항공우주연구원이 처음 기획했고 sbs가 주관 방송사로 나서서 하긴 했지만 200억중에 50억정도는 sbs가 나머지는 삼성, 기아, sk가 협찬한 걸로 압니다. 세금으로 우주인 배출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22. 진실은
'08.4.17 6:36 PM (82.224.xxx.245)측근에서 들은 건데요, 정부에서 50억, 방송사에서 200억 투자 받아서한거래요.
그래서 그방송사에서 단독방송하는거구요, 전 해외에 있어서 방송을 못보긴합니다만..23. 아하~~
'08.4.17 6:40 PM (58.239.xxx.48)그렇군요.. 전 소연씨가 무지 부럽다.. 우주도 가보고.. 이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부끄러워라~~
24. 이런데에
'08.4.17 7:51 PM (125.134.xxx.142)쓰는 세금은 아깝지 않습니다.
일일이 다 까고 들려는 세상살이, 피곤하시겠습니다.25. 음..
'08.4.17 8:51 PM (211.204.xxx.138)지금 당장의 효과는 뭐 별로 없겠지요..
그렇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고,
쓸데 없고 무모한 시도같아 보이지만 그걸 기반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무 것도 안 해보고 있다 보면 어느 날 저절로 우주 시대가 오겠습니까..
처음에는 관광객으로, 그 다음에는 관광객 겸 과학자로, 그 다음에는 과학자 겸 우주인으로
그렇게 발전하겠지요..
지금 당장의 비용대비 효과는 물론 거의 없겠습니다만,
당장의 이득만 보고 살 수 있나요.26. 멋진 이소연씨
'08.4.17 9:07 PM (59.13.xxx.91)특별한 관심 없다가 TV에 이소연씨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모습 시청하고 무척 호감을 갖게 되었어요. 밝고 영리하며 친절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언니의 마음을 보며 참 멋진 젊은이이구나 우리나라의 과학발전과 미래를 위해 저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뿌듯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돈` 안주고 할 수 있나요? 이제 겨우 첫 발인데 너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27. 우주에서
'08.4.17 10:53 PM (125.177.xxx.31)전 뭐 위에 적힌 얘기 잘 모르겠지만요....
우주에서 살아남기 라는 만화책이 3권까지 나와있어요.
그거 한번 보시면 우주에 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겠던데.....
돈문제는 잘 모르겠고
저는 그 처자가 그 힘든 훈련을 거쳐서
그 힘든 고생을 하고 있는게 참 대견하던데......
제가 만화에 너무 심취해있나...
근데, 이 만화책 정말 지대로 만든 만화책이던데....
아우, 소심해서 참......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제대로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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