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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사.. 이 직업 어떤가요?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8-04-16 22:50:04

저는 이런 직업이 있는지도, 자격증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제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는거, 그리고 책을 좋아한다는거..
이런 것만으로 직업삼을만한지 궁금합니다.

돈벌이는 왠지 안 될것 같지만^^;;;
꾸준히 할 만한 직업인지 궁금하네요.

IP : 220.116.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서지도사
    '08.4.16 11:06 PM (218.156.xxx.203)

    대한민국엔 아직 제도화된 독서지도사 자격증이라는것은 없어요.
    다만 여러교육기관에서(협회,법인)교육생들에게 주는 수료증이 약간 변질된 의미의 자격증으로
    통하고 있구요.
    일단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신다면 싫어하시는분보다는 유리할수있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구요. 관심이 생기셨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고 교육기관에도 다녀보시고 정보를 모아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책을 선별해주고 같이 읽고 그속에서 얻을수있는 무한한것들을 같이 나누다보면...그래서 일년후,이년후 아이가 많이 자라있을때 정말 보람느낀답니다. 수업의 목표를 엄마와 함께 공유하는것 중요하구요. 독서지도받으면 우리 아이가 당장에라도 책읽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시거나 독후감 줄줄 써낼거라고 믿어의심치 않는 엄마들 만나면 피곤해지실거구요.

    매력있는 일이지만 정말 큰돈벌이는 안돼요^^

  • 2. 저도
    '08.4.16 11:40 PM (125.130.xxx.46)

    요즘 그것 공부하러 다닙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그것 때문에 바쁘니 좋고 울 막내 아들 초등2 아들이
    그것 제가 공부하러 다닐기전엔 일기 두줄쓰기도 어렵다고 불러줘 하던녀석이
    요즘은 한장을 잘 채운답니다
    전 그것만으로도 흡족해요
    남자애라 책도 싫어하고 당췌 쓰는걸 싫어 하던 녀석이 요즘은 일기를 곧잘 써서
    역시 평생 공부는해야해 한답니다
    저는 수학이 전공이여서 그쪽으로는 영 자신이 없었거든요 글써서 숙제 내는게
    어렵긴한데 아주 재미있답니다
    물론 수입 이런건 모르겟고요 님이 관심이 잇으시면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보시고
    한번 해보세요 내 자식만 잘 갈켜도 좋고요
    뭐든 많이 벌수 있는건 별루 없는것같아요
    요즘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들......

  • 3. ...
    '08.4.17 9:09 AM (218.239.xxx.228)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그리고 이를테면 책이나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이라면
    일단 생각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독서지도(논술)를 하시려면 끊임없이 수업을 준비하는 입장에 있어야 합니다.
    타 과목처럼 한 과목을 잘 하거나 전공한 것을 전달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논술은 시류나 사고의 문제를 바라보는 다방면의 시각 등을 위한 대비를 늘 해야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이 늘 변동이 있기 마련이니 논술하기 위한 공부..
    그러다 보니 은근히 여러 면에서 자신의 생활에 구속(?)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시회적으로 알려진 단체나 여러 경로의 교육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해도
    세상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이나 방법 등...에 무관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돈벌이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렇게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실하면 괜찮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러 회사에 소속해서 할 수도 있고,개인적으로 할 수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한 명, 또는 한 팀씩 시작하다보면 알음알음 알려져서 학생들이 많아지고
    수업량이 감당이 안될때가 많을 수가 있지요.
    집에서 공부방 형식으로 할 수도 있고, 소개받아 방문수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아마.. 남편의 월급보다는 제법 낫지요.
    이사를 하면서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돌아보니 자신의 성장도 있었다는걸 느낍니다.
    모든건 자신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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