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균형감각을 상실한 정부

정치적 동물 조회수 : 426
작성일 : 2008-04-16 21:30:58
오랫만에 9시 뉴스를 봤습니다.
이런저런 소식이 많더군요.
전반적으로 드는 느낌은 어수선하다... 는 것.
방향도 없고 비젼도 없고 도대체 앞으로 5년 동안 무엇이 남을지요.
물론 걱정 만큼은 아닐 겁니다.
국회의 견제 활동도 있을 것이고 여론의 눈치도 보겠지요.
하지만 왜 이렇게 갑갑한가요.
뉴타운 껀이며 혁신도시 사업이 중간에 붕 떠버린 것이며
무조건적인 경쟁논리만 있고 교육철학은 없는 교육정책이며
뭐 하나 시원한 것이 없네요.
기업하기 좋은 나라, 그것 자체가 어떻게 국정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저,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형태의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평생 살면서 투표는 딱 한번 했는데
지난 투표에도 불참했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참으로 무책임하고 죄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정치적 동물이라 말,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IP : 211.44.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6 10:32 PM (211.44.xxx.140)

    이민가고싶다는 사람들 이해갑니다

  • 2. 다들
    '08.4.17 7:37 AM (124.50.xxx.177)

    살고 싶지 않은 나라를 만들고 있네요.

    뉴스를 보면 답답한 마음에 커다란 돌을 하나씩 올려놓는 것 같아요.

    정말 뭐~하나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없네요.
    쇠고기 개방도 오늘쯤은 협상이 되지 않을까요?
    어제 단박인터뷰를 보니 그리 시간 길게 끌지 않고 미국이 원하는 쪽으로 갈거 같구요.

    공기업 민영화는 벌써 거의 진행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의보민영화는 하반기라고 했으니 몇 달안에 병원에 갈 일이 있으면 얼른 가야할거 같구요.


    제가 보기에는 견제활동도 그리 기대하지는 못할거 같아요.
    국회의원들이라는 사람들이 국민들을 생각하고 정치를 하는 사람들 같지는 않거든요.
    자기들의 밥 그릇만 잘 챙기면 된다는 식의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여론의 눈치도 글쎄요.
    눈치를 보는척은 하겠지만 지들이 계획한 일은 아마도 다 밀어붙일거 같네요.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고 있죠.

    돈만 있으면 이민가지 않아도 살만한 나라가 우리나라가 될거 같네요.

    돈이 없다면 우리보다 조금 떨어지는 나라로 이민을 가든지 해야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03 글라스락냄새 9 커피나무 2008/04/16 1,330
382902 최근에 치과 다녀오신분 2 아픈 이 2008/04/16 623
382901 식기세척기 깨끗하게 설겆이 하는 방법?? 2 궁금녀 2008/04/16 718
382900 프로폴리스? 4 비염 2008/04/16 737
382899 티비(TV)좀 골라주세요!! 3 골라골라 2008/04/16 487
382898 시모? 장모? 11 딴지 2008/04/16 1,270
382897 균형감각을 상실한 정부 2 정치적 동물.. 2008/04/16 426
382896 저 돌 맞을까요? 34 차라리 돌 .. 2008/04/16 5,949
382895 까페라떼나 카푸치노...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7 네스프레소 2008/04/16 858
382894 차라리 학교를 학원에 팔아라 3 학원강사 2008/04/16 661
382893 가장 싼곳이 어딘가요?.. 레이캅.. 2008/04/16 251
382892 아침에 알람 대신 컴퓨터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 듣기~~~ 4 좋은정보??.. 2008/04/16 788
382891 남편 보험을 들었는데요... 3 ㅠㅠ 2008/04/16 473
382890 1학년인데 1 ^^ 2008/04/16 436
382889 린넨 소재가 먼가요? 5 궁금햇 2008/04/16 1,282
382888 굵은 소금과 가는 소금 2 소금이요 2008/04/16 523
382887 [펌] 삼척의 모의원비서관 공사장 인부폭행기사 3 삼척주민은 2008/04/16 369
382886 (급질문)아이가 한약먹고 두드러기가 나요 5 두근 2008/04/16 720
382885 성폭행이 뭐냐고 묻는 초2아이의 질문 2 2008/04/16 738
382884 좋은 개인 블로그 어디 없나요? 1 그냥... 2008/04/16 521
382883 시모 흉 보고 싶어서..ㅎㅎ 1 속시원해 ㅋ.. 2008/04/16 874
382882 대통령 하시는 일 넘 맘에 안드는 게 많은데 26 정말 싫어 2008/04/16 1,142
382881 공무원,,,그래도 여자직업으론 여전히 괜찮을까요? 8 수험생 2008/04/16 1,418
382880 수학 연필잡고 하는데요.. 6 아이엄마 2008/04/16 546
382879 집수리중인데요,,아파트 현관이요 5 ㅠㅠ 2008/04/16 835
382878 [급질문] 찜질방에서 일할 때 입는 옷? 1 찜질방 2008/04/16 403
382877 딸아이 과학45점,수학40점,사회70점.. 23 2008/04/16 2,215
382876 으악 넘 멋져요~~ 5 추성훈팬 2008/04/16 670
382875 중1 사춘기 아들이...... 4 에고 2008/04/16 1,036
382874 월세준 새집요.. 매매 가능한가요? 1 2008/04/16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