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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돌 맞을까요?

차라리 돌 맞고 싶네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08-04-16 21:25:53
하두 답답해서요.

자유게시판에 많이 읽은 글..에 순위(?)에 오른 것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꽉 막히는거 같네요.

그거에 비해 정치적인 글들에 대해서는 조횟수가 정말 관심이 없음을 보여주네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무섭게..그리고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지 모르시는건지..
너무 답답하셔서 모른척하고 싶으신건지..


의료보험민영화나 공기업 민영화 이야기로 TV에서 연일 떠들어대고 있는데..........
참 관심들이 없으신거 같아요.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때서야 아차~ 하시려나요?


아파트단지들에 보면 작은 일에도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하고 난리인데.........

지금은 작은 아파트단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고 우리나라 서민들이 죽을 수 있는 문제인데....
많은 분들이 나~ 몰라라 하시는거 같네요.

관심들 가져주세요.

의료보험민영화............공기업민영화.................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부들에게는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구요.


82쿡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들 의료보험민영화가 되어도 공기업이 민영화가 되어도 걱정없이 살아가실 정도의 재산들이 있으신건지......

저도 어찌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몰라라~ 하기에는 너무나 큰 일이거든요.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지 뭔가 해결점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 글 올립니다.


지금 유정현이 진상떠는게 중요한거 아니구요.
반비 10만원 내달라는 거...
옥주현, 최진실이 중요한거 아니라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제 넘었나요?

너무 답답해서요.

IP : 124.50.xxx.17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4.16 9:29 PM (121.131.xxx.127)

    제 주변에 한나라당 지지자 많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어쩔?
    설마 하겠어?
    의보 민영화 어쩔?
    설마 못할걸?

    그래도 하면?
    그게 말이 되냐?

    ㅠㅠㅠㅠ

  • 2. 적극찬성
    '08.4.16 9:34 PM (58.231.xxx.178)

    아직..저도 살기에 바빠서 그의 자세한 걸 못봤다는 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왠 돌이요... 그런 말씀하지마시고.넘 고맙게 생각해요
    많이 많이 저도 깨우쳐서 알리겠습니다,
    호응없어도 계속 반복해서 올려주세요~

  • 3. kiz
    '08.4.16 9:37 PM (116.32.xxx.231)

    역시나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는 이명박무리들.
    총선이 끝나자 마자 혁신도시 평가가 부풀렸다는 감사원발표 언론에 흘려주시사
    혁신도시추진을 못하겠다는 낚시를 드리우고.
    바보처럼 한나라당이면 무조건 오케이하던 경남권혁신도시들은 어찌할려는지요.

  • 4. 글쓰신
    '08.4.16 9:43 PM (222.109.xxx.185)

    의도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유정현 진상 떤 얘기는, 아마 그 프로그램을 안 보신 모양인데, 정치와 종교가 어떻게 밀접하게 관련되어 움직이는 지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정치 문제 입니다. 그냥 사람 참 추접스럽다, 그런 차원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기독교가 교인의 수적 강세를 등에 업고 정치를 좌지 우지 할수 있는 시대에 그게 정도를 걷는 일인지 충분히 토론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번 교육 자율화에, 종교재단에서는 종교관련수업을 강화 하도록 했던데, 이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 이 항목이 기독교 교단의 직접적인 압력에 의한 일인지 어찌 알겠습니까?

    학교 반비 걷는 문제도, 대학입시방법론과는 또 다르게 중요한, 학교 운영 시스템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게 작은 문제라면 왜 얼마전에 돈 요구한 여교사 이야기가 떠들썩하게 보도 되었겠습니까?
    학원이나 과외 문제보다는 작을지 몰라도 이것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의료보험민영화, 대운하 이런 타이틀이 달려야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 5. 윗분...
    '08.4.16 9:51 PM (219.251.xxx.250)

    글쓰신 분 의도를 아시면 이렇게 글 쓰시면 안되죠...

  • 6. ??
    '08.4.16 10:15 PM (222.109.xxx.185)

    윗글 쓴 사람입니다.
    이렇게 쓰면 안되다니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지금 유정현이 진상떠는게 중요한거 아니구요.
    반비 10만원 내달라는 거...
    옥주현, 최진실이 중요한거 아니라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라고 하셨는데, 원글님이 예를 잘못 드셨단 말입니다.
    네, 옥주현 얘기는 그렇다치고
    유정현 얘기, 반비 이야기.
    이것도 중요한 정치이슈라는 얘기입니다.
    이 이슈들도 모두 한나라당의 개같은 정부정책하고 다 연관된 중요한 얘기란 말씀입니다.

    이런 일들도 모두 현재 한나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반드시 공론화 되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의료민영화, 대운하, 공기업 민영화 중요합니다. 네, 너무 중요하죠.
    그 내용에 대한 댓글이 적은게 안타깝기는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니까 원글님 글쓴 의도를 알겠다고 썼죠.
    제 얘기는 그것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중요한게 콕 집어 그거 하나만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번 공교육 민영화 내용 보셨죠?
    거기 종교재단학교에서 종교교육 집중 편성허용이라는 항목 보셨습니까?
    그게 기독교단체에서 압력넣은게 아니라고 어찌 보장합니까?
    유정현 이야이는 이렇게 연결이 되는 얘깁니다.

    공교육 자율화하고 반비하고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으십니까?
    앞으로 전면 자율화 되면, 사교육비도 모자라 학교에 과외로 들어가는 돈도 엄청 늘어날 지 모릅니다.

    반대 논리를 편것도 아닌데 이렇게 글쓰면 안된다는 게 무슨 얘긴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원글님이 옆 대문에 걸린 글 제목만 보시고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많이 읽은 글 순서대로 3개 찍어 올려 예를 드신 모양인데요, 남이 올린 글 자세히 읽어 보지도 않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정현 이야기가 연예계 가쉽이었습니가? 정치 이슈 아니었나요?

  • 7. 글쓰신님
    '08.4.16 10:19 PM (221.150.xxx.66)

    멋져요 ~ V

  • 8. ㅡㅡ
    '08.4.16 10:31 PM (219.251.xxx.250)

    당장 반대하지 못하면 돌이킬수 없는 일 1과 2가 있고
    조금 시간을 두고 처리해도 될 일 3과 4가 있다...

    물론 3과 4도 처리는 해야되지만 일단 1과 2에 관심 좀 가져보자....
    이게 글쓴님 의도 아니실지....님이 말씀하시는 3과 4도 물론 중요해요...

    기분 나쁘셨다면 ...제 리플 삭제 하겠습니다..
    저 역시 3과 4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1과 2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쭉 설명 안해주셔도 될만큼 관심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고요....^^*
    그냥 좋은 글에...꼬투리 잡힐까 싶어...워낙 무조건 mb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아..
    설마 하겠냐..~~하면서까지 지지하시는 그런 분들에게 꼬투리 잡힐까 싶어 단 댓글이었네요..

  • 9. ....
    '08.4.16 10:32 PM (219.248.xxx.251)

    원글님 글쓰신 의도나 물음표님 댓글쓰신 의도나 다 이해가 갑니다. ^^
    오히려 중간에 "이러시는 거 아니죠."라고 댓글 다신 분이 물음표님 글의 진의를 파악 못하시고 오해하셨던 것 같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주부들이 좀 깨어나야 할 텐데, 뉴타운 지역에서 왜 모나라당을 뽑았는지 질문에 대답하는 몇몇 주부들 보니 참 한심을 넘어서 절망이 됩디다.

  • 10. 그러게요
    '08.4.16 10:32 PM (221.162.xxx.82)

    구구절절 맞는 말씀하신 듯.
    원글님이나 위윗분이나 다 진심으로 나라가 걱정되고 우리 앞날이 걱정되서 그러는 거니까요.
    모든 일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 것. 사람들이 자꾸 눈 앞의 현안을 피하고 딴 소리 하는 것도 이런저런 경로로 흡수되는 정보들에 노출되고 단련되면서 생기게 되는 불안 심리탓이라고 봐요. 작은 일이 큰일이고 큰 일은 작은 일들이 모여 일어나는 거지요. 큰일들입니다.

  • 11. 저기요
    '08.4.16 10:34 PM (116.36.xxx.193)

    원글님 쓰신내용..
    대선때부터 이 82 자유게시판 도배되다시피 했었습니다
    오죽하면 정치글좀 골라서 보게 제목에 정치글 표시해달라는 원성도 잦았구요
    작년 대선전 부터 대운하문제, 의료보험 민영화문제, 자사고 문제 등등..
    수없이 퍼다나르고 자기의견쓰고 무척많았죠
    그런 글에 노빠들 지겹다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시니컬한 리플도 달렸었구요
    이명박 당선되고나서
    이번에 우리 주부들이 이대로있어서는 안된다 총선이라도 어떻게 해보자
    총선까지 아주 귀에 딱지가 앉도록 게시판에 글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대통령도 이명박되고, 총선도 한나라가 과반수 얻었죠
    친박연대까지하면 그 이상이구요
    이제와서 더이상 뭘 어떻게 하죠..
    국회에서 민영화 과반수 찬성하면 그걸로 진행되는겁니다
    국회의원의 뜻이 곧 국민의 뜻이고 국민의 지지로 표를 얻었으니까요
    제가보기엔 관심이없다기보다 이제 상황이 끝났다는 쪽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줄 알겠지만,
    여기는 자유게시판입니다.
    때로는 반비 10만원내라는 것이 당사자들에게는 시급한 사안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 12. ......
    '08.4.16 10:38 PM (211.44.xxx.140)

    저요 성인되구 나라걱정 이렇게 진심으로 해본거 처음입니다

  • 13. ㅡ.ㅡ;;
    '08.4.16 10:55 PM (124.50.xxx.137)

    일요일에 우리집 집들이를 했는데 저보다 젊은 시누남편이 대통령을 국민들이 힘을모아 밀어주어야한다고 해서 완전 식겁했네요..

    모르는게 때로는 죄악일수도 있다 싶어요..
    그저 집값 올려준다고 자기네 동네는 다 한나라당을 밀었다는 그 무식함에 치가 떨리더라구요..

  • 14.
    '08.4.17 7:11 AM (124.50.xxx.177)

    유정현 진상 제대로 떠는거 봤습니다.
    지금 유정현이 진상 떠는것에 대한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지나간 일을 그냥 잊자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앞에는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들을 하시는거 같네요.

    자게에 올리시는 분들 다들 답답한 심정이시겠죠.
    당사자들에게 시급한 문제를 올리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어쩜 죽고 살지 모르는 일에 관심을 좀 가져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은 제 글에 대해서 반박하신 분에게 태클을 걸자는거 아니구요.
    오히려 댓글을 다신 분들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목에 관심이 가는 글들 읽어봅니다.
    제가 언급한 글들도 읽어봤습니다.
    그런 글들을 읽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이런 정치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자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상황이 끝났다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생각을 모으면요~
    구체적인 방법까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그리고 물음표~님의 말씀 맞습니다.

    아이들 교육문제 정말 심각하죠.
    저도 뉴스를 보기가 무서울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의보민영화나 공기업민영화는 제가 느끼기에는 심각하게는 우리가 삶을 계속 이어나갈 수는 있을지 물음표를 찍어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내 아이가 아픈데 돈이 없어서 병원엘 못간다면........지금의 흉악한 사회가 얼마나 더 흉악해질까 싶구요.
    공기업 민영화가 되면 우리가 정말 옛날 사람들처럼 호롱불을 켜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요.

    지금 제가 언급한 문제들은 우리가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네요.

    어쨋든 제 글로 기분이 상하신 분들이나 태클(?)을 거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저는 감사하네요.
    관심이 있으시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마음만은 상하지 않으시기를 바래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 15. 글쎄
    '08.4.17 8:24 AM (118.32.xxx.66)

    관심이 없어서.. 그런 얘기를 하는걸까요?
    사실.. 모... 하루 종일 그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잖아요..
    매일매일 뉴스를 보면서 한숨쉬고.. 걱정 되고..
    이게 나이를 먹어서 이런건지.. 아님 지금 세태가 그런건지..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지는 않다는거예요..
    여기다 글 올린다고 관심 있고.. 여기서 수다떤다고 관심없고 그런거 아니라는 얘기예요..

  • 16. 저도
    '08.4.17 10:01 AM (121.88.xxx.149)

    원글님 의견에 백배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드는 생각은
    다들 뼈속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느 것...
    아이고 큰일입니다.

  • 17. 갑자기 삶이 왜
    '08.4.17 10:42 AM (211.115.xxx.133)

    이렇게 팍팍한지
    그저 어리둥절할 뿐 입니다
    제가 잘못 살은거 같아요
    그런 생각만 드는 ....

  • 18. 저는
    '08.4.17 2:00 PM (122.203.xxx.4)

    요즘 82자게에 댓글 달기 넘 무서워서 한참 고민하다가 로긴했어요.
    저도 요즘 참 어지럽고 혼란스럽네 그런 심정입니다.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되면
    저 같은 서민은 아프지 말고 살아야지 어디 병원 구경 가겠습니까?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관심 밖인것 같아요.
    제 댓글에 어떤 분이 태클걸지 모르지만, 무지한 저 말고 지성인, 입바른 소리 하던
    사람들, 시민단체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왜들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네요. 누구라도 이런 문제에 촛불시위한다면 어린 애들
    업고라도 촛불시위에 참여하고픈 절실한 맘이네요. 데모주동자는 못되도 뒤에서
    돌이라도 던지고픈 맘이거든요...

  • 19.
    '08.4.17 2:09 PM (211.199.xxx.67)

    하루종일 사무실서 82보는데요.
    --님말처럼 자게엔1.2도 있고3.4도 있습니다.
    제가본 82가족들도 정치에 무지 관심 많구요.정치글도 올라옵니다.
    걱정도 하지만 제가 보는 이 곳은 삶을 나누는 공간이기에 1.2보다는 사는 이야기로 3.4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의보민영화 반대서명에 동참하자는 글에 저도 했구요.딴 분들도 했습니다.
    가끔 이 곳에 들리는 분들이야 82분들이 관심도 없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곳은 82쿡입니다.
    저는 정치.삶,교육모두 중요합니다.하지만 작은 사무실에 앉아 제가 할 수있는일은 반대 서명하고,딴 분들의 근심읽고 염려와 위로의 글 남기는게 전부네요.그래도 걱정 큽니다.
    조회수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뉴스와 TV,신문등에서 충분히 접하지 않습니까?
    원글님의 걱정도 알겠습니다만 이 곳이 신문 의 경제,정치란이 아닌 종합란으로 보심 됩니다.

  • 20. 정말...
    '08.4.17 2:40 PM (59.14.xxx.63)

    가장 우울한 건 언론들이 너무 조용하다는거예요..
    이 심각한 상황을 이슈화하고 여론 조성을 해야하는데도, 너무 가만히들 있네요...
    예전 노대통령 때의 신문들은 다 어디로갔을까요...

  • 21. 신문들이
    '08.4.17 2:55 PM (203.170.xxx.198)

    모두 정부 기관지인가 봐요...이명박 정부...

  • 22. 정치;;;
    '08.4.17 3:05 PM (220.74.xxx.230)

    투표들은 하셨나요?

    전 말잘하구 자기주장 잘내세우신분들,정작 자기 권리들은 행사 하시는지가 의문입니다.

    다들 자기 밥그릇에 더 치중하는거 정치인이나 일반인이나 다 똑같더라구요.

    뉴타운 개발한다고 하자

    서울에선 3곳만 빼구 모두 한나라당뽑았구

    또 서울시장의 한마디에 소송을 하네마네 난리브루스고..

    부동산 사무실 하는 친구들 대선때

    "그래도 mb가 되야 부당산거래도 활성화 해구 돈도 된다"고

    다들 찍구 박수 치더니 지금은 또 욕하더라구요.'

    소신있다는 누구 남편은 대통령한테 힘을 실어줘야 해서 국회의원 비례대표 모두 한나라당

    찍었다하구..

    나는 어떻게 되겠지~~이런 사람들도 싫지만 자기 권리는 포기하고

    나중에 이럼 안되는데..이런 사람들 더 싫습니다.

    정치 애기라면 입에 거품물고 장장 연설하던 친구 선거전날 외국 여행 갔다가

    머리에 든것도 없는것들이 *나라당 뽑았다구 개거품을 물길래

    바로 너같은 것들땜에 나라가 이꼴이다..이랬습니다.

    상위 1%든 5%든

    소외계층이 된 나와 내 아이들은 어떤 희망을 새로 가질까요?

  • 23. 저도
    '08.4.17 3:40 PM (211.51.xxx.2)

    의료보험 민영화, 랑
    대운하 한다고 하면, 태어나서 37년만에 처음으로 데모 참석해보려구요.
    그때 모두 같이 만나요, 여러분!

  • 24. 시사프로그램에
    '08.4.17 3:44 PM (124.50.xxx.177)

    가서 의료보험민영화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서 다뤄달라는 제보를 하면 어떨까요?
    안될까요?

    저도 답답하네요.
    뭐든 해야하는데 이렇게 어떻게 하지........하다가 모든 것들이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끝나버릴까봐요.

    저도 무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딱히 방법을 알 수가 없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입 바른 소리하던 많은 지성인들과 시민단체들은 뭘하고 있는지요.
    저도 앞장서서 뭘 하지는 못하지만 촛불시위를 한다고 하면 모든일을 미루고서라도 나가고 싶은 심정이거든요.

    저번에 어떤 분께서 의보민영화나 공기업민영화에 대해서 앞장서서 일하는 곳이 있으면 성금이라도 보내는게 어떠냐고 하셨는데 그런곳도 없는듯 해서 더 답답하네요.

    혹시라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이슈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25. 미틴
    '08.4.17 4:09 PM (125.180.xxx.44)

    2mb 정부만 생각하면 화병이 날것같습니다.
    우리 나라가 어찌 되려고 하는지...
    나야 이왕 지금까지 살았으니 괜찮지만...
    우리 애기들 셋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면
    더 막막합니다......

    티비에 월세 35만원에 사는 노원구 주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노회찬씨를 지지했으나 잘 살게 된다면...
    이라면서 홍정욱으로 맘이 기울였다고 하더군요.

    그냥 맘이 아플 뿐이었습니다....

  • 26. 아줌마
    '08.4.17 6:43 PM (219.248.xxx.60)

    82쿡 초창기부터 봐온 회원인데
    오랜만에 들르니 참 정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네요.
    아줌마들 사는 얘기가 정감있게 많던 82쿡에 정치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요???
    올리신 글과 달린 리플들을 보면
    마치 북치고 장구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건 저만일까요?
    정치라면 마클이나 디시가셔도 충분하실거 같은데...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조용히 계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27. 아줌마님
    '08.4.17 6:55 PM (124.50.xxx.137)

    저도 82쿡 초창기부터 봐온 회원인데요..그동안 몇번 82쿡 시끄러울때 탈퇴했다가 그래도 아쉬워 다시 찾아왔구요..
    그런데 지금 82쿡은 초창기의 그 수준과 규모를 벗어나서 아주 큰 사이트가 되었어요..
    이런 정치글을 왜 여기다 쓰지 말았으면 하시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줌마님은 당장 의료보험민영화등이 남의일같이 느껴지시나본데..
    그거야 말로 아이키우는 주부입장에서 가장 살벌한 현실이 아닌가요..?
    전 마클이나 디시사이트는 이용하지 않아요..82쿡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조용히 하라면 다른 글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답답하네요..내 자식 올바로 키우려면 이런 얘기에도 귀와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28. 가끔 보이던데
    '08.4.17 7:46 PM (125.134.xxx.142)

    내 평생에 나라 걱정 이렇게 해 보기 처음이다...또는
    내 평생에 나라 걱정에 잠이 안오기는 처음이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관심을 일부러 가져서라기 보다는
    생각의 범위가 넓어져 갑니다.
    그래서 40 넘으신 분들,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국가관이나 세계관이 다들 있으시더군요.

    정치 이야기에 무관심한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틀리면 가차없이 몰아부쳐 인격적 모독까지 가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그런 무자비한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그래서 정치 이야기 올라오면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와 종교 이야기에는 정답이 없을텐데..

  • 29. 저는
    '08.4.17 7:56 PM (222.234.xxx.45)

    김대중 대통령 될때까지만 해도 정권교체 되는것 한번 보는게 소원인 사람이었어요.
    전라도, 경상도를 떠나서 이넘의 나라는 대체 정권 바뀌는게 가능하기나 할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죠.
    그러다가 드뎌 되더군요. 김 선생님이...대통령으로...
    그리고는 노통 될때 저는 정말 정치권 인간들에게 다시 한번 회의를 느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공기관들의 단체장들이 온갖 쌩쑈란 쌩쑈는 다 하면서 전부 소위 운동권 하던 사람들로
    물갈이 되는 것을 보면서 "얘네들이 다음 정권도 잡을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아예 안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주 발악을 하면서 정권 바뀌기 전에 더 해먹으려고 지X이었지요.

    내손으로 차떼기당 뽑고 싶어서 뽑은 사람 없습니다.
    다만 선무당 사람잡는 노랭이들 더 이상 보기 싫어서 차라리 차떼기를 다시 그 자리에 앉혔다는게
    정답일겁니다. 따라서 2메가 뽑은 사람들이 대운하나 의보민영화 찬성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노랭이들 계속 그 자리에 두었다가는 이 나라 망할 것 같아서 돌아선 겁니다.
    똑바로 알아 주시구요...따라서 2메가 뽑았던 사람(지지자와는 다릅니다. 다만 노빠 반대자들일 뿐이지요)
    들도 대운하나 의보민영화 반대운동은 할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잠이 안 오시면 주무시지 말고 인터넷에서 밤 새서 반대 운동 하시면 됩니다. 저도 할 겁니다.

  • 30.
    '08.4.17 8:13 PM (219.248.xxx.251)

    윗님 유장관의 완장질은 예쁘게 보이시나봐요? 훨씬 노골적이던데....
    선무당잡는 노랭이라는 말 공감하기도 어렵지만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그들에 비해 현정권이 뭐 하나 나은 거 있음 말해보세요. 도덕성이 우위에 있나요? 정책이 마음에 드시나요? (이건 반대운동 하신다니 아닌 거 맞죠? 뽑아놓고 왜 반대운동은 하는지, 뭔 지랄인지 모르겠지만...) 국정철학이 마음에 쏙 드시나요? 다른 건 다 그만두고 그거나 한 번 대답해보시죠. 대체 님이 보기 싫다는 그들에 비해 뭐 하나라도 나은 게 있는지..... 하 한 가지, 뱉어놓고 아님 말고 하는 말바꾸는 실력은 낫더만요.

  • 31. 마클이나디시
    '08.4.17 8:21 PM (125.176.xxx.37)

    가서 정치얘기하라는분~
    거기 어딘지도 모르고 굳이 찾자면 찾겠지만, 안가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들어본 적은 있네요.
    여기서 정치얘기 듣고 싶습니다.
    정치얘기 하러, 또는 들으러 따로 갈 시간 없어요.
    정치얘기, 종교얘기는 주변 이웃들과 나누기엔 서로 감정만 상할거 같아 안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하거나 들으니 좋습니다.
    한나라당 찍고 그 정책을 반대하는 분도 있네요.
    이상합니다만...그런 민의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한나라당 의원들이 알까요??
    모를거 같은데요.
    과반수의석 차지했으니
    과반수의 힘으로 밀어부칠거 같아요, 무섭습니다. 의보 민영화문제, 운하문제.
    게다가 촌지수수금지를 자율로 하는 문제까지...

  • 32. ㅋㅋ
    '08.4.17 9:02 PM (222.234.xxx.45)

    윗님, 솔직히 김회장네 둘째 아들 그 짓거리 할 때 저 통쾌했습니다.
    왜냐...도둑이 지발 저린다고 알아서들 꼬랑지 내리고 사표 쓰더만요...푸헐~
    캥기는게 없으면 공개적으로 맞설것이지 왜 미리 사표는 쓴답니까...
    제 말의 핵심은 무시하고 꼬투리 잡으시는데요...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치하는 놈들은
    다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야그입니다. 이번 정권이 또 개지X 떨면 5년 후에 또 심판 받겠지요.
    5년만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 33. ㅠ.ㅠ
    '08.4.18 8:37 AM (121.187.xxx.36)

    인촌이 완장질에 단체기관장 사표쓰던 것을 '꼬리 내린다'고 보시는 님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정치관련 글을 가끔 퍼다 나르는데요, 그나마 아셔야 할 내용들이라서 그리합니다.
    모두들 신문이라고 부르는 부동산 찌라시와 SBS(하도 불륜을 부추켜서 씨방새라 부르는
    추잡채널) 에 현혹되어,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는 현실이 갑갑합니다.

    대머리 정권 때에 3 S 정책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국민들을 우민화 하기 위하여 매스컴을 동원해서 Sport, Sex, Screen 에 몰두하게 만든
    정책이었지요.

    지금도 대머리와 그 아들들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분들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자신을 불사른 분들을
    누가 기억하고 어떻게 감사하고 있나요?

    그저 잊혀질 뿐입니다. 심지어는 그 들 희생의 뜻을 이어가려는 글에
    '무리지어 작당한다'는 글이나 달릴 뿐 입니다.

    어리석어도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맨날 다른 국민들까지 도매금으로 사기를 당하는 것입니다.

    5 년 뒤에 심판하면 된다구 말씀 하셨습니까?
    그 말씀을 곱씹어 보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이 붉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먹이주는 자에게 꼬리 흔드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하지를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주인된 국민의 입장에서, 온갖 더러운 짓에 물들은 무리들을
    대표하고 결정하는 자리에 올려 놓고서도 잠이 오십니까.

    주인대접 받을 때에는, 사실 확인을 안한채 있지도 않은일을 꼬투리 삼아 온갖 투정을 일삼다가
    새로운 무리들이 제맘대로 분탕질을 치고 난 뒤의 밥상 찌꺼기를 주워 먹는 하인의 자리가
    과연 흡족하신지요?

  • 34. ㅋㅋ님은
    '08.4.18 11:19 AM (124.50.xxx.177)

    아마도 대한민국의 1%에 속하는 분이신가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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