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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시는 일 넘 맘에 안드는 게 많은데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어서요.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 족족 왜 이렇게 서민들 울리는 일만 하려고 하는지 전 하루하루 티비보기가 싫고 겁이 나는데 이런얘기 간간히 게시판에 올라오면 댓글 다시는 분은 몇몇 안되던데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선 그닥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얘긴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하나하나 터뜨리는 일들이 국민의 대부분의 생활과 너무나도 밀접한 일임에도 너무도 조용하니 뭔일인가 싶어요.
얼마전 제가 건강사보험이나 알아봐야 겠노라고 올렸더니 어느분이 어떡하든 막아야지 하는데 저도 막을 수 있음 일인시위든 촛불시위든 하고 싶은데 그것도 범법행위라고 하고 서명을 해도 대통령은 불도우저로 하고픈 일은 밀어부치는 성격이니 어떡하든 이루어질 일이라고 하니 당췌 제가 할 수 있는 게 뭔가 싶은게 저처럼 속상한 분이 분명 계시겠지만 의외로 한정되어 있다는 게 더욱 속상하네요.
어쨌거나 저의 바램이나 대분분의 국민들의 바램대로 대운하, 전기요금, 가스 등등의 민영화, 건강보험 민영화, 이런 굵직한 정책에 대해서 반대하고픈 것들에 대해 정녕 대통령 탄핵이라고 해야 되는 일이 아닌가 싶은데…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게 법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건가 싶어서요. 제가 한국에 없었을 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은 여차저차 일어났는데 정녕 작금의 상황에선 이루어질 수 없는 건가 싶어서요. 다들 무슨 생각하시면서 티비보시나요 요즘!!!!
국민들이 할 수 있는 반대의 의견은 뭐가 있을까요???
1. ...
'08.4.16 8:17 PM (221.146.xxx.35)저도 열받지만...할수 있는거 없는거 같아요. 이젠 분노의 리플질도 지친다는...
2. ..
'08.4.16 8:24 PM (220.127.xxx.75)꼴도 보기 싫어 이메가 나오면 채널돌려요. 정말 우리 국민이 이렇게 가만히 당해야만 하는건가요?
3. 뻥이야 !!!
'08.4.16 8:30 PM (222.111.xxx.7)저 어렸을 때 많이 유행하던 말이었는데.
요즈음 이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만 생기네요.
모두가 ~~~ 거짓말 ~~~~ 뻥이야, 뻥이야, 뻥이야 ㅠㅠㅠ4. 아니죠
'08.4.16 8:44 PM (221.151.xxx.224)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당하기만 하면 안되죠..!!
5. 중요한 것은
'08.4.16 9:10 PM (124.50.xxx.177)몇 몇 사람들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이젠 분노의 리플을 다는 것도 지치네요.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자게에서도 조금 자극적(?)인 제목에는 참 많이들 조회를 하시는데..........
정작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에는 관심들이 없으신거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지금도 TV에서 나오네요.
공기업민영화를 위한 진행들을 착착 잘~~~진행하고 있다구요.
관심 없으신 분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정신들을 차리시려는지...........6. .
'08.4.16 9:19 PM (220.74.xxx.202)아무말 안하시는 분들은 그저 암생각 없이 드라마나 보실듯
7. .
'08.4.16 9:19 PM (220.74.xxx.202)아니면 떼부자이거나
8. 다들
'08.4.16 9:21 PM (219.251.xxx.250)다들 그런거 관심없어요....걱정이지만...걱정할만큼 생각있는 사람들은..
명박이 정권하에서도 남들보다는 조금더 잘 버틸수 있을만한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공기업 지방이전은 거의 물거품이 되가고..
(지방발전은 물건너 간거죠? 그래도 공기업 옮겨가면 나름 똑똑한 사람들 내려갈테고
집이며 학교며 상가며 새로 지어지고...소비도 늘어날터인데...이런건 다들 생각안하겠죠)
오히려 민영화 시킨다고 난리이니.....
그냥 빨리 진행되었으면 해요....
그 어려움을 명박이 정권내에 느끼고...
다음 선거때는이런 정책들이 이어나가지 못하게요....9. 대구
'08.4.16 9:27 PM (220.74.xxx.202)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몰표를 던진 대구분들 한심하게 됐네요
경기 안좋아서 안그래도 힘들어하던 대구,
뉴스를 보아하니 발전은 이제 물건너갔잖아요?10. 화아니
'08.4.16 9:36 PM (211.247.xxx.87)전 대운하부분만 문제 있을거라생각했었는데 의료보험민영화부분.. 알아볼수록 저희들같은 서민들에겐 넘 불리한 제도라생각해요 ㅠㅜ 재벌언론에서 좀더 정확한 보도를 해줬으면 하는데 상품권 주면서 구독권유하는판에 대다수 국민들의 눈과 귀를 혹시 막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되요(어제도 저의 아파트에 이** 상품권준다면서 조*일보 보라고..)아직도 이런일이 있네요
11. 그러니깐..
'08.4.16 9:37 PM (219.252.xxx.127)서민들이 한나라당 찍는 것 정말 웃기는 일이지요...
뭐를 위한 정당인지도 모르고 찍고 있으니....모두 자신이 부유층인지 착각들을 하는 건지..
노무현 정권때 서민을 위한 정책을 폈음에도 욕하고 있었으니...할 수 없지요.12. 화아니
'08.4.16 9:43 PM (211.247.xxx.87)구관이 명관이라든가? 문득 생각나는 말.. 미국산쇠고기도 뼈포함 다 들어올거라는데 에구 걱정 ..맨날 한우먹을 돈도 없는데.. 우짜노.. 울 아들 쇠고기 진짜 좋아하는데 집에서 안먹이믄 학교에서 먹을텐데..이긍
13. ㅡ.ㅡ
'08.4.16 9:49 PM (124.50.xxx.137)조선일보 1면은 매일 노전대통령 시절의 정책들 문제삼아 욕하기고..
그다음면은 현대통령 정책 적극 지지내용이잖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언론의 세뇌에 놀아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아이 학교에서는 어린이신문도 조선일보로 단체구독한다네요..ㅋ
신청안했더니 무료로 일주일 보라고 해서 갖고오더라구요.14. 음...
'08.4.16 9:50 PM (125.146.xxx.138)걱정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_-
투표도 소신껏 했고, 처음엔 막 흥분하고 글도 쓰고 그랬는데
달라지는게 없네요. 막막해요.15. 이번
'08.4.16 9:52 PM (222.109.xxx.185)교육 자율화 방안에 보니까, 초등학교에 어린이신문 단체구독이라는 항목이 있던데,
그게 뭔가 했더니 조선일보 어린이신문??
어린이 신문이 조선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메이저 신문이 독차지 할 게 뻔할텐데...
어릴때부터 조선일보에 마비되어야 하는군요.
경악 그 자체입니다.16. 정말
'08.4.16 9:57 PM (218.149.xxx.40)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봐야 되지 않겠어요?
다들 좀 일어났음 좋겠어요...
왜들 이러고 계시는지...............
답답17. 대구?
'08.4.16 10:03 PM (122.35.xxx.118)저 윗님은 왜 대구를 들먹이죠?
대구엔 그나마 뉴페이스가 없거든요?
뉴페이스인 신지*, 홍정*, 유정* 찍은 게 대구사람인가요?
서울과 대구 중에 한날당에 몰표 덜 준 게 어느 쪽인지 알고나 하시는 말씀?18. ...
'08.4.16 10:21 PM (219.248.xxx.251)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을 뭐 어쩌겠습니까? 노통에게 입이 가벼워 대통령 감이 아니라느니 얼마나 욕들을 해댔는지요. 그래도 그 사람은 이렇게 대놓고 사사건건 서민은 죽이고 가진 자만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몰고 가진 않았습니다.
좌파 정부니 뭐니 언론 따라서 같이 욕해대신 서민들....
사실 서민이 걱정 덜하고 살려면 어느 정도는 정부가 울타리가 되어 줘야 하고
있는 자에게서 좀 넉넉히 거두어서 음지에도 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게 맞는 거죠.
완전경쟁, 승자독식. 약육강식으로 나라를 몰고 가고 있는데 마음 편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실 것 같은가요?
제 남편 친구가 아직 독신인데 사업수완이 좋아서 수입이 꽤 된다 하더군요.
월수 몇 천은 되는 모양이었어요.
그런데 사실 병원 갈 일도 없는데 의료보험은 어마어마하게 내나봐요.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되니 당연하겠지요.
아까운 생각 당연히 들 것이고 억울하겠지요.
보험 민영화되면 그런 사람은 좋겠지요.
사실 현행 의료보험 제도가 많이 버는 사람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내고 보장은 똑같이 받는 거잖아요. 그러니 많이 버는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한 게 맞겠지요. 예를 들어서 한 달에 5천만원 버는 사람은 월 100만원을 의료보험료로 내고 월 100만원 버는 사람은 2만원 내지만 의료보험카드가 다르게 생긴 것도 아니고 똑같은 보장을 받는 거잖아요.
가진 자 입장에선 그게 좋을 리 없겠죠.
보험이 민영화되면 많이 내는만큼 논스톱으로 최고의 의료진에게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겠죠. 반면에 상위소득자의 5프로만 공공보험에서 빠져나가도 그들이 부담하던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재정이 당연히 어려워질 수 밖에 없고요. 그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기존의 공공보험으로는 보건소 수준의 값싼 진료밖에는 못받는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노인들이나 비만자나 지병이 있거나 위험한 직종에 종사하거나 그런 분들은 지금도 보험 들기가 어려운데 완전 민영화되면 어떨까요? 어마어마한 보험료를 내야 하거나 그거 감당할 능력 없으면 보험 없이 살아야 하겠죠. 그러다가 병이 걸리면....
국민들이 좀더 경각심을 갖고 목소리도 좀 내고 해야 될 텐데, 거지 발싸개만도 못한 조중동 신문지나 매스컴에서 제대로 알려주질 않으니 전혀 모르거나 알아도 설마설마 하거나 그러는 것 같아요. 정말 답답합니다.19. ///
'08.4.16 10:22 PM (80.143.xxx.25)대구에 유시민씨 나오지 않았나요?
대구, 경북지방에도 공기업 이전 계획 있던데
그래도 죽으나 사나 한나라당 뽑으니 이럴 때 자업자득이란 말을 쓰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20. 갑자기애국자.
'08.4.16 10:28 PM (211.247.xxx.87)정치에 별 관심없었는데 요즘 부쩍 나라 앞날이 걱정이 된다는..
21. 대책없음
'08.4.16 10:32 PM (121.155.xxx.18)주변에 이명박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이번선거에서 한나라당 뽑아줘야한답니다. 명박대통령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그럼 건강보험민영화나 대운하는 관심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왜 찍은거냐 물어보니 그냥이라고 답하더군요.
민영화되면 어떻할꺼냐 하니 설마~ 합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대다수 찍었습니다.
정말 사람답게 살려면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가봅니다.
지방 파헤쳐 서울 먹여살리니...
한나라당22. ...
'08.4.16 11:00 PM (60.197.xxx.29)지난 정부때는 민생 파탄이 나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소리가 엄청나게 많이 들렸는데,
새 정부 들어서 서민들 등골 빠지는 정책만 남발해도 여론이 대체로 조용한듯 하네요.
의료민영화 공교육 붕괴 정책 등등등..... 하루가 다르게 뻥뻥 터지는데,
그닥 뭐..........불만의 소리가 없는듯 한거 보니, (물론 여기 82에선 걱정의 소리가 높지만)
언론에서도 코딱지만큼 보도하는 시늉을 하고, 조금만 관심 가지고 인터넷 검색하면
원하는 정보가 좌르륵 쏟아지지만
예상외로 잠잠한거 보니,
이 모든 것을 충분히 감당할만큼 떼부자들이 우리 주위에 알게모르게 많은가 봐요.
지난 시절 살기 힘들었다는거 다 엄살이었나요?23. 똑같혀
'08.4.16 11:25 PM (123.111.xxx.179)대구도대구지만 ,요번에 서울보고 더 놀랬어요,,
서울도 한나라당이 거의 압도적이던데요,,,
지나간거 들먹거려서 뭐하겠냐만 ..대구나 서울이나
암튼 대구사는 저도 대구싫어요,,한나라당이라면 무조건,,,거의 종교수준입니다24. 토론
'08.4.16 11:52 PM (121.169.xxx.32)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어쩌다 정기적인 토론프로만 봐도
야당에서 제대로 받아치는 (유시민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국민들이 진정 무엇을 걱정하고 기대하는지 경제하나로 묻어버리려는
구밀복검(입으로는 달콤한 말하지만 배에 칼을 들이대는)정부를
단단하게 견제할만한 집단이 하나도 없는게 더 절망입니다.
하다못해 경찰도 눈치보고 정부 앞잡이가 돼가고
언론은 그나마 mbc도 김진홍인가 뉴라이트 사이비 목사가
민영화 운운하는데 전전긍긍하고 있답니다.
방송,신문,시민단체, 야당,어느하나 맥을 제대로 못잡고 있습니다.25. 이명박은
'08.4.17 2:03 AM (68.122.xxx.89)정말 눈가리고 아웅하는 사람인데 국민들이 너무도 모르는거 같아요
이번에 월급을 내놓겠다고 한 것도그래요
일명 '통치자금'이라고 부르는 '대통령교부금'이라는게 있답니다....
1년에 1조 1천 8백억이라는 거금인데,
노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한푼도 사용하지 않고 행자부에 보내서 태풍 매미 피해복구에 썼답니다
이명박이 월급 다 내놓아도 아마 이 돈은 쓸테지요..... 국민들이 모르는게 너무나 많아요 ㅠㅠ
앞에서 보이게 내주는척 하면서 뒤로 크게 해먹는거.....바로 전형적인 사기꾼 수법....26. 라면값
'08.4.17 5:52 PM (222.238.xxx.17)100원 걱정해주는척하더니 뒤구멍에선 참말로 어마어마한일을 꾸며 대니!!!
누가라면값걱정해달라고 한건지!!!
차라리 대운하(1인당 최소 세금400만원예상),의보민영화,공기업민영화
이런정책이나 하지마라 !!! 라면아무리 많이먹어도 이것보다는 쌀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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