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넘 멋져요~~

[추성훈팬]

지금 티비서 보구선 심장이 심하게 뛰네요.
이궁..나이도 사십이 한창 넘었고만 왠일이랍니까 이게.
제가 언래 사춘기때도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던 무덤덤 아줌마에요.
근데 지난번 우연히 무릅팍서 보구나선 오늘 방송도 챙겨보고
아주 새로 누구 사귀는 기분이 든다니까요.

티비보면서 문지애 아나운서랑 제가 동화된듯한 착각이..
심하게 부럽습디다.

꿈에서나 만나보리~~봄꿈에 마구 취하고픈 아줌마~~

[ㅋㅋ]

그러게요.
추성훈선수, 참 멋있죠?
멋부리는 모습도 참 귀엽게 보여요.
격투기 선수니까 맨날 치고받는 연습만 할 줄 알았는 데~

[유도..]

추성훈 보면 왠지 가슴이 짠해집니다.
전에 반칙으로 인해 코에서 피나고 무릎까지 다치던 날 그 일본놈한테 공개적으로 훈계까지 받으며 모욕받던 그 경기를 봐서일까요.. 그 수모를 당하는 순간에 피흘리며 애처롭게 서 있던 그 눈동자가 자꾸 생각 납니다.
그래도 어제 방송보면 예쁜 옷입고 스포츠카 몰며 잘 살고 있는거 같아 다행이더군요..
추선수 잘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전 어제 못봤어요.. 회사서 단체로 뮤지컬 보러가서요..노트르담드파리..인기있는 뮤지컬이라곤 하는데..전 솔직히 추성훈 나온다는 네버엔딩스토리 더 보고 싶었네요.ㅠㅠ
재방이라도 꼭 봐야겠네요..

[추]

성훈! 화이팅!

[전]

남자가 섹시하다는게 뭔지 잘 몰랐었는데....
추성훈 선수 보면서 '섹시'가 뭔지 확~~실히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