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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구두
1. ,.
'08.4.16 7:37 PM (124.52.xxx.146)저도 넘 비싸다 싶었어요.
사고싶지도 않았구요.
너무하단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저도 소심해서...ㅠ2. ..
'08.4.16 7:39 PM (116.46.xxx.9)구두를 벗어야 할 자리엔 절대 신고 갈 수 없는 그런 구두네요.
그 정도 부를만 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3. ..
'08.4.16 7:43 PM (222.106.xxx.97)저도 그거보고 깜짝 놀랐어요.
전 그냥줘도 안신을것 같아요..4. 아무리
'08.4.16 7:45 PM (220.81.xxx.156)명품이어도 그 정도 신었음 그값받고 파는거 아닙니다.
5. 어디 그것
'08.4.16 7:55 PM (121.172.xxx.208)뿐입니까? 요즘 장터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그냥 줘도 안입을 옷을 터억하니 몇 만원에 내놓으시는 분들
정말 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이곳 장터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게 아닌지 늘 답답합니다.6. 개인적으로..
'08.4.16 8:01 PM (220.93.xxx.234)장터, 특히 살림하시는 분들이 많은 82에 너무 비싼 물건들 올라오는거 좀 그래요.
살림살이, 나 필요 없는거 누군가 가져가서 유용하게 쓰길 바라며 내놓는거 아닌가요?
장사 하시는 분들 많은것도 좀 그렇긴 한데..
안사면 그만, 이라며 그냥 지나치기엔 오지랍이 넘쳐 그냥 댓글 남기네요. 소심..^^7. 어머나..
'08.4.16 8:40 PM (163.152.xxx.254)무슨 소린가 궁금해서 장터 가봤더니 심하네요.
저거 본인이나 신다가 버려야지 팔긴 좀... 저도 그냥준다고 해도 싫어요...8. ..
'08.4.16 8:43 PM (79.186.xxx.163)맨 처음에 그정도 받을만 하다는 댓글이 달렸던데, 그분은 과연 누구셨을까요?
그거 보고 판매자분이 덧글 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우셨네요. ㅋㅋ9. 버려도 될 구두
'08.4.16 9:35 PM (218.54.xxx.234)사용감 많아서 싸게 내놓는게 무려 5만원이네요.
5만원이면 새구두를 하나 사는게 낫지 그걸 왜 산답니까?
닳고 닳아서 버려도 아깝지 않을 구두를 5천원도 아니고 5만원이라니
너무하긴 너무해요.10. ..
'08.4.16 10:43 PM (211.212.xxx.92)아무리 명품이래도 5만원은 너무해요. 울나라 브랜드 있는거 상설가서 새걸루 조금 더 주고 하나 사겠네요.
11. ..
'08.4.16 11:51 PM (125.130.xxx.46)나먄 그런 생각한줄 알았네요...
제 신발 장엔 명품은 아녀도 저것 보다 새것 많다 했습니다...
그런데 참 오래 신으셨내요...12. 하하
'08.4.17 12:05 AM (222.109.xxx.185)파신는 분은 "명품은 썩어도 준치"라고 생각했나 보죠.
근데 썩은 준치를 누가 먹나요.13. 죄송합니다
'08.4.17 12:49 AM (221.146.xxx.245)장터에 구두 올린 판매자입니다.
어떤분이 자유게시판 들어가보라고 해서 왔더니 이런글이 올라와있네요.
우선 이 글 올리신 분이 저에게 쪽지로 먼저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제가 올린 글 저도 지금 보고 놀랐네요
2만원에 올렸는데 지금보니 5만원으로 되어 있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2랑5랑 붙어있어서 제가 잘못누른거 같습니다. 변명같지만 정말이에요
구차하게 이렇게 일일히 설명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사신다는 분이 계셔서
여기에 남기는게 좋을거 같아서 남깁니다.
우선 저도 사람인데 그렇게 비싸게 올리고 두다리 뻗고 잠 못잡니다..
저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구요 저도 여기서 좋은물건 싸게 많이 구입하고 또 판매도 많이 했는데
그렇게는 안하죠 하면 안되고 또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사실 올리면서도 고민했지만 운포2만원이면 또 필요하신분이 계실지 몰라서 올렸는데
제 실수로 여러분들 기분 상하게만 하고 저도 기분이 안좋네요..
암튼 죄송하구요 다음부턴 좀 더 생각하고 물건 올리고 이 일로 다른분들 더이상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와 5를 잘못 누른 제 잘못입니다 ㅠ.ㅠ14. 참
'08.4.17 7:19 AM (121.146.xxx.227)5만원이든 2만원이든 가격보다는 그런 상태의 구두를 내놓는다는 자체가 놀랍다는거죠
아무리봐도 판매할 상태는 아닌것같아요15. 변명
'08.4.17 8:47 AM (220.81.xxx.156)중간에 4만원으로 바꾸셨던거 봤는데...것도 4랑 5가 붙어서 그러셨나봐요.
16. 기막혀
'08.4.17 9:04 AM (125.131.xxx.123)넘 속보이는 변명이시네요..
암말 안하고 지나치려다 내막모르시는 분은 판매자분말을 믿으실 것 같아 글씁니다.
장터에서 전 분명히 택포 4만원으로 봤구요.
자게에서 이글을 봤을땐 이미 장터에서 구두구경은 한 뒤라 다시가서 보기도 했죠..
전 그래도 판매자분도 82식구인데 사진은 좀 허접하게 나왔어도 실제로 보면 상태가 좋을 수도 잇다 . 그러니 저가격에 내놨겠지..하고 좋게 생각했는데..
판매자분의 변명같지않은 거짓변명을 읽고있자니, 것도 판매글도 걍 내린 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사정상 판매취소한다고 하신 것도 아니고, 팜ㄴ매완료라고 걸어놓으신 걸 보고는 넘 실망스럽네요..
그구두도 판매자님의 마음 만큼이나 상태가 불량할 듯 싶어요..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수 잇는 단 한마디는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님이 2만원에 내놓은 거라고 오타가 난거라고 하지만 이미 나무 많은 사람들이 4만원으로 님글을 읽었는데 어찌 태연히 해명글에도 거짓을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가격책정을 비싸게 한 것이 잘못이 아니라-- 구두 거지꼴이면 아무리 명품이어도 아무도 안쳐다봅니다.-- 이렇게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는 듯한 님의 변명이 잘못입니다.
저도 첨에는 자게에 글올리는 것보다는 쪽지로 넌지시 알려주는 게 예의아닐까 생각했는데 판매자분 글보니 오히려 쪽지보내 말씀해준 사람을 망신 줄 것같은 분이란 생각이드네요..17. ..
'08.4.17 9:06 AM (125.131.xxx.123)그리고 만일 상태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다면 2만원주고도 그 신발을 살 것 같진 않네요.
판매자분은 누가 그런 신발을 돈주고 사가라면 사시겠습니까?
걍 가만히나 계시지..님의 대응이 넘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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