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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스튜어드에 관심이 있는데

궁금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8-04-16 19:20:41
스튜어드도 괜찮나요?

눈이 좀 나쁜데, 좋아야 하죠? 충고 부탁합니다.

중국어 학과를 나와서 중국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4년재 대하교 4학년인데...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망이 있을까요?
IP : 82.15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면야
    '08.4.16 8:01 PM (121.172.xxx.208)

    들어가기 힘들어서 그렇지 좋은 직업 아닌가요?
    제 나이가 40대인데 제가 20대일 때 엄마친구 아들이 스튜어드였어요.
    지금 언뜻 들어보니 스튜어디스랑 결혼하고 아직도 항공사에 근무한다는데..
    저는 좋을 거 같은데요.

  • 2. ^^
    '08.4.16 8:07 PM (125.186.xxx.224)

    요새는 남녀불문 승무원(플라이트 어텐던트)라고 합니다.
    스튜어디스/스튜어드 라고 안해요...^^

  • 3. 제가
    '08.4.16 8:25 PM (59.14.xxx.63)

    아는 분이 대한항공 스튜어드(호칭 바뀐걸 몰랐어요...^^)하시다가
    대한항공 조종사 시험 합격하셔서 전직한 분도 계세요...
    남자 분이 체력적으로도 강하고 더 좋을거같은데요...
    전 어쨌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분들, 직업이 참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 4. 마리아
    '08.4.16 10:26 PM (122.46.xxx.37)

    다 장 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쌩돈 안들이구 전 세계를 다 돌아다닌다는거( 항공사 뱅기가 가는곳은 어디든)
    결혼하면 직계가족도 1년에 한번 내지 마일리지에 따라 꽁짜로 같이, 남편 스케
    줄에 같이 여행글수 있다는거
    또 다른 사무직에 비해 연봉이 쫌 쎄다는거( 항공 위험수당땜에)
    또 다른 사무직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다는거 (자기 맡은 일만 하면 됨)

    단점은 사람노릇은 못하고 살아요( 보통사람들 놀때 일하고 일할때 놉니다)
    시차땜에 힘들어하죠
    좁은 뱅기 공간에서 생활하니 삶의 폭이 좁죠, 하지만 외국에가면 완죤 자유
    생각만큼 화려하진않죠. 뱅기안에서 손님들 밥줄려고 뼈빠지게 대학공부했나
    회의감을 가집니다. 입사초기 그것땜에 그만두는분덜 계시죠.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직업이죠

    아내의 입장에선 불규칙적인 남편의 생활에 적응하기 첨에 꽤힙듭니다

    이상 스튜어드남편을 둔 마누라가 적어보았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글구 정말 안좋은건 우물안 개구리처럼 퇴직후 할것이 없습니다(공뮤원 군인과죠)
    정말 좋은건 남들 가기 어려운 해외를 꽁짜로 갈수 있는거(뱅기 빈자리 많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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