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운이 없어서요. 영양제나 보양식좀 추천해 주세요.

봄날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8-04-16 19:15:15
저번주 일요일 산에 다녀 온 후부터 몸이 계속 시름시름 힘이 없어요. 특히 아침에는  몸이 바닥에 붙어 있는거 같아요. 남편 출근할때도 일어나 아침을 줘야 하는데 마음만 그렇지 몸이  움직여 지질 않네요.
애들 학교는 불굴의 의지로^^ 벌떡 일어나 챙겨서 먹여 보내는데  그 후로는 또 멍하니 있게되요.
생각해 보니 지금 38세인데  결혼 10년전에 엄마가 챙겨주신 보약 이후로 제몸을 너무 보살피지 않은 거 같아요.
남들은 청국장이니 칼슘약이니 이런거  챙겨 먹든데 저는 이런게 너무 귀찮아요.  오로지 밥먹구 커피만 줄창 마셔대구 밤에도 배고프면 망설임없이 야식에 덤으로 생맥까지...
저 같은 경우에는 채소도 싫어해요. 그냥  국에 밥 말아서 김치에 먹거나 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되도록 좋은 거 먹인다면서 과일과 여러가지 챙겨먹이게 되는데 남편과 저는 젊다는 이유로  너무 막 살았나봐요 ㅜ.ㅜ  보통 40 이 가까워 지면서 몸들 많이  챙기시던데 어떤거 많이들 드시는 지요.
저나 남편이나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야 할거 같아서요. 보양식이라던가 영양제, 한약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이 보약
    '08.4.16 7:20 PM (125.187.xxx.55)

    말씀하신대로 식사하시니 당연히 기운이 없을 수 밖에요...
    보양식이나 영양제, 한약은 근본적인 해결은 될 수 없죠
    일단, 식사를 제때 반찬도 골고루 영양가있게 해서 드시는게 젤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두 필수!

  • 2. 한약
    '08.4.16 7:22 PM (58.140.xxx.200)

    보약 먹는것도 힘이되요. 우리옆지기도 원래가 약한 사람이라서..작년부터 철바뀔때 한번씩 먹여주었더니 피곤한 기운이 조금은 걷혔어요.
    어디 아픈것도 아닌데 계속 힘없는 증상...이거 참 힘들어요.
    요새 갑자기 살찐건 아닌지요.

  • 3. 병원에
    '08.4.16 9:19 PM (222.111.xxx.145)

    한번 가서 혈액검사로 갑상선 체크한번 해보세요
    전 45살 인데 작년봄에 너무 피곤해서 제발로 병원 찾아가서 피검사 했더니 기능저하증 쪽으로 수치가 조금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약먹을 정도는 아니라고.......1년이 지난 지금 다시 너무 피곤해서 홍삼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해서 다시 피검사를 했더니 작년보다 수치가 더 올라가서 3개월뒤에 다시 혈액검사후 계속 수치가 올라가면 약을 처방해주신다고 하네요.
    오늘 가서 갑상선 초음파까지 하고 왔어요.
    시간나실때 한번 체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