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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소풍도시락 메뉴
다음주가 소풍인데 선생님 도시락 어떤게 좋을까요?
다늦게 아이를 낳아 어찌하다 또 젊은 엄마사이에 끼어야할판인데...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1. 애것과 똑같은 것
'08.4.16 6:27 PM (222.117.xxx.9)그냥 애꺼랑 똑같은 걸로 하나 더 싸서 주세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사실 안해도 괜찮지만.....맘에 걸리신다면....
김밥 정성껏 싼 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2. ...
'08.4.16 6:37 PM (116.120.xxx.130)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학년별로 통일해서 맞추는 데도 있고
아니면 메뉴짜서 할당주는 데도 있고
각자 알아서하게하는데도 있고 ,,,
도시락이라는게 학년선생님들 다같이 모여서 먹다보니 좀 민감한것 같더군요
옳든 그르던 현실이 이러니
잘못하면 고생하고 뒷말만 들을수도 있어요
학부모회가 어떤식으로구성됐는지는 몰라도
학교분위기 학급분위기 충분히 파악하시고 도시락싸세요3. 그냥
'08.4.16 8:01 PM (116.125.xxx.15)편하게 김밥한줄과 시원한 물..과일 약간 해서 드림 좋을 듯 해요.
4. 도시락
'08.4.16 8:34 PM (123.109.xxx.182)저 아는분은 도봉구에 있는 모 고등학교 어머닌데요. 학교 임원이되었지요.
도시락을 맞추더라구요.
제가 한 만원정도 하나요?
했더니...
그런건 선생님이 처다도 안본다구... 그런걸 어떻게 도시락이라고 내미냐구 하면서
일식집에 오만원짜리 맞췄다고 하더라구요.
엥??? 그자리에서 전 잠깐 충격먹었습니다5. 변두리
'08.4.16 9:08 PM (218.146.xxx.51)여긴 서울변두리인데 저기 강남 신세계어디 일식집 도시락이 맛나다고
점심시간 맞춰서 소풍장소까지 도시락 대령하느라고 힘들었다고하네요ㅜㅜ6. 쐬주반병
'08.4.16 9:39 PM (221.144.xxx.146)선생님도 우리와 똑같이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시고, 편하게 하세요.
작년에 저희는 각반 알아서 선생님들 도시락 준비했거든요.
반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김밥이나, 유부초밥, 약식, 등을 준비했구요, 과일은 따로 3-4가지 정도로 준비했구요.
3-4칸 되는 찬합에 드렸더니, 다음날 씻어서 보내셨더군요.
물이나, 음료수는 단체로 준비했기 때문에 따로 안했어요.
선생님들도 짐이 되고, 무거운 것은 들고 다니기 싫어하신답니다.7. 비행접시
'08.4.17 12:38 AM (61.77.xxx.46)반장엄마들이 의견 통일이 되서 한꺼번에 맞추거나 윗분처럼 각자 나눠서 해오면 편한데...
문제는 돈 걷어서 하는 건 무조건 안된다,,,,각자 도시락 싸라할때 문제가 되죠...^^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드시니까 엄마들 솜씨 비교도 되고 정성도 비교될꺼고...
전 김밥이랑 유부초밥이랑 샐러드 미소국정도 쌌구요 다른 임원이 과일과 차를 준비했었어요
요리솜씨가 안되서 포장에는 좀 신경을 썼던 기억이....^^
근데 지나고나서 선생님께 어떤 도시락이 좋으시냐...여쭤봤더니 간단히 밥이랑 김치가 가장 좋으시다더라구요...우리도 야외에선 이것저것보다는 밥하고 김치에 주력하게 되지 않나요?
입맛은 같은 것 같아요8. 울학교
'08.4.17 9:10 AM (125.131.xxx.123)작년까지는 단체로 맞춰서 했는데 한 이만원선에서..
올해는 교감이 새로오고 학급운영비에 대해 어느 학부모가 투서한 사건이후로는 도시락준비도 안하기로 했어요..
샘들 출장비 나온다고 거기서 사드신다네요..
그리고 수련회 등 갈때 기사들 팁도 안주기로..ㅎㅎ
이런 것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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