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가 예쁘면 결혼생활이 원만하다"

네이버기사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08-04-16 17:14:11
더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의 열망!

과연 지나치다고만 할 수 있을까요?

아내가 예쁘면 결혼생활이 원만하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테네시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20대 중반인 부부 80쌍을 우선 외모를 기준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는 아내가 직장을 옮기거나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아내의 외모가 남편보다 나은 집단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는데요.

반면에 남편의 외모가 아내보다 나은 집단에서는 알아서 하라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남성이 배우자를 고를 때 여전히 외모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자신이 아내보다 외모가 나으면 더 나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내의 외모가 더 나으면 능력보다 많은 걸 얻었단 생각에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남편은 바람피나..에효...

애낳고 퉁퉁불은몸..수유때문에 빼지도못하고.. ㅠ.ㅠ
IP : 121.88.xxx.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4.16 5:19 PM (220.75.xxx.226)

    제 결혼생활이 원만한 이유가 이거였군요 ==33 (도망갑니다~~)

  • 2. 윗님
    '08.4.16 5:23 PM (211.35.xxx.146)

    사진 공개해 주세요~ㅋㅋ

  • 3. ..
    '08.4.16 5:25 PM (116.120.xxx.130)

    실제로 외모가나은 여자들 그룹의 남편들이 능력도 더 있던 것 같던데요
    외모와 능력이 만나니 원만한듯,,,

  • 4. .
    '08.4.16 5:27 PM (220.117.xxx.165)

    허걱.................

  • 5. 달이아
    '08.4.16 5:41 PM (211.181.xxx.54)

    좀 너무 슬퍼요 ㅠ
    평생 이뻐보여야 한다는 이 압박감..
    꾸미고 나가면(아직 미혼) 나름 이쁘..고 애프터도 거의 다 받는데..그렇다고 결혼해서 자다깬모습까지 이쁠 자신 없거든요, 집에서도 이쁘게 이쁜잠옷입고 하고있을 자신도없구
    꼿꼿하게 앉아서 티비볼 자신도 없어요..
    ㅠㅠ 결혼하면 환상 다 깨질까봐 결혼을 못하겠네요

  • 6. ㅋㅋㅋ
    '08.4.16 5:48 PM (211.104.xxx.191)

    흠~ 님 너무 재밌으세요 ㅎㅎㅎ

    귀여우세요 ~

  • 7. 공감이 되기도 ..
    '08.4.16 5:48 PM (58.225.xxx.194)

    그런데 왜 이쁜것들 남편들이 더 바람을 많이 핀다는 편견이 존재하는지요?????

  • 8.
    '08.4.16 6:10 PM (211.192.xxx.23)

    여자들도 남편이 잘생기고 돈 많이 벌어오면 원만히 살수있지 않을까요...

  • 9.
    '08.4.16 6:28 PM (125.129.xxx.146)

    아내가 이쁜데 성질이 고약하고 더러워도
    오래 갈까요 ㅎㅎㅎ

  • 10. 이든이맘
    '08.4.16 6:38 PM (222.110.xxx.87)

    당최 이 기사에서 여자 얼굴이 예쁘다는 기준이 뭐래요.. 쩝..-ㅛ-^

  • 11. ..
    '08.4.16 8:11 PM (218.51.xxx.138)

    뭐님 말씀처럼 " 남편이 돈 많이 벌면 결혼생활이 원만하다" 라는 제목으로 연구결과 하나 나올거 같은데요...-.-

  • 12. 제 남편
    '08.4.16 10:04 PM (220.75.xxx.143)

    제 얼굴 물끄러미 보더니,,좀 예쁘면 세금을 더 내라고 한다니?,,,,,,,,,,
    저..슬펐어요.

  • 13. 예쁘기도
    '08.4.16 11:27 PM (125.186.xxx.93)

    해야겠지만 그것보단 인상이나 분위기가 결혼생활엔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정말 빼어나게 예쁜데도 미인소박맞았어요.
    여자 얼굴 밝히는 남자들은 그 행로가 퍽 피곤하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혀
    사실무근은 아닌가봐요.
    조강지처클럽이라는 연속극의 조용희라는 의사후배를 보면 안이쁜것은 아닌데
    끌리는 인상은 아니라고들 해요.
    인상이 깨끗하고,따뜻하고, 사람좋게보이고,성격좋게보이고,교양있어 보이고.....
    ...이런 평가에 가까운 여성들이 결혼생활성공도가 높을 것 같아요.

  • 14. 허걱
    '08.4.17 10:43 AM (222.239.xxx.246)

    아~ 그래서, 탤런트들이 글케 이혼률이 높구나..
    최*실, 황*혜, 박*수, 고*심, 윤*영, 이*숙....
    이궁 넘 많아서 그 못생긴 배우들 다 나열할 수가 없네요..
    일반인들 가운데도, 이혼자 모임에 가보니, 한 미모들 하던데..
    이건 뭐지요??
    흠흠 오늘 논문 하나써???~~~

  • 15. 조용희
    '08.4.17 11:18 AM (124.5.xxx.247)

    정말 인상 특이하지 않나요? 첨엔 예쁜거 같았는데 볼수록 무섭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안예쁜건 아닌데 말이죠..

  • 16. ㅋㅋ
    '08.4.17 1:42 PM (121.147.xxx.142)

    제목 보고 다소 실망했는데 허걱님 덕분에
    기분이 풀립니다 ㅎㅎ

    제 주위 친구들 수더분 편안 스타일인데
    다들 남편과 오래 해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야 어떻든간에
    결혼초엔 남편에게 떠받들어 지내던 미모의 친구들
    왠지 대부분 이혼
    몇 몇은 남편이 바람피는거 돈 쓰는 재미에 참고 사는데...

  • 17. 이혼사유도
    '08.4.17 2:16 PM (125.178.xxx.15)

    다 달라 바람 아니래도 ....

  • 18. 연구주제가
    '08.4.17 2:39 PM (155.230.xxx.35)

    이혼이나 바람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결혼을 유지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여
    아내의 어떤 시도에 대해 남편이 얼마나 협조적인 반응을
    보이느냐 잖아요.
    남편이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도 별 탈 없이 둘이 잘 살 수도 있고
    그외의 요소들로 인해 이혼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여자 탤런트나 배우들의 이혼율이 높은 것은 전혀 다른 별개 범주의
    일일 겁니다.

  • 19. 논문핵심
    '08.4.17 3:34 PM (210.95.xxx.253)

    이 논문의 핵심은 아랫줄에 있네요.
    남자가 자기 외모보다 더 나은 여성과 살면 능력보다 많은것을 가졌기에 생활에 만족한다는 것이고, 자기 외모보다 못한 여성과 산다면 자신의 능력이 남는것 때문에 안주하지 못하고 기웃거린다는 거네요.
    즉, 사람은 항상 자신이 가진것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한다는 것 아닌가요?

    교양없는 엄마를 보며 자란 남성은 예쁜것 보다 교양있는 여자에게 더 점수를 줄수 있고,
    키작은 남자는 키큰 여자를, 똑똑하지 못한 남자는 똑똑한 여자를 원하는것이죠.

  • 20. 덧붙여
    '08.4.17 3:37 PM (210.95.xxx.253)

    그런데, 남자는 대체적으로 외모를 많이 본다는 것이구요.
    사람이 인지적 성장을 해가면서 첨엔 외모중심적 사고를 하다가 내면중심적 사고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인지적 단계에서 유아기 수준인 외모중심적 사고를 하나봅니다.ㅎㅎㅎ

    뭐 여자도 남자의 차와 직업을 보니까 그 수준이 그 수준?

  • 21. 외모
    '08.4.22 1:54 AM (220.89.xxx.121)

    외모 정말 중요하죠..저희 신랑은 모임다닐때 아내가 예쁘단소릴 들으면 우쭐해하는거같은 느낌은있지만 집안에선 별로 그런느낌없네요..그리고 집에만있으니 매일 꾸밀수도없으니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963 수유부는 아기개월에 상관없이 허기질수 있나요?? 4 쪽쪽 2008/04/16 443
184962 밑에 장사하시는분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자영업자분들.. 2008/04/16 1,736
184961 방송통신대..가을학기에 입학할수있나요? 1 세무회계과 2008/04/16 1,009
184960 어린이집 소풍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5 궁금이 2008/04/16 539
184959 쎄콤이 지켜줄까? 3 궁금? 2008/04/16 742
184958 "아내가 예쁘면 결혼생활이 원만하다" 21 네이버기사 2008/04/16 4,433
184957 1000원을 카드로 하시는분들... 어쩔수 없지요. 46 자영업자 2008/04/16 2,323
184956 하나로 인터넷 전화가입하려는데, 가장 조건 좋은 곳 추천요. 문의 2008/04/16 203
184955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들.. 6 이상한 2008/04/16 1,899
184954 연락없던 시아버지의 연락... 8 못참아! 2008/04/16 1,624
184953 타파웨어 냄비들도 스텐인가요? 궁금 2008/04/16 637
184952 요가를 처음 해봤는데요. 10 요가 2008/04/16 1,482
184951 유치원 엄마들이 않놀아줘서 괴로워요. 8 속상해 2008/04/16 1,805
184950 예쁜 블라우스를 사야하는데 사이트 아심 추천 좀.... 9 ... 2008/04/16 1,758
184949 스펀지 방송에 나온 우유로 치즈 만드는법, 진짜 되나요? 5 ? 2008/04/16 1,193
184948 변화가 없는건 왜 일까요? 5 몸무게 2008/04/16 762
184947 이태리에서 4일을 보낼수있다면 17 이태리여행 2008/04/16 786
184946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사용 마님 2008/04/16 482
184945 얼마전 82쿡게시판에서 아르바이트정보 5 정보 2008/04/16 909
184944 저희 동서가.. 38 못된형님할래.. 2008/04/16 6,446
184943 한솔교육받다가 취소하면 판매 선생님께 손해가 큰가요? 1 난감한 상황.. 2008/04/16 553
184942 유방검사에서 미세석화가 보인다는데요.. 5 걱정 2008/04/16 1,103
184941 남편양복인터넷쇼핑몰에서 사보신적있으시나요? 3 주부 2008/04/16 364
184940 90년대 레스토랑 돈까쓰와 정식이 그리워요 35 입덧중 2008/04/16 2,325
184939 [급질] 교복에 묻은 화이트(수정액) 어떻게 지우나요? 1 고딩맘 2008/04/16 426
184938 어디가서 살까요? 2 시골아낙 2008/04/16 780
184937 0.1 초 만에 웃겨 드립니다....^^ 30 아이구야 2008/04/16 4,256
184936 정관장 홍삼제품 문의 좀 할께요~~ 8 건강이 최고.. 2008/04/16 1,285
184935 맞벌이하면서 집이없는게 넘 챙피하고 싫어요 6 집갖고파 2008/04/16 1,859
184934 직장이 있어 감사하다. 2 긍정적 사고.. 2008/04/16 1,105